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연합회가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반대 입장을 밝히며,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 적용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7일 소공연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가진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공연의 요청으로 최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국내 사업체의 95%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은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의 지킴이이자,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국가 경제의 근간”이라며 “최근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에 초래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가자”고 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경제 회복의 지름길로서 관련 제도 개선을 통해 내수 활성화와 경기회복이 이뤄지길 바란다”면서 업종별 구분 적용되는 최저임금 제도개선과 주휴수당의 폐지, 소상공인 저출산 지원 사각지대 해소 등 제도 개선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장 마련을 요청했다. 권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소공연과 함께 협력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제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소상공인 현안을 논의 할 수 있는 사회적 대화의 장 마련을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향후 경사노위는 지속적으로 청년·여성·비정규직 등과 같은 다양한 계층들과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2-07 14:53:05[파이낸셜뉴스] 은행연합회가 사원은행과 함께 4일 '지속가능한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 마련 은행권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TF 첫 회의에는 은행연합회와 20개 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관계자도 관련 논의를 위해 참석했다. 지속가능한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방안 마련 은행권TF는 '소상공인·지역상권 민생토론회'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채무조정과 자금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원방안을 은행권이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참석자들은 은행권 소상공인 지원 TF로 소상공인에게 실효성이 있고 지속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에 공감하고, 추진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2-04 16:36:46[파이낸셜뉴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연합회가 7대 경제단체로 발돋움하는 등 비약적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운 시기 아낌없는 지원 약속도 했다. 오 장관은 3일 신임 임원진과 점심을 같이하며 낸도 소상공인 정책방향 및 소공연 활동방향 등을 논의하는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 장관은 소공연에 "지난 10월 31일 대통령을 모시고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공연은 이제 명실상부 대한민국 766만 소상공인의 성장과 권익을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 경제가 당면한 현실은 녹록치 않은 상황으로 중기부와 소공연이 협력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정부가 어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불법 온라인 광고대행, 노쇼문제, 악성댓글·리뷰 등에 대한 소상공인의 고충과 애로를 직접 듣고 대책을 마련했다"며 "내년도 소상공인 지원예산을 역대 최대인 5조9000억원으로 편성하고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확대, 배달비 지원금 신규 편성 등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임기 내 소공연 활동 역량을 반석 위에 올려 놓기 위해 조만간 3개년 역량강화 로드맵 수립 TF를 운영할 예정으로 중기부의 관심과 협조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4-12-03 14:36:08[파이낸셜뉴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2일 개최된 '소상공인·지역상권 민생토론회'에서 "은행권의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가능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분할상환·이자감면 등 채무조정,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한 자금지원, 폐업자 금융부담 완화, 맞춤형 컨설팅 등 은행권이 기여 할 수 있는 부분을 금융당국과 협의하여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은행권이 준비 중인 내년도 '상생금융 시즌2'는 소상공인에 대한 채무조정, 자금지원 등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방안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선 은행권은 연체 전이라도 상환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 차주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개별 상황에 맞춰 장기분할상환 전환, 만기 조정, 금리 감면 등 소상공인 맞춤형 채무조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연체가 발생하지 않은 폐업자를 위해 저금리·장기 분할상환 프로그램을 도입, 사업을 더 이상 영위하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큰 부담 없이 사업을 정리하고 남은 대출금을 천천히 갚아나갈 수 있도록 한다. 재기 의지가 있고 경쟁력 제고 가능한 소상공인은 사업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상생 보증·대출'을 보증기관과 협의해 마련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는 구체적인 지원방식 및 규모 등은 금융당국, 관계기관 등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올해 안에 발표할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2-02 18:35:44[파이낸셜뉴스] 은행연합회는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2024년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은행권은 자금 지원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은행권은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 판로 확보, 정책자금 조달 방법 등의 자문을 적기에 제공하는 경영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은행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와 11개 은행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컨설팅 담당 임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초기 사업안착’, ‘상권분석을 통한 업종 변경’, ‘차별화된 브랜딩 전략’ 등 다양한 주제의 컨설팅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KB국민은행은 경영컨설팅 우수사례로 신규 창업을 준비하는 두유 제조업체에 창업저차와 사업계획서, 제조시설 동반 답사 등 창업 초기에 전방위적인 사업안착을 지원, 정부·민간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서울시 넥스트로컬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판로가 확보된 성과를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경쟁 심화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필라테스 업체에 차별화된 브랜드 확보 방안과 상권 분석 등을 제공한 결과 올해 반기 만에 전년도 매출을 초과 달성, 사업이 급성장한 사례를 발표했다. 은행연합회 이태훈 전무는 “은행권은 자영업자 등에 대한 직접적인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은행권이 경영컨설팅 역량을 강화하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를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충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컨설팅을 통해 쌓아 올린 고객과의 신뢰는 은행의 우수고객 확보와 지속성장의 밑거름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경영진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은행권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자세로 컨설팅 프로그램 내실을 높이고 소상공인 전문 지원 기관과 협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1-28 18:01:32저축은행중앙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사업 발굴 및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함께한다고 12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협약으로 서민경제의 버팀목인 국내 734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사업을 위한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12 18:01:57[파이낸셜뉴스] 저축은행중앙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사업 발굴 및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함께한다고 12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협약으로 서민경제의 버팀목인 국내 734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사업을 위한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업계와 저축은행중앙회는 2022년 시작한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9월 11일)'을 맞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및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국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중앙회 임직원 30여명은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샛강두리상인회(서울 신길동)를 방문해 지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일손돕기,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특히 금융지원이 필요로 하는 자영업자를 위해 햇살론 등 서민정책금융상품을 비롯해 중앙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함께하는 '자영업자 컨설팅 및 사업장 업그레이드 무상 지원(100만원)' 프로그램도 알렸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12 10:10:58[파이낸셜뉴스]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유기준 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김종복 전 충북소상공인연합회장( 사진)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00만 소상공인을 외면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회장과 유기준 현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을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오 전 회장은 지난달 6일 임기를 5개월 가량 앞두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회장직에서 사퇴했다. 이 과정에서 오 전 회장이 회장직을 유지한 채 비례대표 신청을 했다며 소상공인연합회 정관 제5조인 '정치관여의 금지' 정관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 7일 열린 제1차 광역지회장단 정기회의에서 비례대표 접수 이후 오 전 회장이 회의에 참석했고, 소공연 정회원인 업종별 단체장 중 일부는 단체 이름으로 '오세희 비례대표 후보자 지지 선언'을 받아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김 전 회장은 "정관에 따라 정치적으로 엄중하게 중립을 지켜야 할 소공연에서 직원을 동원해 지지선언문을 받고, 광역지회장들에게 강요까지 했다면 이건 명백하게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공직선거법 제85조 3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교육적·종교적 또는 직업적인 기관·단체 등의 조직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그 구성원에 대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하거나, 계열화나 하도급 등 거래상 특수한 지위를 이용하여 기업조직·기업체 또는 그 구성원에 대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김 전 회장은 "공직선거법만 봐도 이들의 행위는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구성원에 대해 선거운동을 하게 한 행위로 합리적 의심이 든다"며 "이를 지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기준 소공연 회장 직무대행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으로 의심되고 오 전 회장도 이를 지시한 게 아니냐는 의심이 가능해 2명에 대해 명백한 경찰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위해 소공연을 팔아 정관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까지 있는 오세희 전 회장의 정치적 사욕은 비난받아 마땅한 행위"라며 "오세희 전 회장과 유기준 소공연 직무대행 회장의 사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전 회장은 이날 오 전 회장과 유 회장 직무대행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 그는 "나라도 나서서 이걸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이 같은 의견에 동의하는 지역 회장들도 많고 이후 제2, 제3의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오 회장은 비례대표 신청 전에 사퇴를 했고 행정상의 오류로 공문에 이를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며 "수석부회장이 지지선언을 요청했던 건 맞지만, 오 전 회장이 추천서는 받지 않는 게 맞는 거 같다고 해 바로 폐기했다"고 해명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08 16:05:58[파이낸셜뉴스] "‘약한 화살도 여러 개가 모이면 강하다’는 절전지훈의 자세로, 2024년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로 만들겠다." 창립 10주년을 맞는 소상공인연합회가 당찬 출발을 예고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 새해 계획 및 목표 다졌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2024년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창립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소상공인을 위한 미래의 중장기 발전방안과 로드맵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절감, 온라인 유통 판로 확보 및 디지털 전환, 정책 데이터 센터 설립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위해 저금리 자금전환, 전기요금 지원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만들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당 원내대표와 각 플랫폼사 대표들이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소상공인에게 덕담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국민속의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주역’이라고 쓰여있는 떡 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올 한해 소상공인과 모든 참석자들의 성취와 번영을 기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등 정부와 국회 관계자를 비롯,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자,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 등도 참석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신년인사회를 마친 후, 제5기 지역연합회 회장 임명식을 진행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1-30 13:17:14[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과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는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에서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카카오와 소공연은 상호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지속적 방안을 마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오는 2028년까지 5년 간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카카오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 성장 방안에 따른 총 3000억원 규모 상생기금의 일환이다. 양측은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센터 설립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수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소상공인 정책 홍보영상 등 콘텐츠 제작 및 행사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디지털 전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공연 정책 확산에 기여하고 소공연은 카카오와 소상공인의 원활한 협업 및 협력 이행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법률·노무·세무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카카오의 디지털 사업 노하우를 전달하고 다양한 플랫폼 자산 활용을 돕기 위한 카카오 비즈니스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해, 화재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보험을 지원하는 등 위험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양측은 지역 단위의 소상공인이 보다 강한 디지털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실효성을 갖춘 체계적 지원에 중점을 두고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700만 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며 "특히 디지털 시대에 맞춰 지역 경제 기반의 소상공인 비즈니스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소상공인의 현실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전문교육과 상담, 네트워크 공간 지원 등의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소상공인의 디지털 변화 적응력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31 1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