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의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이 빛을 보고 있다. 22일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3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통해 1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달성하는 소상공인 셀러 177곳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진출과 판매 활성화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2년에 이어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해 2800여 곳 소상공인 셀러, 1만7800여개 상품의 매출 확대를 지원했다. 특히 11번가는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 셀러들의 우수상품을 '신선밥상', '9900원샵' 등 11번가의 전문관과, '타임딜', '긴급공수', '시선집중' 등의 쇼핑코너, 할인행사,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소개하는 등 집중적인 지원을 펼쳤다. 억대 연 매출 달성 셀러 베출은 이 같은 맞춤형 지원의 성과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소상공인 셀러들의 온라인 진출 성공사례를 만들어온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도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상희 기자
2024-01-22 18:04:30[파이낸셜뉴스] 11번가의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이 빛을 보고 있다. 22일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진행한 '2023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통해 1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달성하는 소상공인 셀러 177곳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지난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진출과 판매 활성화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2년에 이어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해 2800여 곳 소상공인 셀러, 1만7800여개 상품의 매출 확대를 지원했다. 특히 11번가는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 셀러들의 우수상품을 '신선밥상', '9900원샵' 등 11번가의 전문관과, '타임딜', '긴급공수', '시선집중' 등의 쇼핑코너, 할인행사,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소개하는 등 집중적인 지원을 펼쳤다. 억대 연 매출 달성 셀러 베출은 이 같은 맞춤형 지원의 성과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소상공인 셀러들의 온라인 진출 성공사례를 만들어온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올해도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우리 소상공인들의 우수상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11번가는 올해 첫 소상공인 지원 행사로 다음달 11일까지 지난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소상공인 셀러 상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소상공인 우수상품 설맞이 쇼핑축제' 기획전을 진행한다. 신선·가공식품, 생활문화, 리빙, 뷰티, 패션 등의 카테고리에서 소상공인 셀러들의 우수상품 2000여 종을 선보인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1-22 14:38:33롯데온(ON)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롯데온은 22일과 29일 이틀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롯데온 입점 설명회 '롯데로 온(ON)하자'를 진행한다.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시장 트렌드를 포함해 롯데온 입점 및 마케팅 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튜브 '롯데온 판매지원센터' 채널에서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롯데온은 이번 입점 설명회에 참여하는 셀러들을 모아 5월 한 달간 '소상공인 특별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은 소상공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롯데온 전면에 노출하고 소상공인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이후 정기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입점 설명회를 공동 기획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돕는 기관으로,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 시장에 관심이 많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온 출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입점 설명회 '롯데로 온(ON)하자'는 셀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신청 이틀 만에 모집 예정이었던 100개를 훌쩍 넘은 150개 셀러가 신청하며 조기 마감됐다. 한편 롯데온은 지난 5월 출범 이후 셀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 인하, 광고와 쿠폰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해 롯데온 입점을 장려하고 있다. 그 결과 롯데온의 3월 셀러 수는 지난 5월과 비교해 약 2배(97.6%) 늘었으며, 매출 실적이 있는 셀러 수도 71.1% 늘어 롯데온 매출 신장을 이끌고 있다. 롯데e커머스 김동근 셀러지원팀장은 "롯데온은 이번 입점 설명회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실질적으로 판매와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공공기관 등과 함께 롯데온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등을 활용해 중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4-22 08:35:54[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을 혁신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라이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선발하기 위해 '강한소상공인 파이널 피칭대회'를 오는 13일까지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생활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해 창작자·스타트업 등과의 융합을 통해 독특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한소상공인 파이널 피칭대회는 '소상공인을 혁신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라이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차 오디션에서 선발된 150개팀(온라인셀러 유형 제외) 중 우수한 제품·서비스를 개발한 소상공인을 엄선해 라이콘으로 육성하고자 마련했다. 라이콘이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로컬 분야 혁신기업을 뜻한다. 이번 피칭대회를 통해 선정된 최종 60개팀에게는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최대 4000만원이 추가 지원돼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라이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의 장"이라며 "소상공인을 우리나라의 중요한 경제주체로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중소·중견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성장사다리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10 09:47:13최근 이커머스 시장의 위기 속에 11번가가 모회사인 SK스퀘어로부터 안정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 말 SK스퀘어의 콜옵션 포기 이후 매각의 기로에 섰던 11번가에 대해 모회사가 지원 의지를 공식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4일 11번가에 따르면 안정은 대표(사진)는 전날 판매자 공지를 통해 "11번가의 모회사인 SK스퀘어가 11번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계속 협의하고 있다"며 "11번가와 SK스퀘어는 최근 이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비롯한 다양한 현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스퀘어는 11번가 지분 80.26%를 보유한 모기업이다. 티메프 사태로 인해 플랫폼의 신뢰도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11번가가 SK그룹의 적극적인 협력을 받으면 안전한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와 판매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1번가는 안 대표의 판매자 공지를 통해 지원책을 통해 최근 이커머스 시장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안 대표는 "11번가가 발송완료 익일 100% 정산하는 '빠른정산'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국내 최우량 금융사를 통해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정산 피해를 입은 판매자들에게 최대 210만원 상당의 마케팅 비용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한 11번가는 이번 CEO레터를 통해 판매자들과의 상생 의지를 재차 표명한 셈이다. 이와 관련, 안 대표는 "SK그룹 11번가를 믿고 거래하는 많은 판매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최고의 협력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11번가는 지난달 월 단위 할인행사인 월간십일절에 참여한 소상공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기존 일반 정산 대비 정산 일정을 7일 정도 앞당긴 안심정산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는 11일부터는 안심정산 서비스를 추가 실시하고 적용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11번가는 업계 정산지연 사태 이후 착한 판매자 대상 기획전을 마련하고 피해 셀러 간담회 등을 열어 광고비 지원, 매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판매자들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타깃화된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전략도 지속 추구하고 있다. 안 대표는 "11번가 오픈마켓 부문은 지난 5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04 18:29:10티몬·위메프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최장 70일에 달하는 티몬·위메프의 비상식적인 정산주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부 중심으로 정산주기 단축 및 정산대금 에스크로 의무화 등의 재발방지 방안이 등장했다. 이에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 무료 빠른정산 서비스나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지원금 추천 서비스 등 핀테크 플랫폼이 자체적으로 제공해온 상생금융 서비스들이 부각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간 매출채권을 담보로 연 6%의 금리에 플랫폼의 대금을 빨리 정산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정산대출' 규모는 꾸준히 성장해왔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관련 은행 대출상품이 생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선정산 대출 규모는 누적 4조4575억2900만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정산주기가 최대 60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쿠팡(1조9087억8900만원)과 티몬(5671억3500만원), 위메프(3841원2300만원)의 셀러들에 나간 대출액이 65%를 차지한다. 정부의 각종 재발방지 대책이 현실화될 경우 선정산대출 규모도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이미 은행들은 티메프로부터 대금 환수가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선정산대출 공급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이에 별도 비용 없이 빠르게 대금을 정산해주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 정산주기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진 곳은 네이버페이다. 2020년부터 입점 판매자들에 '빠른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며 배송이 시작된 다음날 대금의 100%를 판매자에 무료로 정산하고 있다. 빠른정산으로 지급된 누적대금은 약 40조원(7월 기준)에 달한다. 해당 대금이 연 6%의 선정산대출로 취급됐다고 가정하면 약 12만명의 소상공인에게 1800억원가량의 금융비용을 절감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금 정산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입점 판매자들의 사업을 성장시켜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지원책들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7월 사업자들이 네이버에 가입된 모든 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사업에 필요한 정책지원금 등을 맞춤형으로 추천받는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오픈 26일 만인 지난달 7일까지 사업자 수 85만, 연결 가맹점 140만개를 돌파했다. 카카오페이는 2021년 5월 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카드사 수준으로 낮추고, 2022년 1월에는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 카드 결제 수수료를 인하했다. 지난해에도 2월부터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카드 수수료 수준에 맞춰 추가 인하하는 등 소상공인 상생 노력을 확대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 지원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사업 성장이 플랫폼 생태계의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효과를 잘 유지하는 플랫폼들이 앞으로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4 18:23:46[파이낸셜뉴스] 티몬·위메프 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최장 70일에 달하는 티몬·위메프의 비상식적인 정산주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부 중심으로 정산주기 단축 및 정산대금 에스크로 의무화 등의 재발방지 방안이 등장했다. 이에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 무료 빠른정산 서비스나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지원금 추천 서비스 등 핀테크 플랫폼이 자체적으로 제공해온 상생금융 서비스들이 부각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간 매출채권을 담보로 연 6%의 금리에 플랫폼의 대금을 빨리 정산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선정산대출' 규모는 꾸준히 성장해왔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관련 은행 대출상품이 생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선정산 대출 규모는 누적 4조4575억2900만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정산주기가 최대 60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쿠팡(1조9087억8900만원)과 티몬(5671억3500만원), 위메프(3841원2300만원)의 셀러들에 나간 대출액이 65%를 차지한다. 정부의 각종 재발방지 대책이 현실화될 경우 선정산대출 규모도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이미 은행들은 티메프로부터 대금 환수가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선정산대출 공급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이에 별도 비용 없이 빠르게 대금을 정산해주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 정산주기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진 곳은 네이버페이다. 2020년부터 입점 판매자들에 '빠른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며 배송이 시작된 다음날 대금의 100%를 판매자에 무료로 정산하고 있다. 빠른정산으로 지급된 누적대금은 약 40조원(7월 기준)에 달한다. 해당 대금이 연 6%의 선정산대출로 취급됐다고 가정하면 약 12만명의 소상공인에게 1800억원가량의 금융비용을 절감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금 정산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입점 판매자들의 사업을 성장시켜 플랫폼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지원책들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7월 사업자들이 네이버에 가입된 모든 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사업에 필요한 정책지원금 등을 맞춤형으로 추천받는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오픈 26일 만인 지난달 7일까지 사업자 수 85만, 연결 가맹점 140만개를 돌파했다. 카카오페이는 2021년 5월 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카드사 수준으로 낮추고, 2022년 1월에는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 대상 카드 결제 수수료를 인하했다. 지난해에도 2월부터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카드 수수료 수준에 맞춰 추가 인하하는 등 소상공인 상생 노력을 확대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 지원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사업 성장이 플랫폼 생태계의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효과를 잘 유지하는 플랫폼들이 앞으로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4 15:57:27[파이낸셜뉴스] 최근 이커머스 시장의 위기 속에 11번가가 모회사인 SK스퀘어로부터 안정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 말 SK스퀘어의 콜옵션 포기 이후 매각의 기로에 섰던 11번가에 대해 모회사가 지원 의지를 공식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4일 11번가에 따르면 안정은 대표는 전날 판매자 공지를 통해 "11번가의 모회사인 SK스퀘어가 11번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계속 협의하고 있다"며 "11번가와 SK스퀘어는 최근 이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비롯한 다양한 현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스퀘어는 11번가 지분 80.26%를 보유한 모기업이다. 티메프 사태로 인해 플랫폼의 신뢰도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11번가가 SK그룹의 적극적인 협력을 받으면 안전한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와 판매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1번가는 안 대표의 판매자 공지를 통해 지원책을 통해 최근 이커머스 시장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안 대표는 "11번가가 발송완료 익일 100% 정산하는 '빠른정산'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국내 최우량 금융사를 통해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정산 피해를 입은 판매자들에게 최대 210만원 상당의 마케팅 비용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한 11번가는 이번 CEO레터를 통해 판매자들과의 상생 의지를 재차 표명한 셈이다. 이와 관련, 안 대표는 "SK그룹 11번가를 믿고 거래하는 많은 판매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최고의 협력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11번가는 지난달 월 단위 할인행사인 월간십일절에 참여한 소상공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기존 일반 정산 대비 정산 일정을 7일 정도 앞당긴 안심정산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는 11일부터는 안심정산 서비스를 추가 실시하고 적용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11번가는 업계 정산지연 사태 이후 착한 판매자 대상 기획전을 마련하고 피해 셀러 간담회 등을 열어 광고비 지원, 매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판매자들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타깃화된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전략도 지속 추구하고 있다. 안 대표는 "11번가 오픈마켓 부문은 지난 5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04 13:54:06롯데온이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판촉에 나선다. 28일 롯데온은 최근 티메프 정산지연 등으로 피해를 본 중소 셀러에게 매출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온라인 행사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9월28일까지 '온라인 동행축제'에 참여한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다. 롯데온은 선정된 약 7000여 곳의 중소 판매자를 위해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 2024' 행사를 열고 우수한 품질의 추석선물을 선보인다. 이번 동행축제 행사장에서 호응이 기대되는 상품은 '갈비아저씨 돼지 왕구이 양념목살(300gx10팩, 3만원대)'과 '사미헌 갈비탕 실속세트(1kgx5팩, 4만원대)' 등이 있다. 이 밖에 국내산 1등급 한우만 엄선하는 우화선한우에서는 '암소 숙성한우 1등급 로스세트(꽃등심400g+안심300g+채끝300g)'를 12만원대에 선보인다. 각 지자체와 함께 마련된 온라인 행사도 눈 여겨 볼 만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전통시장을 돕는 '경북낭만시장 페스타'에서는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상주삼백곶감 반건시 선물세트(2.4kg)'는 6만원대에, 국산 100% 햇 참깨로 3일 이내 착유한 '고소한 참기름(350ml)'은 3만원대에 선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추석맞이 원주시 우수 농수산품 할인전'과 '한가위 쇼핑 양양'을 운영하는 한편,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추석맞이 문경시 감사 기획전'도 운영한다.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온마음 한가위' 행사도 진행한다.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되는 '온세일 4종 쿠폰팩(20% 1장, 15% 2장, 10% 1장)'을 발행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28 18:04:08[파이낸셜뉴스] 롯데온이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판촉에 나선다. 28일 롯데온은 최근 티메프 정산지연 등으로 피해를 본 중소 셀러에게 매출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로 온라인 행사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9월28일까지 '온라인 동행축제'에 참여한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다. 롯데온은 선정된 약 7000여 곳의 중소 판매자를 위해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 2024' 행사를 열고 우수한 품질의 추석선물을 선보인다. 이번 동행축제 행사장에서 호응이 기대되는 상품은 '갈비아저씨 돼지 왕구이 양념목살(300gx10팩, 3만원대)'과 '사미헌 갈비탕 실속세트(1kgx5팩, 4만원대)' 등이 있다. 이 밖에 국내산 1등급 한우만 엄선하는 우화선한우에서는 '암소 숙성한우 1등급 로스세트(꽃등심400g+안심300g+채끝300g)'를 12만원대에 선보인다. 각 지자체와 함께 마련된 온라인 행사도 눈 여겨 볼 만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전통시장을 돕는 '경북낭만시장 페스타'에서는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상주삼백곶감 반건시 선물세트(2.4kg)'는 6만원대에, 국산 100% 햇 참깨로 3일 이내 착유한 '고소한 참기름(350ml)'은 3만원대에 선보인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추석맞이 원주시 우수 농수산품 할인전'과 '한가위 쇼핑 양양'을 운영하는 한편,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추석맞이 문경시 감사 기획전'도 운영한다.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온마음 한가위' 행사도 진행한다. 추석 전 마지막으로 풍성한 할인혜택을 가져가시라는 의미에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되는 '온세일 4종 쿠폰팩(20% 1장, 15% 2장, 10% 1장)'을 발행한다. 롯데온 검색창에서 원하는 상품을 검색한 뒤 '온세일' 필터를 선택하면 쿠폰을 적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최대 5%까지 결제할인이 추가로 적용되며 신규 셀러의 추석 선물 상품을 소개하는 '온세일 뉴페이스' 코너도 운영된다. 김은수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중소 셀러에게 매출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판촉 쿠폰에서부터 노출 지원 배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을 고민했다"며 "안전한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에서 셀러와 고객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28 10: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