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가대표 축구 한중전이 한국의 3대 0 승리로 끝난 가운데 경기장에서 손흥민 선수를 응원한 중국인 축구팬이 다수의 중국인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한 후 연행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22일 각종 SNS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중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 관중석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중국 남성 축구팬이 다른 중국 홈팬들에게 위협을 당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등번호 7번이 쓰인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남성 A씨가 다른 관중들로부터 둘러싸여 위협을 받았다. 경기 결과에 낙담한데다 도발에 자극받은 중국인 팬들이 분노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응원한 중국인들을 집단 구타하기 시작했다. 중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홈팬들이 A씨를 자리에서 강제로 끌어내며 “반역자를 죽여라” 등 과격한 구호를 외쳤고 결국 경비원들이 몰려들어 A씨와 그를 구타한 팬들 모두를 연행하고서야 사태가 종료됐다. 이에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중국팬 간 물리적 충돌을 보도하면서 “중국 팬들이 손흥민(토트넘)의 한국에 0대 3으로 패한 뒤 토트넘 서포터를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는 영상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논란의 장면보다 먼저 촬영된 영상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A씨가 일부러 홈팀을 도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토트넘 유니폼을 사방으로 펼쳐 흔들며 관중들을 자극했다. 이에 홈팬들은 야유를 보내거나 손가락 욕설을 했다. 이에 아랑곳 않는 A씨의 행동에 물통을 던지는 등 분위기가 점차 험악해진다. 이번 일을 두고 중국에선 지고 있는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응원을 한 중국인에 대한 비판이 있었던 반면, 과도한 애국주의를 여실히 보여주는 현장이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1-23 09:39:28[파이낸셜뉴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마지막 6차전에서 중국과 경기를 펼쳤다. 이날 관심사는 역시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이 공을 잡자 야유가 쏟아졌다. 욕설 비슷한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전반 40분경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이 중국 골대를 향해 질주하자 중국 팬들이 강한 야유를 쏟아냈다. 그러자 손흥민은 중국 원정 팬 앞에서 손가락 3개와 오른손으로 0개를 만들며 여유롭게 대응했다. “3-0으로 이겨줄게”라는 손흥민의 유쾌한 맞대응이었다. 그러자 한국 팬들은 손흥민의 세레머니에 환호를 하며 응원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전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현란한 드리블로 전방을 휘젓고 다녔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중국 원정 팬은 2∼3천명에 달한다. 한편, 대한민국은 이강인의 결승골로 중국에 1-0으로 승리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11 21:49:55[파이낸셜뉴스]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9번째 시즌을 마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년에는 조금 더 성숙하고 성장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주장이라는 역할을 맡고 한 시즌을 끝내고 왔다"면서 "부족한 모습도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옆에서 도와주신 코칭스태프 또 지원 스태프, 동료 선수들 또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어려운 순간 힘들었던 순간을 배우면서 넘길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올 시즌도 시간과 장소 가리지 않고 응원해 주셔서 저에게 힘이 되었다"면서 "매번 행복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 정규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통산 세 번째로 10골-10도움을 채웠다. EPL 무대에서 3차례 이상 '10골-10도움'을 달성한 선수도 손흥민을 비롯해 웨인 루니, 무함마드 살라흐(이상 5회), 에리크 캉토나, 프랭크 램퍼드(이상 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뿐이다. 지난 23일 귀국한 손흥민은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을 치르고, 6월 11일 홈에서 중국을 상대로 6차전을 벌인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5-25 21:02:25[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내 불화가 드러난 가운데 중국의 한 매체가 그 원인이 '탁구를 못하게 한 손흥민'이라고 지적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지난 14일 영국 더선의 보도를 인용해 "한국 대표팀의 4강전 패배 이유는 경기를 앞두고 벌어진 내분으로 인한 결속력 저하이며 경기 직전에 내홍을 겪은 것은 해서는 안 될 실수였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대표팀 선수들의 다툼을 두고 손흥민의 잘못으로 몰아갔다. 소후닷컴은 "이강인의 말처럼 탁구를 통해서도 결속력을 기를 수 있다"라며 "단순히 함께 밥을 먹는 것만으로 관계가 좋아지지는 않는다. 손흥민의 이런 행동은 끝내 대가를 치렀다. 베테랑인 손흥민답지 않았다"라고 했다. 해당 보도를 두고 누리꾼들은 "탁구를 치고 안 치고가 문제가 아니다. 주장의 말을 무시한 게 문제다" "이강인을 중국에 보내자" 등의 댓글을 달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표팀 내 불화설은 영국 매체 '더선'의 지난 13일(현지시간)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아시안컵 탈락 전날, 팀 동료와 몸싸움을 벌여 손가락이 탈구됐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 6일 한국과 요르단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에 오른손 검지와 중지에 테이핑을 한 채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준결승을 하루 앞둔 저녁 식사 자리에서 벌어졌다. 당시 이강인 등 젊은 선수들이 탁구를 치기 위해 저녁을 빨리 먹고 자리를 뜨려고 하자, 손흥민은 팀 결속을 다지는 식사 자리를 빨리 떠나는 것을 못마땅해했다. 더선은 "손흥민이 선수들에게 돌아와서 앉으라고 했지만 일부 선수가 무례하게 이야기했다"라며 "순식간에 다툼이 벌어졌고, 동료들이 뜯어말렸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을 심하게 다쳤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탁구를 치려고 일찍 자리를 뜬 어린 선수 중에는 이강인(파리생제르맹)도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강인은 이날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내고 "언제나 저희 대표팀을 응원해 주시는 축구 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스러울 뿐이다.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드린다"라며 "축구 팬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대를 잘 알고 있다.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서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15 09:26:50[파이낸셜뉴스] 중국 언론과 누리꾼들은 유달리 한국에 관심이 많다. 지난 28일 한국이 가나에게 패했을때는 “손흥민 귀화하라”라며 시비를 걸었다. 이번에는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극적으로 16강에 올라가자 "승부조작"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H조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한국은 역사상 두 번째 '월드컵 원정 16강'이라는 대업을 이뤄냈다. 이날 오후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관련 기사와 콘텐츠가 다수 게재됐다. 중국 누리꾼들의 검색량을 간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이슈 키워드에도 한국과 포르투갈 경기 내용이 다수 올라왔다. 많은 중국 누리꾼은 포르투갈을 꺾은 한국 대표팀을 향해 "한국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을 대표해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한국이 아시아의 자존심을 세웠다" 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한국의 승리가 조작된 결과라는 등 근거 없는 비난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카타르 월드컵 H조 경기는 분명한 승부 조작이었다"며 "(심판이) 우루과이에게 페널티킥(PK)을 주지 않는 등 조작을 벌였다. 그래서 한국이 16강에 올라갈 수 있도록 도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월드컵 승부조작을 납득할 수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른 누리꾼은 "호날두가 어시스트를 한 것도 의도적인 플레이", “너무 눈에 보인다” “가짜 월드컵이다", "돈 많은 한국·일본이 16강을 돈으로 산 것"이라는 댓글도 있었다. "한국이 중국에서 만든 김치를 먹어 16강에 진출한 것"이라며 "그러니까 중국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라는 황당한 의견을 남긴 누리꾼도 있었다. 이러한 중국의 반응은 중국과 한국 축구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는데 따른 열등의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무려 11회나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지만, 중국은 고작 1번 뿐이다. 그것도 한국과 일본이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출전이 된 2002년 뿐이다. 어떤 중국 축구팬은 ”왜 중국은 이기지 못하는가“라며 SNS에 절규어린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2-12-04 04:30:25쿠팡플레이가 터키 명문팀 페네르바체 SK에서 뛰고 있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 선수의 활약상을 독점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8일부터 내년 5월 23일까지 6개월에 걸쳐 페네르바체의 터키 쉬페르리그(슈퍼리그) 27개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팬들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의 플레이를 어느 곳에서나 편하게 라이브로 지켜볼 수 있다. 김민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의무를 일찍이 해결하고 중국 슈퍼리그 소속 베이징 궈안에서 뛰며 빅리그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이후 지난 8월 터키 명문팀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페네르바체는 쉬페르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명문팀으로 19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지역 리그 상위 클럽팀 간의 대항전인 UEFA 유로파 리그에도 줄곧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민재는 이번 이적을 계기로 유로파 리그 데뷔전을 갖기도 했다. 쿠팡플레이는 김민재가 뛰고 있는 페네르바체 경기의 중계권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이강인(레알 마요르카), 황의조(FC 지롱댕 드 보르도) 등 4명의 해외파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디지털 생중계로 볼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고 있는 한국의 남은 예선 경기도 쿠팡플레이가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올해 3월 축구 한일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들과 올림픽 대표팀의 친선 경기들을 생중계하며 대한민국 축구 경기들의 대표적인 디지털 생중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최근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모바일, 태블릿, PC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스마트TV에서도 즐길 수 있어 큰 TV 화면으로 경기를 즐기며 응원할 수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11-03 13:29:47한국관광공사는 스포츠를 테마로 하는 중국 단체들의 한국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7일 서울 국제마라톤 대회에 중국전역에서 마라토너 300여 명이 참가하는 것을 필두로, 4월 경주 벚꽃마라톤과 춘천 호반 마라톤, 5월 제주 국제관광마라톤 경기에 수백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12일에 예정된 아시안 챔피언스리그 대구 FC와 광저우 헝다와의 경기에도 350여 명의 축구팬들이 방한하여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며, 경기 후 대구시가 주최하는 치맥파티에도 참가한다. 향후 리그전 결과에 따라 최대 두 차례 국내에서 추가로 경기가 개최되어 방한규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3월과 4월 하남성 청소년 축구교류단체 150명, 4월말에는 서울-부산을 종주하는 자전거 라이딩 단체 80여명이 방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관광공사 칭다오지사는 8월 한강수영대회에 100명, 광저우지사에서는 9월 구례 철인 3종 경기대회에도 광저우, 선전 등 에서 선수와 가족 등 400여명의 방한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공사는 단체관광이 주춤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기존의 여행사 중심의 판촉활동을 동호회, 학교 등 각종 단체로 마케팅 채널을 확대한 것이 주요한 것으로 보고 국내 지자체들과의 프로그램 개발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공사는 금년 오픈 예정인 ‘SON축구아카데미’를 계기로 춘천시와 협력하여 손흥민의 고향 춘천을 축구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진종화 한국관광공사 중국팀장은 “중국인 해외여행이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을 넘어 맞춤형 테마여행으로 진화하고 있어 스포츠, 농장체험, 캠핑 등의 테마를 활용하여 방한상품의 컨텐츠 다양화와 품질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03-06 10:59:02[파이낸셜뉴스] “설마 최종예선도 못나가나” 중국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벌써부터 비관론이 가득하다. 한국전을 앞두고 그런 비관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중국은 최근 한국과의 중요한 승부에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홈에서 국경절에 한국에게 패하며 최면을 구기기도 했다. 한국에 대한 공포심을 갖는 것이 당연하다. 중국은 6월 11일 마지막 경기에 따라서 월드컵은 고사하고 최종 예선조차 못나갈 위기에 처해있다. FIFA는 더 많은 국가들에게 월드컵에 참여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 북중미 월드컵부터 참가국을 48개국으로 늘렸다. 당연히, 축구에 관심이 많고 엄청난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을 겨냥한 마케팅도 상당 부분 들어가 있다. 그런데 중국이 월드컵 본전은 고사하고 최종예선에 조차 못나올 위기에 처한 것이다. 월드컵 3차 예선은 4개 팀 중 상위 2팀이 진출하는 구조다. 이미 C조에서는 대한민국이 4승 1무로 3차예선 진출을 확정지었고, 중국이 2승2무1패(승점 8)로 2위, 태국이 1승2무2패(승점 5)로 3위에 자리해 있다. 한국이 7-0으로 완파한 싱가포르는 1무 4패로 탈락이 확정되었다. 문제는 태국이 마지막 경기에서 싱가포르를 만난다는 점이다. 그리고 중국은 한국을 만난다. 만일, 태국이 싱가포르를 꺾고, 중국이 한국에게 패하면 양 팀은 2승 2패 2무로 동률이 된다. 그러면 골득실을 따지게 된다. 그런데 태국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골폭죽을 가동할 것이 분명하다. 즉, 한국전에서 중국이 어느정도의 차이로 지느냐에 따라서 중국의 명운이 달려있다. 지난 홈경기에서 중국은 한국에게 0-3으로 패했다. 더 큰 차이로 패배할 수 있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과연, 한국이 중국을 3차 예선으로 넘겨줄 것인가. 중국은 이미 한국전에 대규모 응원단을 파견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봐줄 생각이 없다. 특히, 주민규·배준호·황재원 등 새로 합류한 젊은 피들이 자신의 존재감을 이번에 보여주겠다고 의욕이 넘친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 기존 멤버들도 건재하다. 중국의 3차예선 진출은 가능할까. 현재는 부정적인 시각이 대부분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6-10 12: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