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에 거주하는 미혼 남녀 100명의 만남을 주선하는 서울시판 '나는 솔로' 행사가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직 접수 기간이 나흘이나 남았는데도 지원자가 1600명을 넘기며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일부 지자체의 만남 주선 행사에서 지원자가 부족해 공무원까지 차출되는 것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설렘, in 한강' 지원자는 1673명으로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아직 마감 기간이 4일 남은 것을 감안하면 지원자는 2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설렘, in 한강'은 서울시가 우리카드와 손잡고 관내 거주하는 25~39세 미혼 남녀 100명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한강 요트 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커플이 성사될 경우 총액 1000만원 한도 내 데이트권을 제공받는다. 데이트권은 성사된 커플 수에 따라 'N분의 1'로 배분될 예정이다. 지자체가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는 한 해에 수십 건이 넘지만 '설렘, in 한강'만큼 반응이 뜨거운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행사를 추진하는 서울시도 이 정도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다. 특히 남성과 여성 참가자의 성비는 5.5대 4.5 수준을 보일 정도로 여성 참가자가 많다. 통상적으로 지자체나 기업이 개최하는 만남 주선 행사는 남성 참가자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일부 지자체 행사에선 여성 지원자가 적어 성비를 맞추기 위해 여성 공무원까지 동원한 사례가 있을 정도다. 서울시는 관내 거주하는 미혼 남녀가 많고, 시의 참가자 검증 절차가 신뢰받고 있어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기혼자나 성범죄자 등 부적격자는 걸러질 것이라고 참여자들이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낸 것 이외에 다른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참가자가 몰릴 줄 몰랐다"며 "지난주부터 지원자 수가 조금씩 줄어드나 했는데 막바지에 다시 늘고 있다. 젊은 층이 SNS를 통해 서로 추천하고 추천받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원 이유에 '돌싱인 줄 모르고 속아서 이성을 만났다가 배신당한 경험이 있다'고 적은 참가자들이 눈에 띄더라"며 "'설렘, in 한강'은 혼인 여부나 직업, 주거지가 확실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보니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설렘, in 한강'은 주민등록등본(초본)과 재직증명서(직장인)·사업자등록증명원(사업자)·소득금액증명서(프리랜서),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 서류를 제출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참가자들의 자기소개서를 검토하고 일일이 성범죄 이력을 조회하는 과정을 거쳐 남녀 각각 50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1-05 14:22:38[파이낸셜뉴스] '나는 솔로' 23기 정숙이 과거 절도 범죄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지난 30일 ‘나는 솔로’ 23기에 정숙(가명)이 출연한 후 온라인상에서는 그가 2011년 발생한 특수절도 사건의 피의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발단이 된 건 정숙이 미스코리아 예선에서 입상한 이력을 소개하며 공개한 사진이었다. 과거 특수절도 사건의 피의자가 미스코리아에서 입상했다는 사실이 보도됐는데, 해당 뉴스에 쓰인 미스코리아 대회 사진이 정숙이 공개한 사진과 일치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정숙의 출연분을 편집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 1일 정숙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이 같은 의혹을 부인했다. 정숙은 "형법상의 죄를 저질러서 남에게 피해를 준 적이 없다"라며 "내가 특수절도를 했다고 누가 그러나?"라고 반박했다. 사건반장 측이 "사건 당시 기사가 많이 보도됐다"라고 말하자 정숙은 "불송치결정, 불기소처분 증명원을 떼려고 변호사와 진행 중이다"라며 "조만간 반박 자료를 낼 건데 어떤 채널을 이용해야 효율적인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논란이 된 미인대회 사진에 대해서 정숙은 "사진이 '도용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미국에서 공동구매 대금을 받고 고객에게 물건을 주지 않는 수법으로 사기를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 그는 "누군가가 여권을 도용해서 일으킨 범행이고 무혐의로 종결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나는 솔로' 제작진은 지난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란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올렸다. 이어 "10월 30일 23기 첫 방송에서 '나는 솔로' 출연자의 13년 전 범죄 이력에 대한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거지면서 논란이 됐고, 제작진은 사안이 중대함을 인식,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04 05:42:08[파이낸셜뉴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가 출연자 중 한명인 정숙(출연명)의 전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나는 솔로’ 제작진은 31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입장문을 올렸다. 제작진은 "나는솔로'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출연자의 13년 전 범죄 이력에 대한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었고, 제작진은 사안이 중대함을 인식,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출연자들을 검증할 때 각종 범죄 이력부터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불미스러운 과거 행위까지 사전에 걸러내기 위해 심층 인터뷰를 거친 후, 각종 자료를 제출하도록 출연자들에게 요청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제작진은 “이번 일을 겪으며 출연자를 엄격하게 검증하고 경고해 주는 시청자분들에게 제작진은 고마움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애정 어린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세심하고 조심스럽게 출연자를 선정하여 신중하게 제작하겠다”고 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나는 솔로’에는 솔로나라 23기 출연자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숙은 자신이 2010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예선에 출전해 인기상을 받았다며 과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숙이 절도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나는 솔로’에서 공개한 정숙의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 사진과 과거 성매매 빙자 절도범 사건을 다룬 뉴스의 자료사진이 일치한다는 주장이었다. 해당 지역 미스코리아 예선 대회 참가자 번호와 이름도 일치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11년 조건만남을 하기로 한 뒤 남성이 샤워하는 틈을 타 돈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총 300만원을 훔친 박모(당시 22세)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2009년과 2010년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에서 두 차례 입선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나는 솔로’ 측은 23기 정숙의 출연분을 방송사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0-31 20:18:13[파이낸셜뉴스] 연애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23기에 출연 중인 정숙이 과거 조건만남을 빙자해 절도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나는 솔로' 측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31일 정숙에 대한 의혹에 대해 나는 솔로 제작진은 "본인과 통화 후 해당 논란을 확인하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전날 '나는 솔로' 23기 방송에 출연한 정숙은 자신을 '인간 비글'이라 소개하며 '2010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예선에 출전해 인기상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해당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정숙이 조건만남을 빙자한 절도범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011년 남성과 조건만남을 하기로 한 뒤 남성이 샤워하는 틈을 타 300만원을 훔치고 달아나 언론에 보도됐던 미스코리아 출신 박모씨(당시 22세)가 23기 정숙이라는 것이다. 정숙은 '나는 솔로'를 통해 자신의 미스코리아 예선 출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해당 사진은 박씨의 범죄를 다룬 보도에서 쓰인 자료사진과 동일해 두 사람이 동일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해당 지역 미스코리아 예선 대회 참가자 번호와 이름도 일치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23기 정숙은 지난 2019년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전해 자신을 '인간 도파민 흥팅게일, 간호사 출신'으로 소개한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10-31 14:47:45배우 윤세아가 SBS Plus 새 예능 ‘솔로라서’에 전격 출연한다. 윤세아는 10월 말 첫 방송 하는 SBS Plus ‘솔로라서’에서 ‘자기관리 끝판왕’다운 리얼 일상과 ‘워너비 솔로’에 걸맞는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인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행복하고, 솔로라서 외로운, 매력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대표 솔로들의 ‘건강한 솔로 라이프’를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MC로는 ‘센스 만점 입담꾼’ 신동엽과 ‘긍정의 아이콘’인 배우 황정음, 그리고 ‘솔로 대표’로는 명세빈, 채림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여기에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인 윤세아까지 합류하게 돼, ‘황금 라인업’을 형성하게 됐다. 그동안 윤세아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으로 사랑받은 것은 물론, 뱀파이어급 동안 미모와 세련된 패션 스타일로도 대중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받아 왔다. 특히 신동엽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윤세아에 대해 “거침없고 솔직하다. 반전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라고 극찬했는데, 이번 ‘솔로라서’에서 이러한 모습이 리얼하게 담길 것으로 보여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윤세아가 평소 러닝을 즐기고 식단 관리도 꾸준히 하는 등 ‘자기관리 끝판왕’ 면모를 드러내며 여성들의 ‘워너비 솔로’로 꼽혀 왔다. 윤세아의 솔로 라이프와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솔로라서’ 본방송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윤세아의 합류로 더욱더 막강한 재미와 화제성을 예약한 SBS Plus ‘솔로라서’는 오는 10월 말 첫 방송 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에이스팩토리
2024-10-04 14:02:39【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제1회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SOLO)만 오산'을 통해 모두 10쌍의 짝이 인연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28일 오이도와 대부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미혼남녀 39명이 참여했다. 시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이성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와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산시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재직 중인 오산시민 또는 오산에서 직장을 다니는 23~39세 청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하고, 참가자들로부터 개인정보동의서 및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원,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 서류를 제출하도록 해 철저한 신원 확인 과정도 거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단순한 워크숍과 교육이 아닌 건전한 연애 감정을 촉진할 수 있는 감성적인 문화 활동을 접목한 여행식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스피드 데이팅, 1:1 로테이션 대화, 연애코칭, 다양한 연애미션 및 커플게임으로 총 10쌍의 짝이 탄생해 매칭률 50%를 기록했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청년 1인가구 증가 및 결혼 기피 문화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우리 청년들이 오늘의 행사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하고 가정까지 꾸리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희망하며 청년이 살기 좋은 오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는 올해 총 3회 진행 예정이며 10월과 12월에 개최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02 13:21:01[파이낸셜뉴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도 넘은 인신공격성 악플에 대해 고충을 토로했다. '돌싱 특집'에 출연 중인 옥순은 지난 29일 자신의SNS를 통해 "고생하며 만드신 제작진분들과 재밌게 보시는 시청자분들께 방해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수많은 악플에도 어떠한 해명도 변명도 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옥순은 "그런데 '먹튀 당할 만하다', '아기 버린 전 남자 친구가 승자', '저 모양이니 미혼모', '처맞았어도 전 남자 친구가 잘한 것' 등의 평을 보며 미혼모라는 말을 제가 욕되게 하는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에 글을 남기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방송에 비치는 제 모습은 그냥 저라는 사람의 못난 점이고 부족한 점이지 이것을 미혼모라는 말과 함께 같이 묶어 말씀하시는 것은 삼가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전 남자친구는 평범한 사람이었고 유부남도 아니다. 그분은 이제 저와는 무관한 사람이니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을 속이고 기만하여 아기를 가진 것이 아니니 임신 공격이라는 말씀도 그만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비판을 받으며 수용하고 반성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4년 동안 친구도, 연인도 없이 아기와 단둘이 지내다 보니 타인을 대하는 제 자세가 아주 미숙했던 것 같다. 방송을 보며 제 소양이 부족함을 알았다. 보면서 견디기 힘드셨던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저는 행복한 가정을 갖고 싶었고 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는 남편을 만나고 싶었다. 아기와 둘이 놀러 다니면서 온전한 가족을 바라보며 항상 부러웠다. 부족한 저에게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방송 초기 빼어난 외모로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옥순은 자신이 남성 출연자 경수의 호감 상대 1순위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내게 직접 표현을 안 했다'며 심통 난 표정과 함께 불만을 드러냈다. 경수의 대화 요청에는 자신이 잘못 이해해 홀로 방에서 한참을 기다린 후 되레 화풀이를 하는 모습으로 비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경수와 영호가 자신을 앞에 두고 별다른 어필 없이 농담만 이어가자 "최악"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진행자인 데프콘은 그런 옥순을 향해 "내가 이래서 공주, 왕자 연애가 꼴보기 싫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30 16:17:17그룹 ASTRO(아스트로)의 메인 보컬 MJ의 신곡이 찾아왔다. MJ(아스트로)가 부른 '왜 이렇게 예뻐' 싱글이 24일 정오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정식 공개됐다. 지난 23일,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K-뮤직 ON!' 프로젝트와 ASTRO(아스트로)의 메인 보컬 MJ와의 협업을 알리는 제작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사전 공개하여 K팝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24일 정오에 공개되는 MJ(아스트로)가 부른 '왜 이렇게 예뻐'는 사랑에 빠진 순간의 솔직하고 귀여운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MJ(아스트로)의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로 '썸' 타는 사이의 설렘부터 사랑하는 순간의 따뜻함까지, 모든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왜 이렇게 예뻐'는 다양한 장르의 KPOP과 수많은 OST 곡으로 활동 중인 작곡가 지민(JAK)이 만든 곡으로 귀여운 스트링 라인과 통통 튀는 EP에 어우러지는 기타, 리듬이 곡을 더 풍부하게 만든다. 특히, "왜 이렇게 예뻐 네 얼굴만 보면"과 "내 영화의 끝은 바로 너야" 같은 가사에 담긴 사랑의 설렘과 진심을 MJ(아스트로)의 매력적인 보컬과 감성적인 해석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청량 콘셉트로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K팝 대표 청량돌'로 자리매김한 아스트로(ASTRO)의 MJ의 매력이 더해져 '왜 이렇게 예뻐'는 사랑의 다양한 순간들을 러블리하게 포착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신곡은 실력 있는 송라이터와 아티스트의 컬레버레이션을 기획하고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는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의 'K-뮤직 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지난 2016년 첫 번째 미니 앨범 'Spring Up'으로 데뷔한 아스트로는 멤버 모두 작사와 작곡은 물론, 연기, 예능,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스트로의 메인 보컬 MJ는 뮤지컬 '제이미', '잭 더 리퍼', '겨울나그네'에 이어 9월 11일 개막한 '조로: 액터뮤지션'에 출연.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첫 솔로 디지털 싱글 'Happy Virus (해피 바이러스)'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도 깜짝 변신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KBS2 '팝업상륙작전'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MJ(아스트로)와 신인 작곡가 지민(JAK)의 협업으로 완성된 싱글 '왜 이렇게 예뻐'는 24일 정오부터 국내외 각종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 가능하며,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스페셜 클립 역시 만나볼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클래프 컴퍼니
2024-09-24 12:02:19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한계를 뛰어넘은 'DUSK'로 솔로 출사표를 던진다. 윤산하는 오는 6일 첫 솔로 미니앨범 'DUSK'(더스크)를 정식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지난 8년간 노력과 성장을 거듭해온 윤산하의 음악적인 욕심과 포부를 눌러 담은 이번 앨범과 그의 본격적인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 데뷔 8년 만에 솔로 출격! 빠져드는 윤산하의 '블루아워' 'DUSK'는 윤산하가 아스트로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나아가는 과정에 느낀 혼란을 황혼 녘 빛과 어둠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블루아워'(개와 늑대의 시간)에 빗대어 표현한 앨범이다. 윤산하 자신의 고민과 스토리를 앨범 전반에 깊숙이 녹여낸 만큼 탄탄한 완성도와 연결성, 차별화된 구성이 기대된다. 특히 앨범에 수록된 총 6곡은 황혼의 시간을 느낄 수 있게 점진적으로 배치돼 윤산하의 다이내믹한 보컬 변주와 폭넓은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다. 발라드, R&B 등 다양한 장르를 보컬적으로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다 갖춘 윤산하가 'DUSK'로 선보일 '올라운더' 면모에 기대가 모인다. # 신선한 장르 탈피…황홀한 감성에 'Dive' 타이틀곡 'Dive'(다이브)는 윤산하가 그간 시도한 적 없는 얼터너티브 R&B 팝 장르의 곡이다. 기존 아스트로 그룹과 유닛 앨범에 수록한 발라드 솔로곡 '24시간', 자작곡 '바람'이 윤산하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을 살린 달콤 쌉싸름한 감성으로 사랑받았다면, 이번 'Dive'는 강렬한 보컬과 묵직한 호소력으로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울림을 전달한다. 이 같은 윤산하의 과감한 장르적 탈피는 'Dive' 뮤직비디오 티저,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속 치명적인 비주얼 변신과 짙은 감성으로 먼저 드러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주 웹예능 '폴킴의 남은 밤 까기'에 출연한 윤산하는 'Dive'를 "제가 해본 적 없는 스타일에 도전했다. 녹음을 마쳤는데 무대에서도 자유롭게 부를 수 있겠더라. 다양한 모습을 시도해보고 싶었고 저의 한계를 느껴보고 싶었다"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 단독 콘서트로 증명할 올라운더 진가 탄탄한 보컬 역량과 퍼포먼스력, 작사, 작곡까지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윤산하의 진가는 올 하반기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에서 발현될 전망이다. 윤산하는 지난 3월 열린 소극장 콘서트 '바램'에서 이번 앨범 수록곡 'Losing My Mind'(루징 마이 마인드)와 'Rain Down On Me'(레인 다운 온 미) 선공개를 포함한 풍성한 셋 리스트로 무대를 이끌며 혼자서도 공연을 꽉 채우는 능력치를 보여줬다. 이어 'DUSK' 발매 이후엔 콘서트와 더불어 라이브 클립, 퍼포먼스 비디오 등 콘텐츠로 무르익은 능력치를 증명해 보일 예정이다. '솔로 아티스트' 윤산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미니 1집 'DUSK'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판타지오
2024-08-05 14:10:31[파이낸셜뉴스] KT는 광화문 인근 기업·기관의 3040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나눔솔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봉사활동을 통해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KT, 서울시청, 매일유업, 우리카드, LG생활건강 등 5개 기업·기관에 재직 중인 직장인 15명이 참여한다. KT는 지난 7월부터 본인 지원과 지인 추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경쟁률은 60대 1에 달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22일부터 2박 3일 간 강화도에서 잡초 제거, 해변 환경 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나눔솔로는 KT 젊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 트렌드에 맞는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05 09:4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