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 매장에서 1회용품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면 손님이 기분 나빠 하며 다시 매장에 방문하지 않는다. #. 카페에서 손님이 커피를 테이크아웃 한다고 주문해 1회용컵에 담았는데, 마음이 바뀌어 매장에서 마시면 사업자가 과태료를 내야 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정부에 건의한다. 중기중앙회는 글로벌·신산업 등 9대 분야 100대 중소기업 현장규제를 발굴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전 임직원과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참여해 총 340건 현장 애로를 접수한 뒤 단순 민원성 건의를 제외한 현장규제 100건을 선정했다. 100건 중 글로벌 규제는 지난 5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후속조치로 발굴했다. 대표적으로 수입 샘플 인정 범위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건의 등이 있었다. 생활규제는 사업자가 일회용품 사용을 안내한 경우 과태료를 면제해달라는 건의 등이 있었다. 특히 건의마다 법개정, 즉시해결로 분류했다. 이 중 법 개정이 26건, 즉시해결이 74건으로 국회뿐만 아니라 정부의 신속한 규제개선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부가 규제 완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규제는 계속 생겨난다"며 "규제개혁이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에서 끝까지 관심 갖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19 09:06:43[파이낸셜뉴스] 먹던 갈비탕에서 휴지가 나왔다며 돈을 내지 않고 떠난 손님을 폐쇄회로(CC)TV로 확인한 결과, 손님 입을 닦던 휴지였던 것으로 확인돼 분통을 터뜨린 업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갈비탕 전문점을 운영하는 업주 A씨는 "음식에서 휴지가 나왔다"라는 손님의 항의를 받았다. 손님은 자신이 먹고 있던 갈비탕에서 휴지 조각이 나왔다고 주장했고, 함께 온 일행 3명 모두 식사값 결제를 거부하며 자리를 떴다. 그러나 업주가 CCTV를 확인한 결과, 손님 본인이 식사 중 휴지로 입을 닦은 후 음식에 떨어뜨린 사실이 확인됐다. 손님의 행동이 실수였는지 고의였는지는 파악할 수 없으나, 영상에는 손님이 손과 입을 닦은 휴지를 만지작거리는 과정에서 휴지 조각이 뚝배기로 빠지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A씨는 "이날 점심시간에 방문한 손님 3명에게 갈비탕 그릇 안에서 휴지가 나왔다는 항의가 들어왔다. 즉시 사과를 했고 문제의 뚝배기를 살폈다"라며 "이후 이물질이 나온 갈비탕을 빼고 계산하려 했지만, 일행은 전체 식사값 결제를 거부하며 자리를 떴다"라고 설명했다. A씨는 손님 일행을 사기죄로 신고하고, "수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과실이 아니라 고의일 수 있는 것 아니냐. 휴지가 나온 건 한 그릇인데 왜 나머지 갈비탕을 계산하지 않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하소연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09-17 09:15:29[파이낸셜뉴스] 편의점을 찾은 여성 손님이 물건을 훔쳤다고 오해해 몸을 수색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판사는 신체수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일 오후 11시 58분쯤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점원으로 근무하던 중 20대 여성 손님 B씨가 편의점을 들어왔다가 나가자 물건을 훔쳤다고 판단했다. A씨는 B씨를 편의점 안으로 데려와 양손으로 이 여성의 바지 양쪽 주머니와 뒷주머니를 만지는 방법으로 신체를 수색했다. B씨는 거듭 수색을 거부했지만 A씨는 무시하고 몸수색을 이어갔다. 하지만 B씨는 물건을 훔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고, A씨가 착각하는 바람에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었다. 재판부는 “절도로 오인해 B씨의 신체를 수색한 것은 죄질이 좋지 않고, 다른 손님이 있는 상황에서 피해자가 느꼈을 당혹감, 모멸감, 정신적 고통은 상당했을 것”이라며 “다만 사실관계를 오인해 경솔하게 범행을 저지른 점, 계획적·악의적으로 한 일이 아닌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15 11:57:52[파이낸셜뉴스] 근무 중 여성 손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아르바이트생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줌마한테 성추행당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남자 알바생 A씨는 "신고하고 진술서 받았다. 껴안고 깨물고 신체접촉 당했다. 나는 괜히 역으로 신고당할까 봐 가만히 있었다. 합의금 얼마 불러야 하냐"라고 물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이 편의점 계산대 안으로 들어와 A씨에게 몸을 밀착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A씨의 가슴 위로 두 손을 올리는가 하면 다리를 올리는 행동을 이어갔다. A씨는 몸을 웅크린 채 손길을 피하려 했지만, 여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 같은 행위를 이어갔다. 황당한 건 경찰의 반응이다. 누가 봐도 성추행으로 보이는 장면을 보고도 경찰은 A씨에게 "성추행 입증하기 어렵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더해지고 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찰 눈이 어떻게 된 거 아니냐" "증거가 떡하니 있는데 성추행 입증이 어렵다니" "이래서 견찰 소리 듣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9-12 14:39:47"손님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서울 종로구 한 금은방 주인 A씨의 말처럼 5일 찾아간 종로귀금속거리는 지나는 행인도 찾기 힘들 정도로 적막했다. 때문에 금은방 주인의 일과는 단순하고 무료해 보였다. 제품 진열 상태를 점검하고 있거나 진열장 위에 쌓인 먼지를 터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다 행인이라도 지나가면 손을 흔들며 들어오라는 신호를 보내거나 직접 가게 밖으로 마중 나가는 등 어떻게든 영업을 하려고 애썼다. 반면 아예 진열대를 붉은색 융으로 덮어둔 채 영업하지 않는 일부 금은방 주인도 있었다. 금값의 연이은 고공행진으로 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뜨거운 반면 종로귀금속거리는 냉랭하기만 했다. "한돈(3.75g)짜리 돌 반지가 50만원 가까이하니 사려는 사람도 없다. 혹시나 금값이 더 오를까 하는 마음에 투자를 생각하는 사람도 가격 부담 때문에 소량 구매에 그친다"고 상인들은 하소연했다. ■한돈 '46만원' 뚝 떨어진 구매 심리종로구에서 금은방을 2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는 조모씨(60대)는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30만원 후반대에 살 수 있던 한돈짜리 돌 반지가 지금은 46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다 보니 잘 팔리지 않는다"며 "봄에도 사람들이 '돌 반지 비싸다'고 혀를 찼는데 지금은 오죽하겠냐"고 지적했다. 실제 한국금거래소의 금 시세는 조씨의 말과 같다. 금 한돈을 살 때 가격은 이날 기준 45만7000원으로 적시돼 있다. 5년 전인 지난 2019년 9월 5일 금 한돈 가격이 22만3457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한국금거래소는 종로귀금속거리에서 이뤄지는 매매가를 집계하는 민간업체다. 종로 거리에서 만난 40대 직장인 최모씨는 "입사 초기까지만 해도 친구 돌잔치 등에 가게 되면 금 한돈을 사서 선물로 줬다. 가격이 10만원대라 부담도 없었다"며 "최근에는 금값이 급등해서 선물로 금을 주는 문화는 사라졌다. 40만원 넘는 돈을 주고 금 한돈을 사서 선물할 엄두가 안 난다"고 토로했다. 이런 심리는 금은방을 운영하는 상인들에게 고스란히 전이되고 있다. 30년 넘게 장사를 이어왔다는 최모씨(60대)는 지난달 한돈짜리 돌반지 5개 남짓과 금 열쇠 1개를 판 것이 거래의 전부라고 했다. 그는 "올해 들어 금값이 많이 올랐고 경기도 안 좋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금으로 시선을 돌리겠냐"며 "늙어서 할 일도 없고 그렇다고 가게를 정리하기도 부담스럽고 하니 그냥 가게 문을 여는 것"이라고 전했다. ■소액 투자 움직임, 상인이 직접 투자 금은방에 들러 금을 구매하는 사람이 있기는 했다. 선물보다는 금값이 더 오른다는 생각에 투자를 해보자는 생각에서다. 다만 투자가 목적이라고 해도 대량 구매를 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한돈짜리 골드바나 단추 모양의 금덩어리 등의 소량구매가 가끔 있다고 상인들은 귀띔했다. 금은방에 앉아있던 또 다른 상인 B씨는 "보통 골드바의 초소 단위가 10돈(37.5g)인데 요즘은 한돈짜리 미니 골드바가 팔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돌 반지를 사려면 2~3만원의 가공비가 들어가고 투자 목적이란 이미지가 안 들기 때문에 소액으로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이 한돈짜리 미니 골드바나 단추 모양의 금덩어리를 찾곤 한다"고 설명했다. 장사가 안되는 상황에 자신들이 금 투자에 나선다는 상인도 있었다. 금은방 주인인 C씨는 가게 앞에 진열된 10돈짜리 골드바들을 가리키며 "파는 것이 아니라 장식용"이라며 "사실 금값이 더 오를 것 같아 혹시 몰라 개인적으로 비축하고 있는 물건"이라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9-05 18:35:31부산시가 일반·휴게음식점 2000여곳에 외국어메뉴판을 지원한다. 시는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대상업소 396곳을 1차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4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된 음식점 469곳 가운데 위생 등급제,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부산의 맛, 미쉐린 선정업소,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식품 정책사업 참여 음식점을 고려해 1차 대상업소를 선정했다. 선정 업체에는 메뉴명, 음식 사진 등 정보 확인을 거쳐 제작한 외국어메뉴판이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외국어메뉴판은 책자형, 큐알(QR)코드형 등 2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신청단계에서 영업자가 선택할 수 있다.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번역지원은 추가로 선택 가능하다. 또 기존 메뉴판 지원사업은 메뉴 또는 가격 등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수정이 어려웠지만 이번 사업은 영업자가 손쉽게 음식점 정보를 변경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는 일반·휴게음식점 2000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사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라고 시는 설명했다. 2차는 접수를 마감해 현재 선정 작업을 하고 있다. 3차 선정을 위한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외국어메뉴판 지원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오는 9월 30일까지 구·군 담당부서 및 관련기관으로 방문 또는 온라인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이 평소 외국인 손님을 맞이할 때 소통에 부담을 느꼈던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
2024-08-28 18:46:15[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법무법인 태평양과 손 잡고 손님의 공익법인 설립과 관련 컨설팅을 시작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법무법인 태평양과 함께 손님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법인 설립 지원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거래하는 손님 중 직접 자산을 출연해 공익법인을 설립하고 운영에 기여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자 하는 자산가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은행은 공익법인 설립에 관심 있는 자산가들에게 법무법인 태평양과 태평양이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과 협업해 △공익법인 설립 관련 법률 자문 △공익법인 관련 대고객 세미나 및 상담 △공익법인 운영 자문 등을 제공한다. 금융 ESG 차원의 새로운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공익법인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전략 수립, 세무 및 법률 지원, 투자 관리 등 설립부터 운영까지 맞춤형 자문을 통해 공익법인의 재정적 안정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대형로펌 중에서도 공익법인에 특화된 태평양과 협업해 손님의 사회공헌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최근 출시한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서비스처럼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자산관리 분야를 선도하면서 손님에게 도움이 되는 자산관리 솔루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 초 WM본부 내 ‘자산관리컨설팅센터’를 신설하고 △가업승계 컨설팅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 △미래 리더스 프로그램 등 손님 개인 특성에 맞춘 프리미엄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8 14:31:56하나금융그룹이 '손님 중심 DNA 전파'를 위해 해외 현지 직원들과 기업문화 워크숍을 열었다.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해외 현지 직원들과 함께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은 해외 현지 직원들에게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을 내재화하고 '전 세계 어디서든 손님과 현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하자'는 그룹의 경영철학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개국 29명의 현지 직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현황 및 전략 △기업문화와 인재상 △ESG 경영 △브랜딩 전략 △CS와 비즈니스에티켓 등 현지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7 18:18:32[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손님 중심 DNA 전파'를 위해 해외 현지 직원들과 기업문화 워크숍을 열었다.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해외 현지 직원들과 함께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4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은 해외 현지 직원들에게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을 내재화하고 ‘전세계 어디서든 손님과 현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구하자’는 그룹의 경영철학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개국 29명의 현지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현황 및 전략 △기업문화와 인재상 △ESG 경영 △브랜딩 전략 △CS와 비즈니스에티켓 등 현지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27 11:13:44[파이낸셜뉴스] 순댓집을 운영하는 30대 여사장이 손님으로부터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는 사연이 올라와 공분을 샀다. 지난 2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손님한테 당한 성희롱,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사장 A씨는 "늦은 저녁 손님 두 명이 들어와 순대를 포장했다"며 "소스를 포장해 주면서 '새우젓 넣어드릴게요'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자 손님은 "새우젓 말고 다른 X은 없냐"고 말하며 A씨를 쳐다봤다. 이에 같이 온 일행은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고. A씨는 "손님 그거 성희롱이에요"라고 대응했고, 일행은 "내가 다 부끄럽다"며 "이 XX 신고하세요"라고 동조했다. 그러자 손님은 "낙지젓이나 오징어젓 이런 거 말한 건데 그런 생각한 너가 불순한 것"이라며 되레 일행을 탓했다. A씨는 "뻔뻔하고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더라"며 "앞으로는 이런 일 당하면 무례하다고 표현을 제대로 해야겠다. 기분 더럽다"고 분노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못 배운티를.. " "내 일행이 저러면 너무 창피할 듯" "왜 저러는 걸까요" "제대로 혼쭐한번 나봐야 정신차리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8-27 10:5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