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에일리가 사귀고 있는 상대가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1′의 최시훈(31)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앞서 에일리가 냈던 공식 보도자료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에일리의 소속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지난 3월 19일 에일리의 열애 보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남성분과 내년 결혼을 목표로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준비가 되는대로 직접 팬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14일 에일리의 연인이 최시훈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시훈은 인스타 팔로워 85만명의 유명인이다. 지난 2017년 웹예능 ‘맵시오빠’로 얼굴을 알렸다. ‘솔로지옥1′ 출연 당시 배우 출신 의류사업가라고 소개됐다. 현재 서울 종로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14 12:11:29[파이낸셜뉴스] "환주야, 내가 이런 얘기 잘 안 하는 거 알지. 큰 욕심 안 부리면 거의 무위험으로 15%는 무조건 먹을 수 있어." 지난 2019년 여름이었다. 2014년 4월 현재 회사에 입사한 필자는 당시 경제지 기자로 5년차였다. 정부 관료, 기업인, 정치인 등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사람을 판단하는 나름의 '눈'이라는 걸 갖고 있다고 자부했다. 전화를 준 사람은 주니어 때부터 같은 출입처를 담당했던 타사의 기자였다. 그는 내가 본 몇 안 되는 '진짜'였다. 파레토 법칙에 따라 100명의 기자를 80 대 20으로 나누면 그는 단연 20에 속했고, 그 20 중에 다시 나눠도 4명 안에 들만했다. 나무보다 숲을 볼 줄 알았고, 사건의 이면을 꿰뚫어 봤으며, 무엇보다 내 예측을 뛰어넘어 한 수 위나 뒤를 볼 줄 알았다.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그는 내게 한 주식 종목을 추천해줬다. 그 전까지는 필자는 주식 시장에 대해 혐오에 가까운 비관론을 가지고 있었다. 약 2년간의 금융부 취재 경험을 통해 쌓인 자본시장에 대한 불신, 증권 회사에 다니는 가족, 주식으로 가세가 기운 친척 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마음에 들었던 소개팅 상대가 두 번째 데이트에서 '소소하게 주식으로 수익 본 얘기'를 하자 마음이 급격히 식으며 세 번째 만남은 내 쪽에서 단념해 버린적도 있었다. 자본주의 사회의 일원이었지만 '돈'에 대한 욕망 자체를 무의식의 영역에서 나쁜 것이라고 취급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그가 주식 종목을 추천하자 마음이 동했다. 일정에 쫓기다 1~2주 정도 뒤에 생애 처음으로 주식 계좌를 만들었다.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시작한 것이다. 1000만원 정도를 넣었다. 그가 하는 말이라면 그 정도는 다 잃어도 괜찮다는 생각이었다. MTS에 익숙해 지기 위해 이것 저것 종목을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면서 사용법을 익혔다. 하지만 몇 가지 종목을 사놓고 보니 의외로 신경이 많이 쓰였다. 한 두달 MTS를 가지고 놀다 금방 질려 버렸다. 그리고 그가 추천해준 종목을 사두고 잊고 살았다. 몇 달이 지나자 국내에도 코로나19가 발발했다.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주식 시장은 요동쳤다. 영화 '빅쇼트'의 교훈처럼 위기는 기회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주식 공부를 시작했다. 그가 2019년 8월에 추천해준 종목은 2020년 2월에 팔았다. 620만원에 매수해서 1110만원에 매도했다. 1주당 내 매수가는 4만9200원, 매도가는 8만8800원 정도였다. 총 수익금은 490만원, 수익률은 무려 80%였다. 참고로, 2023년말 기준 그 종목(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28만8000원이다. (처음 산 뒤 계속 보유했다면 585%의 수익을 거뒀을 것이다.) 이때부터였다. '솔로지옥'보다 무서운 '개미지옥'이 펼쳐진 것은. 유일한 장점, 시세차익에 세금 없는 국장 기자 5년 차에 주식을 시작하고, 현재 만으로 10년이 넘었으니 주식 시장과 같이 호흡한지도 5년이 넘었다. 기자를 하며 사람을 보는 눈이 생긴 것처럼 주식을 하며 자본시장을 보는 눈이 생겼다. 가장 먼저 언급하고 싶은 주제는 '미국 주식 시장'과 '한국 주식 시장'의 차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미국 시장과 비교해 한국 주식 시장은 왜 이리도 후진적이고 허접한가'이다. 다행스럽게도 기자를 하는 동안 증권부에 속한 적은 없어서 이해상충에 대해 고민할 필요는 없었다. 개미 투자자로서 한국 주식 시장이 미국 주식 시장과 비교해 좋은 점은 딱 1가지 밖에 없다. 이 한 가지를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후지다. 바로 한국 주식 시장은 시세 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 주식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으로 100% 수익률을 올리든, 500%를 벌든 세금이 없다. 한 종목을 50억원 이상 가지고 있는 대주주에게만 예외적으로 양도세를 부여하지만 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우리나라 전체에 1만명도 되지 않는다. 싼 값에 주식을 사서 비싸게 팔아도 세금이 없다는 것은 기업의 내부 정보에 정통하고, 투자금과 시간이 여유로운 사람에게는 최고의 조건이다. 부자들이 더 많은 부자가 되기에는 최적이다. 반면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양도차익 250만원까지만 세금이 붙지 않고 이후로는 22%의 세금이 붙는다. 이 한 가지를 제외하고 한국 주식 시장은 미국 주식 시장과 비교해 모든 부분이 후지다. 실적과 반대로 가는 주가..시장의 불투명성 먼저 한국 주식시장은 미국과 비교해 (체감상) 너무도 불투명하다. 예를 들어 매 3개월마다 발표하는 실적 시즌이 그렇다. 미국의 경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각 증권사나 애널리스트들이 일부 기업의 실적 예측치를 발표한다. 기업의 실적이 시장의 합의된 예측보다 높으면 실적 발표와 동시에 그 기업의 주가가 오르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발생한다. 반대면 주가가 내리는 '어닝 쇼크'가 일어난다. 기업의 실적과 같은 내부 정보가 공식적으로 발표나기 전까지 투명하게 관리된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한국 주식 시장에서는 정확하게 그 반대의 일이 일어난다. 삼성전자가 사상 유례없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곤두박질 친다. 반대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시장 예상에 한참 못 미쳤는데 주가는 상승한다. 전문가와 애널리스트들은 의례적으로 "주식시장에 '선반영(킹반영)'이 돼서 주가가 실적과 반대로 움직였다"거나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실현 매물을 내놨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내놓는다. 주식 시장에 입문한 주니어 개미들은 '듣고 보니 그럴듯한데'라고 넘어간다. 하지만 큰손인 누군가가 먼저 그 기업의 실적 정보를 취득하고 뉴스에 파는(셀온 뉴스)일을 했다고 생각하면 실적과 주가가 정반대로 움직이는 현상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한 기업의 내부 정보를 활용해 주식 시장에서 부당이익을 취하는 것은 범죄다. 하지만 국장에 투자를 하다보면 '시장의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아예 대놓고 사기를 치는 '라덕연 사태'까지 갈 필요도 없다. 소액주주를 호구로 아는 풍토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상장 기업들이 소액주주를 '호구'로 보지 않는 이상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수도 없이 일어난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소액주주의 동의 없는 '물적분할'이다. 카카오가 주식 시장에 상장된 뒤 많은 개미들은 카카오의 다양한 사업 영역을 보고 투자했다. 하지만 카카오는 상장 후 '은행', '게임', '모빌리티' 등 수많은 계열 회사로 회사를 쪼갰다. 카카오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분할한 회사의 주식은 1주도 갖지 못했고, 껍데기만 남아버린 카카오의 주가는 곤두박질 쳤다. 예를 들어 물적분할 이전 당초 카카오의 기업 가치가 100조원 이였다면 그 안에는 은행, 게임, 모빌리티 등의 사업영역 가치를 모두 합쳐 산정됐을 것이다. 하지만 물적분할을 통해 카카오가 은행, 게임, 모빌리티 등 3개의 회사를 추가로 상장시켰고, 각각 50조원의 회사가 3개 더 생겼다. 카카오 역시 물적 분할로 인해 주가가 반토막 나며 50조원의 회사가 됐다. 같은 사업을 하던 회사가 쪼개진 것 뿐인데 이를 모두 합친 기업의 시총은 200조원으로 전의 2배가 됐다. 회사의 이익이 2배로 커진 게 아니라면 기업 가치에 2배의 거품이 생긴 것이다. 기업의 창업주와 대주주는추가 상장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거뒀겠지만 거품 생성에 일조한 개미들의 돈은 거품이 꺼지듯 시간이 지나면서 쪼그라 들었다. 특히 애초 카카오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한 투자자들은 손도 써보지 못하고 들고 있던 주식이 반토막이 나버렸을 것이다.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는 '네이버'의 창업주나 대주주는 바보라서 물적 분할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닐 것이다. 미국에서도 유튜브, 클라우드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구글은 주식 시장에 본질적으로 딱 1종류의 주식만(알파벳) 상장시켰다. 워렌버핏이 세운 버크셔 헤서웨이도 마찬가지다. 전혀 다른 사업 영역의 경우 충분히 물적분할이 가능하지만 그럴 경우 기존 기업에 투자한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이를 실행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카카오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LG화학) 등도 물적분할을 통해 주주들의 뒤통수를 쳤다. 물적분할 외에도 유상증자를 통해 실패한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사례도 비일비재하다. (계속)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1-05 15:50:30[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의 세번째 시즌도 공개와 동시에 높은 인기를 끌면서 극중 나오는 '천국도'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솔로지옥3에는 천국도 촬영장소가 변경됐다. 앞서 시즌1과 2에서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촬영됐지만, 시즌3에서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그랜드하얏트 제주'가 새로운 천국도로 낙점됐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외딴 섬인 지옥도에서 탈출해 천국도를 갈 수 있는 스토리다. 열악한 지옥도와 달리 천국도는 지상의 낙원으로 묘사될 만큼 럭셔리한 장소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 그려진 천국도는 탁 트인 뷰와 로맨틱한 수영장으로 연일 화제다. 천국도를 촬영한 그랜드하얏트 제주는 2020년 오픈했으며,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고층에서 내려다보는 뷰는 멀리 오션뷰는 물론 시티뷰와 비행기 이착륙까지 다 볼 수 있는 공항뷰까지 3콤보로 다 볼 수 있는 '뷰 맛집'으로도 입소문 나있다. 극중에서도 천국도에 간 커플들이 "뷰가 엄청 좋다"는 멘트를 하며 감탄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천국도에서 가장 로맨틱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곳으로 나오는 수영장은 8층에 위치한 '야외 풀데크'다. 4290㎡로 제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 풀은 사계절 온수로 운영되며 계절에 상관없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1화에 이관희와 최혜선이 묵었던 객실은 '디플로매틱 스위트룸'이며, 1화에서 이둘이 간 레스토랑은 38층에 위치한 '스테이크 하우스', 3화에서 관희와 하정이 간 곳은 중식당 '차이나 하우스'다. 이 호텔은 무려 1600개의 객실과 14개의 레스토랑을 가지고 있어 맛집으로도 소문나 있다. 이외에도 스파, 실내외 수영장, 클럽 라운지, 쇼핑몰은 물론 카지노까지 갖추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그랜드하얏트 제주는 원래도 외국인 투숙비중이 60% 이상"이라면서 "솔로지옥3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외국으로도 홍보될 수 있어 더 많은 외국인들이 몰려올 것 같아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2-20 20:30:45[파이낸셜뉴스] 까스텔바작이 브랜드 엠버서더 강소연과 함께 한 가을 시즌 TV 광고를 1일 공개했다. 강소연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한 바 있다. 미국 PGA 웨스트 골프장을 배경으로, 강소연과 외국인 골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멋지게 담았다. 까스텔바작은 이번 광고에 이어 캐시미어 니트편, 겨울편, 소프트테크편까지 총4편의 영상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CF 공개를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골프예약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과 광고영상 감상평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고 영상을 보고 카카오골프예약 어플에서 감상평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까스텔바작의 신상 캐시미어 니트와 트롤리백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최광호 까스텔바작 마케팅 사업부장은 "골프의류 업체가 스윙, 퍼팅 모습을 통해 기술적인 요소들을 강조했던 것과 달리, 골프를 진정으로 즐기는 골퍼들의 자연스럽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중점을 뒀다"며 "성능 뿐만 아니라 한층 더 젊고 새로워진 스타일로 승부를 걸겠다는 의지를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9-01 19:35:32[파이낸셜뉴스] 까스텔바작은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에 인플루언서 강소연을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소연은 지난해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했으며 현재 JTBC골프 프로그램 '라이브레슨70'의 MC를 맡고 있다. 강소연은 까스텔바작의 가을·겨울(FW) 시즌 TV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 홍보 활동 전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채널에서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까스텔바작 강태수 부사장은 "까스텔바작이 가진 위트와 재미, 자유로움을 다재다능한 강소연이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앰버서더로 발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8-19 07:53:02[파이낸셜뉴스] '짝퉁 명품' 착용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뷰티 유튜버 송지아가 JTBC '아는 형님'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예정대로 출연한다. 송지아는 앞서 지난 13일 '아는 형님' 녹화를 마쳤다. 지난주 공개된 예고편에서 탤런트 강예원, 래퍼 이영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지아는 강예원이 공동 대표로 있는 효원CNC 소속이다. JTBC 측에 따르면 송지아가 출연한 '아는 형님'은 별다른 편집없이 이번주(22일) 방영된다. '전참시' 측도 송지아의 출연분이 오는 29일 예정대로 방송된다고 전했다. 앞서 YG푸즈 대표 출신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는 인스타그램에 "요즘 장안의 화제, 솔로지옥의 핫인싸 우리 지아를 오늘의 대한민국 최고 셀럽으로 키워낸 효원 CNC 대표이자 드라마 '한사람만'의 여배우 강예원과 오랜만에 벙개"라며 "지난 수년간 지아를 브랜딩하는 과정을 지켜보 나로서는 울 예원 참 대단하고 기특하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인기 뷰티 유튜버 송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세 남자의 구애를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솔로지옥'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프리지아'에 '짝퉁' 명품 옷을 입었다는 의혹을 받았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며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공개 사과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1-18 18:05:41[파이낸셜뉴스] '솔로지옥'에서 세명의 남성에게 구애를 받으며 큰 인기를 모았던 뷰티 유튜버 송지아가 명품 가품 논란에 휩싸였다. 송지아는 17일 오후 "저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현재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하겠다"며 "가품이 노출된 컨텐츠는 모두 삭제 했습니다. 저로 인해서 피해를 본 브랜드측에게도 사과하겠다"고 부연했다. 문제는 '솔로지옥'이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만들어져 전세계에 전파를 탔다는 점이다. 관련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는 두고볼 일이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송지아입니다. 먼저 저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지금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명품 가품 기사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하겠습니다. 가품이 노출 된 컨텐츠는 모두 삭제 했습니다. 저로 인해서 피해를 본 브랜드측에게도 사과하겠습니다.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팬분들, 구독자분들 브랜드 관계자를 포함하여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송 지 아 드림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1-18 09:51:29[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이 한국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TV쇼 부문 톱10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한국예능 최초의 역사를 쓴 주인공은 JTBC 공채 1,2기 선후배 사이인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의 김재원 PD와 '1호가 될 순 없어'의 김나현 PD다. 두 사람은 ‘솔로지옥’의 인기에 “신기하고 감사하다” “우리도 궁금하다”며 웃었다. '솔로지옥'은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미혼남녀들의 데이팅 리얼리티 쇼. 공개 이후 국내뿐 아니라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뷰티 유튜버 송지아, 뇌과학 전공 대학생 신지연, 피트니스 모델 김현중, 댄서 겸 모델 차현승, 요식업 CEO 문세훈, 배우 겸 의류브랜드 대표 최시훈 등의 출연진도 화제를 모았다. 흥행 소감을 묻자 김재원 피디는 최근 화상인터뷰에서 “도대체 무슨 일일까? 이유도 모르겠다. 아시아권뿐 아니라 영국이나 미국에서도 톱10 들어간 것을 보고, 왜지, 스스로도 궁금했다”고 말했다. 김나현 피디는 “섹시와 뷰티를 포함해 (출연자들이) 스스로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고, 그걸 자신 있고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을 뽑았다"며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스스로 ‘데이팅 프로그램 마니아’라고 밝힌 김재원 피디는 “무인도에서 프로그램을 촬영할 기회가 있었다”며 “한여름에 무인도에서 데이팅 프로그램을 하면 어떨까, 사내 기획안 공모전에 냈는데, 회사에서 넷플릭스에 더 어울리겠다고 해주셨다”며 프로그램 탄생 비화도 전했다. 또 출연료 이외에 우승자에게 상금을 주지 않았다면서 "상금을 주면, (출연자들의) 리얼한 감정 외에 다른 요소가 개입될까봐 상금을 안줬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얼굴과 몸매, 능력 등 모두를 갖춘 출연자를 섭외했다. ▲김나현 피디 : “가장 먼저 신경 쓴 부분이 섹시와 뷰티를 포함한 매력이었다. 스스로 어떤 매력이 있고, 그걸 자신감 있으면서도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을 뽑았다.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은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김재원 피디 : “한 번도 (이성의 구애를) 거절당해 본 적이 없을 것 같은 인상, 느낌의 출연자를 뽑고자 했다.” ―연출 시 신경 쓴 부분은? ▲김나현 피디 : “솔직하고 자유롭게 생활하도록, 또 그들이 편하게 연애 감정에 집중하도록, 펼쳐놓으려고 했다. 편집은 러브라인 위주로 했다.” ▲김재원 피디 : “한국판 ‘투핫’으로 알려졌는데 그렇지 않았다. 감정과 감정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연출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투핫’은 뜨거운 섬에 선남선녀를 모아놓고 10만달러의 상금을 받기위해선 신체접촉을 금해야한다는 설정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출연자 섭외 기준, 비하인드가 궁금하다. ▲김나현·김재원 피디 : “외모나 나이, 직업도 중요하나, 대화를 나눴을 때 그 사람의 말투나 표정 등 전체적인 매력을 많이 봤다. 인스타그램 등을 보고도 섭외했으나, 직군이 편향될까봐 길거리에서 전단지도 돌렸다. 회사나 학교 등에 추천도 받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 섭외는, 다 어려웠다. 특히 여자 출연자들이 한국판 투핫인줄 알고 아주 부담스러워했다.” ―출연자 검증은 어떻게 했나? ▲김나현 피디 : “여러 번 만나서 인터뷰를 하고, 추가적으로 넷플릭스에서 자체 검증했다. 다른 어떤 데이팅 프로그램보다 출연자 검증을 면밀히 했다. ▲김재원 피디 :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상황을 견딜수 있을 정도로 멘탈이 튼튼한지 등도 체크했다. (출연자 한명이 루머에 휘말리기도 했는데?) 덕분에 출연자를 신뢰할 수 있었고, 루머는 직접 해명하셨는데 근거없는 소문이지 않나 싶다. ―출연자 송지아에 호감을 보이던 김현중과 차현승이 서로 알던 사이였다. ‘우정과 사랑 사이’를 연출하기 위한 의도였나? 우연의 일치였나? ▲김나현·김재원 피디 : “의도한 것은 아니다. 운동이 섭외 단계에서 주요 키워드 중 하나였는데, 우연히 두 사람이 같은 헬스장을 다녔다. 우리끼린 알았으나, 그들에겐 철저히 비밀로 부쳤다. 그들은 현장에서 처음 알았다. 하필 차현승씨가 송지아씨를 선택하면서 고통스러워 했다. 우리 입장에선 고전적인 테마의 러브라인이 연출돼 흥미로웠다.” ―여성 2명과 남성 1명을 중간에 투입했다. 애초 계획이었나? 형평성에서 어긋나지 않나? ▲김나현 피디 : “후반부에 투입한 것은, 사전에 약속을 하고 계획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투입 타이밍이 늦었나 싶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세 분이 아무런 영향도 못 미쳤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 안에서 본인의 감정에 충실했고, 여러 가지 갈래의 러브라인이 만들어졌다고 본다.” ▲김재원 피디 : “녹화 일정이 짧았던 것 같다. 무인도 환경이 녹록치 않아 더 길게 찍기 쉽지 않았다. 시간이 부족했던 면이 있으나, (셋 다) 알고 동의하고 와서 즐겼다고 말씀해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다.” ―신지연-문세훈 커플이 가장 드라마틱한 커플로 인기를 모았는데, 둘의 관계 변화를 지켜본 제작진의 소감은? ▲김나현 피디 : “시청자와 같은 감정선에서, 우리도 두 커플을 지켜봤다. 문세훈씨가 혼자 지옥도에서 괴로워 하는 걸 봤고, 또 본인의 선택으로 둘의 관계가 바뀌는 드라마틱한 장면도 봤다. 안타까워하고 기뻐해준 시청자들과 같은 감정을 현장에서, 편집하면서 우리도 느꼈다.” ▲김재현 피디 : “(문세훈씨가 신지연씨를) 한번 더 선택했을 때, 정말 설레면서도 걱정됐다. 천국도 가서, 둘이 어떤 시간을 보낼지 걱정됐는데, 세훈씨가 (지연씨) 부담스럽지 않게 또 젠틀하게 대화를 이끌어줬다. 우리도 마음 고생했는데, (달라지는 둘의 관계에) 보상받는 기분이 들었다. 이게 데이팅 프로그램 하는 맛이지 싶었다.” ▲김나현 피디 : “세훈씨를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지은씨가 결국 매력을 알게 되는 지점이 있어서, 기뻤다. 우리도 세훈씨와 함께 기뻐했다.”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한 이유는? ▲김나현 피디 : “제작진의 개입이나 연출을 최소화 할수록 출연자들의 감정이 더 풍부하게 나올 것이라고 봤다. 출연자들이 자기감정에 충실하는 데 주력했다.” ▲김재원 피디 “각자의 이미지와 평판을 걸고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개입해 부정적 피드백을 받으면, 그걸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그런 우려도 있었고, 그냥 지켜보자, 조언조차도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그게 모토였다.” ―한국판 ‘투핫’이 아니라고 했지만 출연자들의 옷차림이 방송 내내 ‘투핫’했다. ▲김나현 피디 : "의상은 모두 그들의 자유의지로 선택했다. 오히려 운동기구를 꼭 놔달라고 요청했다. 아침에 상의 탈의하고 서로 운동하면서, 금방 친해지더라. ▲김재원 피디 : “바다가 앞에 있으니까 뛰어들 수 있고. 게임도 바다에서 진행되는 거라 자연스럽게 수영복을 입고 나왔다. 때와 장소에 맞는 옷차림이었다고 본다. 노출을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앞서 데이팅 프로그램 마니아라고 했는데 좋아하는 이유? ▲김재원 피디 : “선택을 한다는 점이다. 누군가 선택을 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이 있다. 고백을 했지만 거절당하거나, 결국은 받아들여진다거나 하는 상황이 연출되는데, 그 순간의 감정은 숨길 수 없는 것 같다. 그리고 그 감정은 우리 모두가 느껴본 감정이다. 그 감정을 자꾸 느끼고 싶어서 데이팅 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다. ―기존 데이팅 프로그램의 아쉬운 점을 이번 '솔로지옥'에 반영한 게 있다면? ▲김재원 피디 : "올해 공개된 데이팅 프로그램을 보면 일종의 변화구가 많았다. 전남친 전여친의 데이팅이라든지 커플이 다른 커플과 만난다든지 등등. 우리는 데이팅 프로그램의 본질에 가장 가깝게 만들고자 했다.” ―넷플릭스 협업 경험은 어땠나? ▲김재원 피디 : “100프로 사전제작이라 완성도에 더 신경쓸 수 있어 좋았다. 편집본을 하도 많이 봐서 출연자 멘트를 다 외울 정도였다. 동시에 사전 제작이 처음이라 걱정도 됐다. 시청자 반응을 모른 채 온전히 우리의 감만 믿고 끝까지 마무리해야 했으니까.” ―시즌2도 제작하나? ▲김나현 피디 : “만들고 싶다. 시즌2를 하면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기회가 오면 좋겠다” ▲김재원 피디 : “넷플릭스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 ―네 커플이 탄생했는데 그 후는 어떻게 됐나? ▲김나현 피디 : “촬영 끝난지 6개월이 지났다. 이젠 그들의 사생활이다. 만약 여전히 커플이고, 그들이 공개할 의사가 있다면 그것 역시도 그들의 선택일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은? ▲김나현 피디 : “재미있다, 그 반응이 가장 기쁘고 확 와 닿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1-13 12:49:00[파이낸셜뉴스] 이웃나라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가 아닌 한국 예능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커플 예능 '솔로지옥'이 한 때 1위를 차지하면서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 나갈 수 있는 섬 '지옥도'에서 펼치는 데이트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인데 일본 매체들은 '솔로지옥' 등 K-콘텐츠를 깎아내리고 있다. 오늘 12일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커플 예능인 '솔로지옥' 일본에서 잠시 1위에 올랐고 어제 11일 종합순위를 기준으로도 2위를 기록했다. 11일 현재 일본 종합순위를 보면 '솔로지옥'(2위), '낭만닥터 김사부'(4위), '사랑의 불시착'(5위), '그해 우리는'(6위), '연모'(7위), '이태원 클라쓰'(8위), '오징어게임'(9위), '왕이 된 남자'(10위) 등 무려 8개 작품이 올라있는데 예능으로는 '솔로지옥'이 유일하다. 지난해 12월18일 공개된 '솔로지옥'은 넷플릭스가 꾸준히 선보여온 남녀 미팅 프로그램 중 하나다. 8회에 걸쳐 휴양지에서 만난 10여명의 젊은 남녀가 같은 숙소에 묵으면서 데이트를 하고 커플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기존에 국내 미팅 프로그램과 달리 섹시함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한국판 '투 핫'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국 콘텐츠가 일본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 매체들은 K-콘텐츠를 비난한다. 전세계 돌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이 대표적이다. 니혼게이자신문의 서울지국장 스즈키 쇼타로는 '오징어게임이 담고 있는 일본의 잔영'이라는 칼럼에서 한국 어린이들의 전통 놀이의 뿌리는 일제강점기라고 주장했다. 한편, 유튜버 프리지아로 활동 중인 송지아는 넷플릭스 인기 예능 '솔로지옥' 대본과 관련한 질문에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1-12 11:08:02[파이낸셜뉴스] 한국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톱10에 진입한 ‘솔로지옥’이 8일 최종 네 커플을 탄생시키고 시즌1을 마무리했다. ‘솔로지옥’은 8일 7-8화를 통해 ‘지옥도’를 탈출한 최종 커플을 공개했다. 7화에서는 차현승-송지아, 문세훈-신지연 등의 ‘천국도’ 데이트가 그려졌다. 특히 문세훈은 새로운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별 관심을 두지 않던 신지연을 향한 일편단심을 보였고 자신의 첫 번째이자 그녀와의 ‘천국도’ 데이트가 마침내 성사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문세훈은 ‘천국도’ 데이트를 통해 27살의 요식업 CEO임이 밝혀졌다. 이어 여성들끼리 한 게임에서 2위를 해 데이트 선택권을 얻은 신지연이 문세훈을 호명하며 둘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결국 최종 커플까지 이어지며 ‘솔로지옥’ 최고의 드라마틱한 커플로 등극했다. 초반부터 서로에 대한 호감을 유지하며 별다른 굴곡없이 관계를 지속해온 김준식과 안예원 역시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한차례 천국도 데이트를 즐긴 이후 쭉 지옥도를 지켰는데, 김준식은 최종 선택을 하며 안예원에게 "네가 있어 지옥도가 내겐 천국도나 다름없었다"는 요지의 말을 전했다. 세 번째 커플은 오진택과 강소영이었다. 한차례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천국도 데이트를 무려 세 차례나 한 두 사람은 같은 침대에서 골아 떨어졌다 일어난 다음날 아침, 속깊은 대화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공고히 다졌다. 강소영은 마지막에 "한결같이 나를 바라봐주고 믿음을 줘서 고맙다”며 오진택의 손을 잡았다. '솔로 지옥'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뷰티 크리에이터 ‘프리지아’ 송지아는 세 남자의 선택을 받았다. 초반부터 호감을 드러냈던 김현중과 최시훈 그리고 뒤늦게 합류한 차현승이 송지아의 앞에 섰다. 송지아는 앞서 자신의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외모를 지닌 인물로 차현승을 꼽은 바 있다. 이에 평소 잘알던 형동생 사이던 김현중은 차현승과 송지아의 천국도 데이트에 좌불안석하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해했다. 김현중은 이날 “강아지처럼 항상 곁에 있어주고 (너를) 웃게 해줄 자신이 있다. 나랑 나가서 연애할래?"라고 직진 고백을 했다. 송지아도 결국 “가자 강아지”라며 김현중의 손을 잡았다. 한편 '솔로지옥'은 8일 글로벌 동영상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14위를 차지했다. '고요의 바다'가 11위, '오징어 게임'이 15위다. '솔로지옥'은 홍콩에서 공개 이후 2위를 유지하다 7일과 8일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공개 이후 3일 연속 1위를 차지하다 이후 최우식 김다미 주연의 '그해 우리는'에 이어 4일 연속 2위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1-09 10:4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