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경기도(부천시)와 협치 행정을 통해 송내역 남부광장 일대에 노후화된 시내버스 정류장과 도로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송내역 남부광장은 수년간 정류장 및 도로노면 등 주변 일대가 노후화돼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아 온 곳으로 최근 환경개선사업으로 마무리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계기로 부천시와 공동으로 송내역 남부광장 일대의 노후화된 시내버스 정류장과 도로를 정비했다. 인천시는 정류장 시설물(표지판, 쉘터, 승하차유도표시) 정비 사업에 4000만원을, 부천시는 도로정비와 노면도색에 1억1000마원을 각각 투입.추진했다. 현재 인천시 남동권역권(구월동, 간석동, 만수동, 서창1,2지구 등)에서 시내버스, 전철을 이용해 경기도와 서울시를 경유하는 송내역은 인천시의 대표 시내버스 8번을 비롯 9개 노선(11번, 14-1, 16-1, 30, 37, 47, 103-1, 급행99번)이 송내역을 기·종점으로 이용하고 있다. 홍두호 인천시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부천시와의 협치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송내역 남부광장 일대를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20 10:59:11【 인천=한갑수 기자】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한정면허를 폐지하고 준공영제 노선으로 대체하는 것이었습니다." 인천 시내버스 노선조정의 실무책임을 맡은 임원종 인천시 버스정책과 노선조정팀장(53·사진)은 시내버스 노선개편에서 한정면허 폐지에 가장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시내버스 노선을 기존 197개 노선에서 83개를 변경하고 24개를 폐선, 32개를 신설해 총 205개 노선으로 개편했다. 한정면허 시내버스는 교통수요는 있지만 기존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은 지역을 민간업체가 운행하도록 허가한 시내버스 노선이다. 한정면허 노선은 기존 노선과 중복되는 곳이 많아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인천시는 이번 노선개편에서 한정면허 14개 노선 180대를 폐지하고 준공영제버스로 대체했다. 한정면허 시내버스 폐지는 시내버스 교통사고 50% 감소로 이어졌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 전인 지난해 1월과 개편 후인 올해 1월을 비교한 결과 시내버스 교통사고가 65건에서 32건으로 줄었다. 이는 시 전체 시내버스가 기존 2531대에서 시내버스 노선 개편 후 2303대로 228대가 감소한 것에도 어느 정도 이유가 있지만 주원인은 한정면허 폐지라는 것이 중론이다. 임 팀장은 "한정면허 시내버스는 준공영제가 적용되지 않는 민영버스로 수입을 높이기 위해 운행횟수를 최대로 늘려야 했으며 이 때문에 속도를 높이다보니 사고가 상대적으로 잦았다"고 주장했다. 시는 시내버스의 효율적인 운행과 안전운행을 위해 공영차고지, 노선별 기종점지주차장(회차지) 23개소를 추가 확보했으며 서울, 김포, 부천, 안산 등 타 시도를 경유하는 32개 노선의 환승정류장, 회차지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인접도시로 연결을 강화했다. 남동권역의 환승기점인 송내역 남광장은 낙후지역으로 배제된 곳이었으나 인천시가 정류장과 셸터 등을 정비해주기로 하고 사용을 허락받았다. 김포노선은 김포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민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인천시 시내버스가 들어갈 경우 수익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반대했으나 김포시내버스의 인천 진입을 열어주는 대신 김포 진입을 할 수 있게 됐다. 검단 주민들이 김포 도시철도를 승차할 수 있게 됐다. 산업단지 등 원도심 중심의 시민체감형 인천 e음버스 18개 노선 42대를 신설 운행하고 정류장 표지판 정비(350개소), 승강장(셸터 624개소) 설치, 교통정보안내기(BIT) 시스템 고도화 등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내버스 노선개편 후 1월 20일까지 3주간 120콜센터와 국민신문고를 포함, 1704건의 민원신고를 받았다. 이는 지난 2016년 7월 노선개편 후 3주간 받은 민원 8855건보다 80.7% 감소한 것이다. 임 팀장은 "앞으로 시민불편 노선에 대해 탄력적으로 노선을 조정해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01 18:31:55【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영종도를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을 인천공항과 무의도 관광지, 영종도 신규 입주아파트를 경유하도록 5개 노선을 연장.단축 등 조정한다. 인천시는 오는 25일부터 중구 영종도와 서구, 계양구, 부평구를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순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노선연장 및 조정 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111, 111-2, 204, 222, 302 등 모두 5개 노선이다. 시는 중구 인천공항(T1)까지 운행하고 있는 111번 버스를 무의도 입구, 왕산까지 연장 운행한다. 302번 노선의 왕산∼공항구간을 폐지한다. 부평시장∼청라역 중복구간의 노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111-2번 노선을 단축하고, 감차차량은 인천공항(303, 303-1), 영종 신규 수요지역(304)에 재배치, 간격을 단축해 운행한다. 시는 잠진도까지 운행하고 있는 222번 노선을 무의대교, 큰무리 선착장까지 연장 운행해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비수익 노선 개선을 위해 204번 노선의 용유동 구간을 단축하고, 영종동 행정복지센터까지 기점을 연장한다. 이로써 인천공항 물류단지, 운서역 출퇴근 이용자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방향 시내좌석버스 302번 기점을 송내역(북부)에서 부평구 십정동 차고지까지 연장한다. 노광일 시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은 무의도 관광지, 인천공항, 영종 신규 입주아파트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5-21 09:32:17【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동에서 시흥시 신천역까지 운행하는 노선과 송도국제도시 8공구를 운행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등 인천지역 시내버스 8개 노선이 조정된다.인천시는 시내버스 8개 노선을 조정하고 12월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남구 숭의동 인하대병원을 출발해 인천터미널과 남동구 서창동을 거쳐 인천지하철2호선 운연역까지 운행하는 5번 버스를 시흥시 신천역까지 연장한다. 이는 부천시 소사동과 안산시 원시동을 잇는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지난 6월 개통되고, 서창 1.2지구 개발로 인구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송내역 경유 서울 등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분산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또 남동구 서창 1.2지구와 운연역을 연결하는 운연로가 2년 4개월간 공사를 거쳐 지난달 개통됨에 따라 운연로를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5번, 15번, 535번 등 3개 노선을 조정했다. 서창 1.2지구와 인천지하철2호선을 연계한 대중교통 환승체계가 구축돼 교통 편의가 증진되도록 했다. 이달 첫 입주가 시작된 송도국제도시 8공구의 e편한세상 송도아파트의 입주민을 위해 103의 1번을 연장해 운행한다. 송도 8공구와 인천지하철1호선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환승체계가 구축된다. kapsoo@fnnews.com
2018-11-21 17:03:07【인천=한갑수 기자】인천 남동구 서창동에서 시흥시 신천역까지 운행하는 노선과 송도국제도시 8공구를 운행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하는 등 인천지역 시내버스 8개 노선이 조정된다. 인천시는 시내버스 8개 노선을 조정하고 12월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남구 숭의동 인하대병원을 출발해 인천터미널과 남동구 서창동을 거쳐 인천지하철2호선 운연역까지 운행하는 5번 버스를 시흥시 신천역까지 연장한다. 이는 부천시 소사동과 안산시 원시동을 잇는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지난 6월 개통되고, 서창 1.2지구 개발로 인구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송내역 경유 서울 등 수도권 출퇴근 시민들의 분산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또 남동구 서창 1.2지구와 운연역을 연결하는 운연로가 2년 4개월간 공사를 거쳐 지난달 개통됨에 따라 운연로를 경유하도록 시내버스 5번, 15번, 535번 등 3개 노선을 조정했다. 서창 1.2지구와 인천지하철2호선을 연계한 대중교통 환승체계가 구축돼 교통 편의가 증진되도록 했다. 아울러 이달 첫 입주가 시작된 송도국제도시 8공구의 e편한세상 송도아파트의 입주민을 위해 103의 1번을 연장해 운행한다. 송도 8공구와 인천지하철1호선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한 환승체계가 구축되고 아직 기반시설이 미비한 8공구 입주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인근 초.중.고교를 경유하도록 했다. 우성훈 시 버스정책과장은 “인천시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시가화 지역 확대로 타 광역시에 비해 대중교통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 하지 않도록 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11-21 09:34:08인천 시내와 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에 화물 적재함이 설치되지 않아 대형 여행용가방 소지 승객들이 승차를 거부당하는 등 불편을 겪었으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됐다. 인천시는 인천공항을 오가는 302번 시내버스에 여행용 캐리어를 실을 수 있는 대형 수하물 적재함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그 동안 인천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시내버스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대형 캐리어를 가지고 탈 수 없어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시는 당초 올 3월에 적재함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제작사 선정 및 설치 협의과정에서 제작사가 3번이나 바뀌는 등 우여곡절 끝에 버스 24대에 캐리어 적재함을 시범 설치하게 됐다. 이번에 설치한 대형 수하물 적재함은 공항을 경유하는 노선버스 운수회사와 협의를 거쳐 송내역에서 공항으로 가는 302번 버스(송내역~계양구청~인천공항~왕산해수욕장)를 선정했다. 시는 버스 내부 출입문 앞쪽 좌석(2개 : 4명)을 떼어낸 자리에 5~6개의 대형캐리어를 실을 수 있도록 적재함을 설치하고 교통안전공단의 구조변경 승인을 마쳐 현재 운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수하물 적재함을 설치한 버스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 앞으로 공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전 노선에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5-24 15:00:54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온 황금개의 해입니다. 시민 모두 하시는 일마다 번창하시는 만사형통의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우리시는 올해로 탄생 104년, 시 승격 45년의 역사를 맞습니다. 오랜 세월의 풍파 속에 도시 노후화가 심화되고 90년대 중·상동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신·구도심 간 인프라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도시는 탄생, 성장, 발전, 쇠퇴, 그리고 재탄생이라는 일련의 흐름을 반복하는 사람의 생애 주기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쇠퇴한 원도심 지역에 계획되어 있던 ‘뉴타운 개발’이 해제되면서 낡고 노후화된 시설물에 새 숨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중심의 부천역·송내역 광장 개선, 31년 만에 복원된 심곡 시민의강, 방치되거나 가동이 중단된 시설물을 허물지 않고 새롭게 재탄생시킨 여월농업공원과 부천천문과학관, 부천아트벙커B39 등 부천의 업사이클링 재생정책들은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실시한 시민의식조사에서‘역 광장 개선 사업’을 지하철 7호선 개통에 이어 가장 으뜸가는 정책으로 시민들께서 손꼽아 주셨습니다. 또한, 심곡 시민의강은 회색도시에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삶의 여유와 휴식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경제 우선, 일자리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행정, 재정, 공간, 표준 4대 혁신의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역량을 결집해 왔습니다. 시민 최우선의 서비스를 실천하는 행정혁신, 경제 활성화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재정혁신, 효율적 공간재편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루는 공간혁신, 부천시 행정이 세계 표준이 되는 표준혁신을 이루었습니다. 시민과 자주 소통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일일이 검토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혁신정책을 이루고자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우리시 정책들은‘전국 최초, 국내 유일, 세계와 함께’등 긍정적 수식어와 함께 통용되며 타 지자체를 선도해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2017년도 상급기관 및 외부기관 평가에서 132개의 상을 수상하며, 146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쾌거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우리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자전거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2개 분야에서 국내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부천에는 19개의 전통시장이 밀집해 있습니다.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1시장 1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전국 최고의 우수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또한, 굴포천 Eco-Service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아라뱃길 정서진과 한강을 논스톱으로 경유해 자전거 국토 종단을 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됨에 따라 자전거이용 활성화 시책을 높이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시의 모든 정책들은 공직자의 높은 공렴(公廉)정신이 바탕이 되어 왔기에 더욱 진가를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시는 2017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중 1위,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75개 중 2위의 성적으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였습니다. 명실상부 청렴도시로 부상하며 전국에 부천시의 명예를 높였습니다. 목민심서에 나오는‘청성사달(淸聲四達)’처럼 우리 시의 청렴한 소리가 사방팔방에 널리 도달하여 타 지자체 공직자에게 귀감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모든 혁혁한 성과들은 90만 부천시민의 지혜와 격려, 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것입니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긴밀한 연대로 맺은 결실이기에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작년에 우리시는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20여년 간 문화도시를 표방하며 달려 온 부천시는 이제 창의도시로서 에든버러, 더블린, 프라하와 같은 세계 유수의 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짧은 역사 속에서도 부천만이 가지고 있는 훌륭한 현대 문학적 자산과 문화도시로서의 풍부한 인프라 때문이었습니다. 90년대 산업화 과정을 겪으며 익명의 도시가 되었던 부천은 서울과 인천의 거대도시 틈바구니에서 일찍이 만화, 영화, 음악 등 문화에 큰 부가가치를 깨닫고 도시 정체성을 세우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부천은 60년대 농업도시에서 70~80년대 공업도시로, 90년대 이후 문화예술의 도시로 눈부시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선정된 영예는 부천이 창의적 문화도시를 향한 노력들이 빛을 발한 결정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21세기 부천의 비전은 문화도시를 지나 창의도시를 완성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2018년, 부천시 행정은 문화·경제·환경·시민 4대 혁신 기조로 주요 목표를 설정해 나아갈 것입니다. 기존에 구축된 문화적 인프라 위에 문화와 창의의 옷을 입히고,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하며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첫째, 문화로 성장해 나가는 혁신정책을 추구합니다. 매력 넘치는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제 우리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예술회관을 비롯하여 부천 곳곳에 박물관·축구전용구장 등 세련되고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여 격조 높은 문화성시(文化盛市)를 구현하겠습니다. - 문화예술회관/시립박물관/영화박물관/시립미술관/문학관/웹툰융합센터/부천콘텐츠센터/축구전용구장/만화영상융합특구 세계 속 문화 예술 중심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비보이 등 국제축제를 세계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문화특별시 부천의 명성에 걸맞은 글로벌 문화 중심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 국제판타스틱영화제/국제만화축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오스카 아카데미 인증)/세계비보이대회/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365일, 일상이 문화·예술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현대사회는 시민이 문화의 생산자이자 동시에 소비자이며, 예술의 향유는 삶의 질 지표에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시즌별 수준 높은 문화행사로 365일 시민의 일상에 유쾌함과 활력을 주는 고품격 생활예술로 채워 나가겠습니다. - 꽃 축제(진달래, 벚꽃, 복숭아)/복사골예술제/다락/전국대학가요제/전국버스킹대회/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둘째, 경제를 살리는 혁신정책을 추구합니다. 일자리가 넘치는 참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최고의 복지는 단연 일자리입니다. 때맞춰 내리는 단비처럼 공공형 단비일자리를 확대하고, 청년·어르신·여성 등 계층별로 특화된 고용정책을 통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일자리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 단비일자리 확대/전통시장 활성화/소상공인 지원/사회적 경제 확대/채용박람회 확대/일자리 기관 협업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금형·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 5대 전략산업을 부천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미래 주축산업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강소기업의 메카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불어 잘사는 상생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 - 금형/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 산업 육성 동·서·남·북 지역균형발전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부천시 동·서·남·북에 경제의 주축이 되는 거점을 조성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균형 잡힌 효율적 공간재편을 통해 골고루 잘사는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 (동)종합운동장 일원 융복합 개발/(서)상동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남)소사역세권 개발/(북)북부지역 친환경 복합단지 조성 셋째, 환경을 생각하는 혁신정책을 추구합니다. 미래지향적 친환경 도시재생을 구현하겠습니다. 낡은 옷을 벗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 도시재생을 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노후화된 원도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환경 친화적 공간재생과 ICT 융합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겠습니다. 노후시설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역동성 있는 살기 좋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원미·소사지역 경기도형 재생사업/부천허브렉스/오정동·작동 군부대 이전 스마트시티 조성/ZERO주택 공급 사람 중심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의 핵심인 주차장·인도·공원 확충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소사~원시, 소사~대곡선 및 원종~홍대선 등 사통팔달 대중교통 체계를 조기에 완성하고 CCTV 등 안전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시민 누구나 마음 놓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주차장·인도·공원 확충/격자형 지하철 완성/대중교통 체계 개선/자전거 통행길 개선/CCTV 고도화 함께 그린(Green) 쾌적한 녹색부천을 완성하겠습니다. 녹색지대는 삶의 영위에 필수요건입니다. 회색 빛 도심 속에 녹지·꽃·물길이 풍부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휴식 있는 삶이 보장되도록 하겠습니다. 재이용수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강화하여 숨 쉬기 편안한 클린대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공원녹지면적 확대/꽃걸이 확대/생태하천 복원/실개천 조성/미세먼지 저감 넷째,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정책을 추구합니다. 모두가 누리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습니다. 복지는 삶의 희망이며 그 바탕은 인본(人本)입니다. 어린이·여성·어르신·장애인 등 생애주기별·대상별로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여 사회적 약자의 기본적 생활권이 보장되고 건강하고 품위 있는 생활이 가능한 복지요람을 짓겠습니다. - 자립형 일자리 확대/건강·주거 돌봄/일·가정 양립 서비스/아기환영·청년정책/고령·아동·건강·여성친화도시/보건 인프라 확대 변화와 미래를 이끄는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교육이 곧 미래입니다. 고교 특성화 교육, 아트밸리, 진로·진학 지원 등 공교육 강화를 통해 내 삶을 주도하는 창의인재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100세 시대 인생2막의 삶을 변화시키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배움의 전당을 만들겠습니다. - 고교특성화 교육/아트밸리 확대/진로·진학 지원/꿈나무 특화교실 운영/인생이모작 지원/평생학습 지원/도서관 인프라 확대/유네스코 문학도시 플랫폼 구축 소통과 공감, 참여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혁신행정은 먼저 듣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시민과의 소통채널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기부·공유문화를 확산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시정활동을 통해 나눔과 참여가 정착되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 공공와이파이 확대/기부·공유문화 확산/시민주도 마을공동체/참여예산 강화/토론회·공청회 확대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민선6기, 마지막 해에 접어들며 지난 4년의 과거를 돌이켜보며 부천시의 미래를 조망해 봅니다. 시민과의 100대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발로 뛰는 현장, 몸으로 부딪히며 참으로 많은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한 2017. 민선6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미래에는 도시들 간의 네트워킹이 국가의 영향력보다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도시 경쟁력의 핵심은 최고의 창조집단을 유치할 수 있는 개방성과 매력적인 환경에 달려있습니다. “창조적인 사람은 개인의 자유와 다양성을 보호하고 문화적 기회가 풍부한 곳에서 살고 싶어한다”고 말합니다. 창의인재를 영입하는 정책을 펼치고, 다양한 국제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글로벌 문화 창의도시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2018년은 부천시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2월이면 부천도시공사가 출범하고 북부지역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 우리시의 미래를 견인할 여러 현안 정책들이 기지개를 펼 것입니다. 6월이면 부천의 새로운 설계도가 그려지게 될 것입니다.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부천의 딜레마를 극복하고 질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우수한 정책들이 끝까지 잘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행복의 척도와 가치는 참여에 달려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 더 환한 세상을 위해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나날이 좋아지는 부천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가길 소망합니다. 늘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7-12-31 20:42:44[광명=강근주 기자] KTX광명역에서 인천국제공항, 경기도 부천 송내, 서울 관악을 오가는 버스 노선이 운행을 시작한다. 21일 광명시에 따르면 KTX광명역에서 경기도 부천 송내역을 오가는 8808번이 22일부터 운행된다. 내년 1월16일 KTX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이 개장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40분이 소요되는 6770번 도심공항버스도 운행을 시작한다. KTX광명역에서 사당역 구간을 오가는 8507번 순환버스는 이미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8507번은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KTX광명역에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관악IC, 서울대입구역을 경유하고 남부순환로를 통해 사당역 구간을 오간다. 당초 운행경로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에서 사당IC를 경유하는 것인데, 사당IC의 상습 정체에 따라 운행시간이 증가하면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버스기사 휴게시간이 감소하는 문제가 생겨 관악IC와 남부순환로를 경유하는 것으로 경로를 변경했다. 22일부터 본격 운행되는 8808번 순환버스는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경기 부천 송내역 남부광장을 오간다.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이 버스를 이용하면 KTX광명역에서 경기도 부천 송내역까지 30분이 소요된다. 내년 1월16일 KTX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이 개장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6770번 도심공항버스가 2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KTX광명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40분밖에 소요되지 않아,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출입국 절차 시간은 물론 공항으로 가는 시간도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7-12-21 11:53:37【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와 경기 부천시가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구간 운행시간 단축과 인천버스 노선 부천시 추가 진입 등에 합의했다. 인천시와 부천시는 양 도시의 최대 교통현안 문제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구간 시격 단축, 인천버스 3개 노선 부천시 추가 진입 등 현안 사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합의한 교통현안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구간 시격 단축, 인천버스 3개 노선 부천시 진입, 송내역 남부광장 교통개선 사업 추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정체 완화사업 공동 대응,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운영경비 정산, 향후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등 6건이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경우 장암역~온수역 구간은 출근시간대(오전 7시~9시)에 3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나 동일 노선의 부평구청역~온수역 구간은 6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 운행시격 단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부평구청역~온수역 구간은 2012년 9월 개통 이후 이용객이 연평균 약 7.9%가 증가하면서 최대 혼잡도가 삼산체육관역은 109%, 까치울역은 164.5%에 이르러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합의로 서울도시철도 7호선 부평구청역~온수역 구간의 출근시간대 운행 간격이 6분에서 4.5분으로 단축되고, 퇴근시간대는 8분에서 6분대로 단축된다. 앞으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인천.부천 연장구간의 최대 혼잡도가 낮아지게 돼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버스 3개 노선이 부천시로 진입하게 돼 소래, 논현, 만수지구 시민들의 송내역 등 이용이 편리해진다. 다음달 말 인천시 버스노선 개편으로 버스 46대가 부천시를 경유하게 되는 것으로 당초 부천시에서는 도심교통의 혼잡도를 높인다고 반대했으나 다른 교통현안과 함께 합의가 됐다. 송내역 남부광장 교통개선 사업은 송내역 북부광장에 2015년 환승센터를 설치,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으나 남부광장은 행정구역상 부천시이고 인천 버스 7개 노선이 경유하는 지역으로, 승강장 등 환승시설 설치를 인천시와 부천시가 내년까지 공동용역과 사업비 분담해 시설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인천시와 부천시는 앞으로도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정체 완화, 7호선 운영경비 정산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kapsoo@fnnews.com
2016-06-28 19:27:04【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와 경기 부천시가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구간 운행시간 단축과 인천버스 노선 부천시 추가 진입 등에 합의했다. 인천시와 부천시는 양 도시의 최대 교통현안 문제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구간 시격 단축, 인천버스 3개 노선 부천시 추가 진입 등 현안 사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합의한 교통현안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구간 시격 단축, 인천버스 3개 노선 부천시 진입, 송내역 남부광장 교통개선 사업 추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정체 완화사업 공동 대응,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운영경비 정산, 향후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등 6건이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경우 장암역~온수역 구간은 출근시간대(오전 7시~9시)에 3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으나 동일 노선의 부평구청역~온수역 구간은 6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 운행시격 단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부평구청역~온수역 구간은 2012년 9월 개통 이후 이용객이 연평균 약 7.9%가 증가하면서 최대 혼잡도가 삼산체육관역은 109%, 까치울역은 164.5%에 이르러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합의로 서울도시철도 7호선 부평구청역~온수역 구간의 출근시간대 운행 간격이 6분에서 4.5분으로 단축되고, 퇴근시간대는 8분에서 6분대로 단축된다. 앞으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인천.부천 연장구간의 최대 혼잡도가 낮아지게 돼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버스 3개 노선이 부천시로 진입하게 돼 소래, 논현, 만수지구 시민들의 송내역 등 이용이 편리해진다. 다음달 말 인천시 버스노선 개편으로 버스 46대가 부천시를 경유하게 되는 것으로 당초 부천시에서는 도심교통의 혼잡도를 높인다고 반대했으나 다른 교통현안과 함께 합의가 됐다. 송내역 남부광장 교통개선 사업은 송내역 북부광장에 2015년 환승센터를 설치,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으나 남부광장은 행정구역상 부천시이고 인천 버스 7개 노선이 경유하는 지역으로, 승강장 등 환승시설 설치를 인천시와 부천시가 내년까지 공동용역과 사업비 분담해 시설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인천시와 부천시는 앞으로도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정체 완화, 7호선 운영경비 정산 등도 협력하기로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6-28 09: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