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손연재가 남편과 함께 70억원이 넘는 이태원 주택을 매입했다. 23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손연재는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매매가 72억원(평당가격 5266만원)에 매입했다. 손연재는 지난해 11월 부동산 매매계약을 맺고, 지난 4월 30일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대출을 받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연재가 구입한 단독주택은 경리단길 인근에 있으며 현재 대사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건물 외에 주변 건물에도 각국 대사관이 몰려 있어 사생활 보호와 보안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두루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손연재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 등 이름을 올리며 리듬체조 스타로 주목받았다. 2017년 은퇴 후 지난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해 지난 2월 아들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현재 리듬체조 유망주를 양성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23 13:18:20[파이낸셜뉴스]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단 팬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검사의 이러한 처분을 취소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손연재 리듬체조로 4위 오르자 댓글 단 팬 8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최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A씨가 낸 헌법소원심판 청구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취소 결정을 내렸다. 기소유예는 죄가 인정되지만 범행의 동기와 수단, 범행 뒤의 정황 등을 고려해 검사가 재판에 넘기지 않고 선처하는 처분이다. 형식상 불기소지만 실질적으로는 유죄로 보는 것이고 이 역시 엄연한 공권력의 행사이기 때문에 헌법소원심판 청구 사유에 해당한다. 헌재는 "피청구인(검사)이 청구인에 대해 한 기소유예 처분은 청구인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 것이므로 이를 취소한다"라고 주문에서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8월 당시 손연재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치러진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최고 성적인 최종 4위를 기록한 후 밝힌 소감을 다룬 기사에 댓글을 달았다. A씨는 '손 선수가 성적조작을 했다'는 취지의 악플에 '자 비네르 사단의 성적조작 수혜자가...'라는 댓글을 달았다. A씨는 "비네르 사단의 성적조작의 수혜자가 손연재라고 치자. ○○○ 선수도 러시아에 월 3000에 유학 갔는데 왜 성적이 고따구였지? 이번 러시아 동행단에 일본 △△△ 선수도 있었는데 비네르가 그렇게 전지전능하다면 왜 그 선수 결선진출도 못 시켜줬는지?"라고 댓글 달았다. 이리나 비네르는 러시아 리듬체조 선수 출신 감독으로 여러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가르친 인물이다. 성적조작은 불가능하다는 취지로 반박하는 내용이었다. 6년 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유예 처분 그러나 그로부터 6년 뒤 A씨는 손연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A씨 댓글 중 '비네르 사단의 성적조작 수혜자가 손연재'라는 부분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이유였다. A씨는 댓글 일부만 발췌한 내용으로는 처벌받을 수 없다며 이의신청을 했지만 검찰은 추가 수사 없이 2023년 3월 A씨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A씨는 "청구인은 고소인의 팬으로서 고소인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댓글을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피청구인은 청구인이 작성한 댓글 전문의 내용을 수사하지 않은 채 발췌된 일부 표현만을 근거로 청구인에게 '비방의 목적'이 있다고 자의적으로 판단해 이 사건 기소유예처분에 이름으로써, 청구인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했다"라며 2023년 5월 30일 헌재에 검사의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헌재 "전체 맥락은 손 선수 응원하는 내용" 이에 헌재는 "청구인은 손 선수가 성적조작의 수혜자가 아님을 주장하면서 손 선수를 응원하는 맥락에서 해당 표현을 사용하게 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헌재는 "검찰은 댓글의 전문 등에 대하여 충분히 수사하지 않은 채 발췌되어 송치된 일부 표현만을 근거로 '비방 목적'이 인정된다고 판단해 기소유예 처분에 이르렀다"라며 "현저한 수사미진 및 중대한 법리오해의 잘못에 터잡아 이루어진 자의적인 검찰권 행사로서 청구인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라고 밝혔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3-08 13:47:27[FN스타 이승훈 기자] 손연재가 2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스위치'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1-02 22:42:23[FN스타 이승훈 기자] 손연재가 2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스위치'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1-02 22:41:34[FN스타 이승훈 기자] 손연재가 2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스위치'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1-02 22:40:28[FN스타 이승훈 기자] 손연재가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17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0-29 00:17:22[FN스타 이승훈 기자] 손연재가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17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0-29 00:16:33[FN스타 이승훈 기자] 손연재가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17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참석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2-10-29 00:15:13[파이낸셜뉴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 씨가 결혼식 축의금 5000만원을 어린이병동에 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손씨의 소속사인 넥스트 유포리아는 지난 22일 "손연재가 5000만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손씨는 지난 21일 9살 연상의 금융인과 가족, 친지, 지인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손씨는 축의금을 더욱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소아 환우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전언이다. 손씨의 기부금은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중증 소아환자에게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연속성 높은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중증소아 재택의료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손씨는 오랜 기간 국내 리듬체조계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해오다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씨는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로 개인 종합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 종합 금메달,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2-08-23 06:58:17[파이낸셜뉴스] 손연재가 결혼 축의금 5000만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22일 넥스트 유포리아는 "손연재가 결혼식 축의금 5000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 21일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손연재는 축의금을 더욱 의미있게 쓰기 위해 소아 환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로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이번 기부금은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중증 소아환자에게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연속성 높은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중증소아 재택의료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손연재는 체조선수로 활동했을 때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했으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위해 재능기부를 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결혼으로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된 손연재는 이번에도 기부를 실천하며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었다. 손연재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로 개인 종합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인 종합 금메달,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리프 스튜디오를 설립해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22 10:4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