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AI 시대의 소크라테스 / 이진우 / 휴머니스트 철학자인 이진우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는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이 고대 아테네에서 사람들의 요구에 맞춰 지식과 기술을 전수했던 소피스트와 같다고 주장한다. 책에 따르면 소피스트는 사람들에게 지식을 전달했지만 정작 지혜는 전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챗GPT를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는다 해도 어떻게 해야 더 인간답게 살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당대의 소피스트를 비판하고 무지를 고백함으로써 진정한 지혜를 추구한 소크라테스의 질문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9-05 07:47:50[파이낸셜뉴스] KIA가 연이틀 kt를 꺾고 살얼음 선두를 지켜냈다. KIA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역전 결승타와 윤영철의 호투를 앞세워 kt를 2-1로 꺾었다. 윤영철의 역투가 돋보엿다. 윤영철은 6월 15일 kt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고 장현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지난 두산전 5이닝 무실점에 이어서 2경기 연속 호투다. 최근 KIA가 선두 자리에서 잠시 내려오는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2년차 윤영철의 호투는 가뭄의 단비가 아닐 수 없다. 전날에는 타선 폭발에 힘입어 알드레드가 시즌 첫승을 거두면서 일단 KIA는 무더운 여름을 날 수 있는 선발진은 어느정도 구축하게 되었다. 윤영철의 최대 위기는 4회였다. 윤영철은 4회 강백호에게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끝에 2루수쪽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여기에 김도영이 또 다시 포구 실책을 범하며 장성우가 살아나갔고 문상철이 볼넷으로 살아나가며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다음 타자는 김민혁. 하지만 윤영철은 김민혁을 상대로 140km의 포심을 던져 박찬호 앞으로가는 6-4-3의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위기를 넘겼다. 비록 1점을 실점했지만, 비자책점. 여기에 황재균을 상대로는 몸쪽에 박혀드는 139km 포심으로 루킹삼진을 잡아내며 포효했다. 표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윤영철이지만, 이 위기가 얼마나 부담이 되었는지 알 수 있었던 대목이다. 또한, 이날 윤영철의 가장 큰 분수령이기도 했다. 5회에는 신본기와 김상수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세를 높혔지만 로하스, 배정대에게 출루를 허용하며 2사 12루의 위기에 몰렷다. 하지만 강백호를 상대로 몸쪽 하이패스트볼로 또 다시 삼진을 잡아내며 5회 3명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기염을 토했다. 윤영철은 5이닝 3피안타 2사사구 1실점 0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을 4.38까지 끌어내렸다. 윤영철이 전부는 아니었다. 윤영철에게서 바통을 이어받은 장현석-최지민-전상현-정해영이 모두 1이닝씩을 잘 막아내며 윤영철을 지원사격했다. 소크라테스는 5회 벤자민의 147km의 포심을 밀어 좌중간을 완전히 갈라내며 결승타의 주역이 되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15 20:19:10[파이낸셜뉴스 = 잠실, 전상일 기자] 6월 10일 두산전 직전 김종국 감독은 “소크라테스는 아무래도 좀 습하고 날씨가 뜨거워져야 잘하는 것 같다. 올해도 날씨가 더워지니까 페이스가 많이 올라왔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실제로 그렇다. 요즘 소크라테스의 파괴력은 ‘생태파괴종’ 수준이다. 어느덧 리그 전체 타율 1위(0.325)까지 올라왔다. WAR도 전체 1등이다. 소크라테스의 수비위치는 중견수다. 현재까지만 보면 리그에서 가장 가치있는 선수라는 점이다. 사실, 시즌 초 소크라테스는 주루에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수비에서도 마찬가지다. 몇번의 본헤드 플레이로 흐름을 끊어먹기도 했다. 하지만 적어도 이번 잠실 2연전에 한정해서 소크라테스는 유독 주루플레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팀에 활력소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질주 본능을 주체못하고 있다. 6월 9일 4회 소크라테스는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갔다. 그리고 최형우의 좌익수플라이때 과감한 주루플레이로 3루까지 쇄도했다. 긜고 이우성의 우익수 플라때 홈으로 쇄도했다. 자신의 발로 1점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5회에는 최형우의 짧은 안타때 1루주자 소크라테스는 거침없이 3루로 내달렸다. 다소 무리라고 생각되었지만, 전혀 거침이 없었다. 조금만 찬스가 나면 곧바로 홈으로 쇄도한다. 거친 슬라이딩도 마다하지 않는다. 6월 11일 경기에서는 도루까지 시도했다. 비록 양의지에 정확한 송구에 걸려 아웃이 되기는 했지만, 과감한 시도였다. 그런데 볼넷으로 출루한 그 다음 타석에서 또 다시 단독 도루를 시도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의 두 번째 단독 도루는 최형우의 파울로 무산 되었다. 최형우의 타석에서 히트앤드런이 나올 리 없으니 소크라테스의 단독도루라고 보는 것이 옳다. 현재 소크라테스의 도루는 9개다. 김혜성(14개)과 다소 격차가 있기는 하지만, 못 따라갈 수치도 아니다. 최근 기아에서 가장 적극적인 주루플레이를 보여는 주는 선수를 딱 1명만 꼽아보자면 단연 소크라테스다(두명을 꼽는다면 류지혁). 소크라테스는 용병답지 않게 안타가 나왔을 때 한 베이스를 더 가는 주루플레이, 그리고 틈이 났을 때 홈으로 쇄도하는 플레이, 여기에 단독도루까지 시도하면서 주체못하는 대도 본능을 보이고 있다. 얼굴 지우고 보면 딱 김혜성이 떠오르는 플레이다. 주루플레이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것 하나가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6월 9일 소크라테스의 주루플레이, 6월 10일 류지혁의 과감한 주루플레이는 초반 흐름을 완전히 기아 쪽으로 기울게 만들었고, 무난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소크라테스는 3회 1사 만루에서 양석환의 엄청나게 큰 타구를 잡아내기도 했다. 그 타구가 안타가 되었다면 이의리가 마운드에서 버티기 힘들었다는 점에서 경기는 두산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많았다. 이번 잠실 2연전에서 소크라테스의 진짜 가치는 주루와 수비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6-11 10:45:30[파이낸셜뉴스 = 잠실, 전상일 기자] 최근 기아는 3명의 선수가 유독 잘한다. 류지혁, 소크라테스, 최형우다. 이 세 명에게 걸리면 매우 높은 확률로 득점이 난다. 여기에 임시로 들어왔지만, 김선빈도 5번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류지혁은 한동안 부침을 겪다가 친정팀 두산과의 경기에서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어제(6월 9일) 경기 4타수 2안타를 때려냈다. 그 2안타가 모두 김동주에게 치명상이 되는 안타였고,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1회에는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내기도 했다. 6월 10일에도 류지혁의 활약은 계속 되었다. 1회에 안타로 출루하더니 박찬호의 3루 땅볼 때 3루까지 내달렸다. 소크라테스의 땅볼 때 홈으로 들어오며 주루플레이 센스까지 돋보였다. 김종국 감독은 “요즘 너무 잘한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소크라테스는 잠실만 오면 미친다. 어제 경기에서는 3안타를 때려냈다. 고우석에게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던 경험도 있다. 최근 경기에서도 엄청난 상승세를 선보이고 있다. 드디어 6월 10일자로 리그 타율 1위(0.325)에 등극했다. 도루도 무려 9개다. 그것 뿐만 아니다. 수비도 잘한다. 6월 10일 경기에서는 1사 만루에서 양석환의 싹쓸이 타구를 중견수 자리에서 걷어내기도 했다. 말 그대로 호타준족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다. 김종국 감독은 “소크라테스는 조금 덥고 습해야 컨디션이 올라오는 것 같다. 요즘 투수 유형을 가리지 않고 때려내고 있다. 정말 좋은 선수다. 테이블 세터가 조금만 더 받쳐주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우도 만만치않다. 리그 타율 2위다. 홈런도 6개를 때려내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타점도 팀내 2위(30타점)이다. 소크라테스가 무섭다고 걸렀다가는 최형우에게 호되게 당하는 것이 기아에게 대량실점을 하는 팀들의 보편적인 특징이다. 현재 타율 10걸에는 소크라테스(1위), 최형우(2위), 김선빈(7위)가 들어가있다. 12걸까지 넓혀보면 류지혁까지 포함되어있다. 아직 규정타석이 부족하지만, 이우성도 있다. 타율 12걸 안에 무려 4명이나 들어가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기아는 계속된 시소 게임으로 불펜이 지쳐있다. 거기에 투수 용병 2명이 모두 아쉽다. 타선에서 더 많은 점수가 필요하다. 기아가 믿을 것은 리그 최고의 상위타선 뿐이다. 기아는 상위 타선의 힘을 앞세워 6월 9일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6월 10일 경기도 5회 현재 5-3으로 앞서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6-10 17:37:38[파이낸셜뉴스 = 잠실, 전상일 기자] 기아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SSG 스윕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기아 타이거즈가 6월 9일 잠실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오랜만에 투타 조화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 무엇보다 지난 잠실 원정에서 김동주에게 철저하게 당했던 것을 복수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 류지혁과 소크라테스의 활약이 빛났다. 류지혁은 1회 선제 3루타를 분위기를 잡아주었다. 지난 등판에서 고전했던 김동주의 기분을 나쁘게 만드는 안타였다. 또한, 5회에는 사실상 김동주를 강판시키는 중전안타에 이어 홈까지 들어와 기아의 분위기를 잡아주었다. 경기를 해결한 것은 3번 소크라테스였다. 잠실만 오면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소크라테스였다.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휘젓고 다녔다. 4회에는 우월 2루타에 이어 3루, 홈을 희생플라이때 연이어 훔치며 득점을 만들었다. 그 이후에도 안타와 도루를 추가하며 팔방미인의 면모를 뽐냈다. 소크라테스는 4타수 3안타 3득점을 기록했고, 이우성 또한 4타수 3안타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류지혁과 고종욱은 4타수 2안타씩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타선이 폭발하며 편한 경기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이날 빛났던 것은 기아의 투수 운용이었다. 이날도 기아의 메디나는 5회를 넘기지 못했다. 4회까지는 무난했으나, 결국 5회를 넘기지 못했다. 하지만 기아는 곧바로 5회 좌완 이준영을 투입했다. 그 뒤를 박준표와 장현식이 1이닝씩을 이었고, 임기영이 8회를 막았다. 박빙의 상황이었지만, 이들은 두산의 타선을 잘 막아냈다. 9회 최지민이 1이닝을 맡았다. 하지만 최지민은 안타와 사사구를 허용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연출했다. 전날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이날도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는 등 지친 모습을 역력히 드러냈다. 최근 기아는 최지민과 임기영에 불펜이 지나치게 집중된다는 비판에 직면하곤 했다. 하지만 이준영은 145km/h 이상의 빠른 공을 자랑하는 왼손 투수다. 박준표는 사이드암으로서 손승락 감독이 “꼭 잘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자부하는 사이드암이다. 팀에서 자주 던지며 궂은 일을 할 수 있는 선수다. 장현식은 한때 마무리로 기용하려는 생각도 했었던 투수다. 140km 중반을 훌쩍 넘기는 질 좋은 포심을 던진다. 기아 입장이서는 충분히 여력을 남기면서 거두는 승리,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6월 9일 잠실 두산전은 어떻게 이겨야 하는지를, 설령 지더라도 어떻게 앞날을 도모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 경기였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기아의 투수진은 최지민, 임기영을 제외하고서도 결코 약하지 않다. 기아 김종국 감독은 경기 후 "팀이 연패중이었는데 선수들이 1회부터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투수쪽에서는 1점차 리드상황이었던 5회말 1사 2루 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이준영이 더블플레이를 성공시키며 위기를 잘 막아줬고, 뒤이어 올라온 박준표, 장현식, 임기영, 최지민이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으며 든든하게 팀 승리를 지켜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두산을 상대로 3연패에서 벗어났고, 두산은 한화전 3연승의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6-09 23:00:09【광주 = 전상일 기자】 “더 미뤄질 징조는 없다. 6월 말 복귀 예정이다” 기아에게는 최고의 희소식이다. 일단, 현 시점에서는 더 미뤄질 징조는 없다.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나성범이 돌아온다. 부상 선수가 여러 명 있지만, 기아가 가장 기대하는 자원이다. 6월 7일 기아는 SSG와의 홈경기에서 8대7로 패했다. 무엇보다 3,4,5번이 11타수 8안타 3홈런 6타점 4볼넷을 했는데도 졌다. 소크라테스와 최형우를 받쳐주는 타자 한 명, 그리고 외야수 한 명이 아쉽다. 엄청난 돈을 들여서 나성범을 영입한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기아는 5할에서 -3이다. 예상보다 잘버티고 있다. 현재 소크라테스는 용병 중에서 WAR 전체 1등이다. 0.321에 8홈런 34타점 8도루로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중견수 수비도 무난하다. 최형우는 0.324의 타율에 6홈런 29타점을 기록중이다. 노익장을 과시 중이다. 두 명은 나성범의 공백을 나눠서 짊어지고 있다. 10개구단 최고급의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이 소크라테스와 최형우다. 엄청난 화력을 매 경기 뿜어내고 있다. 하지만 조금씩 힘에 부친다. 한 명만 더 있어도 기아는 더욱 강해질 수 있다. 김선빈은 클린업이 아닌 테이블세터에 들어가야할 선수다. 그런 의미에서 나성범의 복귀는 천군만마다. 그리워할 뿐 의지하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기아는 백업과 주전의 격차가 크다. 특히 야수가 그렇다. 나성범, 김도영의 복귀 시점이 다가올수록 기아 타이거즈의 기대감도 올라간다. 그때까지 이를 앙 물고 버티고 또 버틸 뿐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6-08 18:16:34▲ 자이언티 방탄소년단자이언티 방탄소년단 자이언티 방탄소년단의 콜라보 무대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과거 랩몬스터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과거 열린 ‘2015 BTS 라이브 -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 콘서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랩몬스터는 공부 잘하는 이미지가 크다는 말에 “학생일 때처럼 시험 잘 보기 위한 공부가 아닌 음악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랩몬스터는 이어 “음악을 만들고, 가사를 잘 쓰려면 어느 정도의 기본 상식이 있어야 한다”며 “매일 신문도 읽고 아직 만족스럽지 않은 영어공부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요즘 제가 철학에 관심이 많아 소크라테스와 까뮈의 책을 읽고 있다”며 “늘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으려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자이언티와 방탄소년단은 오는 30일 열리는 ‘2015 KBS 가요대축제’에서 합동 무대를 펼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2-25 17:25:24▲ 복면가왕 소크라테스복면가왕 소크라테스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가 밝힌 말디니 머리 가격 사건 전말이 눈길을 끈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는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의 ‘뉴스룸’에 출연해 현역 은퇴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천수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에서 이탈리아 수비수 말디니의 머리를 걷어찬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이천수는 “질문이 일부러 했냐, 아니면 정말 몰랐냐 하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일부러 했다”며 “이미 밝힌 적이 있는데 일부러 했고 그때 상황을 보면 공도 없었다. 말디니가 눈을 크게 뜨던 모습이 아직까지도 생각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천수는 지난 13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소크라테스로 출연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2-25 11:04:07▲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의 출연 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이천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크라테스는 '나를 따르라 김장군'과의 대결에서 패했다. 정체를 공개한 전 축구선수 이천수는 "(과거 운동할 때)가면을 쓰고 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실력으로 인정받는 선수가 돼야 하는데 이미지가 내 축구를 막는 것 같아 너무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천수는 "아빠가 운동을 그만 뒀다. 이제 운동장에 있는 모습은 보여줄 수 없을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추억과 사랑을 주겠다. 건강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관심을 모았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2-20 10:54:17▲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이천수가 과거 방송에서 딸을 공개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수는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과 함께 깜짝 출연했다. 당시 K-리그 올스타전을 찾은 이휘재는 대기실에서 딸 주은 양을 안고 있는 이천수와 마주쳤다. 이천수의 딸 이주은양은 이천수와 닮은 귀여운 외모와 헤어밴드를 착용한 깜찍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천수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소크라테스로 출연해 의외의 가창력을 뽐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2-14 12: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