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약전문 기업 카나리아바이오가 이수앱지스 제약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손영수 전무를 영입했다. 손영수 전무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생물화학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인재로 동아제약을 거쳐 이수앱지스에서 항체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약 10개 프로젝트를 경험했다. 7일 나한익 대표는 “손영수 전무는 세포주 개발부터 인허가까지 생산관련 모든 과정을 경험한 GMP 전문가이다. 상업생산 준비과정에서 사이토반스와 생산공정 특성확인 (Process Characterization) 업무를 분담해 진행하기 위해 내부 팀을 구성했다"라며 "오레고보맙의 상업생산 준비 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입 배경을 밝혔다. 한편 손영수 전무는 최근 카나리아바이오에 합류한 미 FDA 생산기술(CMC) 심사관 출신 나게이치 박사와 함께 카나리아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의 상업생산 준비와 바이오신약승인신청서(BLA) CMC 부분 작성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07 10:18:10케이엠에이치는 21일 손영수씨를 상대로 전환사채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하고 특정경제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건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dskang@fnnews.com강두순기자
2008-11-21 18:07:5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와 주문진종합시장 상인회가 주문진5일장 확대운영 1주년을 기념해 이달말까지 고객감사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과 16일, 21일, 26일 등 총 4일간 진행되며 전통시장 및 5일장 이용객들에게 전통시장 대표 상품, 장보기 물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장을 본 후 영수증을 지참하면 11일에 한해 방문객 돌떡을 증정하며 1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고급장바구니, 에코백, 보조배터리 등을 제공한다. 특히 3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호텔숙박권과 참기름, 들기름, 김, 5일장 쿠폰 중 무작위로 방문객에게 지급한다. 한편 주문진5일장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장날은 차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매달 1·6일마다 주문진 종합시장 일원에서 5일장 상인 60여 명, 구간 550m의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각종 먹거리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과 수공예품 등 인정과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손영수 강릉 주문진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옛 시장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주문진5일장은 노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문진5일장 확대, 운영으로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들이 함께 성장하고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 및 주변 상권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성화사업을 통한 기존 상설시장의 관광자원화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1-06 09:38:06【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동해안 대표 어항인 강릉 주문진 전통시장에서 오는 19일부터 9월2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야시장이 열린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주문진전통시장 주말야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며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성수기 동안 운영된다. 주말야시장은 별도 개장식 행사는 없으나 풍성한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야시장의 주제는 '주문찐 전통시장, 별빛바다 야시장'으로 주문진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아주 좋은, 최고의 야시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야시장 운영은 공모를 통해 모집된 운영자들 중 20~30대 청년 상인들의 많은 참여로 눈길을 끌었으며 주문진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해산물 위주의 메뉴 컨설팅을 강화했다. 또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되며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영수 주문진종합시장 회장은 “주문진종합시장은 그동안 상권이 많이 쇠퇴했으나 2022년 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 2023년 주문진 5일장 확대 등 지자체와 함께 상권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야시장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18 08:07:11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이 전영현 부회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차세대 패키징 분야 경쟁력 강화, 반도체 공정 전반 역량 개선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탈환하겠다는 조치로 풀이된다. ■HBM 개발팀 신설4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이날 △HBM 개발팀 신설 △어드밴스드 패키징(AVP) 개발팀 재편 △설비기술연구소 재편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업계에 따르면 신임 HBM 개발팀장은 고성능 D램 제품 설계 전문가인 손영수 메모리 디자인플랫폼 개발실장(부사장)이 맡는다. 손 부사장은 200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D램 설계 및 상품기획 전문가로 차세대 D램 제품 로드맵 구축과 신규 고객확보 등을 통해 D램사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손 부사장은 신설되는 HBM 개발팀을 진두지휘하며 HBM3(4세대)와 HBM3E(5세대)뿐 아니라 차세대 HBM4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HBM 개발 조직을 운영 중이었으며, 이번에 신설된 HBM 개발팀은 HBM4 이후의 차세대 제품과 현 제품 개발로 나눠진 조직을 합친 것이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HBM 개발을 위해 AVP팀의 일부 패키징 인력도 HBM 개발팀으로 이동시켰다. 삼성전자가 팀 형태로 HBM 관련 조직을 꾸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메모리사업부 내에서 HBM 개발 조직을 운영해 왔는데 이번 조직 개편으로 SK하이닉스에게 빼앗긴 HBM 주도권 되찾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HBM3E 8단과 12단 제품은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패키징·공정 경쟁력 강화이날 삼성전자는 어드밴스드 패키징(AVP) 개발팀과 설비기술연구소 조직재편에도 나섰다. 기존의 AVP 사업팀은 AVP 개발팀으로 변경됐으며, 전영현 DS부문장 직속으로 배치됐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으로 꼽히는 HBM과 초미세공정에 최첨단 패키징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 부문장이 직접 2.5D, 3D 등 선단 패키지 기술 확보 등을 챙기겠다는 것이다. 설비기술연구소는 반도체 공정과 설비 기술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전영현 부회장의 DS부문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으로 HBM와 패키징 등 반도체업계 격전지에서 리더십을 되찾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면서 "하반기 HBM 고객사 확보와 차세대 HBM 제품 개발·양산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각 사업부에 상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 지급률도 공지했다. 매년 상·하반기마다 지급되는 성과급인 삼성 TAI는 사업부문 및 산하 사업부별 실적에 따라 A~D등급으로 분류해 월 기본급의 최대 100%를 지급한다. A등급은 기본급의 100%, B등급은 50%, C등급은 25%를 받고, D등급은 받지 못한다. DS부문의 경우, △메모리사업부 75% △반도체연구소 50% △AVP사업팀 50% △파운드리사업부 37.5% △시스템LSI사업부 37.5% 등의 지급률이 책정됐다. 지난해 하반기 DS부문의 TAI는 파운드리사업부와 시스템LSI 사업부는 0%, 메모리사업부는 12.5%를 받았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모바일경험(MX)사업부가 기본급의 75%를 지급한다.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와 삼성리서치는 50%, 생활가전(DA)은 25%를 받는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장민권 기자
2024-07-04 18:15:42[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전영현 반도체(DS)부문장 취임 이후 첫 조직개편에 나섰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차세대 패키징 분야 경쟁력 강화와 함께 반도체 공정 전반 역량 강화를 통해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대응하겠다는 조치로 풀이된다. HBM 개발팀장에 'D램 설계 전문가' 등판 4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이날 자로 △HBM 개발팀 신설 △어드밴스드 패키징(AVP) 개발팀 재편 △설비기술연구소 재편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업계에 따르면 신임 HBM 개발팀장은 고성능 D램 제품 설계 전문가인 손영수 메모리 디자인플랫폼 개발실장(부사장)이 맡는다. 손 부사장은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박사로 2003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D램 설계 및 상품기획 전문가로 차세대 D램 제품 로드맵 구축과 신규 고객확보 등을 통해 D램사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손 부사장은 신설되는 HBM 개발팀을 진두지휘하며 HBM3(4세대)와 HBM3E(5세대)뿐 아니라 차세대 HBM4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메모리사업부 내에서 HBM 개발 조직을 운영해 온 데 이어 이번 조직 개편으로 SK하이닉스에게 빼앗긴 HBM 주도권 되찾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업계에서는 해석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HBM3E 8단과 12단 제품은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5년 만들어진 HBM 개발팀이 2019년 해체됐다는 건 잘못 알려진 사실"이라며 "올해 초 만들어진 TF 조직과 기존에 산재된 HBM 관련 조직들을 통합해 전문조직화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기술 핵심' 패키징과 공정 경쟁력 강화 이날 삼성전자는 어드밴스드 패키징(AVP) 개발팀과 설비기술연구소 조직재편에도 나섰다. 기존의 AVP 사업팀은 AVP 개발팀으로 변경됐으며, 전영현 DS부문장 직속으로 배치됐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으로 꼽히는 HBM과 초미세공정에 최첨단 패키징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 부문장이 직접 2.5D, 3D 등 선단 패키지 기술 확보 등을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설비기술연구소는 반도체 공정과 설비 기술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 반도체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양산 설비에 대한 기술 지원도 강화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5일 2·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에서 4조~5조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S부문은 앞서 지난해에는 반도체 업황 악화로 15조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7-04 14:45:49【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 주문진 5일장이 확대 운영되고 장날에는 차없는 거리가 조성돼 이동 편의성이 높아진다. 25일 강릉시에 따르면 상권이 쇠퇴하고 있는 주문진 5일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내달 11일부터 5일장을 상인회를 중심으로 확대 운영하고 강원식자재마트에서 고향정육점까지 약 300m 도로를 ‘장날에는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한다. 기존 상인들도 장날에는 판매대를 정리해 5일장 상인들의 판매 공간과 이용객들의 보행로를 확보해 5일장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5일장 확대를 위해 5일장 상인들을 확대 모집하고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장터 규모를 키워 주문진 시장 일대를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주문진 5일장은 1960년대 이전부터 매월 1일, 6일에 주문진종합시장 주변으로 활발히 운영됐으나 현재는 크게 쇠퇴한 상태다. 손영수 주문진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주문진 5일장 활성화는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 상권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상인들도 많은 기대를 갖고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문진 5일장을 확대, 운영하기 위한 장터 조성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상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5일장이 강릉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0-25 14:28:24◆ 한국해운조합 ◇전보 및 승진 △전략기획실장 안병운 △경영관리실장 방석원 △정책지원실장 김근표 △정보화지원실장 이현주 △공제사업실장 박혁 △완도지부장 유원주 △경남지부장 김학범 △울산지부장 손영수 △전략기획실 팀장 정진원 △기획홍보팀장 김정림 △총무인사팀장 김석 △해사지원팀장 현희숙 △안전보건팀장 장윤석 △공제사업2팀장 최용호 △유류사업팀장 김희원 △목포지부 사업지원팀장 조영천
2023-03-31 08:56:02[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사상구청과 컨소시엄을 맺고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사업)'을 3년간 49억5000만원의 정부재정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지방자치단체, 참여기관, 지역공동체간의 협업 파트너쉽 조성을 위한 공유·협력 간담회를 지난 2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과 조병길 사상구청장,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정림 사상기업발전협의회 회장, 손영수 사상문화원 원장 등 기관장들과 함께 사상구청년기업가모임, 부산경남스타트업네트워크 파운더스 등에서 참여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특화분야 고도화 방안과 지역 전문인력 양성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사상구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산·학 협력을 공고히 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현안과제 해결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9-29 14:10:12삼성전자가 5G(5세대)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고성능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결합한 'LPDDR5 유니버설 스토리지 멀티칩 패키지(uMCP·사진)' 신제품을 15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멀티칩 패키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것과 동일한 최고 성능 메모리인 LPDDR5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낸드 역시 최신 인터페이스인 UFS 3.1을 지원하는 최고 사양의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모바일 D램과 UFS 3.1 규격의 낸드를 하나로 패키징해 모바일 기기 설계에 장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D램과 낸드를 다양한 용량으로 제공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폭넓게 탑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바일 D램은 6~12GB, 낸드는 128~512GB로 구성된 다양한 멀티칩 패키지로 출시된다. 이 제품에 탑재된 LPDDR5 모바일 D램은 이전 LPDDR4X 대비 1.5배 빠른 25GB/s의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하고, UFS 3.1 규격의 낸드는 3GB/s로 UFS 2.2에 비해 두 배 빠르다. 최신 메모리 규격을 지원하는 삼성전자 LPDDR5 uMCP는 중저가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5G 기반으로 제공되는 고해상도 컨텐츠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가로 11.5㎜, 세로 13㎜의 작은 사이즈의 최첨단 멀티칩 패키지로 구현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디자인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손영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상무는 "이번 제품은 고해상도 영상의 끊김없는 스트리밍과 고사양 게임은 물론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까지 5G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메모리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급성장하는 5G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D램 54.4%, 낸드 38.7%로 각각 1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당시 기준 역대 최고 속도와 최대 용량을 구현한 16GB LPDDR5 패키지를 양산했고, 이어 3월에는 업계 최초로 512GB eUFS3.1 스마트폰 내장 메모리를 양산하면서 모바일 메모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1-06-15 18: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