[파이낸셜뉴스] 영국의 쇼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랜트’에서 우승하며 일약 세계적인 성악가로 떠오른 폴포츠가 오는 2월 15일 오후 7시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폴포츠는 역경을 이겨낸 성공 스토리로 기적의 사나이로 불린다. 넉넉지 못한 집에서 태어나 특유의 외모와 어눌한 말투로 어린 시절부터 괴롭힘을 당했으나 그럴 때마다 그는 노래를 부름으로써 괴로움을 달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대폰 판매원으로 일하던 그는 우연히 ‘브리튼즈 갓 탤랜트’의 지원서를 보고 꿈을 위해 도전해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로 자리 잡았다. 인간 승리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번 인천 공연은 여성소프라노와 현악 5중주단이 폴포츠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오디션 당시 화제를 일으켜 누적 조회수 1억건을 넘긴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Nesso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비롯해 ‘You raise me up’, ‘Granada’, ‘그리운 금강산’을 들려준다. 폴포츠는 경기 파주를 시작으로 광주, 양산, 부천, 대구 등을 돌아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그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1-23 17:59:46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30일 오후 3시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립오페라단과 국립발레단의 파트너로서, 오페라, 발레 레퍼토리를 연주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오페라·발레 전문 오케스트라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페라와 발레 음악을 오케스트라 곡으로 쉽게 접하고 클래식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작품인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의 발레 모음곡과 대표 인기 오페라 ‘카르멘’과 ‘세비야의 이발사’를 선보인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메조소프라노 최승현과 바리톤 이응광, 지휘자 진솔의 해설을 통해 관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 공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6-12 10:30:27[파이낸셜뉴스]'책 먹는 여우'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이 5년 만에 한국을 찾아 공연 관람객을 위한 팬미팅을 연다. 15일 헤르츠뮤직에 따르면 프란치스크 비어만은 이달 22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헤르츠뮤직 콘서트Ⅱ: 책 먹는 여우의 사라진 이야기모자'을 관람 후 공연 관람객을 위한 팬미팅에 참석한다. 헤르츠뮤직 콘서트는 아동, 청소년문학의 거장 프란치스카 비어만 작가의 ‘잭키마론과 사라진 이야기 모자’를 클래식 음악과 연출한 동화 클래식 음악회다. '헤르츠뮤직 콘서트Ⅱ: 책 먹는 여우의 사라진 이야기모자'는 클래식 공연장을 처음 경험하는 아동 관객들에게 친근한 동화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고있는 미래세대들에게 인간관계, 인공지능의 편리함 이면에 나타날 수 있는 불편한 이야기들을 다룬다. 기존의 클래식 음악들과 창작곡들도 더해져 클래식 음악의 해석을 다양하게 표현해낸다. 성악과 관현악기, 피아노 그리고 캐스터네츠, 우드블록 에그쉐이크 등 다양하고 익숙한 악기들도 함께 연주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07-15 09:00: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문화재단이 13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3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미 업무를 시작했으나 대외에 이를 알리는 출범식은 이날 개최하게 됐다. 남동문화재단은 ‘모두의 일상이 문화로 생동하는 새로운 남동’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자치 기반 조성 △문화 포용성과 다양성 증진 △지역 문화자원 개발 및 활성화 △문화 격차 해소를 통한 문화복지 실현 등 4대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앞서 남동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김재열 전 인천예총 회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남동문화재단은 1국 4팀(△경영지원팀 △ 정책지원팀 △지역문화진흥팀 △문화예술지원팀) 27명으로 조직을 꾸렸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구민들에게는 친근한 문화 소통의 창구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문화재단 이사장은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돼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고 편안하게 누려 삶의 질이 높아지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13 10:27: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는 주민의 문화 활동 지원과 지역 문화정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최근 남동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용역 검토결과에 대해 8월 3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남동구는 남동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고 용역을 진행한 인천연구원과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 및 세부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남동구는 남동문화재단 출범으로 주민의 문화적 권리 신장은 물론 남동구 문화사업의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의 기반을 마련해 지역문화축제사업과 문화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남동구는 문화재단이 설립되면 문화도시 인프라 구축, 생활문화, 예술지원뿐 아니라 정부의 문화정책사업도 적극 유치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00여개의 기초문화재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에선 부평구, 연수구, 서구 문화재단이 설립됐고 중구도 문화재단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인천연구원은 최종보고서에서 남동문화재단 설립 시 초기경비나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지만 기존 사업과 함께 추진이 미흡했던 다양한 문화 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지역 내·외 상호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대표이사와 사무국장 체제에 경영지원팀, 정책기획팀, 지역문화진흥팀, 문화예술지원팀 등 1국 4개팀 규모의 재단 조직을 제안했다. 또 남동소래아트홀, 소래역사관, 청년미디어타워 등 기존 운영되고 있는 시설을 재단 업무로 이관하는 것을 전제로 인력 규모는 38명 정원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이관 사업비와 신규 사업비를 합쳐 재단 총 사업비를 약 21억원으로 예상하고 이를 토대로 연간 41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6억원의 부가가치, 65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남동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구의회의 협조를 얻어 연내 조례 제정 등 내년 초 재단 출범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남동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21 13:05:56[파이낸셜뉴스] 동부건설은 오는 3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1-11번지 일원에서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수인선 오션특구의 최중심에서 프리미엄을 누리는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는 수인선 소래포구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수인선 완전 개통에 따른 인프라 확충은 물론 남동 국가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적 장점을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으로 조성되며 오피스텔은 지상 3층~23층, 전용면적 23~44㎡, 총 630실, 상업시설은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23㎡ 21실 ▲27㎡ 315실 ▲36㎡ 231실 ▲44㎡ 63실로 구성된다. 특히 원룸형과 1.5~2룸의 다양한 소형 주거상품 구성을 갖춰 투자를 원하는 임대인과 실수요자까지 고르게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5룸과 2룸은 최근 전세가 상승으로 내 집 마련이 절실한 젊은 수요층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원룸형은 인근 산업단지의 근로자 및 업체의 선호가 높아 투자처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상업시설은 근린상권과 대형상권이 함께 어우러진 메인 로드에 위치해 탄탄한 고정 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소래포구는 연간 5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곳에 선정된 곳으로 특수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수인선 소래포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및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쉬우며, 인근에 서울역과 강남역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가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수원~한대앞 구간이 지난해 9월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인선 완전 개통이 이루어져 수원으로의 이동이 손쉬워졌다. 작년 12월 인천 소래포구와 경기 시흥을 연결하는 소래대교 확장공사도 완료되어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이 있고, 주변으로 홈플러스(인천논현점), 뉴코아아울렛(인천논현점),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쇼핑 시설이 위치한다. 소래습지생태공원, 늘솔길공원, 너른들 어린이공원, 논현중앙공원, 해오름공원, 한아름근린공원 등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소래역사관, 남동소래아트홀, 논현공공도서관(예정), 메가박스(인천논현점) 등의 문화여가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에는 소래초, 은봉초, 논현고교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배후수요 역시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국가산업단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반월특수지역(시화지구, 반월지구) 등의 출퇴근이 유리하며, 반경 10㎞ 내에 배곧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가 위치한다. 이들 지역에 입주해 있는 업체 수는 2만3000여 개에 달하며 고용인원은 37만여 명이나 된다. 단지 주변으로 대형 개발 호재를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우선 서남부권의 주요 도시를 관통하는 월곶~판교 복선 전철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노선은 서해선, 신안산선, 신분당선 등과 연결되기 때문에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흥배곧 서울대병원(가칭)이 2026년을 목표로 개원을 추진 중이어서 수혜가 예상된다. 전용면적 36㎡는 1.5룸, 44㎡는 2룸 형태로 거실과 주방, 욕실을 갖췄으며 팬트리 공간을 마련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주변으로 서해바다와 다양한 공원이 위치해 오션뷰와 파크뷰를 누릴 수 있으며 일부 세대는 테라스도 적용된다. 3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되며 옥상에는 옥상정원이 조성된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해외 디자인 가구 콜렉팅 플랫폼인 ‘누리다’와 협업을 맺고 소파와 테이블을 제공한다. 해외 디자인 가구 브랜드를 현지에서 직접 골라 주문 즉시 제작되는 방식으로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통해 공간별 가구 배치가 진행된다. 평범하고 비슷한 것이 아닌 새롭고 차별화된 가구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높아진 안목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가전으로는 LG전자 TV가 무상으로 설치되며, 스마트한 생활을 돕는 IoT(사물인터넷) 첨단 서비스가 적용된다.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는 아파트 프리미엄 브랜드인 ‘센트레빌’로 조성돼 기대를 모은다. 2001년 만들어진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은 대치, 논현, 반포, 과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 주택사업을 전개해 왔다. 앞으로 현대적이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품설계를 전국 단위로 선보이며 주택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남로 129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1-02-13 23:53:46[파이낸셜뉴스]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은 영국의 쇼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성악가가 된 폴포츠가 펼치는 인천공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다고 7일 밝혔다. 폴포츠 인천공연은 당초 오는 15일 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 될 예정이었다. 이번 공연 예매자는 인터파크와 엔티켓 등 각 예매처에서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남동소래아트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공연장 및 전시장 내 방역을 강화하고, 안내 및 대응체계를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02-07 12:52:09KT는 올레 tv의 핵심 고객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추억의 명화를 OST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올레 tv 전국 소울무비 콘서트 : 추억의 명화편'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T는 3월 23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청춘소환을 테마로 소울무비 콘서트 첫 회를 개최하고 올레 tv 고객 700명을 초대한다. 소울무비 콘서트는 3월 인천을 시작으로 5월 서울, 9월 전주, 11월 부산까지 전국을 돌며 회차 별 최대 700여명의 올레 tv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소울무비 콘서트는 청바지에 편성된 60-80년대 추억의 영화 중 10편을 엄선해 영화 속 명장면과 OST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름 콘서트 형식의 문화 프로그램이다. 대중의 사랑을 받은 '티파니에서 아침을', '사랑은 비를 타고', '토요일 밤의 열기', '겨울 나그네'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준비돼 있다. 특히 라이브 OST 공연은 클래식과 재즈 형태로 편곡해 다채롭게 선보인다. 소울무비 콘서트 공연 팀으로는 서울시 공연 등에 참가한 현악 4중주 더 메리와 대종상 시상식 공연에 참가한 5인조 재즈밴드 굿 펠리스가 캐스팅에 올랐다. 또한 영화 전문 기자 백은하가 전해주는 유익한 영화 정보 토크도 즐길 수 있다. 소울무비 콘서트는 KT 홈페이지 내 진행중인 이벤트 또는 올레 tv 내 수요일엔 올레 tv 메뉴에서 리모컨으로 참여할 수 있으다. 내달 17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3월 21일 개별 연락을 받는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올레 tv는 육아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육아 고민을 해결해주는 키즈랜드 전국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올레 tv 부모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데 힘입어 이번에는 액티브 시니어 취향저격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하게 됐다"며 "KT는 대한민국 1등 IPTV 사업자로서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을 위해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19-02-19 10:30:48【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에서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인천시청 로비 중앙홀에서 연수구립관악단을 초청해 런치콘서트를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과 어울리는 친숙한 곡을 들려준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실내악시리즈Ⅱ '편곡의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인천서부여성회관에서는 방송댄스 시범 공연과 무료 영화가 상영된다. 이 밖에 중구 아트플랫폼과 한국이민사박물관, 연수구청, 계양구청, 남동소래아트홀, 수봉도서관, 서창도서관, 소래도서관, 계양도서관, 송도 컴팩스마트시티 등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kapsoo@fnnews.com
2015-10-22 09:55:30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여름 휴가시즌이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부동산시장 침체로 유망 입주·분양단지에서도 내집 마련 기회가 많은 만큼 휴가를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의 유망 입주·분양단지를 둘러보고 내집 장만에 나서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올해 여름 휴가시즌에 둘러볼 만한 서울·수도권의 유망 신규 입주·분양단지를 짚어본다. ■서울, 아현·왕십리뉴타운 주목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 입주하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중 유망 단지로 서울의 경우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짓고 있는 마포구 아현뉴타운3구역이 꼽힌다. 총 3241가구에 이르는 매머드급 단지다. 인근 공덕동 일대의 래미안 1∼5차와 함께 거대한 주거단지를 형성한다. 서울의 새로운 발전축인 여의도·용산국제업무단지·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가깝고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철도 2단계 및 경의선 2단계 건설의 호재도 안고 있다. GS건설·대림산업·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2구역도 눈에 띈다. 청계천과 맞닿아 있어 일부 가구에선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2호선 상왕십리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단지다. 무학초, 성동고 등 각급 학교와 동대문도서관, 충무아트홀, 중앙시장, 동대문시장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경기, '의왕내손 e편한세상' 눈길 경기지역에서는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의 '수원 권선 꿈에그린'을 찾아가볼 만하다. 봉담나들목 동쪽에 위치해 있고 남쪽에는 수원대가 자리잡고 있다. 주변은 대부분 아파트단지로 조성돼 있다. 반경 5㎞ 정도 거리에 수원역과 수원시청이 있고 주변에 10년 이상된 노후 단지가 많아 갈아타기 수요도 기대된다. 의왕시 내손동의 '의왕내손 e편한세상'도 관심을 끈다.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데다 평촌신도시와 붙어 있어 신도시의 쇼핑·문화·교육 등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안양농수산물센터, 하나로마트(내손점), 롯데마트(의왕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있고 47번 국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수도권 인근 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내손초, 내손도서관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인천, '송도 포스코더#' 관심 인천지역에서는 동부건설이 계양구에서 8월 분양하는 '계양센트레빌'이 눈길을 끈다. 서해와 한강을 잇는 친환경 운송시설인 경인 아라뱃길(2011년 12월 완공예정)과 인접해 있으며 두물머리 생태공원이 단지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서울역까지 연장 개통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된다.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하는 송도 포스코 더# F21∼23블록도 둘러볼 만한 곳이다. 송도국제도시의 주요 인프라를 단지 주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대교 개통에 이어 글로벌캠퍼스, 국제학교, 중앙공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 등 주요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신규 개통 교통망 수혜단지 이번 휴가철에는 또 새로 뚫린 도로를 이용하면 길도 덜 막히고 시간도 절약하면서 도로 주변의 투자처도 살펴볼 수 있다. 올해 수도권에서 이미 개통됐거나 개통 예정인 주요 간선교통망은 지난 5월 개통된 제3경인고속도로를 포함해 제2자유로, 용인경전철, 인천국제공항철도 2단계 구간, 경춘선 복선전철 등이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한화 꿈에그린 월드 인천 에코메트로3차 더타워'를 찾아볼 수 있다. 지구 내에 2㎞의 해안 조깅코스가 조성돼 있고 3만9000㎡에 이르는 생태호수공원도 있다. 또 2011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복선전철 소래역이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과 연계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진다. 오는 11월께 대우건설이 경기 시흥시 죽율동에 분양예정인 '시흥6차푸르지오' 1단지 1132가구와 2단지 769가구도 눈에 띈다. 지하철 4호선 정왕역과 신길온천역을 차량을 이용해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지역의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오는 12월 분양 예정인 경기 파주 교하신도시의 롯데캐슬은 제2자유로 개통의 수혜단지다. 교하신도시 A-14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총 20개동에 전용 82∼234㎡ 1880가구로 이뤄졌다. 경의선 복선전철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2010-07-02 20:3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