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봄철 산불 및 들불 예방 홍보에 앞장선 공로로 28일 기장소방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오전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선주조 최성욱 본부장과 기장소방서 예방지도계 김창수 계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선주조는 5월 한 달간 대선주조 제품 50만병 보조상표에 '불조심은 곧 생명! 산불·들불 예방, 함께 해요'라는 문구를 삽입해 지역민들에게 산불 및 들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공식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 채널에 산불·들불 예방 관련 콘텐츠를 적극 게시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대선주조 최홍성 대표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을 보며 이번 협업에 많은 관심과노력을 기울였다.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8 18:39:51[파이낸셜뉴스]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봄철 산불 및 들불 예방 홍보에 앞장선 공로로 28일 기장소방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오전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선주조 최성욱 본부장과 기장소방서 예방지도계 김창수 계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선주조는 5월 한 달간 대선주조 제품 50만병 보조상표에 ‘불조심은 곧 생명! 산불·들불 예방, 함께 해요’라는 문구를 삽입해 지역민들에게 산불 및 들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공식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 채널에 산불·들불 예방 관련 콘텐츠를 적극 게시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대선주조 최홍성 대표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을 보며 이번 협업에 많은 관심과노력을 기울였다.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아름다운 자연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8 14:22:52【파이낸셜뉴스 양주=김경수 기자】 경기 양주소방서는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재고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직장 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23일 양주소방서에 따르면 특강은 하루 전 ‘책을 만나면 책을 죽여라’ 라는 주제로 방송인 겸 작가 고명환씨를 초청해 진행했다. MBC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 작가는 다양한 방송과 CEO 및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날 고 작가는 “책을 읽으며 나를 들여다보고 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삶을 산다면 하루하루가 새롭고 즐거울 수 있다”며 "자신만의 관점과 생각을 갖고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소방대원들은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되돌아보고, 고정관념을 깨는 방법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인문학 특강을 통해 조직 내 구성원 간 이해와 협력 기반을 다지고, 더 나아가 청렴하고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강의를 통해 얻은 통찰이 일상 업무에서도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5-23 13:46:23한샘이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 노후환경을 개선한 뒤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초대해 함께 식사하는 '함께한끼' 행사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샘은 소방공무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무실과 대기실, 샤워실 등 노후시설 전반을 리모델링했다.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는 한샘 962번째 공간개선 현장이자 38번째 소방센터 개선현장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15 18:17:18부산 북항 재개발 1단계 부지에 남해지방해양경찰청(남해해경청)과 부산 동부소방서 청사가 들어선다. 해양수산부 북항통합개발추진단은 15일 북항재개발홍보관에서 남해해경청,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북항 1단계 재개발 부지 공공청사 건립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이 새 둥지를 틀게 될 부지는 부산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의 공공포괄용지 H-3 구역이며, 약 1만3000㎡ 규모로 예정돼 있다. 현재 해당 부지는 부산항만공사(BPA)에서 부지 조성 후 토지 등기를 마친 상태다. 남해해경청은 토지면적 9163㎡에 지하 1층~지상 12층 건축 연면적 1만74㎡ 규모로 지어진다. 동부소방서는 토지면적 3494㎡에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5794㎡ 규모로 조성된다. 추진단 관계자는 "협약에 따라 향후 BPA로부터 해당 부지를 넘겨받아 국유재산으로 등재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까지 국유재산 관리전환과 처분 절차를 밟아 토지 소유권을 입주기관에 이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5-14 19:15:56[파이낸셜뉴스] 부산 북항 재개발 1단계 부지에 남해지방해양경찰청(남해해경청)과 부산 동부소방서 청사가 들어선다. 해양수산부 북항통합개발추진단은 오는 15일 북항재개발홍보관에서 남해해경청,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북항 1단계 재개발 부지 공공청사 건립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이 새 둥지를 틀게 될 부지는 부산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의 공공포괄용지 H-3 구역으로, 약 1만 3000㎡ 규모로 예정돼 있다. 현재 해당 부지는 부산항만공사(BPA)에서 부지 조성 후 토지 등기를 마친 상태다. 남해해경청은 토지면적 9163㎡에 지하 1층~지상 12층, 건축 연면적 1만 74㎡ 규모로 지어진다. 동부소방서는 토지면적 3494㎡에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5794㎡ 규모로 조성된다. 추진단 관계자는 “협약에 따라 향후 BPA로부터 해당 부지를 넘겨받아 국유재산으로 등재할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까지 국유재산 관리전환과 처분 절차를 밟아 토지 소유권을 입주기관에 이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5-14 15:05:29[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손님들의 안전한 이용과 임직원의 소방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기장소방서와 민·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소방 훈련은 테마파크에서 화재 발생 때 신속한 대처와 손님 안전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제 화재 상황을 연출해 진행됐다. 롯데월드 부산 임직원은 기장소방서 소방대원과 함께 화재 발견 및 신고부터 안전한 장소로 손님의 대피를 유도하고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 그리고 화재 진압까지의 훈련 과정에 참여했다. 롯데월드 부산과 기장소방서는 합동 훈련을 통해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소방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12 14:05:24[파이낸셜뉴스] 경기 김포의 한 119안전센터 앞에 음주 의심자가 차량을 불법주차하고 3시간 넘게 방치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차량이 소방당국의 긴급 출동을 방해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기 김포경찰서와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3분께 김포 양촌119안전센터 앞에 승용차가 불법 주차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음주 의심 운전자가 119안전센터 앞에 차량을 방치한 채 소방 출동을 가로막는 것처럼 주차하고 사라졌다"라고 신고했다. 해당 차량 운전자는 차 안에 휴대전화도 두고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대원들은 휴대전화로 걸려온 운전자 지인의 전화를 받고, 신고가 접수된 지 3시간39분 뒤인 이날 오전 2시52분께 해당 차량을 견인했다. 실제로 이 차량이 장시간 119안전센터 앞에 방치된 사이, 구급·화재 2건이 접수됐으나 출동이 지연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를 찾는 대로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소방 출동에 방해한 혐의도 적용할 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5-09 06:26:33[파이낸셜뉴스]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소방당국을 사칭하는 업체의 물품 구매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가 필요하다고 24일 당부했다. 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광주의 한 음식점에 광주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한 한 업체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발신자는 다가오는 소방 훈련을 위한 장어 20kg을 미리 주문하겠다고 밝히며 총 144만원 어치를 주문했다. 하지만 음식점 관계자가 주문 내용에 의심을 품고 직접 광주소방서에 연락해 확인한 결과, 이 주문은 가짜로 드러나 다행히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 울산에서도 비슷한 사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의 한 철물점에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해 사다리 구매를 요청한 주문이 들어온 것이다. 위조된 공문서를 내보이며 응급의료키트 대리 구매까지 요구했다고 한다. 이 역시 철물점 관계자가 의심을 품고 경찰에 신고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소방기관은 절대 외부 민간업체에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 지시를 하지 않는다"며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거나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경찰서나 관할 소방본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4-24 20:22:54[파이낸셜뉴스] 부산 온종합병원은 16일 부산진소방서와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온종합병원은 이날 오전 부산 부산진구 당감2동 온종합병원 9층 회의실에서 정근 원장, 김동헌병원장, 신우성 응급센터장, 주연희 간호부장 등 온종합병원 의료진과 배기수 서장, 전판수 구급구조과장, 강동석 구급구조계장 등 부산진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 응급 진료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응급의료체계를 공조하기로 했다. 부산진소방서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회의에서 부산진소방서는 “설 연휴가 포함된 22일부터 2월 5일까지 보름간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 특별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설날 병·의원 휴진과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이 기간 동안 병원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부산진소방서 배기수 서장은 “최근 전국에 감염비상이 걸린 독감환자 진료를 위해 선제적으로 100병상 특별입원실을 마련했다는 병원 측의 발 빠른 대응조치에 놀랐다”며, “이번 설 연휴 응급환자 특별대응기간에 심정지나 뇌졸중 환자 등 골든타임을 다투는 초 응급 심뇌혈관환자들에 대해 응급실에서 적극 수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정근 온그룹 원장과 김동헌 병원장은 “교수출신의 우수한 심뇌혈관질환 전문의들이 24시간 대기하면서 심뇌혈관 응급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온종합병원은 앞서 지난 13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3주간 이 병원 7층에 100병상을 확보해 독감환자들을 격리 입원 진료할 수 있게 조치하고, 이 기간 동안 응급실을 통해 독감환자(의사환자 포함)를 적극 수용키로 했다. 또 온종합병원 심혈관센터(센터장 이현국·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심장내과 외래교수)와 뇌혈관센터(센터장 최재영·전 고신대복음병원 신경외과교수)는 ‘설 연휴 의료진 24시간 비상대기 체계’를 구축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1-16 16:4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