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는 소래역사관은 ‘인류가 걸어온 소금길’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시 ‘SALT+(솔트 플러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인류의 탄생부터 함께 한 소금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소금의 역사와 생산법, 남동·소래 염전의 역사를 통한 지역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찾는다. 전시는 소금의 세계사, 암염, 한국의 소금사, 천일염과 남동·소래 염전의 역사 등으로 구성된다. 소금의 지리적 역사적 배경에 관련된 학문적 전시자료와 남동·소래 염전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 및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암염이나 소금의 세계사에 관한 이야기를 시각적 자료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냄으로써 소금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다. 또 소래역사관은 관람객에게 일상 속 문화 활동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9일까지 전시와 연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소금을 활용한 감정 테라리엄 만들기와 나만의 소금 감정 추상화 작품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소래역사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사관이 지역과 함께 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8-02 13:41: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 소래역사관은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의 지원 사업으로 온라인 VR(가상현실) 상설전시영상을 선보인다고 5월 31일 밝혔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은 가입 기관의 학예역량 강화 및 각종 사업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협력망에 가입한 소래역사관은 2019년부터 소규모 기획전시, 전시 관람 활동지 제작 등을 수행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언택트 전시 관람을 주제로 VR상설전시 영상 제작을 진행했다. 온라인을 통한 VR 상설전시는 이용자가 능동적으로 전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주요 전시물에는 스팟태그를 통한 설명 패널 팝업이 함께 제공돼 소래역사관에 방문해 관람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소래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VR상설전시 영상은 소래 역사에 대한 전시·관람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31 16:07: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는 소래의 아름다운 옛 모습을 간직한 소래역사관이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보존·전승하기 위한 유물 확충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확충 대상 유물은 소래지역(갯벌, 포구, 염전)과 관련된 자료로 갯벌 도구, 염업 도구는 물론 포구, 염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 수인선과 관련된 열차 승차권 및 열차 시간표, 기념품, 관광엽서, 팸플릿, 사진자료 또는 소래 및 남동구의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자료이다. 유물 매도 신청은 4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소래역사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방문·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소래역사관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 평가 위원회를 열어 유물 자료의 진위 여부와 평가금액을 결정한 후 유물 구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물 자료 기증의 경우 별도 신청 기간 없이 수시로 진행되고 있어 기증을 원하는 유물 소장자는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3-19 11:03:4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 소래역사관이 코로나19로 지난 2월 휴관에 들어갔다가 오는 4일부터 재개관한다.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4일부터 소래역사관을 재개관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소래역사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오전 10~12시, 오후 1~3시, 오후 4~6시로 관람시간을 제한 운영한다. 전시관람 중 마스크는 상시 착용하고, 관람객 간에는 일정한 거리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또 관람객은 입장 전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QR코드를 비롯한 출입대장을 작성해야 한다. 단체관람은 불가능하다. 소래역사관 관계자는 “모두가 힘들지만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방역수칙에 협조하면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7-31 11:28:4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에서 꼭 경험해야 할 9가지 특별한 관광 체험인 인천9경을 선정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9경을 선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인천9경을 경치(景)의 의미를 넘어 경험(經)의 의미로 확장해 단순히 보기만 하는 관광지가 아닌 다양한 경험·체험을 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인천9경은 △1883년 개항장 과거로 시간여행 떠나기 △월미바다열차 타고 낭만 가득 월미도 즐기기 △도심 속 포구 소래포구에서 생태 자연 체험하기 △야경 명소 계양 아라온에서 빛의 거리 구경하기 △송도센트럴파크에서 미래도시 산책하기 △영종 씨사이드파크에서 바닷길 따라 레일바이크 타기 △강화읍 원도심에서 도보 탐방하기 △신.시.모도 삼형제 섬 일주하기 △최북단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 물범 만나기 등이다. 시는 군·구 추천과 선정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상위 18곳의 후보지를 선정한 후 온라인 투표(60%)와 외부 전문가 심사(40%)를 합산해 인천9경을 최종 선정했다. 온라인 투표에는 총 1만8650명이 참여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인천9경 선정에 맞춰 9월 30일부터 ‘인천 단독 온라인 숙박 기획전’을 진행해 홍보를 시작한다. 10월에는 다양한 인천9경 챌린지 이벤트도 개최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제1경인 개항장은 1883년 개항 이후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장소로 오늘날까지도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과거가 재현된 거리에서 오래된 건축물과 상점들을 구경하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제2경인 월미도는 자연과 문화, 바다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월미테마파크의 디스코팡팡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며 인천역에서 출발하는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낭만 가득한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제3경인 소래포구는 인천의 대표 해양생태관광지로 소래역사관을 비롯 습지 내 해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역사, 소래포구 어시장 등이 있다. 소래포구를 따라 조성된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풍경도 즐길 수 있다. 제4경인 계양대교 밑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펼쳐지는 계양 아라온에서는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낮에는 꽃의 정원을 거닐며 산책하고 해질 무렵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한 후 저녁에는 계양 아라온에서 화려한 빛의 거리 야경을 보며 힐링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제5경인 송도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공원이자 송도의 랜드마크로 수상택시, 카누, 문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체험 뿐 아니라 도심 속 다양한 조형물과 그림 같은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제6경인 영종도에 위치한 해변공원 씨사이드파크에서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인천의 해안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주변의 특색 있는 캠핑장과 염전산책 등 다양한 자연 속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제7경인 강화읍 원도심에서는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직접 걸으며 강화의 역사.산업.종교를 만날 수 있고, 제8경인 신.시.모도에서는 섬과 섬 사이를 달리는 자전거 여행, 스쿠터 라이딩을 하며 탁 트인 해안가의 바다뷰와 각 섬의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제9경인 백령도에서는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이 서식지를 탐방하며 천혜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학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9경’이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독특하고 차별화된 경험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24 09:27: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인 소래포구 축제가 22일 오후 6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3년 만에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남동구 홍보대사인 가수 신지의 사회로 소래포구전통어시장 하늘정원에서 열린 점등식은 남동구 청년밴드 ‘푸를나이’의 축하공연에 이어 축제의 성공과 남동구의 비상을 염원하는 점등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은 개막 선언과 함께 점등 버튼을 누르며 소래를 밝히는 희망의 등대, 꽃밭, 범선, 별빛 스카이 등을 주제로 조성한 야간경관에 빛을 밝혔다. 점등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무관중으로 유튜브 ‘남동TV’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박남춘 인천시장과 윤관석·맹성규·배진교 국회의원도 영상을 통해 개막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점등식 영상은 행사 후 공식블로그에 업로드 될 예정이며 공식블로그에선 소래포구AR어시장 등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비대면 방식으로 기획된 올해 축제는 11월 21일까지 한 달간 소래포구 일대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증강현실 기술(AR)을 적용한 ‘AR어시장’부터 모바일·오프라인 스탬프 투어, 온라인 공모전, 소래프리아트 페스티벌, 소래 온라인 홈쇼핑 등이다. 야간경관 조성을 위해 하늘정원뿐만 아니라 소래역사관 벽면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 소래포구의 가을밤을 밝힐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제21회 소래포구 비대면 축제가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에 활력소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0-23 13:14: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는 주민의 문화 활동 지원과 지역 문화정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최근 남동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용역 검토결과에 대해 8월 3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남동구는 남동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고 용역을 진행한 인천연구원과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 및 세부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남동구는 남동문화재단 출범으로 주민의 문화적 권리 신장은 물론 남동구 문화사업의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의 기반을 마련해 지역문화축제사업과 문화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남동구는 문화재단이 설립되면 문화도시 인프라 구축, 생활문화, 예술지원뿐 아니라 정부의 문화정책사업도 적극 유치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00여개의 기초문화재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에선 부평구, 연수구, 서구 문화재단이 설립됐고 중구도 문화재단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인천연구원은 최종보고서에서 남동문화재단 설립 시 초기경비나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지만 기존 사업과 함께 추진이 미흡했던 다양한 문화 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지역 내·외 상호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대표이사와 사무국장 체제에 경영지원팀, 정책기획팀, 지역문화진흥팀, 문화예술지원팀 등 1국 4개팀 규모의 재단 조직을 제안했다. 또 남동소래아트홀, 소래역사관, 청년미디어타워 등 기존 운영되고 있는 시설을 재단 업무로 이관하는 것을 전제로 인력 규모는 38명 정원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이관 사업비와 신규 사업비를 합쳐 재단 총 사업비를 약 21억원으로 예상하고 이를 토대로 연간 41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6억원의 부가가치, 65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남동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구의회의 협조를 얻어 연내 조례 제정 등 내년 초 재단 출범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남동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7-21 13:05: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옛 수인선의 역사를 간직한 국내 최초의 협궤용 증기기관차가 운행 중단 43년 만에 인천시 등록문화재로 등재된다. 9일 남동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최근 소래역사관 광장에 전시된 협궤용 증기기관차를 인천시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등록문화재는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넘고 상징성과 역사성, 가치성을 가진 문화재를 대상으로 한다. 협궤용 증기기관차(혀기-7형)는 1927년(현재분 1952년) 수원기관차사무소에서 조립된 한국 최초의 협궤용 증기기관차로 1978년까지 수인선 등에서 운행됐다. 운전실이 있는 몸체부, 주행부, 석탄과 물을 싣는 탄수차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영업 시에는 승객이 탈 수 있는 협궤객차를 몇 량씩 연결했다. 폐차 후에는 대관령휴게소에 전시되다 지난 2001년 인천시에 기증돼 남동구청 앞 공원에 설치됐고 2008년부터 현재의 소래역사관 광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최근 문화재 등록검토를 위한 현지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역사성, 희소성, 지역 상징성을 종합 고려할 때 등록문화재로서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협궤용 증기기관차는 수인선 운행 중단 이후 대부분 폐차되고 현재 국내 6량만 남아있는데 이중 혀기-7형은 원형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또 소래역과 소래철교 인근에 전시되고 있어 소래포구만의 독특하고 지역적 정서를 내포하고 있는 점도 문화재로써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7월 6일까지 예고 기간을 거쳐 8월 중 최종 등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등록문화재로 등록되면 인천시 등으로부터 유지·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인천시 등록문화재 등록을 계기로 옛 소래역을 비롯한 소래포구 일대 역사를 보존하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09 13:27:10[파이낸셜뉴스] 동부건설은 오는 3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11-11번지 일원에서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수인선 오션특구의 최중심에서 프리미엄을 누리는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는 수인선 소래포구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수인선 완전 개통에 따른 인프라 확충은 물론 남동 국가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적 장점을 갖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으로 조성되며 오피스텔은 지상 3층~23층, 전용면적 23~44㎡, 총 630실, 상업시설은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23㎡ 21실 ▲27㎡ 315실 ▲36㎡ 231실 ▲44㎡ 63실로 구성된다. 특히 원룸형과 1.5~2룸의 다양한 소형 주거상품 구성을 갖춰 투자를 원하는 임대인과 실수요자까지 고르게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5룸과 2룸은 최근 전세가 상승으로 내 집 마련이 절실한 젊은 수요층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원룸형은 인근 산업단지의 근로자 및 업체의 선호가 높아 투자처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상업시설은 근린상권과 대형상권이 함께 어우러진 메인 로드에 위치해 탄탄한 고정 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소래포구는 연간 5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곳에 선정된 곳으로 특수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는 우수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수인선 소래포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및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쉬우며, 인근에 서울역과 강남역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가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수원~한대앞 구간이 지난해 9월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인선 완전 개통이 이루어져 수원으로의 이동이 손쉬워졌다. 작년 12월 인천 소래포구와 경기 시흥을 연결하는 소래대교 확장공사도 완료되어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앞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이 있고, 주변으로 홈플러스(인천논현점), 뉴코아아울렛(인천논현점),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쇼핑 시설이 위치한다. 소래습지생태공원, 늘솔길공원, 너른들 어린이공원, 논현중앙공원, 해오름공원, 한아름근린공원 등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소래역사관, 남동소래아트홀, 논현공공도서관(예정), 메가박스(인천논현점) 등의 문화여가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에는 소래초, 은봉초, 논현고교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배후수요 역시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국가산업단지,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반월특수지역(시화지구, 반월지구) 등의 출퇴근이 유리하며, 반경 10㎞ 내에 배곧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가 위치한다. 이들 지역에 입주해 있는 업체 수는 2만3000여 개에 달하며 고용인원은 37만여 명이나 된다. 단지 주변으로 대형 개발 호재를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우선 서남부권의 주요 도시를 관통하는 월곶~판교 복선 전철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노선은 서해선, 신안산선, 신분당선 등과 연결되기 때문에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흥배곧 서울대병원(가칭)이 2026년을 목표로 개원을 추진 중이어서 수혜가 예상된다. 전용면적 36㎡는 1.5룸, 44㎡는 2룸 형태로 거실과 주방, 욕실을 갖췄으며 팬트리 공간을 마련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주변으로 서해바다와 다양한 공원이 위치해 오션뷰와 파크뷰를 누릴 수 있으며 일부 세대는 테라스도 적용된다. 3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되며 옥상에는 옥상정원이 조성된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해외 디자인 가구 콜렉팅 플랫폼인 ‘누리다’와 협업을 맺고 소파와 테이블을 제공한다. 해외 디자인 가구 브랜드를 현지에서 직접 골라 주문 즉시 제작되는 방식으로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통해 공간별 가구 배치가 진행된다. 평범하고 비슷한 것이 아닌 새롭고 차별화된 가구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높아진 안목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가전으로는 LG전자 TV가 무상으로 설치되며, 스마트한 생활을 돕는 IoT(사물인터넷) 첨단 서비스가 적용된다.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는 아파트 프리미엄 브랜드인 ‘센트레빌’로 조성돼 기대를 모은다. 2001년 만들어진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은 대치, 논현, 반포, 과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 주택사업을 전개해 왔다. 앞으로 현대적이고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품설계를 전국 단위로 선보이며 주택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의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남로 129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1-02-13 23:53:46【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의 역사적 명소와 유적지를 돌아보는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 한국 최초 또는 인천 최고로 건립됐거나 도입된 문물과 유적 100선을 선정했으며 인천가치를 재발견 하고 인천사람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역사적 명소와 유적지를 지역에 따라 중구(개항장, 팔미도, 영종도), 남동구, 연수구, 강화도 등 6개 코스로 나눠 탐방한다. 1코스(개항장)는 내리교회, 홍예문, 자유공원, 역사자료관, 제물포구락부, 청일조계지, 짜장면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 중구생활사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2코스(팔미도)는 팔미도와 팔미도 등대를, 3코스(영종도)는 용궁사와 유적 관적비, 양주성 금속비 등을 탐방하는 코스다. 4코스(남동구)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관, 한화기념관(한국화약), 소래역사관, 수인선(협궤철도) 등을 탐방한다. 5코스(연수구)는 능허대, 인천대교 기념관, 센트럴파크 수상레저, 도시역사관을 돌아본다. 6코스(강화군)는 강화 고인돌,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자연사박물관, 연미정, 성공회 강화성당, 갑곶돈대, 강화전쟁박물관 등을 돌아보는 코스다. 첫 탐방은 4월 27일 한국 최초의 등대로 인천상륙작전을 가능하게 했던 팔미도 등대를 탐방한다. 5월 강화도, 6월 팔미도, 7월 남동구, 8월 연수구, 9월 개항장, 10월 영종도 또는 개항장을 탐방할 예정이다. 탐방 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집필진이 전문해설사로 참여해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스토리로 직접 해설함으로써 탐방 참가자들에게 인천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회당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 문화재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석 시 문화재과장은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만의 고유한 역사문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3-27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