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외국인 환자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다국어 의료 통역 솔루션 ‘메디카복스(MedicaVox)’를 자체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MedicaVox는 라틴어 Medica(치유·의료)와 Vox(목소리)를 결합한 명칭으로 ‘치유의 목소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솔루션은 의료 현장에서 외국인 환자와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다국어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인공지능 기반 번역 플랫폼이다. MedicaVox는 페이스북 운영사인 메타의 최신 인공지능 대규모 언어모델인 라마4(LlaMa4, Large Language Model Meta AI 4)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MedicaVox는 영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등의 언어를 높은 정확도로 번역해 의사가 외래 진료 현장에서 외국인 환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제성모병원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 외국어 확대, 외국어 번역 시 실제 의료진의 음성으로 구현되는 기능과 대화 기록이 차트와 연동되는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솔루션 개발은 외국인 환자 임상 진료 경험과 언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가 참여해 주도했다. 국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는 MedicaVox의 상표권을 출원하고 본격적인 실증 및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고동현 국제성모병원장(신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윤 국제진료센터장(교수)은 “앞으로 MedicaVox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해외 의료기관 또는 협력기관으로 확대 적용해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16 11:32:41[파이낸셜뉴스] KX의 보안 솔루션 자회사인 ‘KX넥스지’가 양자컴퓨터의 공격에도 안전한 'PQC IPSec VPN(Post-Quantum Cryptography Internet Protocol Security Virtual Private Network)'으로 양자내성암호 솔루션 시장의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KX넥스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 KISA)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PQC IPSec VPN 제품’에 대한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서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KX넥스지의 ‘PQC IPSec VPN’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차세대 보안 솔루션이다. KX넥스지는 ‘PQC IPSec VPN 신속확인서’를 획득함으로써 양자컴퓨터 기반 해킹 위협에 대한 대응이 가능해 졌으며, 사이버 보안 환경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PQC IPSec VPN 신속확인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도를 통해 발급되었다. 신속확인제도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새로운 기술이나 융·복합 정보보호제품의 보안성을 신속하게 검증해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다. KX넥스지의 PQC IPSec VPN은 이 제도를 통해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기술력이 제고되었다. 공공기관 및 산업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보안 제품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에 KX넥스지가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기존의 암호기술인 RSA (공개키 암호화 방식) 및 ECC 암호화 방식 (타원곡선 암호화 방식, Elliptic curve cryptography)은 양자 컴퓨터의 연산 속도에 취약하다. 특히 HNDL(암호화된 데이터를 캡처하여 향후 암호를 해독하는 사이버 전략, Harvest Now Decrypt Later) 공격에 대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없는 문제점을 안고 있는 등 양자 보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양자컴퓨터는 쇼어 알고리즘(기존의 암호체계를 위협하는 양자 알고리즘)을 활용해 기존 공개키 암호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KX넥스지의 ‘PQC IPSec VPN’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학적으로 극복이 어려운 구조의 암호 기술을 채택, 양자 연산으로도 해독이 불가능할 만큼의 연산 복잡성을 부여했다. 또한, 기존 인프라를 변경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축이 가능해 비용 효율성까지 갖췄다. 이렇게 선보인 PQC IPSec VPN은 △양자컴퓨터 기반 공격 방어 △차세대 암호화 기술 적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 위협 탐지 △유연한 시스템 확장성 등의 특징을 갖는다. 특히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를 보완하면서도 데이터의 안전성과 시스템의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주목된다. KX넥스지 고태진 대표이사는 "이번 KISA 신속확인서 획득은 KX넥스지의 기술력과 보안 전문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창출하고, 고객의 중요한 데이터를 지키며,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근 KX넥스지는 한국평가데이터에서 진행한 기업신용평가에서 기존 BBB에서 두 단계 상향된 ’A-‘ 등급을 획득하면서 향후 국가지원사업 및 공공기관 입찰 등에서 더욱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PQC IPSec VPN 제품 KISA 신속확인서’ 획득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보안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글로벌 보안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5-16 08:48:22[파이낸셜뉴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공시와 관련한 기업들의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내부 공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XBRL Converter'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전자공시 파일 등을 업로드하면 XBRL 공시용 엑셀 템플릿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데이터를 개별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XBRL 제도 도입 이후 기업들은 늘어나는 공시 보고서, 공시 항목의 적정성 검토와 이로 인한 공시 기한 준수 등으로 부담을 안고 있다"며 "이 솔루션은 기업들이 새로운 공시 시스템에 신속히 적응하도록 해 공시 과정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효율성은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솔루션을 통해 공시 신뢰성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딜로이트 안진은 "XBRL 보고서 간 이력관리, 수치 대사, 자동화된 오류 검출 기능은 보고서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실무자의 검토 부담을 경감시킨다"며 "이는 오류 발생 위험이 높은 복잡한 공시 환경에서 기업의 보고서 품질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번 솔루션은 XBRL 자문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아온 딜로이트 전문가들이 개발했다. 최근 선보인 다트 컨버터, 사업보고서 컨버터와 함께 '딜로이트 컨버터 시리즈'에 포함된다. XBRL Converter는 구독형 모델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하며 텍소노미 조회, 검증기능, 유사 공시 기업 주석 추천 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이 탑재되어 활용성을 높였다. 딜로이트 안진은 "앞으로도 공시 업무 효율화와 신뢰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기업들의 재무 보고 부담 경감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15 12:18:18[파이낸셜뉴스] 알서포트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업 생산설비·OT망 원격접속 통제 솔루션 '리모트뷰OT'를 공개했다. 15일 알서포트에 따르면 리모트뷰OT는 'SCADA' 등 제조업 OT망에 최적화된 AI 기반 원격접속 통제 솔루션이다. 20년 이상 축적한 원격 기술에 AI 기반 행위 분석 및 이력 분석을 접목한 제품이다.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설계로 랜섬웨어, 해킹 등의 위협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생산설비 운영을 지원한다. 일반 IT망과 달리 OT망은 산업용 기기와 생산설비, SCADA, 'PLC' 등 다양한 시스템이 혼재된 복잡한 구조를 이룬다. OT망에 문제가 발생하면 생산 중단으로 이어져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강력한 보안은 물론, 원격접속 및 관리가 필수로 인식된다. 알서포트 독자적인 원격제어 기술로 개발한 OT망 원격접속 통제 솔루션 리모트뷰OT는 생산설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신속한 원격 대응을 가능하게 해 생산 연속성 및 설비 가용성을 극대화한다. 제로트러스트 기반 엄격한 보안 관리 및 통제 기능을 제공해 랜섬웨어 등 악성코드 감염이나 해킹 위협을 줄일 수 있다. AI 기반 지능형 행위 분석 및 이력 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를 탐지해 산업시스템의 운영 효율성과 보안 수준을 모두 향상시킨다. 원격 접속 시 다중 인증(MFA)을 기본으로 세밀한 접속 권한 설정을 통해 악의적인 또는 허가되지 않은 접속을 차단한다. 모든 원격 접속 기록 및 원격 접속 시 행위에 대한 상세한 로그를 제공하며, 자동 녹화 기능을 이용해 더욱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다. 리모트뷰OT는 강화된 보안 기능과 함께 관리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장애 대응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설비 운영이 가능하다. IT망과 OT망의 원격접속 운영 및 관리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수행하면서 운영의 복잡성은 감소하고 업무 효율성은 증대된다. 셋톱박스 형태 원격제어 하드웨어 솔루션 '리모트뷰박스'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를 비롯해 프로그램 설치가 어려운 구버전 또는 저사양 제어시스템이나 폐쇄망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OT망 원격접속 통제 토털 오퍼링'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제조업과 같이 시스템 중단이 막대한 비용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산업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강력한 원격접속 통제가 필수"라며 "리모트뷰OT는 복잡다단한 OT망에 최적화된 보안과 관리 기능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제조 환경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5-15 10:14:02[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다양한 도시데이터가 모이는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를 기반으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기 위해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 공모를 올해 처음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는 교통·안전 등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놓은 도시정보 플랫폼이다. 데이터허브에 모인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새로운 도시서비스를 만들거나 지방자치단체가 도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국토부는 지난 2022년부터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보급사업 등을 통해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를 구축해 왔다. 그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의 지자체 실증을 통해 버스노선 최적화, 범죄 안전 최적화 서비스 등을 시범적으로 활용해 왔고,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역학조사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광역지자체에 구축한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를 통해 여러 지자체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광역지자체에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가 구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광역지자체 간 협업하는 경우에는 선정시 우대한다. 총 3개소를 선정하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비 최대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서는 오는 6월 23~25일 접수하며,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시범솔루션은 오픈소스 방식으로 공개해 다른 지자체 활용이 가능한 실용적이고 범용적인 솔루션을 만들 계획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누리집 또는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윤종빈 도시경제과장은 "대부분의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가 구축됨에 따라 데이터허브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국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일 도시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15 08:07:18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플랙트그룹(플랙트)에 조(兆) 단위 투자를 단행한 배경에는 인공지능(AI) 시대 대표적 후방산업인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이 깔려 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이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인프라 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열을 관리하는 필수장비인 중앙공조시스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플랙트 인수를 통해 세계 공조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AI 밸류체인에서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서 존재감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삼성, 냉각기 시장에 주목한 배경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플랙트 인수를 통해 데이터센터, 클린룸 등 대형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 노하우를 흡수할 예정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사업은 글로벌 공급 경험, 최적의 설계 및 솔루션 제시 역량을 갖춰야 해 시장진입 장벽이 높은데 이번 인수를 통해 그 허들을 한번에 뛰어넘게 됐다는 평가가 따른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냉각 방식(CDU)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용량, 냉각효율의 제품군을 확보 중이다. 중앙공조 시장은 지난해 610억달러(약 86조원)에서 2030년 990억달러(약 140조원)로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래 먹거리로 꼽히고 있다. 이 중 데이터센터 부문은 생성형 AI 서비스 확대에 따라 2030년까지 441억달러(약 62조57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8% 성장이 전망된다. 최근 AI 시대를 맞아 글로벌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나 반도체 공장 등 AI 후방산업에 대한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고 있어서다. 데이터센터 내 24시간 풀가동 중인 수만대의 서버 열이 누적돼 성능저하, 고장, 데이터 손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열관리(냉각) 시스템을 포함한 공조장비의 중요도는 더 커지고 있다. ■삼성·LG·美존슨 등 경쟁 본격화 삼성전자는 플랙트 인수를 통해 기존에 영위해온 가정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중심의 개별공조(덕트리스) 제품에 더해 중앙공조 시장까지 적극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HVAC 회사로 도약할 방침이다. 특히 △양사가 가진 판매채널의 강점 활용 △AI, 스마트싱스 기반의 빌딩 통합 제어솔루션(b.IoT) 도입 △ 삼성의 글로벌 자재 소싱 능력과 제조 노하우 활용 등으로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성전자가 공조사업 강화를 선언한 만큼 HVAC 시장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존슨컨트롤스, 슈나이더일렉트릭, 버티브, LG전자 등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HVAC 시장에서 플레이어로 뛰고 있다. 특히 전자업계 경쟁사인 LG전자도 일찌감치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B2B HVAC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2030년까지 글로벌 톱티어 종합 공조업체가 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공조사업을 담당하는 에코솔루션(ES)사업본부를 분리·신설했고,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현재 10조원 정도 규모의 공조 사업을 2030년까지 20조원 규모 사업으로 성장시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방한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와 MS 데이터센터에 LG전자의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는 합의를 끌어냈다. soup@fnnews.com 임수빈 조은효 기자
2025-05-14 19:08:22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태양광 이슈 버블 차트 05/14 09:4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태양광 태양광 연관 종목 : 유진태양광, 나우로보틱스, 로보로보, 하이젠알앤엠, 클태양광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OCI홀딩스 9.2% [관망중] #한화솔루션 8.75% [보유중] #HD현대에너지솔루션 7.52% [보유중] #금양그린파워 6.08% [보유중] #SK이터닉스 4.26%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태양광 내용 요약 : '에너지고속도로'와 '원전 … 핵심 내용: 이번 대선에서 기후위기 대응이 주요 의제로 부상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확대 공약 다수 등장 원전 비중 확대 또는 감축 등 에너지 전략은 후보별 상이 탄소중립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성에 대한 평가 엇갈림 고배출 업종 전환 계획은 대체로 부족하다는 지적 시민사회는 기후 단일 의제 토론 요구 및 참여 확대 시도 기후 대응 전담 부처 격상 및 헌법 반영 여론도 존재 TV토론에서 기후공약의 격차와 실행력을 평가할 예정 요약 내용: 이번 대선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 핵심 공약으로 부각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대, 원전 전략, 전담 부처 개편 등 다양한 제안이 제시된 가운데, 시민사회는 후보들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을 주목하며 적극적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태양광] 이슈 관련 종목 : OCI홀딩스, 한화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 금양그린파워, SK이터닉스 ※ AI 관심 종목 : 한진칼, 한화솔루션, 코스맥스, SK오션플랜트, SKC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태양광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태양광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5-14 10:47:12[파이낸셜뉴스] 아이스크림에듀가 전북특별자치도 내 농촌 및 중소도시 초등학교에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솔루션 ‘아이스크림 홈런’을 공급하며 공교육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최근 장수, 진안, 임실, 김제 등 전북지역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공사업을 통해, 홈런을 본격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 코스웨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이력과 수준을 실시간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학습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홈런은 '진단-처방-피드백' 구조에 기반한 AI 코스웨어다.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수준별 콘텐츠를 자동 추천하고, 학습 진도에 맞춰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같은 구조는 교사의 수업 부담은 줄이고, 학생의 자율 학습을 유도해 공교육 내 AI 학습 도입 모델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수홍 아이스크림에듀 공공제휴사업실 이사는 “이번 사례는 AI 기반 학습이 공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교육 소외 지역과 취약계층을 포괄하는 공공 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5-14 10:12:55오케스트로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정보 인프라 보강 사업에서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외산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콘트라베이스’를 기반으로, 공공·금융·제조 전반에서 확산되는 탈VM웨어 흐름을 주도하며 새로운 판도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보장 및 보건 정보시스템을 운영·관리하고 국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관이다. 사회보장정보 관리체계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케스트로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운영 중인 외산 기반의 가상화 환경을 자사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로 단기간 내 전환했다. 수십 대 규모의 가상 서버를 안정적으로 이전했으며 주요 서비스가 콘트라베이스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구동되고 있다. 이번 전환을 통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최적의 클라우드 가상화 환경을 구축했으며, 유연한 라이선스 정책을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신규 투자 확대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국내 시장에서 VM웨어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콘트라베이스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설계와 확장성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오케스트로는 검증된 기술력으로 가상화 전환 수요에 대응해 왔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윈백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콘트라베이스’는 복잡한 인프라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오토 스케일링,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관제 기능 등을 통해 운영 부담을 줄이고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기존 인프라 환경에서도 컨테이너 워크로드로의 점진적 확장이 가능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는 “이번 사업은 외산 솔루션 기반 인프라를 콘트라베이스로 전환한 의미 있는 사례로, 디지털 복지 서비스를 선도하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협력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공 및 민간 전반에서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4 09:03:29[파이낸셜뉴스] 밸류파인더는 13일 엠젠솔루션이 인공지능(AI) 기반 화재 탐지 및 진압 솔루션을 상용화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라는 두 가지 테마의 모멘텀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엠젠솔루션은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화재 발생 후 30초 이내 자동 탐지 및 노즐 발사를 통해 초기 골든타임 내 진압이 가능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최근 자회사 현대인프라코어를 통해 성신양회 단양 2공장에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현재도 추가적인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수혜 가능성에 주목했다. 전날 중소기업중앙회가 ‘대한민국 성장엔진 재점화’를 주제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목됐으며, 최근 들어 기업 대표들을 중심으로 화재 예방 및 대응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기업들의 안전 투자 확대 움직임에 따라 AI 기반 솔루션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엠젠솔루션은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하는 상장사 협의회에 정식으로 가입하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확보했다. 회사는 AI 및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 기술과 재난 대응 솔루션을 앞세워 우크라이나 도시 복원과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오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우크라이나와 협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재건 논의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광대역 자가 통신망 사업, AI 재난 안전 사업 등의 사업 이력을 통해 재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5-13 10: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