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트럼프 "미국 목표는 이란의 파괴적인 핵 능력 파괴"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5-06-22 11:06:15[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란 핵 시설에 대한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날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포르도, 나탄즈, 에스파한 등 이란 내 3개의 핵시설에 대한 공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모든 전투기는 이란 영공을 빠져나와 안전하게 귀환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위대한 미국 전사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군대는 세계 어느 곳에도 없다. 이제 평화를 위한 시간이다.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제는 평화의 시간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의 이번 공격은 예상치 못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란과의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제스처를 취한 직후 이뤄졌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백악관을 통해 향후 2주 안에 이란 분쟁에 대한 군사개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날에는 이란 대표단이 백악관 방문을 요구해왔다며 회담 가능성까지 열어뒀다.하지만 2주의 시한을 언급한지 이틀 만에 이란 핵 시설을 전격적으로 타격했다. 포르도에는 산악 지대 지하에 핵 시설이 있다. 나탄즈와 이스파한에도 농축 우라늄이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도 이란 핵 시설 공습 사실을 속보로 전하면서 “벙커버스터를 운바할 수 있는 B-2 폭격기가 괌으로 향했지만, 이 비행기가 (공습에) 사용됐는지는 확실하디 않다”고 보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22 09:29:26[파이낸셜뉴스] [속보] 코스피, 2.95p(0.10%) 오른 2909.99 출발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12 09:21:49[파이낸셜뉴스] [속보]코스피, 29.51p(1.05%) 오른 2841.56 출발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09 09:03:38[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영상이 현실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 용암이 분출되고 있다”는 뉴스 속보를 전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속보를 전하는 아나운서는 현장 기자를 연결했고, 이어 등장한 취재 기자 뒤편으로 시뻘건 용암이 솟아오른다. 기자는 "뒤에 보이는 용암은 진짜가 아니다. 저는 AI입니다"라고 말하고, 뒤이어 등장한 학생, 연예인, 사업가 등도 모두 자신이 AI임을 강조하며 시청자에게 "속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 영상은 구글의 AI 영상 생성 모델 ‘Veo(비오3)’를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 아나운서 뉴스처럼 구현된 영상미와 자연스러운 음성 합성이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을 제작한 유튜버 '딸깍 디자이너'는 "뉴스에서 일론 머스크의 얼굴로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을 당한 사례가 인상 깊었다"며 "조악한 AI 기술로도 사람들이 속을 수 있다는 게 놀라워 영상을 만들게 됐다"고 했다. 그는 "비오3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영상과 음성을 생성할 수 있다"며 "AI 생성 영상에 대한 접근성이 쉬워지는데 이에 대한 경각심이나 인식은 낮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내년 시행을 앞둔 AI 기본법에는 생성형 AI를 통해 만들어진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 서비스에 AI 결과물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네이버는 지난 달 콘텐츠 블로그, 카페, 네이버 TV, 클립 등에서 'AI 활용' 표시를 통해 작성자가 AI 활용 여부를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네이버는 "콘텐츠에 따라 실제와 가상의 구분이 어려울 수 있어 AI를 활용한 콘텐츠를 구분하는 것이 필요해지고 있다"며 "AI 활용 표시를 통해 이용자들은 콘텐츠의 출처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고, AI로 생성된 콘텐츠가 실제와 혼동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6-08 22:59:50[파이낸셜뉴스] 지난 1·4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전분기 대비 0.2% 뒷걸음질 쳤다. 지난해 2·4분기에 0.2% 역성장을 기록했고 같은 해 3·4분기와 4·4분기는 0.1% 저성장에 그친 뒤, 올해 1·4분기마저 0.2%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한국 경제는 역사상 처음으로 4분기에 걸쳐 0.1% 이하로 성장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2% 역성장했다. 앞서 발표한 속보치와 동일하다. 다만 속보치 추계시 이용하지 못했던 일부 자료를 이용한 결과, 설비투자(+1.7%p), 수출(+0.5%p) 등이 상향 수정되고 차감항목인 수입(+0.9%p)도 상향 수정됐다. 주체별 기여도의 경우 민간이 전분기 0.1%p에서 -0.3%p로 급감했다. 정부 기여도는 같은 기간 -0.1%p에서 0.1%p로 올랐다. 투자 부문에서는 건설투자가 -0.4%p를 기록하며 가장 크게 부진했고 설비투자와 지식재산생산물투자가 각각 0%p, 0.1%p를 기록했다. 순수출의 경제성장률 기여도는 0.2%p로 전분기(0.1%p) 대비 소폭 상승했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기계 및 장비 등이 줄며 전기 대비 0.6%감소했다. 건설업은 건물건설을 중심으로 0.4% 감소한 가운데, 서비스업은 금융 및 보험업, 정보통신업 등이 늘었으나, 운수업, 부동산업 등이 줄어 0.2% 주저앉았다.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은 전기 대비 0.1%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7% 늘어난 수치다. 실질 GNI는 국민이 일정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5-06-05 07:32:21[파이낸셜뉴스] 부산 시내버스 노·사 임단협 합의…버스 정상운영 [속보]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5-28 13:17:49[파이낸셜뉴스] [속보] 코스피, 9.28p(-.35%) 오른 2630.64 출발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5-16 09:04:15[파이낸셜뉴스] [속보]네이버, 1Q 영업익 5053억원…전년 比 15%↑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5-09 08:09:01[파이낸셜뉴스] [속보] 개인정보위 "SKT, 개인정보 유출 고객에게 신속 통지해야"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5-02 11:5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