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소방청은 7일 '2023년 소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1528명을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공개경쟁채용 735명(48%), 경력경쟁채용 793명(52%)이 합격했고, 성별로는 남성 1,269명(83%), 여성 259명(17%)이 합격했다. 경력경쟁채용은 18개 분야이며, 구조, 구급, 화재조사, 소방정 기관사, 정보통신, 화학, 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됐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6.8세로 지난해(27.4세)보다 소폭 낮아졌다. 최종 합격자는 응시지역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고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누리집 또는 119고시에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7-07 14:38:34소방방재청 중앙소방학교는 15일까지 충남 천안 소재 소방종합훈련센터에서 '2012년 소방공무원 제한 경쟁 특별채용' 체력시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 638명을 대상으로 총 6종목을 평가하는 이번 시험은 공정성 강화를 위해 천안시 육상연합회 심판관을 종목별 책임관으로 위촉했다. 각 종목별 점수는 0~10점으로 총 60점 만점이다. 체력시험 결과는 최종 순위 결정에서 25%를 차지하고, 필기 65%, 면접시험 10%를 합산한 고득점순으로 평가해 7월1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2-06-13 14:43:30올해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5272명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공채 305명, 외교관 후보자 42명, 7급 공채 595명, 9급 공채 4330명이다. 올해는 5급 전자 3명, 7급 법무행정 11명, 7급 일반환경 13명, 9급 일반환경 48명 직류를 신규 선발한다. 장애인은 법정 의무 고용 비율(3.8%)의 2배 수준인 300명(7.6%)을, 저소득층은 9급 선발 인원의 법정 의무 비율(2%)을 초과한 124명(2.9%)을 각각 선발한다. 시험 과목과 출제 기조도 바뀐다. 5급 공채 2차 시험은 선택 과목이 없어지고 필수 과목만으로 치른다.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학제통합논술시험Ⅰ·Ⅱ'는 '학제통합논술시험'으로 통합된다. 9급 공채는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에서 110분으로 늘어난다. 국어·영어 과목이 지식 암기 중심에서 언어 이해·추론 및 실용 업무 능력 중심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5급·외교관 후보자 3월 8일, 9급 4월 5일, 7급 7월 19일에 각각 치른다. 시험 일정은 시험 관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인사처와 각 부처가 주관하는 민간 경력자·지역인재 등 경력경쟁 채용시험, 경찰·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 및 지방공무원 채용계획은 각 기관 누리집에서 따로 공지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1-02 18:26:48[파이낸셜뉴스]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인원이 5272명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공채 305명, 외교관 후보자 42명, 7급 공채 595명, 9급 공채 4330명이다. 올해는 5급 전자 3명, 7급 법무행정 11명, 7급 일반환경 13명, 9급 일반환경 48명 직류를 신규 선발한다. 장애인은 법정 의무 고용 비율(3.8%)의 2배 수준인 300명(7.6%)을, 저소득층은 9급 선발 인원의 법정 의무 비율(2%)을 초과한 124명(2.9%)을 각각 선발한다. 시험 과목과 출제 기조도 바뀐다. 5급 공채 2차 시험은 선택 과목이 없어지고 필수 과목만으로 치른다.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학제통합논술시험Ⅰ·Ⅱ'는 '학제통합논술시험'으로 통합된다. 9급 공채는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에서 110분으로 늘어난다. 국어·영어 과목이 지식 암기 중심에서 언어 이해·추론 및 실용 업무 능력 중심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5급·외교관 후보자 3월 8일, 9급 4월 5일, 7급 7월 19일에 각각 치른다. 시험 일정은 시험 관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인사처와 각 부처가 주관하는 민간 경력자·지역인재 등 경력경쟁 채용시험, 경찰·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 및 지방공무원 채용계획은 각 기관 누리집에서 따로 공지한다.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은 "대국민 서비스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미래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고 공채 선발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1-02 12:50:39정부·지방 정무직과 4급 이상 공무원 등 재산등록의무자 약 30만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신고가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인사혁신처는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신고'를 28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등록의무자는 매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을 다음 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국가·지방 정무직, 4급 이상 공무원, 경찰·소방·국세·관세 등 특정분야 7급 이상 공무원, 부동산 관련 업무공직자,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재산등록 의무자 약 30만명이다. 올해부터는 정보제공 동의자의 경우 금융 및 부동산 정보, 가상자산, 회원권, 자동차 보유 정보 등이 자동으로 제공돼 신고 절차가 간소화됐다. 신고 대상 재산에는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지상권 및 전세권 △1,000만원 이상의 현금(수표 포함), 예금·보험, 주식, 국채·공채, 회사채 등 증권, 채권, 채무 △소유자별 합계액 500만원 이상의 금 등이 포함된다. 인사처는 2월 초부터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전국 순회 '찾아가는 재산신고 설명회'를 연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5-01-01 18:57:51[파이낸셜뉴스] 정부·지방 정무직과 4급 이상 공무원 등 재산등록의무자 약 30만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신고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인사혁신처는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신고'를 28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등록의무자는 매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을 다음 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국가·지방 정무직, 4급 이상 공무원, 경찰·소방·국세·관세 등 특정분야 7급 이상 공무원, 부동산 관련 업무공직자,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재산등록 의무자 약 30만명이다. 올해부터는 정보제공 동의자의 경우 금융 및 부동산 정보, 가상자산, 회원권, 자동차 보유 정보 등이 자동으로 제공돼 신고 절차가 간소화됐다. 신고 대상 재산에는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지상권 및 전세권 △1,000만 원 이상의 현금(수표 포함), 예금·보험, 주식, 국채·공채, 회사채 등 증권, 채권, 채무 △소유자별 합계액 500만 원 이상의 금 및 백금 등이 포함된다. 또 △품목당 500만 원 이상의 보석류, 골동품 및 예술품 △권당 500만 원 이상의 회원권 △소유자별 연간 1천만 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지식재산권 △금액과 관계없이 보유한 모든 가상자산 및 가상자산 예치금 등도 신고해야 한다. 정부, 국회, 대법원, 헌법재판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지자체 소속 재산공개대상자의 재산변동사항은 3월 말 공직윤리시스템에 통합 공개된다. 기관명이나 이름으로 공개대상자의 재산 사항을 검색할 수 있다. 재산신고 후에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등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재산심사를 진행한다. 재산을 거짓 기재하거나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것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나 해임, 징계의결요구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인사처는 정확하고 성실한 재산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2월 초부터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전국 순회 '찾아가는 재산신고 설명회'를 연다. 이은영 윤리복무국장은 "재산등록제도는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핵심 장치"라며 "충분한 안내와 정보 제공을 통해 등록 대상자의 원활한 재산신고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12-31 19:49:10[파이낸셜뉴스] 최근 격무에 비해 처우가 낮다며 퇴사를 결심하는 저연차 경찰관과 소방관이 늘고 있다.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55명이었던 10년 차 이하 경찰관 의원면직자 수는 지난해 301명으로 배 가까이 늘었다. 소방관도 마찬가지다. 2022년 98명이었던 10년 차 이하 소방관 의원면직자 수가 지난해 125명으로 는 것.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10년 차 이하 의원면직자 수는 경찰 162명, 소방 60명으로 집계됐다. 10년 차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도 늘고 있다. 10년 차 이하 경찰관 의원면직 비율은 지난해 72.7%로 뛴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77.1%를 기록했다. 또 소방관 의원면직 비율은 지난해 72.2%, 올해 상반기 75.0%로 조사됐다. 경찰, 소방공무원 기피 현상은 공채 경쟁률에서도 확인된다. 올해 상반기 순경 공채 경쟁률은 9.9대1, 여성은 24대1을 기록했다. 남성 경쟁률이 한 자릿수에 머문 건 20년 만에 처음이었다. 소방공무원 경쟁률도 11.5대 1로 지난해 13.8대 1 보다 낮아졌다. 전반적인 공무원 기피 현상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경쟁률은 21.8대 1로 1992년 이후 32년 만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저연차 퇴사 원인은 적은 봉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들의 부재로 치안 및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미권 국가의 경우 제복 공무원에 대한 처우가 웬만한 직장보다 좋은 상황. 이에 전문가는 "시민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일하는 이들에게 정당한 보상이 따른다면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9-03 09:26:16[파이낸셜뉴스] 소방 76년 역사상 첫 여성 소방감(2급)이 탄생했다. 소방청은 24일 이오숙(57) 전 소방청 대변인을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으로 인사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북 소방본부장의 직급은 최근 소방준감(3급)에서 소방감으로 상향됐다. 이에 기존 소방준감이었던 이 본부장 또한 3급에서 2급으로 승진했다. 소방감은 소방총감, 소방정감에 이어 소방 조직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계급이다. 여성이 소방감 이상 고위직에 오른 것은 1948년 정부 수립 당시 내무부 치안국 산하 소방과가 설치된 후 76년 만에 처음이다. 여성 소방공무원을 뽑은 첫해인 1973년으로 따지면 51년 만이다. 소방은 2023년 기준 여성 소방공무원의 비중이 약 10%에 불과해 여성 고위 간부 또한 적은 편이다. 하지만 2021년 고민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이 여성 최초로 소방준감으로 승진하면서 여성 소방공무원 저변을 넓혔고, 이번에 이 본부장이 소방감으로 승진하면서 다시 한번 유리 천장을 뚫었다. 충남 부여 출신인 이 본부장은 1988년 소방사 공채로 입사해 36년간 소방관으로 일했다. 대전북부소방서 궁동파출소장을 거쳐 대구북부소방서 서장, 강원도 소방학교 교장을 역임했고 본부장 승진 전까지 소방청 대변인을 지냈다. 이 본부장은 "최초 여성 소방감으로 임명된 만큼 더 묵직한 책임감으로, 전북특별자치도민과 소방 동료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119’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5-24 21:32:11[파이낸셜뉴스] 국내 첫 여성 소방감이 탄생했다. 24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오숙 전 소방청 대변인(57)이 소방감으로 승진,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이 됐다. 소방감은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이사관(2급)에 해당한다. 여성이 소방감 이상 고위직에 오른 것은 이 본부장이 처음이다. 이 본부장은 한남대 행정학과 4학년 재학 중이던 1988년 소방사 공채로 대전소방에 입직했다. 2009년부터 소방방재청에 근무하며 소방청 구급품질계장과 대구 북부소방서장, 소방청 코로나19 긴급대응과장, 강원도 소방학교장, 소방청 대변인 등을 지냈다. 지난해에는 소방청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이 본부장은 "첫 여성 소방감으로 임명된 만큼 더 묵직한 책임감으로 전북특별자치도민과 소방 동료들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119'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5-24 19:41:38[파이낸셜뉴스] 소방공무원 채용 시험에서 특정 문항이 시험 범위를 벗어났다는 지적이 나오자 소방청이 뒤늦게 해당 문항을 전원 정답 처리하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치러진 소방공무원 공개·경력 채용 시험의 21번 문항을 전원 정답 처리했다. 출제 범위 오류로 지목된 문제는 소방학개론 문항으로 '할론(Halon)' 소화약제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답을 고르라는 것이었다. 시험 종료 후 수험생들은 할론 소화약제는 소방학개론 출제 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의를 제기했다. 시험을 주관한 소방청은 이를 검토한 뒤 할론 소화약제가 시험 범위 밖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해당 문제를 모두 정답 처리했다. 하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할론 소화약제는 과거 시험에서도 출제됐으나 별다른 조치 없이 넘어갔다며, 이번 시험에서만 모두 정답 처리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전원 정답 처리를 한 배경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소방청은 "응시생의 이의 제기가 없는 문제는 별도의 심의 없이 출제자의 답안을 정답으로 확정한다"며 "2012년, 2014년, 2017년, 2020년에 출제된 할론 관련 문제의 경우 수험생 이의 제기가 없었던 문제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문제가 출제 범위를 벗어났다는 이의 제기를 받은 후 2차에 걸쳐 관련 분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며 "출제 범위 등을 검토한 결과 참석위원 전원 의견 일치로 출제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소방청은 "앞으로 문제은행 구축하고 문제 검토 인원 확대, 문항 검토 방식과 절차를 개선해 출제 오류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소방공무원 공채시험은 758명 모집에 1만2922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력경쟁시험은 925명 모집에 6460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17 14:3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