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GB금융그룹이 시중금융그룹 전환 이후 임원과 직원간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새로운 전략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5주간 임원과 직원 간 ‘Weekly Meeting’ 릴레이 전략 소통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미팅은 그룹경영관리총괄 등 5명의 임원이 담당 업무별 릴레이식으로 참석하고 실무자는 모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주차에는 ‘자본효율성 중심 성장 전략’, 2주차는 ‘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 및 인적 생산성 강화’, 3주차는 ‘MAU 500만 달성을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 4주차는 ‘그룹 RWA 및 건전성 관리 전략’, 5주차는 ‘내부통제 및 윤리경영의 기업문화 내재화’ 등의 주제를 다뤘다. 이번 미팅과 같은 쌍방향 소통을 통해 그룹의 주요 전략 목표에 대한 깊이 있는 공감대 형성과 실행력까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난 6월부터 매 분기 개최하던 그룹경영관리협의회(사장단 회의)를 매월 개최해 자본 효율성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수정하고 실행 과제를 점검하고 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경영진과 직원들이 매주 시간을 할애해 대면 미팅을 이어갔다”며 “그룹을 이끌어가는 지주회사 임직원들이 일관된 전략 목표를 가지기 위해 긴밀히 소통한 만큼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10-18 14:33:41【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30일 시청 8층 순암홀에서 광주청년회의소 회원들과 27번째 '소통 릴레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 릴레이는 방 시장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년들에게 필요한 효과적인 정책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초 인프라 마련을 위해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청년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1인 청년 가구 이사비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의 사회진입 지원을 위한 '청년 챙김 프로젝트' 등 청년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소통 릴레이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광주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30 16:48:07[파이낸셜뉴스] "민생현장에 답이 있다" 정부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조달청이 전국을 돌며 국민, 조달기업과 만나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릴레이 민생현장 소통'에 나섰다. 조달청은 28일부터 광주·전남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10차례에 걸쳐 전국 각지의 조달현장을 방문하는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민·기업 관점서 민생경제 어젠다 발굴 민생현장소통은 현장에서 국민과 기업의 관점에서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어젠다를 발굴한 뒤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실효성있는 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현장소통에는 올해 민생경기 회복을 최우선으로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조달청 정책 역량이 총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청은 ‘체감’, ‘현장’, ‘행동’, ‘속도’에 기반한 업무추진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활력 제고와 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올해 업무 방향을 제시한 상태다. 현장소통은 △지역산업 △글로벌 우수·혁신기업 △규제혁신 이행현장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각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조달 정책과의 연계 및 성장지원 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즉각 피드백 통해 기업성장지원 조달청장을 비롯해 지방청장, 분야별 담당 국·과장이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산업과 관련된 정책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안 질의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제적인 기업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소통에는 올해 신설된 ‘조달현장혁신과’가 동행하며 현장에서 중소·벤처·혁신기업 관점에서 장애가 되는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개선에 나선다. 첫 현장소통으로 광주전남지역을 찾아 민간의 ‘혁신제품 스카우터’ 4명과, 지역 소재 혁신기업 및 혁신제품 준비기업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토론 방식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혁신제품 생산기업들이 느끼는 지역현장의 어려움을 생생히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기업 및 스카우터들은 △혁신제품 제도 홍보 및 설명회 확대 △스카우터 추천제품 데모데이 이후 신속한 혁신제품 지정 연계 △심사 및 지정서류 간소화 등 혁신제품들이 보다 신속하게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거침 없이 쏟아냈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자율주행, 스마트농생명 등 지역 신산업 성장을 위한 공공조달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조달청장 "전국 어디든 직접 찾아 듣겠다" 전태원 조달청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올해 신산업이 성장하는 혁신적 조달생태계 조성을 핵심 업무과제의 하나로 선정, 추진 중"이라며 "연간 530억원 규모로 성장한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활용해 미래 전략산업 분야의 유망 혁신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쇼핑몰공급을 통해 공공부문으로 신속하게 확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전남 곡성군에 위치한 친환경유기농업자재 혁신기업인 ‘자연과미래’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뒤 농업·생명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맞춤형 조달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청장은 “광주·전남지역이 강점으로 보유한 에너지, 미래차 등 지역특화산업의 혁신제품을 집중 발굴하고 이를 공공구매와 연계해 국내·외 판로개척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달기업의 어려움을 가까이 들을 수 있다면 전국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 보고 듣겠다”며 “기업의 관점에서 기업의 눈으로 현장의 문제를 샅샅이 파헤쳐 속도감있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2-28 17:05:45【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이 관내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다양하게 모색하기 위해 관련 단체들과 릴레이 소통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9월30일 안성환 의장은 광명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및 임원진과 만나 보육현장 어려움을 청취하교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공립 어린이집 교직원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어린이집 운영 및 보육사업 현안 전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는 보육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안성환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영유아 감소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 아이들 교육을 위해 애쓰는 보육 종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광명시의회는 광명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01 21:26:22박형준 부산시장(사진)이 시민과 함께하는 각 분야별 릴레이 정책소통 행보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일 이·통장연합회를 시작으로 시장연합회, 지역 상공계, 자원봉사단체, 보훈단체, 국민운동단체, 수산업계 등 각계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현안 설명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 들어 일상회복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만큼 각계 시민과 대면의 장을 열어 시정현안에 대해 소통하고자 이번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급속 확산에 따라 참석 규모를 대폭 축소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참석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긴 시간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 온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시정 최우선 추진과제와 부산형 방역체계 구축사항 등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것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오는 10일 열릴 제1차 시정현안설명회에서는 이·통장연합회 회원 30여명을 초청해 코로나 대응을 위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한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3-06 18:46:20【파이낸셜뉴스 부산】 박형준 부산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각 분야별 릴레이 정책 소통 행보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일 이·통장연합회를 시작으로 시장연합회, 지역 상공계, 자원봉사단체, 보훈단체, 국민운동단체, 수산업계 등 각계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정현안 설명회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들어 일상회복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만큼 각계 시민들과 대면의 장을 열어 시정현안에 대해 소통하고자 이번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급속 확산에 따라 참석 규모를 대폭 축소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참석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설명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긴 시간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 온 시민에 감사를 전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시정 최우선 추진과제와 부산형 방역체계 구축사항 등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것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오는 10일에 열릴 제1차 시정현안설명회에서는 이·통장연합회 회원 30여 명을 초청해 코로나 대응을 위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한다. 지역 4600여 명의 이·통장들은 지난 2020년 전국 마스크 품귀 대란 때 집집마다 방문해 마스크 등 방역물자를 직접 취약계층에 전달했고, 지난해에는 고령층 코로나19 예방접종율 제고를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고 적극 백신 접종을 홍보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및 확진자 위중증화 방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정책 소통공감 릴레이가 끝난 후에도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 곳곳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지속적인 시민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3-06 09:28:59[제주=좌승훈 기자] 구만섭 행정부지사는 대권 도전에 나선 원희룡 지사의 사퇴로 오는 12일부터 권한대행을 맡게 된 가운데 10일 제주외항과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 제주오라관광단지 등 도내 현안 사업현장 3곳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구 부지사는 제주지역 현안 해결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 7월2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주 2회 현장 관계자와 대화하는 ‘현안 사업장 릴레이 소통 행보’를 진횅하고 있다.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은 2019년 7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가 완료됐지만, 이후 코로나19 등 대외여건 변화로 사업 착수조건(크루즈 260척 입항)을 충족하지 못해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잇는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는 도내 폐차장 11개소에서 입고된 사용 후 배터리 183개(2021년 6월 말 기준가 보관돼 있으며, 내년 상반기 배터리 500대까지 보관 용량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보관용량은 250개다. 중산간 난개발로 논란이 된 오라관광단지는 자본검증 부적격 판정 이후 개발사업심의에서도 재검토 의견이 나오면서 사업계획서의 전면적인 재수립이 불가피한 상태다. 구 행정부지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찾는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 행정부지사는 오는 13일 제주국제공항과 제주동문시장, 한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대상지, 제주하수처리장을 찾아 소통 행보를 계속 이어간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8-10 18:04:00[제주=좌승훈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대권 도전에 따른 지사직 사임 통지서가 2일 오후 제주도의회에 공식 제출됨으로써, 오는 12일 0시부터 구만섭 행정부지사(55)가 내년 6월 말까지 제주도정을 이끌게 된다. 대선 출마를 위해 광역단체장직에서 사퇴한 것은 원 지사가 처음이다. 사임통지서는 통상적으로 사직하고자 하는 날의 열흘 전에 전달하도록 돼 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11일 오전 10시 지사 퇴임식을 준비하고 있다. 원 지사와 함께 정무직 8명도 사임한다. 동반 사퇴하는 공무원은 고영권 정무부지사·최홍재 정무특보와 지사 비서실 소속 4명이 지사와 같은 날 퇴임하게 된다. 한상수 대외협력특보와 임희성 법무특보는 이미 임기가 만료된 상태다. 도의회는 이를 두고 행정부지사 1인 체제를 보완할 정무부지사 임명을 촉구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에서 지난 6월 25일자로 부임한 구만섭 행정부지사의 어깨도 한층 무거워졌다. 구 행정부지사는 충남 서천 출신이다. 제38회 행정고시로 1994년 공직과 인연을 맺었다. 미국 애틀란타 총영사관 영사, 행정안전부 장관실 비서실장,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정책국장, 과거사 관련 업무지원단장,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구 행정부지사가 자치단체장 권한대행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천안시장 권한대행직을 수행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 확정 판결로 시장직을 잃은 데에 대한 조치였다. 특히 2017년 과거사 관련 업무지원단장 재임 당시, 2011년 이후 열리지 않았던 4·3중앙위원회를 6년 만에 개최해 제주4·3희생자를 추가 결정함으로써 제주4·3 해결에 기여했고, 제주도로부터 2017년 12월 제주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구 행정부지사는 지역 현안 해결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 7월2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주 2회 현장 관계자와 대화하는 ‘현안 사업장 릴레이 소통 행보’에 나섰다. 구 행정부지사는 제주와 학연·혈연·지연이 전혀 없기 때문에 현안 사업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있다. 구 행정부지사는 “그동안의 중앙 행정경험이 제주도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8-03 14:20:01청와대가 경제계와의 릴레이 소통에 나선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지시한 지 일주일 만이다. 이호승 신임 정책실장을 중심으로 청와대 경제정책라인이 직접 경제단체 등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는 것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6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내일(7일)부터 경제계와의 소통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상공의 날' 기념식 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의 환담에서 청와대와 정부에 기업인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주문했다. 바로 다음날엔 "기업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고, 지난 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각 부처가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규제 혁신에 속도를 더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정책실장은 7일 최 상의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차례로 방문해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8일에는 한국경영자총연합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오는 14일에는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면담에는 안일환 청와대 경제수석과 이호준 산업정책비서관도 배석한다. 강 대변인은 "의제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이 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이나 탄소중립 이행 문제에서부터 규제완화까지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는 관 주도 행사를 지양하고 경제단체를 직접 찾아가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소통 형식을 택했다"며 "청와대는 이번 경제계와의 소통이 일회성, 일과성에 그치지 않도록 경제단체 주관 간담회에 초청이 있을 경우 적극 참여해서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필요시 개별 기업과의 소통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청와대는 대기업이든 중견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앞으로 기업의 애로를 듣고, 애로 해소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며 "필요하면 각 기업들과도 폭넓게 소통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21-04-06 19:33:2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22일 오전 울주군 더M컨벤션에서 비영리민간단체 대표 및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비영리민간단체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송철호 시장과 비영리민간단체와의 소통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인 이번 워크숍은 울산의 주요 시책을 공유하면서 격의 없는 대화와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단체와 올해 신규로 등록된 단체 등 59개 단체가 참여해 울산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토론 및 특강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워크숍은 개회식에 이어 전문강사 특강, 영화 상영, 소통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송철호 시장이 직접 주관하는 '소통365 릴레이' 시책으로 열린 소통 간담회는 참가자 전원이 오픈채팅방에 입장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참가자들이 주요 시책 및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을 하면 송철호 시장이 즉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울산시의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에는 사회 통합과 복지 증진, 선진 시민의식 함양, 환경 보전과 자원 절약,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등 총 4개 분야에 57개 단체가 선정돼 총 3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9-11-22 18: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