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 ◇소방감 승진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박성열 ◇소방감 전보 △소방청 119대응국장 박근오
2024-10-28 10:43:20현대차그룹은 26일 소방청과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현대차그룹은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보다 직접적이고 실효성 있는 소방 안전 대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안으로 소방청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고도화된 화재 진압장비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업으로 지하 화재 진압용 무인 소방로봇을 소방청과 공동 개발하고, 관통형 방사장치(EV-Drill Lance) 진압장비 250대를 소방청에 기증한다. 우선 현대차그룹과 소방청은 지하 화재 진압을 위한 무인 소방로봇을 공동개발해 내년까지 중앙119구조본부 4개 권역별 특수구조대에 각 1대씩 배치하고 이를 소방관의 진입이 어려운 지하주차장 화재 현장에 투입한다. 무인 소방로봇은 현대로템에서 개발 중인 '다목적 무인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소방청의 요청사항인 65㎜방수포, 열화상 카메라, 분무장치를 더해 화재 진압 역량을 갖춘 소방용으로 제작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9-26 18:18:52[파이낸셜뉴스]현대차그룹은 26일 소방청과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현대차그룹은 최근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보다 직접적이고 실효성 있는 소방 안전 대책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안으로 소방청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고도화된 화재 진압장비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업으로 지하 화재 진압용 무인 소방로봇을 소방청과 공동 개발하고, 관통형 방사장치(EV-Drill Lance) 진압장비 250대를 소방청에 기증한다. 우선 현대차그룹과 소방청은 지하 화재 진압을 위한 무인 소방로봇을 공동개발해 내년까지 중앙119구조본부 4개 권역별 특수구조대에 각 1대씩 배치하고 이를 소방관의 진입이 어려운 지하주차장 화재 현장에 투입한다. 무인 소방로봇은 현대로템에서 개발 중인 '다목적 무인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소방청의 요청사항인 65㎜방수포, 열화상 카메라, 분무장치를 더해 화재 진압 역량을 갖춘 소방용으로 제작된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2021년 처음 육군에 납품돼 현재 시범운용 및 전투실험 등에 실제 투입되고 있다. 무인 소방로봇이 개발되면 무선 원격 조종을 통한 화재 진압이 가능해져 지하주차장이 많은 우리나라의 여건에서 농연과 열기로 인해 소방관의 진입이 어려운 지하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EV-Drill Lance 진압장비 250대를 연내 소방청에 기증한다. EV-Drill Lance는 수압을 이용해 자동차 하부의 배터리팩 아랫면에 구멍을 내 배터리 내부에 물을 뿌려 냉각하는 '직접 주수 방식'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로 전기차 소화시간 단축을 위해 현대차그룹 내 제조솔루션본부, CSO본부가 협력사와 공동개발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9-26 10:30:19[파이낸셜뉴스] 소방청은 2025학년도 예산안을 311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은 전기차·배터리 화재 등 신유형 고위험 재난 대응에 무게가 실렸다. 소방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학년도 예산 편성안을 5일 발표했다. 내년도 예산 3311억원은 올해 예산 대비 93억원(2.7%)이 감소한 수준이지만, 올해 사업완료에 따른 자연감소분을 감안하면 사실상 364억원 증액된 수준이다. 소방청은 전기차·배터리, 대형선박 화재 등 신유형 고위험 재난 대응에 중점을 두면서 예산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는 전기차·배터리 화재 대응 장비 확충을 위해 43억원,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을 위해 154억원을 투입한다. 국가항만 소방정대 설치와 관련해선 147억원, 소방헬기정비실 건립에 대해선 129억원을 편성했다. 소방대원들의 화재 진압 역량 강화를 위한 실화재 훈련시설 구축에는 38억원을 투자한다.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선 전기차 화재대응 장비 3종 63개를 중앙119특수구조대와 7개 119화학구조센터에 배치해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화재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약할 무인파괴방수차를 전국 시도에 모두 배치해 화재 대응력을 높인다. 2025년도 소방청 주요 신규 연구개발(R&D)사업은 △소방현장 인명피해 예방 및 저감 기술개발 △소방안전 현장활용 기술개발 △전기차 배터리 화재 관련 기술 개발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사고를 막기 위해 자동충전 에어메트 기술과 AI기반 실시간 화재감지도 개발할 계획이다. 내년도 중점 계속사업으로는 △국립소방병원 건립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지원이 있다. 소방공무원 직무 관련 상병에 특화한 국립소방병원 건립사업에는 624억원, 소방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에 30억을 투자 소방공무원의 처우를 개선을 이어간다. 일반회계 외 사업으로는 119구급대 운영지원 및 119구조장비 확충을 위한 응급의료기금(보건복지부) 324억원, 국립소방연구원 청사 이전을 위한 국유재산관리기금(기획재정부) 87억원 등을 확보했다. 음압구급차 보강을 위한 복권기금(기재부)으로는 64억원, 국가재난대응시설 건립을 위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회계(행복청)으로는 58억원을 편성했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배덕곤 소방청 기획조정관은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맞춰 국민의 필요와 현장에 적합한 최적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05 09:42:01[파이낸셜뉴스] 파라텍은 전날 진행된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 방문 행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 대응을 위해 지하주차장 등에 적용 가능한 ‘논-인터록 밸브’를 비롯한 소방설비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소방산업 진흥 및 소방용품 기술 선진화에 따른 소방산업체 의견 청취를 위해 진행됐다. 파라텍은 행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 시 논-인터록 밸브 장비가 작동되는 과정을 시연했다. 논-인터록 밸브는 스프링클러 헤드가 개방되거나 화재감지기 중 하나라도 작동 시 열리는 구조로 어떤 상황에도 소화수 주수가 가능하다. 파라텍은 지난해 논-인터록 밸브를 자체 개발한 후 국내 대기업용으로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에 적용되는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파라텍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소방청 관계자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얻는 등 관심도가 높았다“며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건이 증가하면서 국내 최초 논-인터록밸브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소방설비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화재 대응력을 극대화한 신규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기차는 화재 발생 시 배터리 내부에서 열 전이가 빠르게 발생하면서 화재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게 특징이다. 전기차 화재를 진압하려면 배터리 전체를 대량의 소화수 공급이 요구되기 때문에 소방설비를 활용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8-29 14:20:37소방청, 해수부, 인천시, 강원도, 전남 진도, 광주 서구, 대전 서구가 국민안전 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지자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우수기관 7개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각 기관의 안전 교육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각 기관에서 자체평가를 실시한 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 검토를 거쳐 실태점검 결과를 확정했다. 중앙부처 우수기관으로 소방청, 해양수산부가 선정됐다. 소방청은 화재·응급구조·심폐소생술 등 교육 실적이 부처 최고 수준이고, 안전 취약계층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멀티미디어북과 표준교재를 제작·배포하는 등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련원·워터파크 등에서 VR 콘텐츠와 해양 안전장비 등을 활용한 안전체험 교육을 중점 추진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8-11 18:18:31[파이낸셜뉴스] 소방청, 해수부, 인천시, 강원도, 전남 진도, 광주 서구, 대전 서구가 국민안전 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지자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우수기관 7개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각 기관의 안전 교육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각 기관에서 자체평가를 실시한 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 검토를 거쳐 실태점검 결과를 확정했다. 중앙부처 우수기관으로 소방청, 해양수산부가 선정됐다. 소방청은 화재·응급구조·심폐소생술(CPR) 등 교육 실적이 부처 최고 수준이고, 안전 취약계층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멀티미디어북과 표준교재를 제작·배포하는 등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련원·워터파크 등에서 VR 콘텐츠와 해양 안전장비 등을 활용한 안전체험 교육을 중점 추진했다. 지자체 우수기관으로 인천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진도군, 광주광역시 서구, 대전광역시 서구가 선정됐다. 인천광역시는 찾아가는 초등학교 안전교육 및 어린이 안전 뮤지컬 공연을 실시하고, 치안체험관 운영 등 어린이를 중심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추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어린이집·학교 등과 연계해 안전체험관, 119안전체험마을, 이동안전 체험 차량 등 재난유형별 안전체험 교육을 추진했다. 전라남도 진도군은 바다 생존, 선박 탈출 등 해안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3년 드림스타트 여름학교’를 통해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청사 유휴공간을 활용해 어린이 대상 안전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어린이집 등 찾아가는 VR 안전체험 교육을 추진했다. 대전광역시 서구는 여성 생활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우수기관에게는 국무총리 표창(2점)과 행안부 장관 표창(5점)을 수여하고, 점검 결과 추진이 미흡한 분야는 자문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국민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안전교육 체계를 지속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8-10 20:22:12[파이낸셜뉴스] 소방청의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했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복제세칙'개정에 따라 기존의 공식 캐릭터 ‘영웅이’의 제복 디자인을 개선하고, 119구조견 캐릭터인 ‘일구’를 추가하여 공식 캐릭터로 활용한다고 2일 밝혔다. ‘영웅이’는 소방청 개청 전인 2017년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시절 제작돼 지금까지 소방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아왔다. 이후 7년 만에 개선된 ‘영웅이’는 화재·구조·구급 뿐 아니라 예방·안전교육 등 다양해진 소방공무원의 활동을 잘 드러내기 위해 더욱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신규 캐릭터 ‘일구’는 구조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119구조견의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디자인 선정부터 이름 추천까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소방청 공식 캐릭터는 소방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7월 19일에는 '소방청 상징물 및 캐릭터 관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해 공식 캐릭터의 사용 및 관리에 대한 지침도 마련했다. 소방청은 넓어진 소방업무의 범위만큼 이번 캐릭터 개선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프로그램, 홍보 자료 제작, 국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소방 캐릭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주낙동 소방청 대변인은 “소방청 공식 캐릭터인 영웅이와 일구가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방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들이 체감하는 소방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02 09:02:35◆소방청 ◇소방총감 승진 △소방청장 허석곤 ◇소방정감 전보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장 김조일
2024-06-30 13:17:53[파이낸셜뉴스] 소방청은 경기 화성시 소재 전지(배터리) 공장 화재와 관련해 내달 9일까지 2주간 전국 전지 관련 213개 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화성 아리셀 일차전지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작업자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최종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내부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은 보관 중이던 배터리 셀을 검수·포장하는 과정에서 불이 시작돼 연쇄폭발로 화재가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감식에 나섰다. 소방청은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지 제품 다량 적재 작업장 등 213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를 할 예정이다. 위험물 저장·취급 및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전기·가스 등 안전 관리 여부, 공장 내부 비상탈출로 확보 여부, 근로자 대상 화재 안전교육 여부도 확인한다. 박성열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은 "법령 위반이 발견될 시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6-25 13: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