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서 시작되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여정은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캠퍼스 1공장 착공식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인천 송도의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한국이 세계 바이오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도에 들어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 1공장은 12만리터 규모로 조성된다. 추후 같은 생산 능력을 갖춘 2공장과 3공장을 추가로 지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국내에 36만리터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미국 시러큐스 공장의 4만리터와 합치면 생산역량은 40만리터가 된다. 이 같은 청사진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롯데는 인천 송도에 오는 2030년까지 4조6000억원 규모를 투자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의약품 제조 및 생산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 회장과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유정복 인천시장, 정일영 인천 연수을 국회의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롯데그룹의 과감한 투자가 국내 바이오 의약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지난주 지정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과감한 민간투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착공식에 앞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송도 공장의 주요 시설을 소개하고 송도와 시러큐스 공장 간 시너지 극대화 방안 등 CDMO 경쟁력 확보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0년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CDMO 톱 10 안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과 한국 양쪽에 생산 기반을 갖춘 만큼 인적 자원의 교차와 협업을 통해 역량을 제고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형덕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증설부문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생산시설을 BMS로부터 인수하면서 전문인력 모두를 직원으로 받아들였다"며 "송도의 우수 인력들과의 '로테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역량을 끌어올려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송도 공장의 생산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도에 들어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 1공장은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1만5000리터 규모의 스테인리스 스틸 바이오 리액터와 고역가(Hihg-Titer) 의약품 생산 수요를 뒷받침할 3000리터 바이오 리액터를 함께 설계하는 시스템도 마련한다. 최신 설비가 들어오는 송도 바이오캠퍼스 생산 설비는 글로벌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후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기 및 원부자재 도입 및 스마트 IT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바이오캠퍼스가 조성되면 대규모 항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송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설비를 갖춘 시러큐스의 지리적 이점 및 시너지를 활용해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7-03 18:32:25[파이낸셜뉴스] "송도에서 시작되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여정은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캠퍼스 1공장 착공식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인천 송도의 바이오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한국이 세계 바이오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도에 들어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 1공장은 12만리터 규모로 조성된다. 추후 같은 생산 능력을 갖춘 2공장과 3공장을 추가로 지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국내에 36만리터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미국 시러큐스 공장의 4만리터와 합치면 생산역량은 40만리터가 된다. 이 같은 청사진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롯데는 인천 송도에 오는 2030년까지 4조6000억원 규모를 투자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의약품 제조 및 생산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 회장과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유정복 인천시장, 정일영 인천 연수을 국회의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롯데그룹의 과감한 투자가 국내 바이오 의약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지난주 지정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과감한 민간투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착공식에 앞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송도 공장의 주요 시설을 소개하고 송도와 시러큐스 공장 간 시너지 극대화 방안 등 CDMO 경쟁력 확보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0년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CDMO 톱 10 안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과 한국 양쪽에 생산 기반을 갖춘 만큼 인적 자원의 교차와 협업을 통해 역량을 제고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형덕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증설부문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생산시설을 BMS로부터 인수하면서 전문인력 모두를 직원으로 받아들였다"며 "송도의 우수 인력들과의 '로테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역량을 끌어올려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송도 공장의 생산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도에 들어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 1공장은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1만5000리터 규모의 스테인리스 스틸 바이오 리액터와 고역가(Hihg-Titer) 의약품 생산 수요를 뒷받침할 3000리터 바이오 리액터를 함께 설계하는 시스템도 마련한다. 최신 설비가 들어오는 송도 바이오캠퍼스 생산 설비는 글로벌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후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기 및 원부자재 도입 및 스마트 IT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바이오캠퍼스가 조성되면 대규모 항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송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설비를 갖춘 시러큐스의 지리적 이점 및 시너지를 활용해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7-03 14:01: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송도 11공구)에 24만L 생산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추가로 건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건립 공사를 착공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 오는 2030년까지 약 4조60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20만2285㎡ 면적의 부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3기(총 36만L)를 건립·운영하게 된다. 1공장(12만L)의 경우 세포주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가능하고 임상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 절감과 재활용을 위한 설비 투자로 공조설비 냉방 50%, 난방 70% 이상의 열재활용이 가능해 탄소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지난 3월 착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2027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 위탁개발및생산(CDMO) 사업과 바이오벤처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바이오 벤처 이니셔티브(Bio-Venture Initiative)’도 추진한다. 벤처 입주공간과 연구장비 제공, 글로벌 기업의 기술지원,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의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해 송도 바이오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선도 바이오 기업과 머크, 싸토리우스, 싸이티바, 써모피셔 등 글로벌 원부자재 기업이 대규모 연구개발·제조시설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서 절대적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윤원석 경제청장, 정일영 국회의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롯데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등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인천을 넘어 전 세계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앵커시설이 될 것”이라며 “롯데의 과감한 투자와 동반성장의 노력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03 10:53:13[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롯데 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구축을 위해 4조 6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달 말 인천, 대전 등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지정했다. 이에 롯데 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기술·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확보를 위해 이날 제조공장을 착공한다. 공장 건설·운영으로 인한 경제효과는 7조 6000억 원, 연계 고용 창출은 3만 7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는 부지 내 바이오 벤처 기업에 대한 입주공간 제공,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벤처기업과 전문인력 육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산업부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이 미래 한국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 선점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롯데그룹의 과감한 투자가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지난주 지정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2040년까지 예정된 36조 30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07-03 10:52:00[파이낸셜뉴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0년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CDMO 톱 10 안에 진입할 것이다."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난 2일 인천 송도 바이오캠퍼스 착공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송도 공장의 주요 시설 등을 소개하고 송도와 미국 뉴욕 시러큐스 소재 생산시설 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방안과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관련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인천 송도에 오는 2030년까지 4조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 12만리터 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3개를 건설해 36만리터의 CDMO 능력을 확보한다. 시러큐스 공장의 생산능력인 4만리터와 합치면 총 40만리터의 생산역량을 확보하게 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생산능력 확보와 함께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있는 것을 특장점으로 꼽았다. 미국과 한국 양쪽에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인적 자원 교차 협업 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형덕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증설부문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생산시설을 BMS로부터 인수하면서 전문인력 모두를 직원으로 받아들였다"며 "송도의 우수 인력들과의 '로테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역량을 끌어올려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송도 공장의 생산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도에 들어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 1공장은 임상 물질 생산을 위한 소규모 배양기 및 완제 의약품 시설도 추가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1만5000리터 규모의 스테인리스 스틸 바이오 리액터와 고역가(Hihg-Titer) 의약품 생산 수요를 뒷받침할 3000리터 바이오 리액터를 함께 설계하는 시스템도 마련한다. 최신 설비가 들어오는 송도 바이오캠퍼스 생산 설비는 글로벌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후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기 및 원부자재 도입 및 스마트 IT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바이오캠퍼스가 조성되면 대규모 항체 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송도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설비를 갖춘 시러큐스의 지리적 이점 및 시너지를 활용해 고객사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바이오캠퍼스 1공장 착공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 대표, 유정복 인천시장, 정일영 인천 연수을 국회의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300명이 참석했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영상으로 축사했다. 이번 1공장 건립은 롯데건설이 설계와 조달, 시공 등 EPC를 담당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바이오캠퍼스 조성으로 약 3만7000명의 고용 효과가 창출되고 7조6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7-02 14:25:12[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와 유엔이 공동 주최하는 '2024년 유엔 공공행정포럼 및 공공행정상 시상식'이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유엔 공공행정 포럼은 유엔의 결의로 지정한 ‘공공행정의 날(6월23일)’을 기념해 2003년 이후 매년 개최하는 공공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19년에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대면으로 다시 열리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3일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미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온두라스 등의 장·차관급 인사 20여 명을 포함해 공공분야 전문가 등 100여 개국 2,000여 명의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회식은 주제 영상 상영,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리준화 유엔 사무차장의 개회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의 축하 메시지,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의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된다.이 자리에서 리준화 사무차장이 유엔을 대표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우리 정부의 공공행정 분야에서의 혁신적 리더십과 이번 포럼 개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기념패를 전달한다. 3일간 개최될 이번 포럼 기간 중에는 3차례의 전체회의와 7개 주제별 총 28회의 워크숍을 개최해 글로벌 위기 속에서 유엔과 국제사회가 강조하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공공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세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누리기 위해서는 공공행정 혁신이 중요하다”라며, “공공행정 포럼에서 각국의 행정 경험을 널리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전체회의와 병행해 성 포용적 리더십, 디지털·인공지능(AI) 샌드박스, 재난과 기후변화, 미래정부 등 7개 분야 주제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4차례씩 총 28개의 워크숍도 진행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06-22 22:16:3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송도자원환경센터의 폐기물처리시설(소각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과 주민편익시설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수영장 및 잠수풀은 깨끗한 수질을 위한 여과설비 교체, 세정작업, 실내 시설물 등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포토존, 휴게시설, 트릭아트, 스마트그라스 등 견학 시설물 개선도 완료했다. 이번 견학 시설물 개선은 공단이 운영하는 약 20명의 시민 환경해설사들과 함께 시설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송도자원환경센터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자원순환을 위한 환경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정기 정비로 약 44억원이 투입됐다. 인천환경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송도자원환경센터는 미추홀구와 연수구, 남동구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연간 14만t, 음식물류폐기물 연간 4만t을 처리하고 있다. 주기적인 정기점검으로 시설 운영, 안전 및 환경 관리 등을 위한 기능점검과 예방 정비를 실시해 모든 설비가 항상 최적의 성능과 효율을 유지하도록 관리해 대기오염물질은 환경 기준의 25% 이하로 배출하고 있다. 송도자원환경센터의 운영 상태와 배출 대기오염물질 등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누리집) 환경 정보란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시 공개하고 있다. 송도자원환경센터의 생활폐기물 소각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고온의 증기는 전기(2만2300㎿h) 및 지역 난방열(약 3만7000가구 사용분)의 공급원으로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소각 부산물인 바닥재는 건축자재 원료로 활용하고 음식물류폐기물은 파쇄·선별 과정을 거쳐 건조사료를 생산하는 등 자원순환 핵심 시설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최명환 시 자원순환과장은 “송도자원환경센터 정기 정비 및 주민편익시설 개선이 완료돼 시설의 안정적 운영 및 환경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자원순환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9 09:11:3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빠르면 내년 3~4월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도입돼 시범 운영된다. 인천시는 자율자동차 시범운행을 위해 이달 중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의회에 상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구월, 송도, 영종, 인천국제공항 등 4개 지구 35㎞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받은 바 있다. 시는 자율주행차 운행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에 제정하는 조례에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여객운송사업 한정운수면허의 절차 및 기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을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에 조례가 공포되면 시범운행지구인 송도국제도시에 셔틀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실증하기로 했다. 시범 운영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1대이다.이와 함께 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실질적인 교통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선버스와의 연계 및 대체 방안도 추진한다. 또 2027년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목표로 설립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과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활성화 협조 체계도 강화한다. 인천시, KADIF, 인천연구원과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천지역 자율주행 기술 및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24-06-13 18:04:08【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빠르면 내년 3∼4월부터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도입돼 시범 운영된다. 인천시는 자율자동차 시범운행을 위해 이달 중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의회에 상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구월, 송도, 영종, 인천국제공항 등 4개 지구 35㎞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받은 바 있다. 시는 자율주행차 운행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이번에 제정하는 조례에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여객운송사업 한정운수면허의 절차 및 기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을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에 조례가 공포되면 시범운행지구인 송도국제도시에 셔틀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실증하기로 했다. 시범 운영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1대이다. 이후 구월·영종으로 실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실질적인 교통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선버스와의 연계 및 대체 방안도 추진한다. 또 2027년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목표로 설립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과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활성화 협조 체계도 강화한다. 인천시, KADIF, 인천연구원과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천지역 자율주행 기술 및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동우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조례 제정과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인천연구원과 업무 협력을 시작으로 시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인천이 자율주행 분야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3 14:07:59[파이낸셜뉴스] 인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패싸움을 하다가 중년 남성 2명을 크게 다치게 한 가해자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29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A씨(42)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B씨 등 30대 남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 등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후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법원에 출석한 A씨는 범행 경위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지 않았다"며 "피해자에게 많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B씨는 "선배가 2대 1로 피 흘리고 맞고 있는데 가만히 볼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6일 오후 10시 2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발생했다. 이날 A씨 일행 4명과 중년 남성 2명이 다퉜고, A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C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지인 B씨 등 남녀 3명도 범행에 가담해 C씨와 그의 직장동료인 50대 남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 일행 4명 가운데 3명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가담 정도가 낮다고 판단한 20대 여성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 중 1명과 금전거래 갈등으로 다투던 중 범행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5-30 07: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