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의료 솔루션 기업, 솔닥은 설 연휴 기간인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비대면 진료 서비스,’바로솔닥’과 고령층 등 의료취약계층 특화 비대면진료 서비스, ‘바로돌봄’을 정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솔닥은 환자들의 증상에 맞춰 대면 및 비대면진료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였으며 약학정보원 처방전전달플랫폼(PPDS)을 통한 약수령 기능 또한 개편을 마쳤다.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진료 환경과 가장 안정적인 약수령 환경을 구축했다는 업계 평이다. 의료진은 솔닥파트너스 솔루션을 통해 대면과 비대면 환자 예약 접수, 영상및 음성진료 제공, 스마트서베이, EMR 기능을 통한 전자처방전을 생성할 수 있다. 국내 유일 비대면진료 특화 솔루션으로써 런칭후 6개월만에 국내 1차 의료기관 750개에서 솔루션을 도입하여 진료에 참여중이다. 솔닥 관계자는 “유소아와 고령층 환자 등, 의료 접근성이 중요한 동시에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환자들에게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가하고자 한다”며 “명절을 맞이하여 국민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휴일을 즐길 수 있도록 솔루션 도입 의료기관들과 협력하여 진료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솔닥은 지난 9월, 대구시 남구청과 국내 최초 지자체 협력 의료취약계층 대상 비대면의료 인프라구축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김해의생명센터를 통해 김해시 내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환자들에게 비대면진료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확장하여 실증하면서 비대면진료를 통한 디지털 복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4-02-07 09:27:30디지털의료 솔루션 기업, 솔닥은 14일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창업활성화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 수상은 혁신 성장을 기반으로 한 벤처창업 활성화 등에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과 주관한 행사이다. 솔닥은 창업활성화 분야 청년기업부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고도화된 비대면진료 특화 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솔루션 운영을 통해 비대면진료 및 디지털의료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제공하고 의료산업의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솔닥은 자체 개발한 의료기관 특화 솔루션을 통해 대면 및 비대면진료의 안정적인 접수·예약, 기존 진료내역 확인, 영상 진료, 온라인 처방(EMR), 고객관리(CRM)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안전한 전자처방전 위날조 방지, 의료취약계층 특화 비대면진료 인프라 구축 등 보건복지부에서 추구하는 비대면진료와 가장 부합하는 솔루션이라는 업계 평이다. 올해 9월 솔닥은 대구시 남구청과 함께 국내 최초 지자체 협력 의료취약계층 대상 비대면진료 인프라 구축 사업을 구축하였으며 김해의생명센터 주관 실증사업을 통해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전자처방전 검증 사업 또한 수주한 바 있다. 솔닥 관계자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편안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진료를 동시 접할 수 있는 환자용 앱과 의료진이 활용하는 디지털의료 인프라를 동시 운영 중이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비대면진료와 디지털의료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09:40:26[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고객에게 다양한 생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지털 의료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인 솔닥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솔닥은 의료진과 환자 그리고 취약계층의 원활한 대면 및 비대면 진료를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농협은행과 솔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을 함께한다. 주요 내용은 당행 플랫폼 내 금융·헬스케어 연계 콘텐츠 확대 및 농촌지역 취약계층 대상 의료지원 사업 협력 강화 등이다. 강태영 농협은행 DT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은행의 비금융 사업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종업종간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금융을 넘어 실생활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매력적인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닥은 지난 10월 NH투자증권, NH벤처투자가 공동 운용하고NH농협은행과 NH캐피탈이 기관투자자로 참여한 농협금융 디지털 전략펀드 'NH디지털얼라이언스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11-22 14:32:42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솔닥'과 태양광 로봇 개발 기업 '리셋컴퍼니'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솔닥은 최근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우미글로벌, 하랑기술투자 등의 기존 투자사와 함께 NH벤처투자, NH투자증권, 포스코기술투자, 에스엠컬처파트너스 등이 새롭게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솔닥은 현직 의사인 이호익 대표와 대기업 출신 김민승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비대면 진료 스타트업이다. 코로나19 시기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 범위가 축소되며 의료 취약계층 대상으로 솔루션을 개편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의료진 활용 솔루션인 '솔닥파트너스' 도입처를 확장하고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 대상 비대면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 의료 경험을 디지털화하고 산학 연구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데이터의 인공지능 분석 등 선행연구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이호익 솔닥 대표는 "성장에 몰입할 수 있는 인재들을 모시고 더 넓은 범위의 디지털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양광패널 청소로봇 개발 및 폐패널 자원순환 솔루션 스타트업인 리셋컴퍼니도 최근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포스코기술투자, 비하이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가 참여했다. 이로써 회사의 누적 투자액은 약 50억원이 됐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리셋컴퍼니는 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보급을 통한 태양광 발전소의 고효율화를 목표로 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태양광패널 재활용장비 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무인화된 청소로봇을 통해 발전량을 10~20% 증가시키는 방안을 구축했으며, 한국과 일본에 약 300대의 청소로봇을 판매했다. 올해부터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미국, 태국, 인도, 등 글로벌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정성대 리셋컴퍼니 대표는 "태양광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 성장 중"이라며 "태양광 발전소 관리 기간에는 에너지효율향상의 청소로봇을 도입해 운영하고, 발전이 끝난 태양광패널은 재활용장비를 통해 알루미늄, 강화유리, 실리콘, 은, 등을 회수해 자원순환의 선순환 밸류체인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0-08 18:17:46[파이낸셜뉴스]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솔닥'과 태양광 로봇 개발 기업 '리셋컴퍼니'가 나란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 솔닥은 최근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우미글로벌, 하랑기술투자 등의 기존 투자사와 함께 NH벤처투자, NH투자증권, 포스코기술투자, 에스엠컬처파트너스 등이 새롭게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솔닥은 현직 의사인 이호익 대표와 대기업 출신 김민승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비대면 진료 스타트업이다. 코로나19 시기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 범위가 축소되며 의료 취약계층 대상으로 솔루션을 개편했다. 현재 국내 최초 지자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대상 비대면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며 비대면 진료 사업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모델을 확장 중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의료진 활용 솔루션인 '솔닥파트너스' 도입처를 확장하고 거동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 대상 비대면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 의료 경험을 디지털화하고 산학 연구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데이터의 인공지능 분석 등 선행연구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이호익 솔닥 대표는 "성장에 몰입할 수 있는 인재들을 모시고 더 넓은 범위의 디지털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양광패널 청소로봇 개발 및 폐패널 자원순환 솔루션 스타트업인 리셋컴퍼니도 최근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포스코기술투자, 비하이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가 참여했다. 이로써 회사의 누적 투자액은 약 50억원이 됐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리셋컴퍼니는 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보급을 통한 태양광 발전소의 고효율화를 목표로 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태양광패널 재활용장비 등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무인화된 청소로봇을 통해 발전량을 10~20% 증가시키는 방안을 구축했으며, 한국과 일본에 약 300대의 청소로봇을 판매했다. 올해부터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미국, 태국, 인도, 등 글로벌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 태양광 자원순환팩토리 1호를 경기 평택에 건설해 운영을 준비 중이다. 정성대 리셋컴퍼니 대표는 "태양광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 성장 중"이라며 "태양광 발전소 관리 기간에는 에너지효율향상의 청소로봇을 도입해 운영하고, 발전이 끝난 태양광패널은 재활용장비를 통해 알루미늄, 강화유리, 실리콘, 은, 등을 회수해 자원순환의 선순환 밸류체인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0-06 16:13:36비대면진료 솔루션 기업 솔닥은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공동 개최한 '2023 4차 산업혁명 파워코리아 대전'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OVID19 때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통한 국민건강 및 편의 증진에 대한 기여와 한국 의료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 및 성과가 인정받았다는 업계 분석이다. 솔닥은 의료기관 사용 비대면 진료 솔루션 및 환자용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6월 서비스 개시 이후 지금껏 50만 명의 누적 이용자가 솔닥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비대면진료 관련 고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진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범사업에 최적화되어 업계 선두 주자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는 업계 분석이다. 지난 5월 기준 솔닥의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의 수는 500여곳에 달한다. 솔닥 솔루션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자에 대한 △접수·예약 △진료 △온라인 처방(EMR) △고객관리(CRM)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 보건복지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 데 발맞춰 솔닥은 현재 대대적인 솔루션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역 의료기관들을 위한 대면과 비대면진료 연계 신규 서비스, ‘바로솔닥’과 기존 환자를 연결하는 재진 중심의 ‘솔닥 주치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기반 처방약 픽업 기능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솔닥은 또한 노인재가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전용 서비스 ‘디지털왕진/바로돌봄’의 공급에도 주력하고 있다. 실버케어 선도기업, 의료기관 등과 제휴를 맺고 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노년층에게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 전국 20여곳의 주야간 보호센터와 요양원에서 솔닥 솔루션을 사용 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노년층 특화 비대면진료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엔 지방자치단체, 지역 복지기관과의 제휴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수상자인 이호익 솔닥 공동대표는 “의료기관들이 솔루션을 사용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07-14 16:07:59[파이낸셜뉴스] 비대면 진료 플랫폼 솔닥이 최근 4건의 원격의료·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특허에 대한 등록을 완료했다. 기술 개발을 통해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계획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 평가다. 27일 솔닥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을 마친 4건의 특허들은 온라인상에서의 안정적인 진료 환경 구축과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에 각각 초점이 맞춰져 있다. '원격 진료, 처방 및 의약품 배송 중개 방법, 서버 및 프로그램' 특허는 솔닥이 단독으로 개발했다. '인공 지능 기반 의료 텍스트의 노이즈 데이터 필터링 방법, 장치 및 프로그램' 특허는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개발해 공동으로 등록했다. '비대면 진료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문장 데이터 증강 방법 및 장치' 특허도 이번에 등록을 마쳤다. 솔닥 측은 신규 출원을 통해 내년 말까지 10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솔닥은 지금껏 국내 약 50만명의 누적 이용자가 이용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다. 국내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 중 유일하게 자체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한 원격의료 전용 처방솔루션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솔닥 관계자는 "현역 의료인들과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내 의료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 사회투자펀드 등으로부터 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개발 인력 충원과 외부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개발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0-27 13:22:49비대면 진료 플랫폼 솔닥이 포항공대가 주관하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 15억원을 달성했다. 서비스 개시 2년 차를 맞아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다. 솔닥은 최근 포항공대(포스텍)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2년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의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솔닥은 앞으로 국책연구과제인 ‘헬스케어 데이터의 인공지능 분석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신규 과제 수주를 통해 솔닥의 누적 국책연구과제 수주액도 15억원을 넘어서게 됐다. 지난해 6월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솔닥은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외부 연구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수집·분석 기술을 이전받았으며 지난해 12월에도 이곳과 함께 인공지능 분야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 솔닥 관계자는 “현재 주요 대학교 산학협력단들과 협업하며 헬스케어 분야 인공지능·데이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보다 규모가 크고 범위가 넓은 지자체 연계 실증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분기 이 회사의 누적 서비스 이용자 수는 50만여 명에 달한다. 서비스를 찾는 이용자가 늘어나며 진료·처방 건수도 월간 수만 명대 수준으로 올라섰다. 80%대에 달하는 높은 재진 전환율이 이용자 수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재진 전환율이 높아지며 가족 구성원 전체가 솔닥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30·40대 젊은 엄마들의 경우 본인이 한 번 진료를 받아본 뒤 서비스에 만족하면 남편과 자녀들의 진료도 비대면 방식을 택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솔닥은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가족 단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온 가족 토털 헬스케어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톡 기반 서비스라는 장점을 살려 고객이 수령한 처방약이 얼마 남지 않을 시점에 맞춰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를 통해 진료 예약을 안내하고 있다. 이 같은 시도들을 통해 개별 이용자의 라이프로그(Lifelog)와 처방 데이터를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게 솔닥의 목표다. 솔닥 관계자는 “지난 2년여 동안 약 440만 건의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며 비대면 진료의 효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광범위한 검증을 거칠 수 있었다”며 “기술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새로운 니즈를 적극적으로 만족시켜드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2-05-26 09:29:05비대면 진료 플랫폼 솔닥의 이호익 대표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방영분이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원격의료산업의 현황과 진료 플랫폼들의 운영 성과에 대해 기업인이자 의사로서 쉽게 설명했다는 평가다. 솔닥은 자사 이호익 대표가 출연한 삼프로TV 방영분의 조회수가 나흘 만에 17만 건을 넘어섰다고 6일 발표했다. 이 대표가 출연한 코너는 컴퍼니 백브리핑이라는 이름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창업자를 초청해 해당 기업과 관련 업계의 현황에 대해 상세히 묻고, 답하는 자리다. 구독자 192만여 명의 삼프로TV는 국내 최대 규모 경제·재테크 분야 유튜브 채널이다. 이진우 삼프로TV 공동 대표 등의 사회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이호익 대표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의 활동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로나 19 사태 초기이던 2020년 2월 코로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등이 한시적으로 허용됨으로써 진료 플랫폼들이 등장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을 시작한 이 대표는 코로나 국면에서 진료 플랫폼들의 활동상과 업계 전반의 성장세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솔닥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이용자는 카카오톡 채팅 기능을 이용해 진료를 예약한 뒤 영상통화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처방받은 약품은 제휴 약국을 통해 이용자의 집으로 배송된다. 이 대표의 설명대로 원격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지 3년째로 접어들면서 국내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의 역량과 영향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원격진료가 처음 허용된 2020년 2월, 2만 4727명에 불과하던 원격진료 건수는 지난 1월 누적 352만 3451명으로, 2년 사이 1500%가량 증가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며 재택치료자가 한때 180만 명대까지 급증하면서 민간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솔닥 등 업계 상위권에 속하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 대부분이 2월부터 코로나 19 재택치료자 전용 진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열, 기침, 인후통 등 관련 증상에 대한 진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재택치료자가 처방받은 약품은 우선 배송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두 달간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이용한 재택치료자 수가 최소 수십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솔닥의 경우 지난 3월 말 기준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전달에 비해 314%가량 증가했다. 개원의 출신이기도 한 이 대표는 원격의료에 대한 의료계 일각의 우려스러운 시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 대표는 방송에서 “코로나 19 사태 이전에는 원격진료가 허용되면 일부 대형 병원으로 환자들이 몰릴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지만 실제로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그런 모습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그동안의 진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논의되고 있는 관련 법안에서도 원격진료는 대형 병원보다는 1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4-06 09:02:46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의 이용자 수가 코로나 19 재택치료자 진료를 계기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대면 진료를 경험한 이용자들이 코로나 19 외 다른 분야의 진료도 비대면 방식으로 택하는 사례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24일 원격의료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20여 곳에 달한다. 이들 중 업계 상위권 업체들은 대부분 지난 2월 오미크론 변이 확산 무렵부터 코로나 19 재택치료·자가격리자 전용 진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열, 기침, 인후통 등 관련 증상에 대한 진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재택치료자가 처방받은 약품은 우선 배송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최소 수십만 명의 재택치료자가 민간 플랫폼을 통해 관련 증상에 대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2일 기준 재택치료자 수가 182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진료와 처방약 수령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들로 진료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톡 기반 비대면 진료 서비스인 솔닥의 경우 지난달 말과 비교해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314% 늘었다. 처음 진료를 받은 초진 환자들이 다시 진료를 받는 재진 전환율은 80%를 넘어섰다. 회사가 개발한 진료 배정 최적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대기인원 초과’ 없이 의료진과 이용자를 원활하게 연결하는 게 성장세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 회사는 최근 연세대와 헬스케어 데이터 AI 분석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특허를 함께 출원하는 등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과 응용에 필요한 AI·알고리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솔닥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진료 매칭 최적화 솔루션으로 진료를 배정하기 때문에 이용자 분 모두에게 적절하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최근 실시한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5%대의 만족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재택치료자들을 중심으로 한 진료건수 증가가 전체 비대면 진료에 대한 일상적인 수요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 19 관련 증상으로 진료를 봤던 재택치료자가 다른 영역의 진료를 위해 서비스를 찾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솔닥의 경우 재택치료가 끝난 이용자가 피부 트러블, 유아 피부질환, 탈모 등 회사의 주력 서비스 영역에 대한 진료를 위해 다시 플랫폼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솔닥 관계자는 “이용자 분들이 서비스에 대해 좋게 평가해주신 덕분에 업계 1위 수준의 재진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솔닥의 진료 배정 최적화 시스템에 대해서는 제휴 의료기관 의료진 분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재택치료자 진료를 계기로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의 성장세가 확연해지면서 벤처캐피털 등 투자업계에서도 원격의료산업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단계에서 100억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솔닥은 이번 상반기 유치를 목표로 시리즈 A 투자 유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른 주요 플랫폼들에도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2-03-23 20:4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