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올해로 창사 30년을 맞은 ㈜광주신세계가 지역 현지법인으로서 지역과 동행을 위해 9년째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S-BOX'를 후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20일 회사 대교육실에서 김영천 관리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변정근 광주지역본부장 및 서구 관계자, 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S-BOX'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S-BOX'는 광주신세계가 현지법인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오고 있는 후원 프로그램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시 서구지역 5개 복지관이 협력해 진행 중이다. 광주신세계가 기부한 금액으로 구매한 생필품과 간편식사 제품 등을 맞춤형 패키지로 구성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00개 가정에 매월 전달한다. 광주신세계는 '사랑의 S-BOX'에 필요한 성금을 매월 500만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금액은 5억4000만원에 달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S-BOX'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려운 상황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면서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3-20 13:11:35[파이낸셜뉴스] BAT로스만스가 9년째 한부모 가정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7일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이들의 한부모 가정과의 인연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BAT로스만스는 사단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후원금부터 교육까지 다방면으로 한부모 가정의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돕고 있다. ■올해 첫 '한부모 가정 고민상담소' 운영… 대화와 소통으로 진정성 있게 다가가 BAT로스만스는 지난달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한부모 가정 고민상담소'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한부모 가정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올 해 처음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가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고민상담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한부모 가정 60여 명이 참석했다. 자녀 교육 전문가 HD행복연구소의 최성애 소장이 연사로 올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애 소장은 '공감과 신뢰를 쌓는 똑똑한 양육 비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성애 소장은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적어도 4명의 어른이 필요하다"며 "한부모 가정의 경우, 이런 부분에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감 능력과 회복 탄력성'"이라고 강조하며 '감정코칭'에 대해 소개했다. '감정코칭'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최 소장은 감정코칭을 받은 아동이 집중력, 문제해결 능력, 사회적 적응력, 학습 능력 등이 향상된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방법과 실제 사례를 제시해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강연 후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의 실제 양육 고민을 듣고 다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양육 노하우를 공유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달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사회복지회와 MOU 체결…실질적 도움 제공에 집중할 것 이밖에 BAT로스만스는 사단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다양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 및 직업 훈련을 제공하는 '꿈꾸는 공방' 시설 리뉴얼을 도왔다. 그 결과 많은 한부모 가정들이 아로마 테라피, 플로리스트, 가죽 공예 등 전문 자격을 취득해 자립에 성공했다. BAT로스만스는 '꿈꾸는 공방'에서 자립에 성공한 한부모 가정의 강사진을 임직원 봉사활동인 '핸즈온'의 강사로 초빙해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순환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 상생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기업 부문 감사패를 받았다. 3월에는 대한사회복지회와 MOU를 체결해 9년 동안 업무협약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 및 멘토링 등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소외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27 16:14:1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은 14일 HD현대중공업 문화관에서 ‘복지사각세대 위기가정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36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매달 실직·질병·사고·재해·이혼 등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놓인 만 18세 이하 아이가 있는 저소득 가정을 선정해 주거비와 의료비를 비롯한 긴급 생계비를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2023년 지역 위기가정 총 220세대에 2억 76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로 9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갑자기 찾아온 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아이들이 사회의 따뜻함을 느꼈으면 한다”라며 “주변의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30년째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에 위문품 전달했다. 또 소외계층 학생들 후원금 기탁 및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3-14 16:41:58[파이낸셜뉴스]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올해도 라파엘나눔재단의 노숙인 및 국내외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을 후원한다. 이를위해 후원금을 기부하고 PC와 방역마스크 등을 기증했다. 한컴그룹과 라파엘나눔재단은 3일 서울 성북구 라파엘센터에서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과 안규리 라파엘나눔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홈리스 클리닉 사업비 및 진료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변성준 한컴그룹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후원이 의료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나눔을 실천해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규리 라파엘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한컴그룹의 적극적 후원 덕분에 홈리스클리닉 사업을 올해도 지속할 수 있게 됐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진료 등 투명하고 올바르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컴그룹은 지난 2015년 라파엘클리닉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라파엘나눔재단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노숙인 등 의료소외계층 지원활동을 9년째 이어오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08-03 10:41:04[하남=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연말 온정나눔이 하남지역을 은은하게 데우고 있다. 나눔문화 실천에는 지역 기업-단체는 물론 개인도 뛰어들고 있다. 성금-성품 전달에 이어 재능기부도 활발하다. 온정의 손길은 이웃사랑 바이러스가 되어 하남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도이치모터스㈜는 하남시에 ‘하남 사랑愛나눔’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황해송 도이치모터스 부사장, 원중재 미사서비스센터 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황해송 부사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이에 대해 “경기상황이 어려운데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외에도 연말연시 나눔봉사가 이어졌다. 덕풍3동 소재 새노래명성교회는 온누리상품권 및 참치선물셋트(550만원 상당)를 덕풍3동에 기탁했고, 풍산동 통장단은 관내 소외계층 8세대에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이불 나누기를 진행했다. 하남시산악연맹은 연탄 1500장을 기부해 천현동, 덕풍1동, 감북동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500장씩 전달했다. 하남세브란스치과의원은 온열찜질기(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특히 하남세브란스치과의원은 1년 동안 환자의 기부동의를 받아 치과치료 중 발생하는 부스러기 금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2011년부터 9년째 꾸준히 온열찜질기, 내복, 영양식, 경량패딩조끼 등 다양한 후원물품을 취약계층에 지원해 왔다. 재능기부도 이어졌다. 덕풍2동 통장단은 서울시니어스타워 하남에서 요양 중인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성탄행사를 진행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2-21 22:20:59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전 세계가 지구를 위해 친환경 행동에 나선다. 올해 지구의 날은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다. 최근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로 많은 기업들이 플라스틱 제로를 외치며 환경 캠페인에 나서고 있어서다.'안티 플라스틱' 캠페인에도 원조가 있다. 2011년부터 9년째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삼광글라스다.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으로 유명한 삼광글라스는 친환경 유리 소재로 환경을 보호하고 나아가 소외계층도 보듬는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플라스틱 절감 캠페인 '원조' 기업 52년 유리 제조 역사를 가진 삼광글라스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 그린 스텝(로고)'을 올해로 9년째 진행하고 있다. 원 그린 스텝은 '제조에서 완성까지 건강한 소재를 사용해 더 푸른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기업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환경보호 캠페인 외에도 소외계층과 어린이 건강을 위한 지원 등 활동 형태도 다양하다.건강에 안전한 글라스락 제품을 어린이집과 병원, 학교 등에 10년 간 8만개 이상 지원했다. 또 저소득층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아토피 아동 치료비 후원, 결식아동 및 독거 노인 도시락 세트 후원, 미혼모 시설에 글라스락 이유식기 후원 등 주로 어린이 건강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섰다.환경 보호 취지로 던킨 도너츠와 친환경 사랑 캠페인, 녹색병원과 노(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아름다운가게에 글라스락 2000개 기증 및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 진행, 행복한 나눔 재단과 함께 한 글라스락의 행복한 나눔 행사 수익금 소외 계층 지원, 중국 농공민 자녀 학교에 글라스락 8888개 후원, 아프리카 우물물 파기, 굿피플 박싱데이 행사에 글라스락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선보였다.올해도 삼광글라스는 녹색병원에 1만 개의 글라스락 제품을 지원했다. 제품들은 소아과 이용 환자 대상 플라스틱 용기 교환행사, 환경지킴이 다짐 캠페인, 저소득 어르신 돕기 기금마련 바자회, 건강강좌 등에 활용된다.■함께 해요 '예스 글라스!' 최근 플라스틱 폐기물 대란 등 플라스틱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자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기업의 얼굴로 내걸고 실행해 온 삼광글라스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활동에 전사적으로 나섰다. 지난 해 환경 캠페인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를 본격 론칭하고 유리 사용 장려에 나서고 있다. 플라스틱을 유리로 대체하자는 활동이다. 지난 해 사내 일회용품 없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삼광글라스는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대대적인 유리컵 지원에 나섰다. 삼광글라스는 최근 협력사 50여 곳에 글라스락 유리컵 2000개를 무상 지원했다.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절감 실천 인증 시 유리컵을 지원하는 연중 캠페인을 시작했다. 유리컵 지원 캠페인은 10인 이상 단체 또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한 단체나 기업 중에서 매월 10곳을 선정해 유리컵 최대 500개를 무상 지원한다. 이 외에도 수도권과 부산, 김해 지역의 대형 아울렛 매장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된 플라스틱 용기의 글라스락 교환행사, 일회용쓰레기 줄이기 위한 다양한 SNS 이벤트 등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서포터즈 모집, 유리용기 무상 교환 행사 등을 앞두고 있다.삼광글라스 관계자는 "삼광글라스는 환경과 건강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해 왔고, 앞으로도 이 같은 신념과 기업 철학은 변함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 그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면서 "삼광글라스에서 여느 사업 못지 않게 중시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9-04-22 17:19:12[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에는 성탄절을 앞두고 훈훈한 온정이 오가는 행사가 잦다. 이번 주말에도 진접읍-다산1동 복지넷은 후원자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이 소원트리에 올린 선물을 전달했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성탄절의 기적’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나눔문화 수혜 아동은 자연스럽게 공공선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독거어르신은 평소보다 더욱 쓸쓸하고 외로울 성탄절을 지역 온정으로 덥히게 됐다. 지역 기업이 앞장선 성탄 나눔활동은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에 디딤돌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는 예측이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독거어르신에게 따뜻한 추억을 안겨드리기 위한 성탄절의 기적 ‘케이크는 사랑을 싣고’를 진행했다. 성탄절의 기적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개인, 가족을 비롯해 다양한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독거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9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330명의 자원봉사자가 추운 겨울 홀로 지낼 어르신을 위해 정성껏 케이크를 만들고, 성탄 카드를 작성했다. 또한 남양주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라면 280개, 평생학습매니저에서 커피 270개,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 수면양말 300족, 빵 만드는 사람들 공동체에서 쿠키 300개를 후원해 따뜻함을 더했다. 정성껏 만든 케이크, 성탄카드, 생필품은 배달봉사 10가족과 자원봉사 희망 매니저들이 27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직접 배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진접읍 복지넷과 크낙새로타리클럽은 20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 성탄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이 즐거운 성탄절이 되도록 아동이 희망하는 바를 선물하는 소원트리 전달식을 가졌다. 유부선 진접읍 복지넷 위원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눈사람을 만들 때 눈이 조금씩 뭉쳐져 큰 눈사람이 되듯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데 여러 사람이 모여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크낙새로타리클럽 회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2019년에도 희망 나눔 릴레이를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 소원트리는 광릉로터리에서 매월 20만원, 크낙새로타리클럽에서 매월 10만원을 지정 기탁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3명의 아동에게 자전거, 책가방, 장난감 등 300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아동의 꿈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남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산타 분장을 하고 어려운 가정의 아동 3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도 병행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다산1동 복지넷은 20일 다산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성탄절을 앞두고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성탄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산1동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35명 및 다산1동 복지넷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사전에 아이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을 조사해 아이들 욕구에 맞춘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선물 증정 후에는 서부희망케어센터 지원으로 풍성한 다과회 자리를 마련해 복지넷 위원들과 아이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유영수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오늘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 다산1동 복지넷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며 다산행정복지센터와 다산1동 복지넷이 민관 협력의 선두주자로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민관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순옥 다산1동 복지넷 위원장은 “기다렸던 선물을 받으며 행복해 하는 아이들을 보니 저 또한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으며 우리 아이들이 지금처럼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건강하고 바르게 잘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2-23 23:23:1217일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S-OIL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 김기현 울산시장, 장광수 울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김치를 담그고 있다. S-OIL(주)이 주최하고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관한'제9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17일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S-OIL(주) 나세르 알 마하셔 CEO, 이채익 국회의원, 김복만 교육감, 장광수 센터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일손을 거들었다. 이날 담근 김치(배추 5000포기, 무 1000개)는 울산시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150세대에 전달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된다. S-OIL(주)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정성으로 담그는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OIL은 지역사회화 한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9년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S-OIL(주)은 그동안 배추 4만5000포기와 무 9000개를 김장해 8100여곳의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재료비 등 경비 4억1000여만원을 후원했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2015-12-17 16: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