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 1단계 2공구에 대한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완료돼 사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1단계 2공구 조성사업에 대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1단계 2공구 구간의 실시설계를 내년 말까지 완료하고 2023년까지 건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수면적 4.66㎢, 수로 연장 16㎞, 수로 폭 40~300m 규모로 수순환 체계구축을 통하여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북측 수로의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글로벌 도시에 걸 맞는 해양생태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지난해 4월 1단계 1공구 건설공사를 착공해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1단계 2공구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과정에서 관계전문가 및 지역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3-24 10:33:37인천시 연수구는 4월 9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3층 구청 대회의실에서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관련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윤문상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 개발계획총괄과장이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의 경과보고를 비롯해 계획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은 김형수 인하대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윤문상 개발계획총괄과장을 비롯해 정창일 인천시의회 의원, 이재정 연수구의회 부의장, 이강구 연수구의회 운영위원장, 김성훈 올댓송도 대표, 기윤환 인천발전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 연구원 등이 나서 송도 워터프런트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토론 후 송도국제도시 입주자 대표나 주민 등이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 등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연수구는 이번 포럼으로 주민들이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에 대해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전문가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총사업비 6215억원이 투입해 전체 길이 16㎞, 폭 40∼300m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경제청은 이달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타당성 재조사,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착공한다. 1단계(10.46㎞)는 2021년, 2단계(5.73㎞)는 2027년에 각각 준공한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워터프런트를 ‘ㄷ’자 형태로 조성하고, 나머지 송도 11공구 수로(4.98㎞)가 2023년까지 별도로 건설되면 서로 연결해 ‘ㅁ’자 형태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이 연수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돼 성공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3-26 13:40:15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과 관련 교통영향평가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크게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도시 조성, 유수지 및 수문설치를 통한 홍수피해 방지, 해수유입 및 순환을 통한 수질개선의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통영향평가심의는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시행으로 인한 교통량 변화를 예측해 교통망 및 적정 차로수, 대지의 진출입로, 주차장 등 부대시설, 신호 및 표지판 등 교통 관련 안전시설 등을 결정함으로써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행정절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착공을 위한 첫 대외적인 행정절차가 이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공식적인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2-08 16:41:39오는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조성할 인천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감도.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판 4대강 사업'에 비견되며 논란을 빚어온 송도국제도시 내 워터프런트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최종 결정했다. 인천시는 해양도시이지만 제대로 된 해양시설이 한 곳도 없어 송도 워터프런트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송도국제도시에 호수와 수로를 연결, 수변공간에 해양.레저 관광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 연말부터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송도국제도시 북측수로 10.2㎞와 남측수로 6.2㎞, 6.8공구 호수 0.73㎢, 조류대체 서식지 2.98㎢ 등을 조성하게 된다. 1단계로 오는 2014년까지 송도 6.8공구 연결수로 개착 및 북측수로 일부 준설, 북수문 1개와 6.8공구 가수문 1개 설치, 6.8공구 인공해수욕장 조성 등 사업을 벌인다. 이어 2.3단계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송도 11공구 연결수로 개착과 남측수로 준설, 갑문 1개 및 남수문 2개, 북수문 1개를 각각 설치한다. 이 사업에는 1조84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시가 3120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7725억원은 민자 유치를 통해 충당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재정난에도 불구, 대규모 재원이 들어가는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사업을 추진해 재정난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는 이 같은 이유로 워터프런트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 수립용역비 등 32억원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인천시는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을 설득해 용역비의 일부인 18억원을 다시 살려냈다. 인천시는 공공부문 투입비용을 추가적인 재원 투자 없이 수익부지 개발과 운영수익으로 자체 조달해 시가 겪고 있는 재정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1단계 사업 소요예산 870억원을 6.8공구 시설비에 이미 반영된 440억원과 선 재정투입비 430억원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또 2.3단계 사업비 2250억원은 4.5공구 유수지 매각과 마켓플레이스 분양 및 임대를 통해 마련키로 했다. 인천시는 2.3단계에서 잉여금 479억원이 발생해 1단계 과정에서 선투입한 430억원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시는 송도 6.8공구 호수, 북측유수지 수질 악화를 막고 새롭게 조성되는 각종 호수.수로에 중복 투자되는 손실 비용을 막기 위해 워터프런트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kapsoo@fnnews.com
2012-06-28 14:17: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인천 연수구 승기천에서 송도 해찬솔 공원까지 자전거 전용 교량을 이용해 오고 갈 수 있게 됐다. 인천 연수구는 오는 16일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의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하나로 연결하는 자전거·보행자 겸용 교량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승기천 유수지에서 해찬솔 공원까지 폭 4.9m~5.5m, 연장 1㎞의 자전거·보행자 전용 교량을 건설한다. 총사업비 150억원 중 120억원이 시비이다. 연수구는 중차량이 많은 공단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강화된 구조물 보호시설과 강우 시 안정성 등을 최대한 고려해 아암대로와 송도지하차도 상부 통과를 생각한 상징물 및 장경간 교량 형태로 설계했다. 또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 교량 경관설계를 통해 도시 디자인과 지역 상징성을 살려 생태관찰 전망대와 자전거 쉼터를 설치하는 등 스마트 안전과 조망권을 최대한 고려했다. 연수구는 승기천 6.24㎞의 자전거도로를 전용 교량으로 해찬솔공원 21.17㎞까지를 연결해 구민들의 원활한 소통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6년 4월 자전거 교량이 완공되면 이 일대는 새로운 시민 휴식 여가 공간이자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전거 코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원도심의 승기천 생태공원, 연수한마음공원 등과 맞물려 송도 주민의 승기천 접근성을 높이고 원도심 주민들의 송도 이동권을 확대해 원·신도심 간 상생과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교량 건설로 승기천 6.24㎞와 송도 워터프런트 21.17㎞의 자전거 둘레길이 조성되면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4-14 14:16: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해양생태도시로 도약하게 할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000마력급 대형 펌프준설선을 국내 최대 용량인 1300t급 크레인 2대로 6공구 호수에 진수해 본격적인 준설공사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워터프런트 1-2단계 건설공사는 송도 지역의 수변공간 조성 사업으로 6공구 호수에서 아암 호수를 연결하는 1.03㎞의 북측연결수로, 차도교 2개소, 보도교 2개소, 수문 1개소, 6공구·아암유수지 등이 준설된다. 또친수스탠드, 수변로드, 친수공간 확장, 호안옹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핵심사업이다. 수로 주변에는 산책길·분수·모래사장·전망대·포토존 등 다양한 친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4년 2월 착공 이후 각종 인허가 및 지장물 관련 유관기관 등의 협의 절차를 밟아 왔으며 6공구 호수 준설을 위한 대형 장비 투입 등 기술적 사항을 준비하며 사업을 한층 진전시켜 왔다. 6공구 호수 준설공사는 오는 8월까지 시행될 예정으로 준설이 완료되면 보트는 물론 요트, 해양레저 등록선이 워터프런트 물길을 따라 오갈 수 있는 수심 2.5m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인천타워대로와 센트럴로에 교량 설치를 위한 우회도로 개설, 지장물(전력선, 통신케이블, 열배관 등) 이설 관련 협의도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부터 지장물 이설공사가 시행되어 상반기 중 우회도로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또 6공구 호수와 아암 호수를 연결하는 북측연결수로 개설, 6공구 호수 수변로드 조성, 북1수문 신설 공사도 관련기관 협의 등 완료 후 속도를 내 추진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사업으로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수변공간을 제공하고 친수 공간과 다양한 여가 시설을 갖춘 이국적인 환경을 창출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의 해양 생태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워터프런트 사업이 마무리되면 송도국제도시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3-04 10:10: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송도G타워에서 송도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 및 유현준 테라스 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과 유현준 테라스 타운은 송도 6공구 워터프런트 호수변(A12블록) 5만3904㎡에 건립된다. 인천경제청은 올 하반기 사업 본협약을 체결하고 송도 6공구 호수변의 공동주택부지 일부를 문화시설 부지로 변경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물관 측은 박물관운영SPC를 설립해 인천경제청으로부터 박물관을 임대해 50년 이상 책임운영을 맡게 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9년까지 총 사업비 6713억원으로 추산된다.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은 손성목 관장이 70년 이상 수집한 에디슨의 빛(전구)·소리(축음기)·영상(영사기) 전시품과 에디슨이 발명한 3대의 전기차 중 박물관이 보유한 1대의 전기차 등을 한데 모아 미디어 아트를 결합한 혁신적 과학 교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역사적인 발명품과 오늘날의 빛·소리·영상 기술인 미디어 아트를 접목해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에디슨의 도전정신이 담긴 2000여개의 발명품을 소재로 한 과학 교육 콘텐츠로 꾸며져 국내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유현준 테라스 타운은 현대적 건축 기법과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신개념 주거 공간이다. 건축물의 1층은 기둥만 서는 공간으로 필로티 구조를 도입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모든 세대에 개별 테라스를 제공, 입주민들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아파트 단지의 외부 공간에는 수변 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공공녹지를 조성해 시민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6공구 호수변을 따라 박물관, 녹지공원등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됨으로써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폭넓은 문화 경험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2-26 13:52:5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송도국제도시에 지속적인 투자 유치와 함께 핵심전략산업의 투자용지 추가 확보와 6·8공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완료 등 앞으로 20년간의 새로운 동력 개발에 앞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나선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송도국제도시를 세계적인 첨단기업도시로 완성하기 위해 올해 글로벌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체계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과 적기 토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투자 유치의 경우 기존 개발유치(양적성장) 기조에서 혁신성장(질적성장)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해 미개발지 개발사업 시행자와 협업을 강화해 주도적으로 투자 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의제 발굴과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잠재 투자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허브’라는 인천경제청의 목표에 걸맞게 첨단 글로벌 기업 유치, 미래 전략산업 유치 등 다각적인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우선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등에 중소·중견 기업을 비롯 바이오 연구개발 분야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미래형 의료복합단지(글로벌 세포·유전자 치료 단지) 조성, 연구개발(R&D)과 인재양성 중심의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기업과 인재가 모이고 성장하는 생태계를 강화한다. 또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와 송도국제업무단지(3공구) 개발을 활성화 한다. 11공구는 먼저 11-1공구 기반시설을 연내 완료하고 11-2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와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공사의 설계용역을 착수한다. 11공구는 당초 계획대로 2027년 매립 완료, 2029년 기반시설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 스마트 제조 등 핵심전략산업의 투자용지 추가 확보와 산업·연구용지의 집적화, 문화공원과 연결된 3㎞에 이르는 해양생태 랜드마크 공원 계획, 중심상권 복합개발 등 효율적 토지이용계획을 반영한 송도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의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올 연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또 5·7공구 글로벌캠버스 일원에 약 14만㎡에 이르는 국내 대표 청년문화 교류 공간으로 조성하는 문화거리 조성사업도 상반기 중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실시해 기본구상 및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6·8공구 아이넥스시티 개발사업은 현재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으로 올해까지 개발계획, 실시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협약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춘 도시 조성을 위해 세계 최고의 건축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국제디자인 공모를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은 1-1단계를 준공했으며 지난해부터 1-2단계를 진행 중으로 오는 2027년 준공하고 2단계 사업도 착공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마리나 및 수상레저 스포츠시설 등을 유치해 송도를 첨단산업도시에 더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인천경제청은 현안 사항인 9공구 화물차주차장 폐지, 송도 트램 도입 민원 등에 대해 관계 기관, 사업시행자 및 이해당사자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첨단산업단지와 글로벌 교육기관, 외국 유수 기업을 유치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했으며 이제부터 앞으로 20년을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1-30 12:32:08조망권을 갖춘 주거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아름다운 경치를 누릴 수 있는 조망권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희소성으로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분양된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세병호 인근의 우수한 수세권 입지와 조망권으로 85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송도자이풍경채 그랑노블’은 송도 워터프런트 조망 단지로 인기를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포스코이앤씨가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에 선보인 ‘더샵 속초프라임뷰’ 역시 뛰어난 조망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3층, 8개 동, 전용면적 84~147㎡ 규모로, 설악산, 동해바다, 영랑호, 영랑공원 등 풍부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특히 영랑공원 내에 위치해 초대형 공원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됐다. 단지 인근에는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7번 국도와 동해대로를 통해 강릉, 양양, 고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서울~속초 KTX와 동해북부선이 2027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에서 속초까지 약 99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며, 포스코이앤씨는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아파트 부문 1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단지는 속초 로데오, 등대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이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도 인접해 실거주와 투자 모두에 유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5%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더샵 속초프라임뷰’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위치한다.
2024-12-05 09:33:20[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인천 최대 행사인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음악 축제 중 하나다. 현대건설은 행사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2024 힐스테이트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행사장에서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중 VIP 전용 고객 공간인 '힐스테이트 타운'은 힐스테이트의 정체성을 전달하며 축제 관람객의 포토존 역할을 한다. 또 힐스테이트·펜타포트 VIP 고객 선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 중 '힐스테이트 홈페이지'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분양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오는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홍보 부스도 설치된다. 페스티벌 기간 중 힐스테이트 부스를 방문한 고객이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의 견본주택으로 방문할 경우 선물을 제공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2개동, 722가구 규모다. 단지는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 호수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공급으로 5000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조성되며 6차 공급까지 예정돼 있어 향후 송도 내 최고 입지의 대규모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02 19:5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