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5년 클래식 음악계는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K-클래식을 대표하는 조성진·임윤찬을 비롯해 세계적인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LA필하모닉), 클라우스 메켈레(파리 오케스트라·RCO)가 국내 무대에 오른다. 또 11월에는 세계 3대 악단으로 불리는 베를린필, 빈필, 로열콘세르트헤바우(RCO)가 줄줄이 내한한다. 이에 맞서 서울시향 등 국내 교향악단 역시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임윤찬·조성진 등 스타급 솔리스트 총출동 임윤찬과 조성진은 올해 새로운 레퍼토리로 클래식 팬들과 만난다. 임윤찬은 바흐를, 조성진은 라벨을 각각 선보인다. '2025 통영국제음악제'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임윤찬은 오는 3월 피아노 리사이틀을 통해 바흐의 골든베르크 변주곡(30일)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28일)을 들려준다. 이어 7월엔 스승인 손민수 미국 뉴잉글랜드음악권 교수와 듀오 리사이틀 무대에 오른다. 임윤찬은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에도 함께 한다. 먼저 6월에 클라우스 메켈레가 지휘하는 파리 오케스트라, 12월엔 다니엘 하딩이 지휘하는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조성진은 탄생 150주년을 맞은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 앨범 발매를 앞두고 2년 만에 리사이틀(6월 14, 17일)을 연다. 이 음반은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오는 17일 발매되며 조성진은 이달부터 세계 투어를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6월 리사이틀에 이어 오는 12월 김선욱이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과 두 차례 협연한다. 경기필 공연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연주한다. 세계 최정상 솔리스트들의 내한 무대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브루스 리우(5월), 율리아나 아브제예바(9월)와 더불어 언드라시 시프(3월), 미하일 플레트네프(6월), 장 에플랑 바부제(8월), 안 케펠렉(9월), 예핌 브롬프만(9월), 크리스티안 지메르만(10월), 키릴 게르슈타인(12월), 러시아 피아니즘의 거장 엘리소 비르살라제(12월)가 한국을 찾는다. 아울러 '21세기 최고의 테너'라 불리는 요나스 카우프만(3월), '현의 장인'이라 불리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6월)와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5월), 고토 미도리(11월)의 무대도 이어진다. ■세계 3대 악단이 펼치는 오케스트라 대전 세계 3대 악단은 오는 11월 비슷한 시기에 내한 공연을 한다. 이중 네덜란드 명문 로열 콘세트르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가장 빨리(11월 5~9일) 관객들과 만난다. RCO를 지휘할 클라우스 메켈레는 29세의 젊은 지휘자로 최근 몇년 새 크게 주목받은 인물이다. 그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파리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에 임명됐고 오는 2027년부터 시카고 심포니, RCO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한다. 클라우스 메켈레는 11월 공연에 앞서 6월 파리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임윤찬과 두 차례 무대를 갖는다. 키릴 페트렌코가 이끄는 베를린필하모닉(11월 7~9일)과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11월 18~20일)의 무대도 차례로 이어진다. 베를린필 공연에서는 경기필하모닉 상임지휘자 김선욱이 피아니스트로 호흡을 맞춘다. 미국의 양대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6월)과 LA 필하모닉(10월)도 한국을 찾는다. 11년 만에 내한하는 뉴욕필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협연자로 나선다. 스타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이끄는 LA필 공연은 이번이 마지막으로, 두다멜은 오는 2026년부터 뉴욕 필하모닉의 새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외에,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4월), 베를린 방송교향악단(5월), 독일 밤베르크 심포니(6월),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7월), 정명훈이 지휘하는 라스칼라 필하모닉(9월),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10월), 런던 필하모닉(10월),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12월),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12월) 등 내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국내 교향악단, 협연 무대로 더 다채롭게 올해는 국내 교향악단들 역시 탄탄한 연주 실력을 발휘하며 박빙의 무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얍 판 츠베덴이 이끄는 서울시향과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는 KBS교향악단은 말러로 첫 승부수를 띄운다. 서울시향은 오는 16~17일 말러 2번, 2월 20~21일에는 7번을 들려준다. 츠베덴 음악감독의 임기 중 목표는 서울시향과의 말러 전곡 녹음이며, 지난해 1번을 녹음해 음원을 공개했다. 서울시향은 츠베덴 취임 2년 차를 맞아 더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영화 '기생충'에서 음악을 맡은 정재일의 신곡도 초연(9월)한다. '말러 장인'이라 불리는 정명훈은 KBS교향악단과 오는 2월 21일에 말러 2번을 연주한다. 정명훈은 올해 KBS교향악단과 네 번의 정기 연주회와 세 번의 기획공연을 함께 한다. 정기 공연에서는 말러 교향곡 2번을 시작으로 브루크너 교향곡 6번(6월),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8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12월) 등을 선보인다. 김선욱이 이끄는 경기필하모닉은 오는 18일 첼리스트 한재민이 참여하는 신년음악회로 포문을 연다. 총 6번의 '마스터즈 시리즈'에서는 비올리스트 아미하이 그로스(5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첼리스트 지안 왕(9월), 조성진(12월) 등을 협연자로 초대해 무대를 꾸민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1-13 10:49:57[파이낸셜뉴스] 영화의전당이 조직한 예술아카데미 및 솔리스트 앙상블 시민합창단이 새해 데뷔 무대를 연다. 영화의전당은 오는 18일 오후 4시 하늘연극장에서 예술아카데미 연계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곡, 오페라, 뮤지컬, 깐쪼네(이태리 가곡)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울러 관객들에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첫 무대는 가곡을 통해 앙상블의 따스한 하모니를 전달하며 이어지는 두 번째 무대에서 국내외 성악가 게스트들의 질 높은 독창과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무대에서는 이태리 깐쪼네와 뮤지컬의 명곡들을 선보이며 마지막 다섯 번째 무대에는 오페라의 웅장함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공연은 예술아카데미 및 솔리스트 앙상블 시민합창단 31명이 이끌어가며 음악적 화합을 선사한다. 지휘와 음악감독은 이신범 지휘자가 맡아 솔리스트 앙상블 시민합창단의 음악적 완성도를 이끈다. 대표적인 출연진으로는 오예은 소프라노와 이태영 바리톤, 안형일 테너가 무대에 선다. 오예은 소프라노는 오페라 토스카의 주역 이력이 있으며 이태영 바리톤은 오페라 리골레토 등에 주연을, 안형일 테너는 오페라 팔리아치 등에 조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예술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참여 시민들이 직접 무대 위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관객들과 음악의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5-01-03 13:34:55[파이낸셜뉴스] 국립오페라단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솔리스트는 국립오페라단이 오페라 인재들에게 공연 출연 기회와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2023년 14명, 지난해에는 10명이 선발됐다. 올해 신규 선발된 솔리스트는 2월부터 11개월 동안 '피가로의 결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등 네 편의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에 출연할 수 있고, 각종 지역 공연과 기획 공연에도 참여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오페라 코칭과 음악 연습 등 기본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혜택, 월 250만원의 고정 수당과 별도의 공연 수당을 지원받는다. 이번 솔리스트 과정에는 대학원 졸업 이상의 전문 성악 교육을 받은 사람이면 나이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단, 학교 졸업 공연을 제외한 전막 오페라 공연에 세 작품 이상 출연한 경험이 있고 국립오페라단 공연과 연습 참여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국립오페라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오는 20일과 24일에 각각 1차, 2차 대면 오디션을 실시한 뒤 27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상호 국립오페라단장 겸 예술감독은 "국립오페라단이 해외 오페라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솔리스트 제도가 지속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올해도 성실한 오페라 인재들이 선발돼 다양한 무대에서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1-03 10:54:14골든블루는 지난해 9월부터 수입·유통하고 있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브랜드 중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캐스크' 1종을 추가로 수입해 국내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카발란은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연산을 표기하지 않았지만 독특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출시 10년 만에 연간 1000만병 이상을 생산하고 미국, 유럽 등 약 70개국으로 수출되며 세계적인 위스키로 성장한 제품이다. 골든블루는 '카발란 클래식'을 비롯해 '카발란 쉐리 오크'와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캐스크' 등 총 3종의 카발란 제품을 지난해 9월부터 국내에 독점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카발란은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특급 호텔과 백화점, 몰트 바 등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18-07-02 09:38:37한국 대표 젊은 솔리스트들의 올스타 앙상블,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가 오는 11일과 18일 2주 연속 공연을 펼친다. 올 한 해 동안 '전통과 혁신'이라는 시리즈로 총 3번의 무대를 계획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는 이번 공연에서 '전통'을 테마로 그간 무대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무대에 올린다.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는 2007년 발족한 이후 원년멤버 손열음, 김선욱, 클라라 주미 강, 이유라 등과 더불어 故권혁주, 김재영, 임지영, 이지혜, 이한나, 이정란, 김민지, 김한, 김다솔, 김태형, 선우예권 등 재단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젊은 거장들과 함께 해 왔다. 창단 이래 지금까지 총 80여곡의 실내악 작품을 무대에 올린 이들은 친숙한 레퍼토리부터 쇤베르크, 펜데레츠키, 메시앙으로 대변되는 도전적인 현대작품에 이르기까지 매년 새롭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국 젊은 실내악의 저변 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전통과 혁신' 시리즈, '전통' 무대에는 비올리스트 이한나(85년생), 첼리스트 김민지(79년생)와 이정란(83년생), 피아니스트 김다솔(89년생)과 김규연(85년생)까지 친숙한 연주자들과 함께 그간 영국을 중심으로 활약해 온 두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옥(82년생)과 한수진(86년생)이 새롭게 함께한다. 11일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하이든 건반삼중주 G장조, 모차르트 피아노사중주 2번, 슈만 피아노사중주 E-flat 장조를 들려준다. 18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옥,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 피아니스트 김규연이 슈베르트 현악삼중주 B-flat 장조, 포레 피아노사중주 1번, 브람스 피아노사중주 1번를 연주한다. 한수진은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 수상에 빛나는 연주자로, 2012년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이후 5년만에 금호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김소옥은 2010년 이후 약 7년만에 금호아트홀 무대에 돌아온다. 초대 금호영재 출신인 그는 현재 영국 왕립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며 영국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7-05-05 21:13:32삼육대는 지난 13일 교내 대강당에서 '러시아 볼쇼이극장 솔리스트 초청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매마수(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삼육대 학생, 학부모, 인근 지역주민 600여명이 콘서트장을 찾아 문화가 있는 저녁을 보냈다. 김상래 총장은 "삼육대는 개교 이래로 인성교육, 특히 문화를 사랑하는 교육 공동체"라며 "오늘을 계기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문화 콘텐츠들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볼쇼이 극장의 주역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소프라노 로리타 세메니나와 테너 올렉 쿨코가 오페라 아리아와 러시아 로망스를 선사했다. 그리고 삼육대 음악학과 김철호 교수도 함께 참여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5-05-14 14:02:19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리나 이상은(27·사진)이 퍼스트 솔리스트로 승급했다고 유니버설발레단이 5일 밝혔다. 독일 동부 작센주에 위치한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은 고전·현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한 유럽 명문 발레단 중 하나. 훤칠한 키의 이상은은 2007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한 뒤 2010년 이 발레단으로 옮겼다.
2013-07-06 03:57:09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리나 이상은(27·사진)이 퍼스트 솔리스트로 승급했다고 유니버설발레단이 5일 밝혔다. 독일 동부 작센주에 위치한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은 고전·현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한 유럽 명문 발레단 중 하나. 훤칠한 키의 이상은은 2007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한 뒤 2010년 이 발레단으로 옮겼다.
2013-07-05 20:33:40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리나 이상은(27)이 퍼스트 솔리스트로 승급했다고 유니버설발레단이 5일 밝혔다. 독일 동부 작센주에 위치한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은 고전,현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한 유럽 명문발레단중 하나. 훤칠한 키의 이상은은 2007년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한 뒤, 2010년 이 발레단으로 옮겼다.
2013-07-05 14:45:59한국인 발레리나 서희씨(24)가 세계 정상급 발레단 중 하나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BT)의 솔리스트로 승급했다. 한국인이 이 발레단의 솔리스트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 서희씨는 이 발레단에서 지난 2006년부터 군무를 추는 ‘코르 드 발레(corps de ballet)’로 활동하다 이번에 승급했다. 현재 ABT 소속 발레리나는 80명 정도로 이 중 솔리스트는 서희씨를 포함해 7명 정도다. 서희씨는 이 발레단에 입단한 뒤 지젤, 라 바야데르, 라실피드, 백조의 호수 등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해오다 지난해 7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 역으로 주역 데뷔를 했다. 서희씨는 미국에서 발간하는 발레 매거진 ‘포인트’ 2008년 1월호에 ‘2007년 가장 인상적이었던 무용수’로, 지난해 10월호에는 ‘프리마 발레리나가 태어났다’는 제목과 함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서희씨는 선화예술학교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 키로프 발레 아카데미를 다녔고 2003년 세계적인 발레 대회인 스위스 로잔 콩쿠르에서 4위에 입상했다. 같은 해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시니어 부문 대상을 받은 뒤 독일 존 크랑코 발레학교를 거쳐 ABT에 입단했다. /jins@fnnews.com최진숙기자
2010-07-05 17: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