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미혼 남녀 100명의 만남을 주선하는 서울시판 '나는솔로' 행사가 흥행에 성공했다. 100명 모집에 3286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은 33대 1을 기록했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51대 49로 고르게 분포됐다. 신청자들은 서울시가 참가자들의 신원을 보증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오는 23일 우리카드와 함께 개최하는 '설렘, in 한강' 행사 신청결과 100명 모집에 최종 3286명이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쟁률은 약 33대 1로 나타났다. 지자체가 주최하는 미혼남녀 만남행사에서 상대적으로 여성 지원자가 적은 것과 달리 이번 행사에는 남성과 여성 지원자 비율이 51대 49로 형성돼 균형을 맞췄다. 남성은 1679명이 신청해 33대 1의 경쟁률을, 여성은 1607명이 신청해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이대는 25~29세가 26%, 30~34세가 45%, 35~39세가 29%였다. 신청자들의 직업군을 보면 초등교사, 간호사 등 여초 조직과 정보기술(IT) 계열, 소방·경찰 공무원의 남초 조직의 신청자들이 다수라는 점도 눈에 띈다. 서울시는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후 추첨을 통해 각각 남성 50명, 여성 50명을 선발, 15일에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출된 참가신청서·주민등록등본(초본)·재직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를 통해 소재지 확인·직장(소득)·미혼 여부를 검증 후, 성범죄 이력을 조회하는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결정한다. 서울시는 '설렘, in 한강'에 많은 지원자가 몰린 이유는 기본 프로필 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와 이성 만남의 기회 부족 문제 해결, 로맨틱한 프로그램 구성 등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지원동기를 보면, 신청자인 문모씨는 "서울시에서 서류를 받아 신원을 증명한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어 나갈 수 있어서 걱정 없이 신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31세 여성 A씨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기본적인 신뢰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요즘은 그게 참 어려운 시대이자 환경이다"라며 "서울시에서 제출서류, 기본 프로필만 검증해줘도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한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설렘, in 한강'은 오는 23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한강 요트 투어와 레크리에이션 게임, 1대 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체미팅방식으로 진행한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하고 용지를 제출하며,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설렘, in 한강'에 신청이 쇄도한 것을 보고 많은 미혼남녀들이 이성을 만나기 어려운 현실을 실감한다"라며 "이번 '설렘, in 한강'에 참가한 분들이 서로 마음에 맞는 이성을 만나 많은 커플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14 18:06:15[파이낸셜뉴스] 서울에 거주하는 미혼 남녀 100명의 만남을 주선하는 서울시판 '나는솔로' 행사가 흥행에 성공했다. 100명 모집에 3286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은 33대 1을 기록했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51대 49로 고르게 분포됐다. 신청자들은 서울시가 참가자들의 신원을 보증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서울시는 오는 23일 우리카드와 함께 개최하는 '설렘, in 한강' 행사 신청결과 100명 모집에 최종 3286명이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쟁률은 약 33대 1로 나타났다. 지자체가 주최하는 미혼남녀 만남행사에서 상대적으로 여성 지원자가 적은 것과 달리 이번 행사에는 남성과 여성 지원자 비율이 51대 49로 형성돼 균형을 맞췄다. 남성은 1679명이 신청해 33대 1의 경쟁률을, 여성은 1607명이 신청해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이대는 25~29세가 26%, 30~34세가 45%, 35~39세가 29%였다. 신청자들의 직업군을 보면 초등교사, 간호사 등 여초 조직과 정보기술(IT) 계열, 소방·경찰 공무원의 남초 조직의 신청자들이 다수라는 점도 눈에 띈다. 서울시는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후 추첨을 통해 각각 남성 50명, 여성 50명을 선발, 15일에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출된 참가신청서·주민등록등본(초본)·재직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를 통해 소재지 확인·직장(소득)·미혼 여부를 검증 후, 성범죄 이력을 조회하는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결정한다. 서울시는 '설렘, in 한강'에 많은 지원자가 몰린 이유는 기본 프로필 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와 이성 만남의 기회 부족 문제 해결, 로맨틱한 프로그램 구성 등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지원동기를 보면, 신청자인 문모씨는 "서울시에서 서류를 받아 신원을 증명한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어 나갈 수 있어서 걱정 없이 신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31세 여성 A씨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기본적인 신뢰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요즘은 그게 참 어려운 시대이자 환경이다"라며 "서울시에서 제출서류, 기본 프로필만 검증해줘도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한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설렘, in 한강'은 오는 23일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한강 요트 투어와 레크리에이션 게임, 1대 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체미팅방식으로 진행한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하고 용지를 제출하며,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설렘, in 한강'에 신청이 쇄도한 것을 보고 많은 미혼남녀들이 이성을 만나기 어려운 현실을 실감한다"라며 "이번 '설렘, in 한강'에 참가한 분들이 서로 마음에 맞는 이성을 만나 많은 커플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14 09:41:24가수 규현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규현의 정규 앨범 'COLORS(컬러스)'의 Calmness와 Maturity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했다. 먼저, 규현은 Calmness 버전 콘셉트 포토를 통해 차분한 무드를 전했다. 따스히 내리쬐는 햇볕이 규현을 포근히 감싸고 있는 가운데, 그의 진중한 눈빛에는 안정감이 서려 있다. 이어 Maturity 버전 콘셉트 포토 속 규현은 빛과 그림자의 음영을 통해 더욱 깊어진 감성을 자아냈다. 블랙 슈트를 입은 규현에게서는 성숙한 매력이 느껴진다. 'COLORS'는 규현이 지난 2014년 솔로 데뷔 이후 처음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그간 쌓아온 음악적 발자취에 더해 한층 확장된 규현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시그니처인 감성 발라드를 비롯해 댄스, 팝, R&B, 뮤지컬 넘버와 같은 클래식한 대곡 스타일 등 규현의 다채로운 면면을 담아낸 곡들이 수록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규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 'COLORS'를 발매한 뒤, 다음 달 20~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KYUHYUN 10th Anniversary Asia Tour [COLORS] in Seoul'의 포문을 연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안테나
2024-11-13 10:53:44전웅(AB6IX)이 솔로 싱글을 깜짝 발표한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K-뮤직 ON! 프로젝트’에 전웅(AB6IX)이 합류, 작곡가 권민호(GRAV)와 협업한 신곡 ‘PIXEL(픽셀)’을 발매함을 알렸다. 14일 정오에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정식 공개되는 전웅(AB6IX)의 ‘PIXEL’은 허스키하면서도 소년 같은 감성이 묻어나는 독특한 보이스가 돋보이며, 전웅(AB6IX)만이 갖고 있는 개성과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K팝과 AB6IX(에이비식스)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곡이다. ‘PIXEL’은 80~90년대 레트로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함께 펑키한 리듬이 가미되어 독특한 색채를 더했다. 또한, 트렌디한 베이스 리프와 함께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청각적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듣는 이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가사에는 누군가를 향한 애정을 픽셀 하나하나에 담은 듯 섬세하고 감성적인 표현이 담겨 있어, 그리운 마음을 디지털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웅(AB6IX)의 유니크한 음색은 이러한 감정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전웅(AB6IX)이 가진 음악적 색채와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전웅(AB6IX)이 참여한 ‘PIXEL’은 실력 있는 송라이터와 아티스트의 컬레버레이션을 기획하고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는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의 ‘K-뮤직 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신진 창작자를 지원하는 ‘K-뮤직 ON!’ 프로젝트에 대한 의미에 공감한 전웅(AB6IX)은 AB6IX(에이비식스)의 ‘NVKED’ 활동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PIXEL’ 녹음 및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제작진들의 큰 찬사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전웅(AB6IX)의 ‘PIXEL’ 제작 현장 비하인드는 음원 플랫폼 지니뮤직 매거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지난 12일에 전웅(AB6IX)이 직접 ‘PIXEL’ 곡에 대한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협업 프로젝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팬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웅(AB6IX)은 브랜뉴뮤직 소속 4인조 보이그룹 AB6IX(에이비식스)의 멤버로, 팀 내 메인 보컬과 리드 댄서를 맡고 있다. 19년 5월 22일 AB6IX(에이비식스)로 첫 미니앨범 'B:COMPLETE'를 발매하며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데뷔 이후 작사/작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본인의 자작곡 ‘MOONDANCE’, ‘HEAVEN’, ‘OFF THE RECORD’, ‘CRAZY LOVE’, ‘Butterfly Effect’를 앨범에 수록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Mnet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에서는 보컬리스트로서 탄탄한 보컬 역량 역시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웹 예능 ‘이게 될까?' 출연을 통해 재치 넘치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SBS M 'THE SHOW' 퇵길아웃 MC를 맡아 MC로서의 입지도 굳히고 있다. 한편, 전웅(AB6IX)과 작곡가 권민호(GRAV)의 협업으로 완성된 싱글 ‘PIXEL’은 14일 정오부터 국내외 각종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 가능하며,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전웅(AB6IX)이 참여한 스페셜 클립 역시 동시 공개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 클래프 컴퍼니
2024-11-13 10:37:54[파이낸셜뉴스] 서울에 거주하는 미혼 남녀 100명의 만남을 주선하는 서울시판 '나는 솔로' 행사가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직 접수 기간이 나흘이나 남았는데도 지원자가 1600명을 넘기며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의 만남 주선 행사에서 지원자가 부족해 공무원까지 차출되는 것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설렘, in 한강' 지원자는 1673명으로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아직 마감 기간이 4일 남은 것을 감안하면 지원자는 2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설렘, in 한강'은 서울시가 우리카드와 손잡고 관내 거주하는 25~39세 미혼 남녀 100명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한강 요트 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커플이 성사될 경우 총액 1000만원 한도 내 데이트권을 제공받는다. 데이트권은 성사된 커플 수에 따라 'N분의 1'로 배분될 예정이다. 지자체가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는 한 해에 수십 건이 넘지만 '설렘, in 한강'만큼 반응이 뜨거운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행사를 추진하는 서울시도 이 정도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다. 특히 남성과 여성 참가자의 성비는 5.5대 4.5 수준을 보일 정도로 여성 참가자가 많다. 통상적으로 지자체나 기업이 개최하는 만남 주선 행사는 남성 참가자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일부 지자체 행사에선 여성 지원자가 적어 성비를 맞추기 위해 여성 공무원까지 동원한 사례가 있을 정도다. 서울시는 관내 거주하는 미혼 남녀가 많고, 시의 참가자 검증 절차가 신뢰받고 있어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기혼자나 성범죄자 등 부적격자는 걸러질 것이라고 참여자들이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낸 것 이외에 다른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참가자가 몰릴 줄 몰랐다"며 "지난주부터 지원자 수가 조금씩 줄어드나 했는데 막바지에 다시 늘고 있다. 젊은 층이 SNS를 통해 서로 추천하고 추천받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원 이유에 '돌싱인 줄 모르고 속아서 이성을 만났다가 배신당한 경험이 있다'고 적은 참가자들이 눈에 띄더라"며 "'설렘, in 한강'은 혼인 여부나 직업, 주거지가 확실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보니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설렘, in 한강'은 주민등록등본(초본)과 재직증명서(직장인)·사업자등록증명원(사업자)·소득금액증명서(프리랜서),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 서류를 제출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참가자들의 자기소개서를 검토하고 일일이 성범죄 이력을 조회하는 과정을 거쳐 남녀 각각 50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05 14:22:38[파이낸셜뉴스] '나는 솔로' 23기 정숙이 과거 절도 범죄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지난 30일 ‘나는 솔로’ 23기에 정숙(가명)이 출연한 후 온라인상에서는 그가 2011년 발생한 특수절도 사건의 피의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발단이 된 건 정숙이 미스코리아 예선에서 입상한 이력을 소개하며 공개한 사진이었다. 과거 특수절도 사건의 피의자가 미스코리아에서 입상했다는 사실이 보도됐는데, 해당 뉴스에 쓰인 미스코리아 대회 사진이 정숙이 공개한 사진과 일치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정숙의 출연분을 편집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 1일 정숙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이 같은 의혹을 부인했다. 정숙은 "형법상의 죄를 저질러서 남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다"라며 "내가 특수절도를 했다고 누가 그러나?"라고 반박했다. 사건반장 측이 "사건 당시 기사가 많이 보도됐다"라고 말하자 정숙은 "불송치결정, 불기소처분 증명원을 떼려고 변호사와 진행 중이다"라며 "조만간 반박 자료를 낼 건데 어떤 채널을 이용해야 효율적인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논란이 된 미인대회 사진에 대해서 정숙은 "사진이 '도용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미국에서 공동구매 대금을 받고 고객에게 물건을 주지 않는 수법으로 사기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 그는 "누군가가 여권을 도용해서 일으킨 범행이고 무혐의로 종결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나는 솔로' 제작진은 지난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란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올렸다. 이어 "10월 30일 23기 첫 방송에서 '나는 솔로' 출연자의 13년 전 범죄 이력에 대한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거지면서 논란이 됐고, 제작진은 사안이 중대함을 인식,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04 05:42:08[파이낸셜뉴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가 출연자 중 한명인 정숙(출연명)의 전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나는 솔로’ 제작진은 31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입장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나는솔로'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출연자의 13년 전 범죄 이력에 대한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었고, 제작진은 사안이 중대함을 인식,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출연자들을 검증할 때 각종 범죄 이력부터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불미스러운 과거 행위까지 사전에 걸러내기 위해 심층 인터뷰를 거친 후, 각종 자료를 제출하도록 출연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제작진은 “이번 일을 겪으며 출연자를 엄격하게 검증하고 경고해 주는 시청자분들에게 제작진은 고마움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애정 어린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세심하고 조심스럽게 출연자를 선정하여 신중하게 제작하겠다”고 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나는 솔로’에는 솔로나라 23기 출연자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숙은 자신이 2010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예선에 출전해 인기상을 받았다며 과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숙이 절도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나는 솔로’에서 공개한 정숙의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 사진과 과거 성매매 빙자 절도범 사건을 다룬 뉴스의 자료사진이 일치한다는 주장이었다. 해당 지역 미스코리아 예선 대회 참가자 번호와 이름도 일치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11년 조건만남을 하기로 한 뒤 남성이 샤워하는 틈을 타 돈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총 300만원을 훔친 박모(당시 22세)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2009년과 2010년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에서 두 차례 입선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나는 솔로’ 측은 23기 정숙의 출연분을 방송사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31 20:18:13[파이낸셜뉴스] 연애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23기에 출연 중인 정숙이 과거 조건만남을 빙자해 절도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나는 솔로'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31일 정숙에 대한 의혹에 대해 나는 솔로 제작진은 "본인과 통화 후 해당 논란을 확인하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전날 '나는 솔로' 23기 방송에 출연한 정숙은 자신을 '인간 비글'이라 소개하며 '2010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예선에 출전해 인기상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해당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정숙이 조건만남을 빙자한 절도범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011년 남성과 조건만남을 하기로 한 뒤 남성이 샤워하는 틈을 타 300만원을 훔치고 달아나 언론에 보도됐던 미스코리아 출신 박모씨(당시 22세)가 23기 정숙이라는 것이다. 정숙은 '나는 솔로'를 통해 자신의 미스코리아 예선 출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해당 사진은 박씨의 범죄를 다룬 보도에서 쓰인 자료사진과 동일해 두 사람이 동일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해당 지역 미스코리아 예선 대회 참가자 번호와 이름도 일치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23기 정숙은 지난 2019년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전해 자신을 '인간 도파민 흥팅게일, 간호사 출신'으로 소개한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0-31 14:47:45배우 윤세아가 SBS Plus 새 예능 ‘솔로라서’에 전격 출연한다. 윤세아는 10월 말 첫 방송 하는 SBS Plus ‘솔로라서’에서 ‘자기관리 끝판왕’다운 리얼 일상과 ‘워너비 솔로’에 걸맞는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인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행복하고, 솔로라서 외로운,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대표 솔로들의 ‘건강한 솔로 라이프’를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MC로는 ‘센스 만점 입담꾼’ 신동엽과 ‘긍정의 아이콘’인 배우 황정음, 그리고 ‘솔로 대표’로는 명세빈, 채림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여기에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인 윤세아까지 합류하게 돼, ‘황금 라인업’을 형성하게 됐다. 그동안 윤세아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사랑받은 것은 물론, 뱀파이어급 동안 미모와 세련된 패션 스타일로도 대중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받아 왔다. 특히 신동엽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윤세아에 대해 “거침없고 솔직하다. 반전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라고 극찬했는데, 이번 ‘솔로라서’에서 이러한 모습이 리얼하게 담길 것으로 보여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윤세아가 평소 러닝을 즐기고 식단 관리도 꾸준히 하는 등 ‘자기관리 끝판왕’ 면모를 드러내며 여성들의 ‘워너비 솔로’로 꼽혀 왔다. 윤세아의 솔로 라이프와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솔로라서’ 본방송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윤세아의 합류로 더욱더 막강한 재미와 화제성을 예약한 SBS Plus ‘솔로라서’는 오는 10월 말 첫 방송 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에이스팩토리
2024-10-04 14:02:39【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제1회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SOLO)만 오산'을 통해 모두 10쌍의 짝이 인연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28일 오이도와 대부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미혼남녀 39명이 참여했다. 시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이성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와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산시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재직 중인 오산시민 또는 오산에서 직장을 다니는 23~39세 청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하고, 참가자들로부터 개인정보동의서 및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원,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 서류를 제출하도록 해 철저한 신원 확인 과정도 거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단순한 워크숍과 교육이 아닌 건전한 연애 감정을 촉진할 수 있는 감성적인 문화 활동을 접목한 여행식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스피드 데이팅, 1:1 로테이션 대화, 연애코칭, 다양한 연애미션 및 커플게임으로 총 10쌍의 짝이 탄생해 매칭률 50%를 기록했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청년 1인가구 증가 및 결혼 기피 문화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우리 청년들이 오늘의 행사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하고 가정까지 꾸리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희망하며 청년이 살기 좋은 오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는 올해 총 3회 진행 예정이며 10월과 12월에 개최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02 13: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