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5월 25일 송도국제신도시에 조성되는 '힐스 에비뉴 레이크 송도 3차'의 내정가 공개 경쟁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힐스 에비뉴 레이크 송도 3차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의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이다. 2개 동, 전용면적 45~52㎡, 총 13개 점포로 단지 주출입구에 근린생활시설1동 6호실, 부출입구에 근린생활시설2동 7호실이 구성된다. 공개입찰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분양사무실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입찰 신청자는 1,000만원의 입찰보증금(1개 점포당)을 납부 후 참여할 수 있으며, 1인이 다수 점포에 입찰할 수 있다. 단 동일인이 같은 호실에 중복 신청할 수는 없고, 중복 신청 시에는 입찰이 취소된다. 개찰 후 낙찰이 완료 된 계약자는 10% 계약금을 납부하고, 입점시 잔금 90%를 납부하면 된다. 이 상가는 대로변 입지에 전 호실 1층의 스트레이트 상업시설로 구성돼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또한, 전체 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을 높여 실사용 면적을 더 넓게 확보했다. 탄탄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오는 10월 입주가 예정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1,100세대의 대단지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했으며, 인근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까지 합쳐 총 5,000여 세대의 주거수요 흡수가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는 송도국제신도시의 새로운 중심지역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랜드마크시티 6공구 내에 조성되는 만큼,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라며 "실제 랜드마크시티는 주거시설, 국제 업무, 관광·레저 등이 조화롭게 조성될 예정으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상권도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5-24 09:28:43[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 인천 송도점 매각이 내달 초에 이뤄진다. 올해 상반기 중 딜(거래) 클로징(종료)이 목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은 홈플러스 인천 송도점 매각자문사에 애비슨영코리아를 선정, 내달 초에 입찰을 실시한다. 2018년 12월 코람코자산운용이 5년 만기인 ‘코람코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56호’를 설립해 송도리테일PFV로부터 송도점을 인수 한 후 행보다. 당시 거래가격은 1242억원이다. 이 점포는 연수구 송도동 168-3 소재다. 송도리테일PFV가 개발, 2015년 10월 열었다.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연면적 4만8477㎡, 영업면적 약 2만㎡ 규모다. 앵커 테넌트는 홈플러스다. 홈플러스는 개점부터 2035년 10월까지 장기 계약을 맺고 사용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1-11 16:08:38상가 시장에서 브랜드 단지들이 선전하고 있다. 아파트 시장에서 증명된 ‘브랜드 파워’가 상가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강화된 부동산 규제들과 초저금리 기조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수익형 상품인 상가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대형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상가는 일반 상가와도 차별화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형건설사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상가시장에서도 우수한 상품들을 공급하고 있는데다,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아 일반 상가에 비해 입점과 상권 활성화에 유리해 공실 리스크가 적다. 또한, 철저한 입지 분석과 타당성 분석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입지적인 우위를 가질 뿐만 아니라 대형 주거단지와 함께 들어서거나 인근에 조성되는 경우도 많아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진다. 이렇다 보니, 코로나19로 불안정한 시장상황속에서도 브랜드 상가는 분양시장에서 완판을 이뤄내고 있다. 지난해 6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분양한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인 ‘힐스 에비뉴 여의도’는 계약 하루만에 전실 완판됐다. 또, 올해 4월 송도국제도시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아파트 및 오피스텔 1030가구)와 함께 공급된 '아크베이 스트리트' 상업시설도 단기간 내 모든 점포가 주인을 찾았다. 두 상가 모두 대형건설사가 분양하는 브랜드 상가인 점이 강점으로 작용해 소비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브랜드 상가는 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2021년 국세청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자료를 살펴보면, 수원시 권선구 ‘권선자이 e편한세상 단지 내 상가’ 1층 상가의 최고 기준시가는 ㎡당 650만7,000원에 달한다. 반면, 바로 인접해 있는 ‘위너스프라자’ 상가의 1층 최고 기준시가는 ㎡당 177만원으로 브랜드 상가 기준시가의 3분의 1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상가는 이미 형성돼 있는 브랜드 인지도 덕택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고, 풍부한 수요를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라며,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 선호 현상이 지속되는 만큼 브랜드 상가의 인기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도 브랜드 상가가 잇따라 공급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서 ‘힐스 에비뉴 소사역’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연면적 약 2만8천여㎡에 지하 1층~지상 3층, 238실 규모로 구성된다. 49층으로 지어지는 ‘힐스테이트 소사역’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 전체 연면적은 약 15만㎡ 달하며, 지역민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갖추고 있어 부천을 대표할 랜드마크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해당 상업시설은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소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반경 1km 이내 9천여세대의 배후 거주수요까지 품고 있어 빠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대로변 코너 상가로 접근성이 높으며,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해 가시성과 집객력을 높였다. 단지 내 중앙광장을 설치하는 광장형 상권으로 개방감을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고객 집객효과를 높이고, 체류시간까지 늘릴 수 있도록 상품을 특화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 위치한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단지내 상가’의 공개 입찰을 22일 실시한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3개 동, 총 42개 호실로 구성된다. 전 호실이 집객력이 우수한 1층 대로변 상가로 조성되었으며, 수도권 1호선 병점역 역세권에 자리해 풍부한 유동인구가 기대된다. 특히, 병점역 2번 출구와 인접해 있어 수요 흡수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은 광교신도시의 핵심 상권에서 랜드마크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를 분양중이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와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42,776㎡, 총 366실 규모로 구성된다. 광교신도시 핵심 개발 사업인 경기융합타운 내 위치해 안정적인 배후 수요가 기대되며, 단지 지하에서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가 직접 연결(예정)이 계획돼 유동 인구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판교 아이스퀘어가’ 분양 중이다. 한화건설이 단순시공을 맡았으며, 금번 공급되는 ‘판교 아이스퀘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38~152㎡ 45실로 구성된다. 판교 제1~3테크노밸리 내 예상되는 2,500여 기업, 13만여명의 배후수요를 아우를 전망이다. 대로변 코너 상권으로서 접근성과 가시성이 매우 우수하며, 단지 2층과 3층에는 C1블록과 C2블록을 이어주는 연결 브릿지가 설치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
2021-07-22 10:33:42-저금리 장기화 및 정부 규제 속 반사이익 ‘톡톡’한 단지 내 상가…610세대 고정수요 확보까지 장점 다양해 주목 정부가 고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갈 곳 잃은 시중 유동자금이 규제가 비교적 적은 상가시장에 몰리는 분위기다. 특히, 대단지와 함께 조성된 단지 내 상가는 고정수요가 풍부한 안정적인 투자처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내 조성되는 상가로, 입주 세대의 생활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단지의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누릴 수 있어 일반 상가에 비해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일 부동산 업계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에 나섰던 ‘수성범어 W’ 단지 내 상가는 최고 15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계약 이틀 만에 118개 점포가 모두 계약을 마쳤다. 같은 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했던 ‘송도 더샵 센토피아’ 단지 내 상가도 인기 속 최고 32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시작 단 하루 만에 60개실을 완판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에 나섰던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 52개실이 모두 조기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강도 높은 주택 규제가 시행 중으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가가 톡톡한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며 “사상 최저인 1.25%에 기준금리가 머물고 있어 시중 은행의 예금, 적금금리보다 상가 투자 수익률이 높아 상가시장으로 시중의 뭉칫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장안지구 초입! 고정수요 확보한 ‘의왕 푸르지오 포레움’ 단지내 상가 주목 이런 가운데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의왕 장안지구 초입에 프리미엄 브랜드 상가가 들어설 예정으로,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특히 이 상가는 610세대 아파트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한 단지 내 상가로, 안정적인 수익 실현의 기대가 크다. 이달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삼동 594번지, 607번지 일원에 자리한 ‘의왕 푸르지오 포레움’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나선다. 지상 1층, 2개 동, 7개 점포로 구성되는 해당 상가는 지상 최고 24층, 8개 동, 총 610세대 규모로 건립이 예정된 ‘의왕 푸르지오 포레움’의 단지 내 상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니신도시급 조성이 예고된 장안지구 초입을 선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의왕 푸르지오 포레움(610세대)’, ‘의왕 파크 푸르지오(1068세대)’ 등 총 1,678세대 규모가 머물 장안지구 초입 상가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 확보가 유리하다. 총 610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의왕 푸르지오 포레움’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둘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의왕 푸르지오 포레움’은 지난 2017년 최고 37.17 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당해 마감, 조기 완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오는 2월 입주가 진행(예정)된다. 장안지구 초입 대로변에 위치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뛰어난 가시성도 자랑한다. 장안지구 초입은 막힘이 없고 유동 차량이 많은 동시에 가시성이 훌륭하다. 대로변 아파트 주요 출입구에 상가가 위치해 고객 접근성도 훌륭하다. ‘의왕 푸르지오 포레움’ 단지 내 상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의왕역이 자리해있고, 영동고속도로 부곡 IC,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가 근거리를 지나 상가 방문도 용이하다. 미니신도시급인 장안지구 내 상가주택과 연계돼 상권 활성화 및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인근에 현대로템 및 부곡동 주거타운 등이 자리해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현대로템’ 본사(기술연구소)가 가까이 조성돼있고, 덕성초, 의왕고 등이 인접해 주변 유동인구가 상당히 풍부하다. 지하철 1호선 의왕역과 부곡동 주거타운도 근거리에 있어 든든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그린벨트 해제지인 덕성산으로 둘러싸인 지리적 이점도 눈길을 끈다. 주변 환경이 쾌적한 상가다.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부곡스포츠센터가 가까워 보다 많은 유동인구 확보도 전망된다. 한편, 공개 입찰은 오는 1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공개 입찰을 통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최고가를 써낸 사람이 상가 운영권(매각)을 갖게 된다.
2020-01-13 09:25:126·8공구 단지 내 상가 2~3층, 2,000~3,000만원 프리미엄 형성 분양 앞둔 송도 B2블록, ‘스카이 애비뉴’ 홍보관 투자자들 발길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 호수 주변 단지 내 상가가 인기다. 주변 개발이 한창이다 보니 인프라를 갖춘 다른 공구들에 비해 부족한 편의시설의 영향으로 단지 내 상업시설이 오히려 몸값이 뛰고 있다. 특히 1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2~3층 점포에도 웃돈이 형성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6·8공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단지 내 상업시설 2층 전용 36~46㎡ 규모의 경우 분양가 대비 2,000만~3,0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어 있는 상황이다. 학원이나 의원 등과 같이 대규모 생활밀착형 시설이 입점할 만한 점포도 희소하다 보니 입주시점이 다가오면서 2~3층 점포 가격도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또 지난 6월 입찰 방식으로 하루 만에 60실이 모두 완판된 6·8공구의 ‘송도 더샵 센토피아’ 2층 전용 31㎡역시 2,000만~3,0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었다.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워터프론트 호수 주변은 이제 개발이 시작되는 단계인 만큼 편의시설이 부족해 어린 자녀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업종이 들어갈 수 있는 점포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며 “송도국제도시에 개발호재가 풍부해 높은 미래가치와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상황에 따라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풍부한 개발호재도 단지 내 상가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우선 지난 8월에는 송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서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지역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동양의 배네치아로 만들기 위한 워터프론트 사업도 현재 1-1공구 구간(남측수로~워터프론트 호수, 1㎞)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1년까지 잔디스탠드, 친수테라스, 미로정원, 수변산책로 등 다양한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상업시설은 정부의 규제에도 자유롭고 대표적인 투자상품인 오피스텔에 비해 수익률도 높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중·대형 매장용과 소규모 매장용 상업시설 연간 투자수익률은 각각 6.91%, 6.35%로 같은 기간 전국 오피스텔 연간 수익률(5.46%)을 상회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 내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건설이 오는 12월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 내 상업시설인 ‘스카이 애비뉴’에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스카이 애비뉴는 뛰어난 입지여건과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상환경 설계로 상권활성화도 기대된다. 우선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고, 단지 앞으로는 송도국제도시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을 워터프론트 호수가 있어 유동인구 흡수도 수월하다. 지하 1층에는 사업주체가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마켓‘이 들어설 예정이고, 상가 상층부로 유동인구 유입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된다. 또한 테라스동의 스포츠존, 52층 스카이라운지, 키즈카페, 스크린골프, 스크린볼링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이 수변상가쪽으로 위치하고 있고, 오피스텔동 역시 지하철역과 연결, 별도 커뮤니티시설 확보 등 위치적 장점에 따른 수요유입과 고정수요까지 더해져 각 존별 상권활성화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이와 함께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가 커튼월 방식의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설계되는 만큼 스카이 애비뉴 역시 이를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화 시킬 계획이다. 한편 ‘스카이 애비뉴’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만 5,775㎡ 규모(158실)의 상업시설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1,205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320실 등 총 1,52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도 고정수요로 품고 있다. ‘스카이 애비뉴’ 분양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9-13 IBS타워 15층 라운지에 운영 중이다.
2019-11-25 10:08:15-아파트 보다 규제적은 ‘상가’, 투자처로 급부상 -상대적 안정적 투자 가능해...수익률도 상승 추세 -대우건설,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 이달 말 입찰 진행 예정 - 1774세대 대단지 內 상가로 고정수요 확보, 대로변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 우수 주택시장을 향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가 자유로운 ‘비주거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발표 등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와 토지에 집중되면서 매년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는 ‘상가’가 대표적으로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주택 시장의 집값이 주춤하고 있는 반면, 상가시장은 상승세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중대형 상가의 연간 투자 수익률은 연 6.91%로 2017년(6.71%) 대비 0.2%로 상승, 4년간 0.67%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상가도 지난해 6.35%를 기록하면서 2017년 대비 0.03%상승, 4년간 0.5% 상승했다. 상가 분양시장도 상승세다. 지난 해 6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그랑시티자이’ 단지내 상가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최고 낙찰가율 196%, 최고 경쟁률 82대 1을 기록하며 117실이 단 하루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또한 지난 5월,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수성범어 W’ 단지내상가 118개실이 최고 1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계약 이틀만에 완판됐고, 지난 6월 분양한 ‘송도 더샵 센토피아’ 단지내 상가 60개실 역시 최고 3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계약 하루만에 완판됐다. 상가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비해 대출규제와 전매제한 등 부동산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비주거 상품이라는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 수에 산정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데다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다 보니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상가는 정기예금 및 적금 금리의 3~6배 정도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자료에 따르면 신한•하나•국민 등 18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0.8%~1.95%, 적금금리는 1.35%~2.6%로 나타났다. 부동산전문가는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 발표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으로 인해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며 “자금 부담이 크고 회전율이 떨어지는 대형 상업시설이나 오피스 보다는 리스크가 적고 희소가치가 높은 단지내 상가 같은 투자상품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1,774세대를 품은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 이달 말 입찰진행 예정 과천과 평촌 사이에 위치해 배후 수요가 풍부한 의왕 ‘포일동’서 랜드마크 브랜드 상가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인근에 위치한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의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487-22번지 일원(구. 농어촌진흥공사 부지)에 조성되며, 지상 1층~2층, 50개 점포로 구성됐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의 단지내 상가로 안정적인 고정수요가 확보된 것이 특징이다. 지역내 최고인 43층 높이, 총 1,774세대 규모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되는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의 단지내 상가로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주변 주거타운 및 R&D센터 등의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상가 인근에는 ‘인덕원 푸르지오’, ‘푸른마을인덕원 아파트’ 등 포일동과 내송동 일대에 약 2만여세대의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이밖에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상가 주변에 위치한 농협IT 센터, 청계지식산업센터, R&D센터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인해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는 대로변에 위치한 스트리트형 상가답게 가시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막힘이 없고 유동 차량이 많은 안양판교로에 위치하여 가시성을 확보했고 대로변인 아파트 주출입구에 위치하여 고객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50개의 점포를 1층과 2층에 배치해 조망권을 확보(일부점포), 다양한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쾌적한 상가 주변도 눈에 뛴다.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 앞에는 학의천을 따라 형성된 수변공원과 단지 옆에 포일공원이 조성돼 조망(일부점포) 및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포일공원 옆에는 의왕시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포일 커뮤니티센터(19년11월예정)가 위치해 유동인구도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포일 커뮤니티센터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볼링장, 다목적체육관,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의 홍보관은 경기 의왕시 안양판교로99(스마일타워304호)에 마련됐다. 상가 입찰은 이달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2019-08-26 09:16:17- 정부 ‘주택시장 안정대책’으로 주택시장 통한 투기 수요 원천 차단 나서 - 강도높은 규제로 풍선효과 기대되는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 관심 높아져 - 대규모 주거단지 수요 갖춘 상가, 고정수요 확보, 높은 안정성 등으로 높은 인기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한 다음날인 9월 14일, 강동구 고덕역 일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복합단지인 고덕역 대명벨리온의 상담 전화가 쉴 새 없이 울렸다. 실제로 문의전화가 14일 하루 동안에만 평소의 5배 이상 걸려왔다는 후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마케팅 초기단계라 어제까지만 해도 상담을 원하는 문의전화가 많지 않았지만,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주택시장을 통한 투자를 사실상 봉쇄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문의전화도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9월 14일) 경기도 안산에서 계약에 나섰던 ‘그랑시티자이 파크 에비뉴’ 상업시설은 계약 하루 만에 모든 점포가 계약을 마쳤다. 특히 전날(9월 13일) 이뤄진 입찰에서 평균 입찰가 143% 최고 입찰가 170%를 기록하면서 1차 상가보다 높은 평균 입찰가를 기록한 곳이기도 하다. 지난 6월 분양에 나섰던 1차 단지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포트에비뉴∙라이프에비뉴)’와 함께 약 7600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 내 상업시설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이어진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1차 상가 입찰 당시에도 모든 점포가 하루 만에 주인을 찾았던 기록을 이어가며, 1, 2차 단지 모두 당일 완판 기록을 세웠다. 정부가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를 내놓으면서 아파트 등 주택시장을 통한 투자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갈 곳을 잃은 투자자들이 주택시장에서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주택시장에 비해 규제가 덜하고, 시세차익뿐만 아니라 임대수익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업시설 분양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상업시설이 잇따라 완판 소식을 알리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요가 풍부하고 상권 활성화가 비교적 쉽다는 점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는 지역은 입주민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고정수요와 유동인구를 갖춘 것이 장점이다. 그렇다 보니 이들을 바탕으로 단골 고객과 가족 단위 고객을 잘 유치하면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다. 임대인 입장에서는 이러한 임차 수요를 통해 공실 리스크와 초기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강점이 있다. 이들 상가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이유다. 업계관계자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되는 지역에서 들어서는 상가는 개발이 진행되면서 주거단지 입주 수요가 꾸준히 확보 돼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이를 통해서는 향후 시세 차익까지도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하반기 상가 분양시장에 대규모 주거단지를 배후수요로 둘 수 있는 상가가 잇따라 나와 눈길을 끈다. 대명건설은 10월 서울시 강동구 고덕지구에서 ‘고덕역 대명벨리온’ 상가를 분양한다. 고덕지구 중심에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로 상가는 지하 1층 ~ 지상 4층에 89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상가가 들어서는 고덕지구는 다양한 정비사업을 통해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지역이다. 동시에 상업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지역이어서 고덕지구의 수요를 그대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과 9호선 연장선으로 더블역세권이 될 예정인 고덕역 초역세권 상가며, 지하 1층에는 키테넌트로 대형서점이 입점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화건설은 10월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 뉴타운에 ‘아인애비뉴’를 분양한다. 상가가 들어서는 미추홀 뉴타운은 2만3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 개발 사업이 진행돼 풍부한 신규수요 유입이 예상되는 곳이다. 주식회사 에이티는 10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송도 AT센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된 송도국제도시 내 들어서는 상가로 인근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 최초로 스트리트형 구조와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유동인구 유입을 극대화했다. 서영개발(주)은 10월 경기도 부천 옥길지구에서 ‘서영아너시티2’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천 옥길지구 2만 6천여명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은 것이 장점이다. SK건설은 10월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에서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의 근린생활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3104가구 규모의 대단지 입주민 수요와 향후 9천 5백여가구가 들어설 루원시티의 탄탄한 주거수요를 흡수 할 수 있다.
2018-09-17 10:09:27▶ 지역 대표 랜드마크 상가 안정적인 수익으로 투자자 및 수요자 ‘눈길’ ▶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등 지역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 분양단지 잇달아 선보여 최근 정부의 주택관련 규제로 수익형부동산 인기가 꾸준한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규모의 상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머드급 규모의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는 가치를 한층 더 높일 뿐만 아니라 풍부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업종이 들어서기 때문에 폭넓은 연령대의 수요층을 흡수할 수 있으며 경기를 타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비결 중 하나다. 또 지역 대표 랜드마크 상가는 대개 중심상업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데다 유명 프랜차이즈 점포 입점 가능성도 높아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상가는 가격도 강세다. 2018년 국세청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에 따르면 연면적 11만8,100㎡ 규모의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의 웨스턴돔 1층 기준시가는 3.3㎡당 2,067만원으로 인근 역세권의 센트럴프라자 1층(1,672만원)보다 높다. 최근 분양한 랜드마크급 상가는 분양성적도 좋았다. 지난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IBD)에 공급한 유럽형 스트리트 상가 ‘아트포레’는 지난해 입찰에서 최고 경쟁률 65대 1을 기록했다. 아트포레는 휴식·여가·문화·쇼핑 등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수익형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투자리스크를 줄이면서 수익은 높일 수 있는 랜드마크 상가에 대한 기대가 높다” 며 “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상가는 입지는 물론이고 규모나 희소성, 상징성 등이 고루 평가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인기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역 랜드마크 상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부산을 대표하는 대형 푸드전문상가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세정건설이 시공하는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71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4만871㎡ 지하 1층~지상 6층, 총 360실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스타 셰프 최현석, 오세득, 유현수 등이 소속된 ㈜플레이팅컴퍼니가 4층에 입점을 확정했다. 또한 인지도 높은 프렌차이즈 업종과 MD를 구성해 푸드전문상가의 특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상가는 각 스트리트마다 콘셉트에 맞게 외관을 설계해 부산지역 최고의 외식 분야는 물론 부산 내 대표상권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규모 관광단지 내 핵심입지 자랑, 풍부한 개발호재, 우수한 교통망까지 갖춰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관광단지 내 핵심입지를 자랑한다. 관광단지는 롯데월드 약 4배 규모의 테마파크, 스웨덴 가구유통기업 이케아, 아쿠아월드, 복합쇼핑몰, 골프장, 최고급 리조트가 조성된다.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관광지 내 노른자 위치에 입점하며 유일한 푸드전문상가란 점도 눈길을 끈다. 우수한 접근성도 눈에 띈다. 지난해 4월에는 부산∼울산고속도로와 관광단지를 바로 연결하는 오시리아 나들목(IC)이 개통됐으며, 동해선 오시리아역이 신설돼 관광단지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또 부산울산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가 연결돼 도로교통을 이용한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 또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이색적인 공간을 자랑한다. 런던의 건축모티브를 살려 유럽의 정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내·외관에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ㅂ자형 외관과 쾌적함과 개방감을 살린 아트리움 설계,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채광 특화된 유리천장 등 명품설계가 돋보인다. 또 2.6km의 스트리트를 조성해 생활문화시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한편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분양 홍보관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717-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거점사무실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88번지 대우월드마크 센텀 제상가동 1층 120호에서 운영 중이다.
2018-05-16 09:50:36롯데백화점이 인천 구월동의 인천점과 부평동의 부평점 등 인천지역 2개 백화점에 대한 매각에 나섰다. 인천 남구 관교동 인천터미널 일대에 조성 중인 대단위 복합몰인 롯데타운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에 매각되는 2개 백화점은 같은 백화점 용도로 매각되는 것이어서 어느 유통기업이 인수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매각가, 두 매장 합쳐 최소 3500억원롯데백화점은 27일 인천지역 2개점에 대한 매각공고를 내고 매각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입찰일정은 오는 11월24일까지다. 남동구 구월동의 인천점은 대지면적이 1만2458㎡,부평구 부평동의 부평점은 7460㎡이다.투자은행(IB)업계는 이들 두곳의 매각가격은 최소 3500억원 이상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점포의 매각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독과점 방지와 인천터미널 일대 롯데타운에 대한 집중을 위한 것이라는 게 롯데측의 설명이다. 롯데는 지난 2013년 신세계가 운영하는 인천터미널점을 매입하면서 공정위와 독과점 방지차원에서 인천터미널 신세계백화점 계약 종료일인 오는 11월19일 이후 6개월 이내인 내년 5월까지 인천점,부천지역 백화점 중 1개 등 2개를 매각하기로 약속했다. 롯데 인천점과 부평점의 경우 규모가 작아 두 점포의 매출을 합쳐도 인천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인천점 매출의 절반에 불과하다. ■인천터미널 '롯데타운' 조성에 집중 롯데는 신세계로부터 인천터미널을 넘겨받은 후 지난 2015년 매입한 바로 옆의 구월동 농수산물시장 부지까지 합쳐 터미널과 쇼핑몰.주상복합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롯데타운'으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더 나아가 인천터미널 롯데타운을 송도신도시에 건설 중인 '송도 롯데몰'과 함께 인천지역의 랜드마크 쇼핑명소로 키우기로 했다.롯데백화점이 인천점과 부평점 매각 공식절차에 들어가면서 누가 인수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빅3 백화점 가운데는 현대백화점이 인천에 매장이 없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현대백화점은 2012년 인천터미널 매각 당시에도 인수전에 뛰어든 적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인천터미널 인수 실패 후 지난 2016년 송도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을 열었다. 신세계백화점도 인천터미널점에서 나갈 경우 인천내 매장이 없어지게 돼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러리아백화점과 AK플라자도 인천지역에는 백화점이 없다. 한편 현재 신세계가 운영 중인 인천터미널점은 영업종료일인 11월 19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새 주인인 롯데백화점과 퇴거를 둘러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한지붕 두 백화점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 세입자인 신세계는 롯데가 인천시로부터 터미널을 적법하게 인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나갈 수 없다며 버티고 있다. 신세계는 인천시가 롯데에 특혜를 줬다고 주장하며 인천터미널 부지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 청구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지만 1.2심에서 인천시가 승소했다. 신세계는 이에 불복, 현재 대법원 심리가 진행 중이다.신세계 인천점은 연 매출 8000억원대로 강남점, 센텀시티점, 본점에 이은 매출 4위의 알짜 점포이기도 하다. 법조계에선 대법원 최종 판결이 일러야 오는 2018년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는 임대 계약이 만료하는 다음달 19일까지 신세계가 건물을 비워주지 않으면 명도소송이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방침이지만 신세계를 강제로 퇴거시킬 방법도 마땅치 않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다음달 19일 이전에 타협점을 찾을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10-27 17:26:25· 사진설명)롯데백화점이 인천지역에 운영 중인 2개의 백화점을 매물로 내놨다. 인천 구월동의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부평동의 부평점 전경. 롯데백화점이 인천 구월동의 인천점과 부평동의 부평점 등 인천지역 2개 백화점에 대한 매각에 나섰다. 인천 남구 관교동 인천터미널 일대에 조성 중인 대단위 복합몰인 롯데타운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에 매각되는 2개 백화점은 같은 백화점 용도로 매각되는 것이어서 어느 유통기업이 인수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매각가,두 매장 합쳐 최소 3500억원 롯데백화점은 27일 인천지역 2개점에 대한 매각공고를 내고 매각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입찰일정은 오는 11월24일까지다. 남동구 구월동의 인천점은 대지면적이 1만2458㎡,부평구 부평동의 부평점은 7460㎡이다.투자은행(IB)업계는 이들 두곳의 매각가격은 최소 3500억원 이상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점포의 매각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독과점 방지와 인천터미널 일대 롯데타운에 대한 집중을 위한 것이라는 게 롯데측의 설명이다. 롯데는 지난 2013년 신세계가 운영하는 인천터미널점을 매입하면서 공정위와 독과점 방지차원에서 인천터미널 신세계백화점 계약 종료일인 오는 11월19일 이후 6개월 이내인 내년 5월까지 인천점,부천지역 백화점 중 1개 등 2개를 매각하기로 약속했다. 롯데 인천점과 부평점의 경우 규모가 작아 두 점포의 매출을 합쳐도 인천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인천점 매출의 절반에 불과하다. ■인천터미널 '롯데타운' 조성에 집중 롯데는 신세계로부터 인천터미널을 넘겨받은 후 지난 2015년 매입한 바로 옆의 구월동 농수산물시장 부지까지 합쳐 터미널과 쇼핑몰·주상복합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롯데타운’으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더 나아가 인천터미널 롯데타운을 송도신도시에 건설 중인 ‘송도 롯데몰’과 함께 인천지역의 랜드마크 쇼핑명소로 키우기로 했다. 롯데백화점이 인천점과 부평점 매각 공식절차에 들어가면서 누가 인수할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빅3 백화점 가운데는 현대백화점이 인천에 매장이 없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현대백화점은 2012년 인천터미널 매각 당시에도 인수전에 뛰어든 적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인천터미널 인수 실패 후 지난 2016년 송도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을 열었다. 신세계백화점도 인천터미널점에서 나갈 경우 인천내 매장이 없어지게 돼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러리아백화점과 AK플라자도 인천지역에는 백화점이 없다. 한편 현재 신세계가 운영 중인 인천터미널점은 영업종료일인 11월 19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새 주인인 롯데백화점과 퇴거를 둘러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한지붕 두 백화점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 세입자인 신세계는 롯데가 인천시로부터 터미널을 적법하게 인수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나갈 수 없다며 버티고 있다. 신세계 인천점은 연 매출 8000억원대로 강남점, 센텀시티점, 본점에 이은 매출 4위의 알짜 점포이기도 하다. 법조계에선 대법원 최종 판결이 일러야 오는 2018년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는 임대 계약이 만료하는 다음달 19일까지 신세계가 건물을 비워주지 않으면 명도소송이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방침이지만 신세계를 강제로 퇴거시킬 방법도 마땅치 않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다음달 19일 이전에 타협점을 찾을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10-27 11:3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