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씨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양자기술 이슈 버블 차트 11/14 10:21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양자기술 양자기술 연관 종목 : 우리로, 엑스게이트, 우리넷, 한울소재과학, 드림시큐리티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우리로 13.86% [관망중] #엑스게이트 9.34% [관망중] #우리넷 6.64% [보유중] #한울소재과학 6.61% [관망중] #드림시큐리티 4.89%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자기술 이슈 내용 요약 : 아이온큐(IONQ) 돌연 급등... 핵심 내용: 아이온큐(IONQ), 뉴욕증시에서 양자컴퓨팅 기대감에 주가 급등 트럼프 당선인이 양자컴퓨팅 육성 예상, 주가 상승 요인 3분기 매출 1240만 달러(전년 대비 102% 증가), 신규 계약 6350만 달러 기록 순손실 5250만 달러, 조정 EBITDA 손실 2370만 달러로 영업이익은 여전히 부진 미국, 2024년 1월부터 중국 첨단 분야 투자 금지, 양자컴퓨팅 포함 양자컴퓨팅 기술, Qbit 활용으로 기존 컴퓨터보다 빠른 문제 해결 가능 요약 내용: 양자컴퓨팅 선두주자인 아이온큐(IONQ)가 트럼프 당선인의 양자컴퓨팅 육성 기대감에 뉴욕증시에서 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아이온큐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2% 증가하며 신규 계약도 635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순손실은 5250만 달러로 영업이익은 여전히 부진하다. 한편, 미국은 내년부터 중국 첨단 분야 투자 금지를 발표하며 양자컴퓨팅에 대한 정책적 지원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양자기술] 이슈 관련 종목 : 우리로, 엑스게이트, 우리넷, 한울소재과학, 드림시큐리티 ※ AI 관심 종목 : 남광토건, 일성건설, 에스디바이오센서, TYM, HMM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1-14 10:41:42[파이낸셜뉴스]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인 ‘상온 초장기 비축 mRNA백신소재 및 대량생산 공정기술 개발(STOREx)’ 과제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30일 디엑스앤브이엑스에 따르면 회사는 mRNA백신기술의 유전체 온전성 검증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보건의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혁신적인 연구 프로그램이다. 미국 정부가 헬스케어 부문에 대해 추진 중인 APRA-H 프로젝트를 참고한 한국형 과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서 국가 보건안보를 강화하고 팬데믹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상온 초장기 보존 mRNA백신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해당 과제는 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오승수 교수와 화학공학과 연구팀이 주관하며 DXVX 및 고려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 아산병원 등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한 백신기술 개발 후 상업화는 디엑스앤브이엑스에서 진행한다. 이번 과제는 5년간 총 85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1단계에서 15억원, 2단계 50억원, 3단계 20억원이 지원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그동안 포항공과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질나노입자(LNP) 기술 등 mRNA 백신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 과제에서 mRNA 백신 검증 및 사업화를 담당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기존 상용화된 mRNA 백신 제품들은 초저온 상태에서 저장해야 하며,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의 유효기간을 가지므로 당국이 백신의 유통과 보관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mRNA백신의 상온 초장기 보존 기술 및 대량생산 공정 기술 개발은 고비용·고난도의 연구가 필요한 분야로,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를 통해 국가 보건의료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고 백신 주권 확보에 매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mRNA 백신의 상온 초장기 보존 기술 및 대량생산 공정기술 개발은 기존의 mRNA 백신 시장의 판도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최고의 혁신적인 기술이다"라며 "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상용화해 국내 백신 개발을 선도하고, 글로벌 mRNA 백신 플랫폼의 표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0-30 11:29:22[파이낸셜뉴스] 신기술금융 투자회사 플루토스가 탄소섬유 제조 전문기업 카본헥사에 대한 투자를 확정했다. 20일 플루토스는 카본헥사의 혁신적인 TLP 공법과 탄소섬유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카본헥사는 R&D 확장을 통한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 카본헥사가 개발한 TLP(Thermo Liquid Pool) 공법은 기존 탄소섬유 제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기술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킨다. 이 공법은 다양한 형태의 탄소섬유 복합재를 효율적으로 생산 가능해 자동차, 항공우주, 건축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성이 높고 특히 방산 산업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카본헥사는 우수한 TLP 공법을 바탕으로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방탄판 NIJ LV4급의 테스트를 통과하여 방위사업청과 LV4 방탄판 공급계약을 맺었다. 또한 카본헥사는 방위사업청 주관 신형 방탄헬멧 사업에 국내 최초로 4세대 하이브리드 소재(UHMWPE, 아라미드, 탄소섬유) 방탄헬멧을 적용, 검토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카본헥사가 주로 사용하는 아라미드와 탄소섬유는 전부 국산 섬유로 외산 의존도를 낮출 수 있으며 특히 방탄판은 철보다 5배 가볍고 10배 강한 탄소섬유 복합재의 강도를 바탕으로 방탄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카본 방탄판은 탁월한 충격 흡수력과 적은 후 변형을 자랑하며 내식성까지 갖춰 장기적인 내구성도 뛰어나다. 하이브리드 방탄 헬멧 역시 방호 성능과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군인들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가벼운 무게로 군사 장비로서 활용성이 높다. 플루토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본헥사가 글로벌 방산업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플루토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카본헥사가 R&D 역량을 확장하고 방산 산업체로서 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탄소섬유 기반의 방탄 제품이 국내외 방산 계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기술금융 투자회사 플루토스는 부품·소재·장비 분야의 벤처기업들이 가진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친환경 소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탄소섬유 시장의 지속적 성장이 예상돼 카본헥사가 보유한 신소재 공법과 방탄 기술력이 해당 분야에서 주요하게 작용할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플루토스 관계자는 “카본헥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방탄 제품의 우수성을 보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카본헥사가 글로벌 탄소섬유 시장뿐만 아니라 방위 산업에서도 선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20 16:05:59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업체 폴스타는 최근 한국에 출시한 전기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쿠페 폴스타 4가 차량 설계부터 소재 선택,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에서 환경 보호와 첨단 기술을 접목했다고 28일 밝혔다.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 4 기본 시트 소재에 들어간 마이크로테크는 소나무 추출 오일을 사용, 인조가죽 대비 생산 과정 및 사후 처리에 친환경적이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새로 개발한 테일러드 니트 소재는 100% 재생 페트(PET)를 혁신적인 공법으로 가공해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품질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트림인 나파 가죽도 동물의 5대 복지 인증을 받은 업체로부터 공급 받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재생 어망과 재생 나일론으로 제작된 에코닐을 활용해 실내 바닥 카펫을 제작했으며, 천연 섬유 폴리프로필렌은 특정 도어 트림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일반 섬유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 50%, 무게를 최대 40%까지 감축했다는 게 폴스타코리아 설명이다. 전폭 2m와 휠베이스 3m에 이르는 넉넉한 차체와 광활한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전자식 리클라이닝 시트도 특징이다. 태양계에서 영감을 얻은 엠비언트 라이팅 시스템은 9가지 색상 및 강도 조절이 가능해 탑승자의 기호에 맞게 개인화할 수 있다. 이밖에도 후방 카메라가 전달하는 실시간 정보를 고화질로 표현해 일반 거울보다 훨씬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필요시 디지털 피드를 비활성화하면 일반 모드로 전환돼 후방 탑승자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폴스타코리아는 이번 모델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8-28 18:02:01[파이낸셜뉴스] 솔루스첨단소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년 한국디스플레이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소재 제조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정공방어층(HBL), 전자수송층(ETL), 녹색 인광 호스트(Green Host) 소재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소자 기판에 유기재료를 증착한 후 전극을 연결하여 발광시키는 OLED 디바이스도 전시할 예정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주요 제품들의 기술력과 연구 성과 등에 대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발광소재인 △HBL △ETL △정공수송층(HTL) △보호층(CPL) △녹색 인광 호스트를 비롯해 비발광소재인 △충전재 △박막봉지(TFE) 등 발광과 비발광을 아우르는 OLED 디스플레이 소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HBL은 OLED의 발광을 위해 전류가 이동하는 공통층으로 10년 이상 쌓아온 개발 및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효율 및 수명을 향상시키고 있다. 마찬가지로 공통층인 ETL은 소비 전력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녹색 인광 호스트는 OLED의 빛을 내는 발광층 핵심 재료 중 하나로 장수명·고효율 제품을 개발해 양산을 준비 중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신규 소재인 녹색 인광 호스트를 통해 기존 공통층에서 시장 규모가 큰 발광층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밖에 지난해 준공한 자회사 솔루스아이테크를 통해 생산하는 비발광소재인 TFE와 충전재도 전시한다. 충전재는 OLED 패널과 컬러 필터 간 접착소재로, 고굴절 소재를 통해 광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TFE는 주로 스마트폰 액정 화면에 쓰이는 비발광 소재로, 저유전 특성을 적용해 터치 정밀도를 향상했다. 김태형 솔루스첨단소재 사장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고객사와 협력사 등 업계 관계자들에게 당사의 OLED 디스플레이 소재 제조 기술력을 선보이고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기존 주력 제품뿐 아니라 녹색 인광 호스트를 비롯한 신규 소재 진입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여 다양한 OLED 소재 개발 및 양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8-13 09:04:34[파이낸셜뉴스]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소재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소재기술백서2023'을 내놨다. 이번에 발간된 소재기술백서는 '환경규제 대응 소재기술'을 주제로 했으며, 이 백서는 재료연구원이 2009년부터 매년 발간해오고 있다. 기후 및 환경 변화로 인한 글로벌 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는 친환경·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근본적인 환경규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소재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소재기술백서2023'은 환경 규제 대응 기술 분야에 주목하고, 전문가 심층 리뷰를 통해 5개 국가전략 기술 분야, 13개 소재 기술 분야를 선정했다. 이를 △대기오염 저감, △수질오염 저감, △자원순환, △유해화학물질 대체, △환경 모니터링으로 분류하여 각 세부 기술별 기술 개요와 연구개발 동향, 발전 방향 등을 함께 담았다. 아울러 소재분야의 산업현황, R&D투자현황, 논문특허 현황 등 8개 통계를 조사해 업데이트했다. 재료연구원 최철진 원장은 "환경규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전 지구적 과제가 된 만큼, 장기적인 로드맵을 통해 어떤 기술을 통해 환경규제에 대응해 나갈 것인지 능동적으로 고민할 때"라며, "'소재기술백서2023'이 친환경 기술개발과 미래 발전 방향 선도에 깊이 있는 토대를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8-07 15:11:28[파이낸셜뉴스] 삼양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식품기술박람회 'IFT(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 푸드 엑스포 2024'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국제식품학술기구 'IFT'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100여개국 1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식품 기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소재를 중점적으로 알리고 해당 소재가 사용된 시식 샘플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식 샘플로는 알룰로스로 칼로리를 낮추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으로 식이섬유 함량을 높인 무가당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식물성 젤리, 단백질 바를 제공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당류로,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 삼양사는 2016년 자체 효소 기술 기반의 액상 알룰로스를 개발하고 2020년부터 울산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차세대를 선도하는 건강한 당류라는 의미의 B2B 브랜드 '넥스위트(Nexweet)'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삼양사의 알룰로스는 과당과 유사한 물성과 깔끔한 단맛이 특징으로, 음료와 유제품, 소스, 시럽, 빙과 등 다양한 국내 식품 카테고리에 쓰이고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배변 활동 원활 및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원료다. 삼양사는 이 기능성 소재가 당류 저감에 특화된 알룰로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화이버리스트(Fiberest)'라는 브랜드로 액상·분말형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생산하고 있다. 삼양사 최낙현 대표는 "최근 미국에서 저당 및 저칼로리는 물론 식이섬유 함량까지 높인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겨냥해 잠재고객사를 대상으로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적용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로 확대 차원에서 글로벌 식품 전시회에 적극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18 14:57:35[파이낸셜뉴스] 우리그린사이언스가 한국식품연구원과 기능성 소재 개별 인정형 원료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17일 우리그린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는 '쥐꼬리망초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육모 촉진, 발모 촉진, 탈모 개선, 예방과 치료용 조성물' 기술로 쥐꼬리망초 추출물의 모발 건강 효능을 포함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과제 지원으로 이뤄진 성과다. 우리바이오 계열사인 우리그린사이언스는 스마트팜 기반의 식의약품 기능성 원료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약용식물들을 식물공장 및 스마트팜 온실에서의 재배법 연구를 수행한다. 최근에는 배양기에서 식물세포를 대량 배양해 기능성 유용물질을 얻는 식물세포배양 연구도 진행 중이다. 기술 개발을 주도한 한국식품연구원 정창화 책임연구원은 수백 종의 천연물 추출물로부터 인간모유두세포 및 외모근초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실험을 진행해 효능이 가장 우수한 쥐꼬리망초를 찾았다. 동물실험을 통해 쥐꼬리망초 추출물이 발모 촉진 및 탈모 억제 효과 우수성도 확인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쥐꼬리망초 추출물의 모유두세포와 동물 실험을 통해 β-카테닌 신호 전달 활성화를 통해 모낭 발생과 성장주기를 조절하는 것을 입증해 지난 2022년 특허를 출원했다.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른 인체적용시험 결과, 우리그린사이언스에서 대량 재배를 통해 공급받은 쥐꼬리망초 추출물이 모발 윤기와 탄력, 모발 굵기에 있어 각각 4~12%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기술이전 계약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 사업화공동추진TF 도움을 받아 체결했다. 양사는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 개발을 위해 기술 지원 및 공동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그린사이언스 윤지용 대표는 "탈모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취업과 결혼 등 생활 전반에서 심리적 고통을 야기한다"며 "이번 한국식품연구원과의 기술이전을 통해 신규 소재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개별 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한 후속 연구와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연구원장은 "우수한 기술을 민간 분야로 확산시켜 국내 기능성식품산업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에서 자생 식물의 우수한 기능성을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7-17 15:06:51[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디지털 융합 기술 활용 첨단정밀화학소재 성능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충주시는 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고성능 첨단소재 확보를 위해 2028년까지 충주 기업도시에 연면적 1156㎡규모의 첨단정밀화학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에 나선다.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 총 198억원이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및 한국교통대학교와 함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지원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첨단 핵심소재 분야에 디지털 기술 기반 3차원(3D) 모사 분석, 성능 예측 시뮬레이션 기술을 융합해 설계·제조 비용을 절감하고 시험인증 등 전 주기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선정이 반도체 패키징, 이차전지 양극재, 배터리팩 등 충북도 주력산업 역량 강화와 디지털 기반 신소재 기술혁신 중심지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내 전·후방산업에 필수인 첨단정밀화학소재 개발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중소·중견 소재부품 기업에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충북도가 미래 신산업 초격차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30 08:35:23[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이 이날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에 참가한다. 20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2024 대한민국 고기능소재위크는 제조 및 화학 산업에 필요한 솔루션 및 기술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회다. 코팅, 접착, 필름·표면처리 기술, 배터리, 반도체·전장소재, 안전 설루션 등 제조·화학 산업의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300여개 기업과 420여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되며, 추정 관람객은 1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전시에서 '연구개발의 시작은 분석'이란 콘셉트로, 산업 분야에 쓰이는 고분자, 플라스틱, 코팅재, 접착제 등 종합 화학 성분을 분석하는 첨단 시험분석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수십 년간 다뤄온 화학 분석 노하우를 활용해 방문객에게 합리적인 연구개발 방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현재 삼화페인트는 연구개발, 화학물질 등록, 품질 및 불량 관리, 문화재 및 건축물 복원 등 다양한 목적의 시료 분석을 위해 분석평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화페인트 분석평가센터는 첨단 분석장비와 인적 전문성을 활용해 화학분야에 특화된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삼화페인트는 지난 2013년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 획득, 2017년 제조업 최초로 환경부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 확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시험분석 시스템 및 기술을 인정받았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분자 제품과 수많은 코팅, 점착제, 페이스트 등의 유무기복합제품이 연구·개발되고 있으나 현재, 이를 뒷받침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내 분석기술은 다소 취약한 편"이라며 "삼화페인트 시험분석기술이 연구개발 및 인증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여타 산학연 종사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3-20 0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