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사업 발굴 및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함께한다고 12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협약으로 서민경제의 버팀목인 국내 734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사업을 위한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12 18:01:57[파이낸셜뉴스] 저축은행중앙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사업 발굴 및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함께한다고 12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협약으로 서민경제의 버팀목인 국내 734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맞춤형 사업을 위한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업계와 저축은행중앙회는 2022년 시작한 '저축은행 사회공헌활동의 날(9월 11일)'을 맞아 자영업자·소상공인 및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국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중앙회 임직원 30여명은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샛강두리상인회(서울 신길동)를 방문해 지원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일손돕기,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특히 금융지원이 필요로 하는 자영업자를 위해 햇살론 등 서민정책금융상품을 비롯해 중앙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함께하는 '자영업자 컨설팅 및 사업장 업그레이드 무상 지원(100만원)' 프로그램도 알렸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12 10:10:58[파이낸셜뉴스]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유기준 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김종복 전 충북소상공인연합회장( 사진)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연합회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00만 소상공인을 외면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는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회장과 유기준 현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을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오 전 회장은 지난달 6일 임기를 5개월 가량 앞두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회장직에서 사퇴했다. 이 과정에서 오 전 회장이 회장직을 유지한 채 비례대표 신청을 했다며 소상공인연합회 정관 제5조인 '정치관여의 금지' 정관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 7일 열린 제1차 광역지회장단 정기회의에서 비례대표 접수 이후 오 전 회장이 회의에 참석했고, 소공연 정회원인 업종별 단체장 중 일부는 단체 이름으로 '오세희 비례대표 후보자 지지 선언'을 받아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김 전 회장은 "정관에 따라 정치적으로 엄중하게 중립을 지켜야 할 소공연에서 직원을 동원해 지지선언문을 받고, 광역지회장들에게 강요까지 했다면 이건 명백하게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공직선거법 제85조 3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교육적·종교적 또는 직업적인 기관·단체 등의 조직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그 구성원에 대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하거나, 계열화나 하도급 등 거래상 특수한 지위를 이용하여 기업조직·기업체 또는 그 구성원에 대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김 전 회장은 "공직선거법만 봐도 이들의 행위는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구성원에 대해 선거운동을 하게 한 행위로 합리적 의심이 든다"며 "이를 지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기준 소공연 회장 직무대행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으로 의심되고 오 전 회장도 이를 지시한 게 아니냐는 의심이 가능해 2명에 대해 명백한 경찰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위해 소공연을 팔아 정관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까지 있는 오세희 전 회장의 정치적 사욕은 비난받아 마땅한 행위"라며 "오세희 전 회장과 유기준 소공연 직무대행 회장의 사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 전 회장은 이날 오 전 회장과 유 회장 직무대행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 그는 "나라도 나서서 이걸 바로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이 같은 의견에 동의하는 지역 회장들도 많고 이후 제2, 제3의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오 회장은 비례대표 신청 전에 사퇴를 했고 행정상의 오류로 공문에 이를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며 "수석부회장이 지지선언을 요청했던 건 맞지만, 오 전 회장이 추천서는 받지 않는 게 맞는 거 같다고 해 바로 폐기했다"고 해명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4-08 16:05:58[파이낸셜뉴스] "‘약한 화살도 여러 개가 모이면 강하다’는 절전지훈의 자세로, 2024년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로 만들겠다." 창립 10주년을 맞는 소상공인연합회가 당찬 출발을 예고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 새해 계획 및 목표 다졌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2024년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창립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소상공인을 위한 미래의 중장기 발전방안과 로드맵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절감, 온라인 유통 판로 확보 및 디지털 전환, 정책 데이터 센터 설립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위해 저금리 자금전환, 전기요금 지원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만들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당 원내대표와 각 플랫폼사 대표들이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소상공인에게 덕담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국민속의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주역’이라고 쓰여있는 떡 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올 한해 소상공인과 모든 참석자들의 성취와 번영을 기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등 정부와 국회 관계자를 비롯,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자,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 등도 참석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신년인사회를 마친 후, 제5기 지역연합회 회장 임명식을 진행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1-30 13:17:14[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과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는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에서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카카오와 소공연은 상호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지속적 방안을 마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오는 2028년까지 5년 간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카카오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 성장 방안에 따른 총 3000억원 규모 상생기금의 일환이다. 양측은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센터 설립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수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소상공인 정책 홍보영상 등 콘텐츠 제작 및 행사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디지털 전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공연 정책 확산에 기여하고 소공연은 카카오와 소상공인의 원활한 협업 및 협력 이행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법률·노무·세무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카카오의 디지털 사업 노하우를 전달하고 다양한 플랫폼 자산 활용을 돕기 위한 카카오 비즈니스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해, 화재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보험을 지원하는 등 위험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양측은 지역 단위의 소상공인이 보다 강한 디지털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실효성을 갖춘 체계적 지원에 중점을 두고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700만 소상공인들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며 "특히 디지털 시대에 맞춰 지역 경제 기반의 소상공인 비즈니스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소상공인의 현실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전문교육과 상담, 네트워크 공간 지원 등의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지원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소상공인의 디지털 변화 적응력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8-31 16:09:03[파이낸셜뉴스] 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의 각종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카카오 피해 접수센터’를 만들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17일 소상공인연합회는 입장문을 내고 "문제 발생 후 44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정상적인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소상공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톡채널 등 일부 서비스의 조속한 복구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공연은 "카카오 정도 되는 기업에서 보여준 이번 장애에 대한 대처는 놀랍게도 ‘무능’ 그 자체였다"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온라인 기업으로서 최소한의 의무라고 할 수 있는 DR(재해복구)센터를 제대로 구축 및 대응하지 않아 소비자 불편 및 소상공인 사업장에 막대한 손해를 초래한 카카오를 규탄한다"고 했다. 이들은 "자체적인 소통창구를 구축할 능력을 갖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빅테크플랫폼에 의존해야 하는 소상공인 매장은 갑작스런 카카오 먹통 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갖추지 못해 그 피해가 더욱 컸다"면서 "주말 매출 상승시간대에 매장을 찾아 기프티콘으로 결제를 하려던 손님이 결제 불능으로 그냥 되돌아가거나, 카카오맵을 연동하는 배달 대행사의 프로그램 먹통에 따른 배달 불가로 주문취소 등의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공연은 카카오 마비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의 정확한 피해규모를 확인하기 위한 ‘카카오 피해 접수센터’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응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현재까지 재개되지 않고 있는 서비스의 공백이 커질 경우 소상공인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라며 "카카오 마비로 인한 피해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카카오의 조속한 서비스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0-17 13:02:20[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영업제한 이후 소급적용을 포함한 온전한 손실보상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논평을 내고 “(거리두기 해제가) 늦은 감이 있으나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염원이었던 영업제한 해제를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해 적극 환영한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사지로 몰아넣는 영업제한 조치가 다시는 이 땅에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호 공약인 50조원 이상의 재원 투입으로 소급적용을 포함한 온전한 손실보상 및 방역지원금 상향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영업제한 해제 이후 최우선 과제로 이를 추진해 소상공인들의 온전하고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온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영업제한 해제 조치가 50조원 이상의 온전한 손실보상과 지원에 기반한 소상공인들의 진정한 회복과 경쟁력 강화 정책이 순차적으로 펼쳐지는 소상공인 재도약의 시작점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오는 18일부터 전면해제한다"며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제한도 동시에 없어진다"고 밝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4-15 11:32:29[파이낸셜뉴스] 창립 1주년을 맞은 미주한인소상공인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가 후원한 ‘2022 차세대 소상공인 멘토링 컨퍼런스’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플로리다 올랜도 햄튼인 스위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주 애틀란타 총영사, 이영희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회장, 최환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중앙플로리다 교수, 정석영 중앙플로리다대학교 한인 학생회 회장, 조형진 중앙플로리다대학교 기계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등 미주 한인소상공인 관련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기조연설은 △박종구 존슨앤드존슨 박사가 '이력서 작성 및 인터뷰 요령'을 주제로 강연했고 △이동주 03 컨설팅 그룹 대표는 '재정관리와 절세 전략'을 △존리 홈테크 레스토레이션 대표는 '젊은 경영자로서의 자세와 창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이어진 오후 특강에서는 △조형진 UCF 기계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교수 채용과 관련된 논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명호 플로리다주 디스트릭트 4&6 청장은 '미국 공무원 채용과 기회, 베네핏에 대한 정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풍진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고문 변호사는 '미국에서 법률인 되기'에 대한 특강에 나섰다. 장마리아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119년 전 미국에 먼저 온 우리 선조들이 이룩한 놀라운 성과들이 우리 2세들에게 잘 전달돼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시작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박윤주 애틀란타 총영사는 박 총영사는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혈관”이라면서 “멘토들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멘티들에게 취업과 창업에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021년 3월 창립해 미주에 13개 지회가 있는 미주 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는 이날 컨퍼런스를 바탕으로 미주 각 지역에서 멘토링 컨퍼런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04-05 10:27:27[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연합회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재연장 방침과 관련해 "소상공인 영업권을 무조건 제한하는 현재의 방역 방침은 소상공인에게 방역 책임을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행정편의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소공연은 14일 논평을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된 고강도의 영업제한에도 불구하고 변이종 확산으로 확진자수는 급증하고 있어 현행 거리두기 방침은 그 의미가 사라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미국, 영국 등 서구권은 최근 방역 제한을 대거 해제하거나 완화했다”며 “선진국의 방역 태세를 참조해 의미없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방침을 철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민간 자율형 책임 방역으로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며 “확진자 발생 업소를 중심으로 핀셋 방역에 나서는 등 민간 자율형 방역 체계로의 전환을 범사회적으로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국회에 30조 이상의 대규모 소상공인 지원 추경안 통과 처리를 촉구하기도 했다. 소공연은 “더 이상 정치권이 말로만 50조, 100조원 소상공인 지원을 논할 것이 아니라 이번 추경에서 실천으로 보여주기 위해 여야를 초월하여 협의에 나설 때”라며 “이번 추경안과 대선 이후 대규모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100% 손실보상의 전기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정부는 사적모임을 최대 6인,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2-04 14:42:38[파이낸셜뉴스] 쿠팡이츠가 오프라인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에 두 팔을 걷었다. 쿠팡이츠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소상공인연합회가 만든 공동브랜드 K.tag업체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업체를 선정한 뒤 쿠팡이츠 등 온라인플랫폼 업체를 통해 할인쿠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쿠팡이츠는 자체적인 추가 예산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며, 선정된 업체 중 쿠팡이츠에 아직 입점돼 있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서비스와 가맹점 등록에 대한 안내 등 컨설팅 지원을 동시에 진행한다. 쿠팡이츠를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연합회와 쿠팡이츠가 제공하는 주문당 1만원의 할인쿠폰을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고객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소상공인들은 매출 성장과 함께 홍보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과 상생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2-09 08: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