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남단 블루오션 골프장∼인천신항만대로 간 도로 정비공사로 오는 24일 오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인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남단 블루오션 골프장∼인천신항만대로 간 도로가 소성변형 및 잦은 포트홀 발생으로 도로 정비공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수구는 이번 공사 구간이 왕복2차선(폭 10m)에 불과하고 아스콘 절삭, 폐기물 반출 및 도로 포장공사 등이 연속적으로 계획돼 있어 차량 통행 부분 통제 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오는 24일 오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블루오션 골프장∼인천신항만대로 구간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공사기간 신항만교(송도5교) 방향으로 우회 이용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도로 재포장을 통한 안전한 통행 환경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항임을 고려해 주민과 차량 운전자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17 16:30:1910일 오전 제6호 태풍 '카눈'은 단시간에 강풍과 폭우를 퍼부으면서 부산은 오전 9시를 전후로 곳곳에서 시설파손 신고가 속출하는 등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또 출근시간대 시민 불편이 컸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산지역 대부분에서 오전 중에 비가 그쳤고 오후 들어서는 조금 강한 바람만 남기고 태풍이 북상하면서 향후 수습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이 부산지역에 가장 근접한 당시 가덕도를 관측 지점으로 삼는 강서구의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4.9m(m/s)에 달했다. 남구에서는 33.2m/s, 사하구에서도 30.5m/s의 강풍이 관측됐다. 강한 바람에 송도해수욕장 해변에 위치한 상가 건물의 유리창 일부가 깨졌고 중구의 한 도로에서는 대형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는 일도 있었다. 비는 이날 오후 2시까지 누적 20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금정구에 263.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뒤이어 사상구 237.5㎜, 북구 232.5㎜, 강서구 230.5㎜ 순이었다. 강서구에서는 도로가 침수되면서 승용차 한 대가 고립됐으나 다행히 운전자는 무사히 구조됐다. 태풍이 북상하는 밤 사이 부산에서는 붕괴 및 침수 우려 지역의 297가구 총 475명이 친척 집이나 센터 등 시설, 숙박업소 등으로 대피했다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73가구 121명은 귀가했고 224가구 354명은 아직 대피 중이다. 오후 들어 태풍의 위세가 잦아들면서 주요 교량과 지하차도 등도 주요 교통 인프라는 대부분 정상화됐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을숙도대교를 시작으로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등 주요 교량의 양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했으나 오후 들어 통행을 재개했다. 지난번 태풍 당시 침수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는 초량 지하차도를 비롯해 태풍 북상과 함께 전면 통제됐던 부산지역 지하차도 대부분도 오후부터는 순차적으로 정상화됐다. 부산교통공사도 도시철도 1~4호선 첫 차부터 지상 구간 운행을 중단했으나 비가 그치자 빠르게 선로 이상 여부를 확인한 후 정오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부산에서는 총 23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8-10 18:40:04[파이낸셜뉴스] 10일 오전 제6호 태풍 ‘카눈’은 단시간에 강풍과 폭우를 퍼부으면서 부산은 오전 9시를 전후로 곳곳에서 시설파손 신고가 속출하는 등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또 출근시간대 시민 불편이 컸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산지역 대부분에서 오전 중에 비가 그쳤고 오후 들어서는 조금 강한 바람만 남기고 태풍이 북상하면서 향후 수습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이 부산지역에 가장 근접한 당시 가덕도를 관측 지점으로 삼는 강서구의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4.9m(m/s)에 달했다. 남구에서는 33.2m/s, 사하구에서도 30.5m/s의 강품이 관측됐다. 강한 바람에 송도해수욕장 해변에 위치한 상가 건물의 유리창 일부가 깨졌고 중구의 한 도로에서는 대형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는 일도 있었다. 비는 이날 오후 2시까지 누적 20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금정구에 263.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뒤이어 사상구 237.5㎜, 북구 232.5㎜, 강서구 230.5㎜ 순이었다. 강서구에서는 도로가 침수되면서 승용차 한 대가 고립됐으나 다행히 운전자는 무사히 구조됐다. 태풍이 북상하는 밤 사이 부산에서는 붕괴 및 침수 우려 지역의 297가구 총 475명이 친척 집이나 센터 등 시설, 숙박업소 등으로 대피했다가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73가구 121명은 귀가했고 224가구 354명은 아직 대피 중이다. 오후 들어 태풍의 위세가 잦아들면서 주요 교량과 지하차도 등도 주요 교통 인프라는 대부분 정상화됐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을숙도대교를 시작으로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등 주요 교량의 양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했으나 오후 들어 통행을 재개했다. 지난번 태풍 당시 침수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는 초량 지하차도를 비롯해 태풍 북상과 함께 전면 통제됐던 부산지역 지하차도 대부분도 오후부터는 순차적으로 정상화됐다. 부산교통공사도 도시철도 1~4호선 첫 차부터 지상 구간 운행을 중단했으나 비가 그치자 빠르게 선로 이상 여부를 확인한 후 정오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부산에서는 총 23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8-10 15:27:50[파이낸셜뉴스] 전국 곳곳에서 차량 역주행 사례가 잇따라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29분께 승합차가 신대구고속도로 밀양나들목 출구 방향으로 거꾸로 진입해 역주행하는 승합차가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곧바로 해당 고속도로 인근 각 나들목에 대한 차량진입 전면 통제를 요청하고, 도로교통공사에 CC(폐쇄회로)TV영상 실시간 확인을 요청해 역주행 차량 동선을 파악했다. 경찰은 역주행 차량을 검거하기 위해 검거장소 3㎞ 이전부터 112순찰차를 이용해 트레픽 브레이크로 전 차량의 서행을 유도한 뒤 전 차로를 통제했다. 트래픽 브레이크는 경찰 순찰차 등 긴급차량이 사고현장 전방에서 지그재그로 운행하며 후속 차량의 속도를 늦추는 것을 이른다. 이후 신고 10여분 만인 오후 11시 42분께 신대구고속도로 대구방향 32.5㎞(밀양시 삼랑진) 지점에서 1차로를 역주행해 달리던 승합차를 발견, 차량을 멈춰세운 뒤 30대 운전자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및 역주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2일 밤 10시 51분께 충남 아산시 영인면 한 도로에서 역주행 하던 SUV 차량이 맞은편에서 오던 프라이드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어 뒤따라오던 또다른 승용차와 SUV 차량이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프라이드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역주행 운전자 등 4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역주행하는 차량을 앞지른 후 순찰차로 막아 세운 경찰관의 대처가 의식불명에 빠진 고령의 운전자를 위험에서 구해냈다. 지난 21일 오전 10시 36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도로에서 운전자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카니발 승용차를 운전하던 남편이 갑자기 정신을 잃었고, 아내가 도움을 요청하러 간 사이 다시 의식이 불분명한 채 운전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21-01-26 08:32:0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북상으로 강풍이 불면서 2일 오후 9시 37분부터 부산김해경전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부산과 경남, 울산에는 밤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김해~부산간 경전철이 운행중단한데 이어 부산에서는 동해선(부전~일광) 열차 운행이 중지된다. 일광발 열차는 오후 10시 42분 이후, 부전발은 오후 10시 47분 이후에 운행되는 상·하행선 6개 열차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울산~부전을 오가는 출퇴근 열차도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부산교통공사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강풍이 초속 20~25m로 불면 부산 도시철도 전동차의 운행속도를 시속 40㎞ 이하로 서행하도록 조치하고, 초속 25~30m의 경우 출발 보류 및 열차 정차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초속 30m 이상으로 불면 모든 도시철도 운행을 중지할 계획이다. 앞서 오후 8시부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해안도로가 전면 통제됐고, 30분뒤부터는 인근의 광안리 언양불고기삼거리~민락수변공원 구간이 통제 중이다. 오후 9시부터 서구 송도해수욕장 해변로가 통제에 들어갔다. 오후 10시부터는 광안대교 상부 도로도 전면 통제됐다. 앞서 오후 7시 30분부터는 거가대교(20㎞구간)의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됐고, 광안대교와 을숙도대교의 컨테이너 트레일러 차량 진입이 금지됐다. 오후 8시부터 해운대구 마린시티1로 1.3㎞ 구간, 낙동강 수위 상승으로 인해 북구 덕천배수장~화명생태공원 구간, 수관교 등 부산 내 도로 8곳도 통제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0-09-02 22:16:28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신항 진입도로 가설교량(송도5교) 보강공사 실시로 9일부터 12월 6일까지 신항 진입방향 송도5교 구간을 교통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가설교량 보강을 위해 기존 콘크리트를 철제복공판으로 교체하고 미끄럼 방지 포장 등의 공사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 차량 이용자는 송도바이오교(송도4교)를 이용해야 한다. 신항에서 송도방향 진출차로는 정상 통행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신항 진입도로 가설교량 보강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교통흐름이 조기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8-10 11:23:44육로와 바닷길 모두 묶였다. 5일 수도권 등 중부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와 해상, 경전철 등 교통이 통제되고,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등 '교통대란'이 빚어졌다. 특히 이날 내린 눈이 영하의 날씨 속에 얼어붙으면서 6일 출근 대란마저 우려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은 물론 충청과 강원도까지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와 해상, 경전철 등 교통 통제가 잇따랐다. ■'첫 폭설'에 도로 곳곳 통제 이날 정오께부터 눈이 내린 서울시내는 은평터널길, 삼청동길, 감사원길, 북안산길, 개운산길 등 도로가 통제됐다. 폭설로 인해 봉천동고개 등 비탈길 구간을 경유하는 35개 노선 시내버스는 우회하기도 했다. 폭설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 일부 시민들은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인천시 남구 수봉공원 앞과 송도1교, 간석고가교 등 6개 도로가 통제됐고, 경기 의정부 경전철은 전기선로 장애로 이날 오후 1시40분을 기해 전 구간 통제됐다. 경기 지역은 성남에서 광주로 넘어가는 338번 지방도 이배재고개 4㎞, 성남 남한산성 순환도로, 분당 하오개로 3㎞, 성남에서 장호원을 잇는 임시개통도로 2㎞ 구간 등이 통제됐다. 공무원들은 염화칼슘과 소금, 모래 등을 도로에 뿌리면서 눈과의 전쟁을 벌이는 한편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에는 교통 경찰이 집중 배치됐다. ■뱃길 묶이고 교통사고 속출 이날 정오께 함박눈이 내린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일대에서는 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대형 탱크로리 1대가 도로 옆으로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뒤따르는 차들이 고속도로로 진입하지 못한 채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서울과 경기·인천 등 도심 곳곳에서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르기도 했다. 해상에서는 인천~백령·연포와 목포~홍도를 오가는 여객선 12개 항로 17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경기도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1633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번 눈은 6일까지 강원내륙과 산간에는 15㎝ 이상, 서울과 경기, 강원과 경북 북부 지역에는 3~10㎝, 강원동해안과 전라도는 2~7㎝, 전남 남해안과 제주 산간·경상남도와 울릉도 독도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맹형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소집한 회의에서 "민·관·군 공조체제를 강화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교통소통이 문제이니 국토해양부와 지방자치단체, 도로공사가 차량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김서연 기자
2012-12-05 17:15:41【인천=조석장기자】국내 최대이자 세계 5대 사장교의 하나로 기록될 인천대교 개통을 기념하는 ‘인천대교 개통기념 2009 국제마라톤 대회’가 오는 11일 오전 9시 인천대교 코스에서 펼쳐진다. 송도 아암도 앞 대우자동차판매 부지를 출발, 영종도까지 다녀오는 이 대회는 78명의 국내외 엘리트 선수와 3만여 마스터스 선수가 출전, 국내 마라톤대회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당일 출발지인 해안로 옹암4거리에서 송도3교까지 2.7km 구간과 영종도 삼목지하차도 인근 일부 도로에 대해 오전 7시30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교통 통제한다. 이에따라 대회 조직위원회는 옹암사거리에서 송도유원지 앞 도로로 우회하는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4년여의 공사 끝에 오는 23일 개통예정인 인천대교는 송도와 영종도를 잇는 총 연장 21.38km로 주탑에 총 208개의 케이블을 설치한 사장교다./seokjang@fnnews.com
2009-10-07 16:54:16◆메리츠증권 △상무 △채권본부장 오한영 △IB사업본부장 김상태 △팀장 △영업지원팀 김극수 △법인영업1팀 최재영 △법인영업2팀 김원희 △장외파생팀 황진섭 △상품기획팀 구태욱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방송통신융합연구부문 △방통융합미래인프라연구팀장 최태상 △초고속모뎀연구팀장 김대호 △펨토셀시스템연구팀장 박남훈 △WiBro융합기술연구팀장 이숙진 △무선접속기술연구팀장 윤철식 △근거리무선전송연구팀장 이석규 △스마트무선기술연구팀장 김진업 △융합서비스연구팀장 이한규 △미디어응용연구팀장 강경옥 △IPTV구조연구팀장 조철회 △IPTV미디어연구팀장 유정주 △IPTV인프라연구팀장 이현우 △미래인터넷연구팀장 함진호 △지능공간인지통신연구팀장 김영부 △융합네트워킹연구팀장 안병준 △유무선통합기술연구팀장 이순석 △네트워크플랫폼연구팀장 조기성 △광네트워크연구팀장 유제훈 △차세대이더넷연구팀장 이범철 △광전송기술연구팀장 김광준 △u-액세스기술연구팀장 이상수 △무선RF·탑재기술연구팀장 염인복 ◇융합기술연구부문 △융합기술기획팀장 이용준 △융합원천기술연구팀장 송기봉 △서비스융합연구팀장 김상기 △플랫폼서비스연구팀장 이병윤 △실감융합기술연구팀장 장종현 △LED통신연구팀장 강태규 △위치정보기술연구팀장 곽동용 △센서융합기술연구팀장 김주완 △차량네트워킹연구팀장 오현서 △친환경차량IT연구팀장 신성웅 △로봇시스템연구팀장 유원필 △네트워크로봇연구팀장 김현 △인지기술연구팀장 이재연 ◇SW콘텐츠연구부문 △임베디드SW플랫폼연구팀장 임동선 △인프라보호연구팀장 서동일 △지식정보보호연구팀장 정병호 △자동통역연구팀장 김상훈 ◇융합부품·소재연구부문 △융합공정기술팀장 김보우 △융합실험실운영팀장 신동석 △융합부품미래원천기술팀장 김성복 △차세대에너지기술연구팀장 강만구 △차세대패키지연구팀장 주무정 △차세대I-MEMS팀장 장문규 △나노신기술연구팀장 김경옥 △투명디스플레이팀장 황치선 △플렉서블소자팀장 강승열 △OLED조명연구팀장 추혜용 △테라전자연구팀장 강광용 △차세대광소자팀장 주정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감사부장 이의용 △경영지원부장 김호기 ◆하이원리조트 <승진> △매니저 △홍보실장 김현종 △사업감사팀 유채상 △인사기획팀장 박승렬 △테이블영업F팀장 김현철 △머신영업팀장 박석우 △건설관리팀장 유원효 △시설관리팀장 함영선 △과장 △경영혁신ERP추진팀 박헌우 △신사업추진팀 신동우 △홍보팀 지유라 △IR팀 김사훈 △고객지원팀 권영덕 △테이블영업C팀 박수근 △테이블영업D팀 박용화 △테이블영업F팀 유기곤 △머신영업팀 박기국 △식음팀 장만순 △조리팀 김호중 금성철 선만영 △레저영업팀 김해기 △하이원호텔콘도팀 김완수 ◆울산대학교 △대외협력처장 김선범 △산업대학원장 이종석 △국제교류원장 한인섭 △평생교육원장 박노석 △학생복지처장 이상엽 ◆유니드 <승진> △부사장 △경영지원본부장 정의승 △상무 △인천공장 공장장 박병우 △상무보 △CA사업부장 이종탁 <전보> △상무보 △OCI(광주) 유한공사 총경리 최송학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겸 평생교육센터장 최운실 △중앙전산원장 겸 AIMSⅡ추진본부장 이정태 △공동기기센터장 모선일 △법학연구소장 조상제 △여성리더십센터장 윤우일 △교수학습지원센터장 겸 e-Learning센터장 이규미 △교육평가인증센터장 김주후 △보건진료소장 정윤석 △학생상담센터장 이민규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김혜숙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부장 이순일 △정보및컴퓨터공학부장 조영종 △응용화학생명공학부장 이석현 ◆송도테크노파크 △사업본부장 이인우 △행정전문위원 김석철 △건축전문위원 현종덕 △사업본부 전략기술기획단장 이인우 △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 김문식 △사업본부 S·V 조성실장 임흥순 △사업본부 기업지원실장 서원탁 △기술혁신본부 자동차부품센터장 정남훈 △사업본부 경영기획실 과장 강구현 △사업본부 S·V 조성실 과장 한찬희 △사업본부 기업지원실 과장 서병권 △사업본부 전략기술기획단 과장 진호연 ◆산림청 △감사담당관 배정호 △산림경영지원과장 진선필 ◆대구사이버대학교 ▷대학 본부 △교무처장 우정한 △학생처장 이흥표 △기획협력처장 채현탁 △국제교류처장김정일 ▷부속 기관 △자원봉사센터장 임지향 △평생교육원장 박상희 △원격교육원장 김영숙 △사이버상담치료센터장 김수지 심영섭 △산학협력원장 정성범 △교양학부장 이재석 ◆대우증권 <전보> △자산관리센터 목동중앙 센터장 高正植 △목동지점장 李德載 ◆단국대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정필상 △교육연구부장 조종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소장 지영구 △뇌혈관센터 소장 김재일 △심장혈관센터 소장 이명용 △소화기센터 소장 송일한 △예방의학센터 소장 권호장 △재활의학센터 소장 이성재 △혈액종양내과장 박건우 △류마티스내과장 김일 △소아청소년과장 유지숙 △외과장 박윤찬 △신경과장 이창민 △성형외과장 이치호 △이비인후과장 정재윤 △가정의학과장 박일환 △방사선종양학과장 김보경 △핵의학과장 이재현 △건강증진센터 실장 정유석 △진료의뢰센터 실장 서중배 ◆행정안전부 <파견> △일반직 고위공무원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박창수 △서기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박명균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방순동 ◆MBC △제주MBC 대표이사 정준 △울산MBC 대표이사 황희만 △원주MBC 대표이사 김정수 △포항MBC 대표이사 남정채 △MBC미디어텍 대표이사 최천 △MBC아카데미 대표이사 성경환 △MBC글로벌(미주법인) 대표이사 최영근 ◆국토해양부 <승진> △고위공무원 △해양환경정책관 徐柄奎 △한강홍수통제소장 洪炯杓 △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장 李忠在 △부이사관 △기획담당관 金景旭 △건설정책과장 朴敏雨 △기술정책과장 金一枰 △기술기준과장 金珍淑 △수자원정책과장 金錫鉉 △해운정책과장 鄭都安 △종합교통정책과장 具本煥 △광역도시도로과장 金秀坤 △도시환경과장 金正烈 △남해해양조사사무소장 金永培 △항공안전본부 기획총괄과장 朴賢哲 <전보> △고위공무원 △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 金碩九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사업개발본부 사업개발 1팀장 위태량 △〃2팀장 정경섭 △〃3팀장 김규환 ◆성신여자대학교 △간호대학장 송지호 △법과대학장 정연주 △학생처장 김봉수 △객원교수 김기성 △석좌교수 황규식 ◆알리안츠생명 <승진> △관동영업단장 노희금 <전보> △강원영업단장 이성훈 △지점장 △상도 최금상 △장안 최수영 △동안 김문재 △방배 김택수 △서초 김용남 △송내 박재용 △고원 박영섭 △인제 송근철 △광명 임병직 ◆인하대학교 △예산팀장 겸 경영감사팀장 이길영 △연구관리팀장 차병희 △의학전문대학원행정실장 조성배 △자연과학대학행정실장 김영철 △문과대학행정실장 김건국 △공과대학행정실장 이호창 △산학협력팀장 박원균 △법학도서관 분관장 김성배 ◆지식경제부 △녹색성장기획단 에너지정책팀장 도경환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 조경엽 △선임연구위원 이병기 ◆노동부 △고위공무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배석도 ◆한국토지공사 <전보> △부서장 △전략경영실장 현도관 △해외사업처장 김기환 △인사처장 김재목 △홍보실장 김상엽
2009-03-04 17:08:11여의도 면적의 18배나 되는 1700여만평의 거대한 부지에 들어서는 인천국제공항. ‘동북아 물류기지로 자리매김 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92년 11월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을 맞으며 서해안 한가운데서 첫 삽을 뜬 지 7년5개월,이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내년 3월 말 개항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건설 현장은 하루 평균 1만3000여명의 근로자들이 휴일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리고 2200여대의 중장비가 굉음을 울리고 있다. ◇미래형 공항=인천국제공항은 영종도와 용유도 사이에 만조시 평균 수심 1m의 바다를 메워 건설하고 있다.또 2040년까지 주변 부지를 레저센터 등 부대시설로 개발한다. 우선 1단계로 4000m급 장대형 활주로 2개,여객터미널 1동,교통센터,관제탑,계류장,종합정보통신센터 등이 마련된다.투입예산만 해도 천문학적 액수인 5조8000억원이다. 공항의 가장 중요한 건물인 여객터미널은 단일 터미널로는 세계 최대인 연면적 15만여평. 축구장 60개가 들어갈 규모로 연면적 5만3000평인 여의도 63빌딩의 3배다. 계류장에는 153대의 항공기가 수용된다.교통센터에는 5000여대의 자동차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1단계로 5만3000평의 화물터미널이 건설된다.지난 5월31일 현재 64.2%의 공정률을 기록 중이다. 이미 지난해 7월 수하물 처리시설을 시작으로 관제탑,열병합발전소,종합정보통신센터 등 12개 계통군이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특히 항공기 예약,발매,화물통제 등 공항의 신경망 역할을 하는 종합정보통신센터는 지난 4월부터 실제 시험 가동을 하고 있다. 이달 말 여객터미널,계류장 등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기본 시설이 완공된다.앞으로 9개월간 개별 및 종합시운전을 거쳐 내년 3월 말쯤 국제공항으로서 역사적인 개항을 맞게 된다. ◇동북아 물류기지=규모면에서 세계 유수의 공항과 견주어 조금도 뒤지지 않는 인천국제공항.내년 3월 말 개항과 동시에 처리될 수 있는 물류량은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내년 3월 국제선 전용공항으로 24시간 운영되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연간 2700만명,2005년 3500만명,2010년 5000만명,최종단계인 2040년에는 연간 1억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예상승객인 2700만명은 경쟁관계인 일본 간사이공항 2500만명,홍콩 첵랍콕공항 3500만명,상하이 푸동공항 2000만명인 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44개의 탑승구가 들어설 여객터미널에는 252개의 체크인카운터가 설치되어 시간당 6400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입·출국 수속도 각각 30분 내에 이루어진다. 수화물 처리능력은 시간당 3만2000여개 정도.출발 수화물은 15분 이내,도착 수화물은 5분 이내,국제선간 환승수화물은 10분 이내에 처리된다. 또 헬스,사우나,미니호텔,비디오 감상실,전문오락실,비즈니스룸,각종 패션부틱과 전문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24시간 운영돼 환승객들의 불편을 없앤다. 인천국제공항이 특히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동북아 물류기지로서의 역할이다.내년 개항시 연간 170만t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4개 동의 화물터미널이 이달 말 완공된다.2003년에는 시설을 확장해 연간 215만t,최종단계인 2020년에는 연간 700만t의 화물을 처리할 계획이다. 화물의 특징에 따라 입·출고,분류,저장 등의 작업이 동시에 진행된다.화물터미널 내 첨단시설의 예기치 않은 사고를 예방 또는 대비하기 위해 각종 시스템을 설치,‘무중단 물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근에 들어설 자유무역지역(Free Trade Zone)도 공항의 물류기지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우선 2010년에 30만평,2020년에 60만평의 부지에 각종 시설이 들어선다. 이곳에 입주하는 업체나 기관에는 관세 면제는 물론 외환자유를 통한 국제금융활동 보장,외국인 투자에 대한 각종 규제 최소화,국제비즈니스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추정되는 물동량은 2005년 124만t,2010년 217만t,2015년 330만t,2020년 500만t이다. ◇최적의 입지조건=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 물류기지인 동시에 허브공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세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자연환경의 이점이다.바다 한가운데 있는 섬에 들어서기 때문에 소음문제가 없어 24시간 운항이 가능하다.또 바람이나 안개로 발생되는 결항률이 0.48%로 김포공항의 2.48%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둘째,지리적 이점이다.중국과 일본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미국과 유럽에서 무착륙 운항이 가능하다.특히 비행시간 2∼3시간인 반경 1000㎞ 내에 10억명의 잠재적인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공사는 이를 위해 현재 15%대인 환승객의 비율을 35% 이상으로 늘려 나가고 외국 유력 항공사와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지역본부도 유치할 계획이다.또 최근 경기회복과 함께 에어프랑스나 캐세이퍼시픽 등 8개 주요 외항사들이 증편 운항을 하고 있다.이같은 움직임은 2001년이면 2000만명,2010년이면 37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공항 조성비의 최소화다.인천국제공항은 1단계 공사비로 약 52억달러가 들어갔다.그러나 경쟁 공항인 간사이 135억달러,첵랍콕 90억달러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편이다. ◇쾌적한 교통시설=지난 93년부터 건설 중인 인천국제공항∼경기도 고양시 고속도로가 오는 11월 개통될 예정이다.전장 40.2㎞ 가운데 공항∼노오지분기점 28.2㎞는 왕복 8차선,노오지분기점∼고양시 12㎞는 왕복 6차선이다.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국제공항까지 시속 100㎞로 30분 정도 걸린다.고속도로 예상 교통수요는 2001년 기준으로 하루 왕복 11만대다. 공항을 거쳐야 할 화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공항은 국제공항철도를 올해 착공,오는 2007년 완공할 계획이다.인천국제공항∼인천지하철 1호선 귤현역∼김포공항∼서울역 등의 노선으로 전장 61.5㎞.수도권 서부의 물류수송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행주대교를 잇는 경인운하는 빠르면 올해 착공돼 2004년 완공될 예정이다.이 운하는 폭 100m,수심 6m,전장 18㎞ 규모로 연간 4800만t의 화물을 운송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운하를 통해 시속 40노트의 쾌속선을 이용하면 인천에서 서울 행주대교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들 정부의 입체 교통망과는 별도로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송도매립지를 잇는 전장 14.6㎞의 제2연륙교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타공항을 교훈 삼아야=인천국제공항의 동북아 물류기지화의 성패는 시설의 전체 규모나 겉으로 드러나는 청사의 모습이 아니라 서비스와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이다.지난 98년 7월 홍콩 첵랍콕공항은 홍콩반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무리하게 개항했다.그러나 충분한 사전 종합시운전을 하지 않는 바람에 공항시스템이 마비돼 홍콩 지역총생산(GDP)이 0.1%나 떨어져 책임을 묻는 청문회까지 열렸다.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세팡공항도 개항을 서두른 나머지 홍콩 첵랍콕공항의 전철을 밟았다. 이들 공항은 공항 인력에 대한 충분한 교육 부족과 시설간 연계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아 공항 시스템이 마비되는 등 공항 운항이 중단돼 국가 이미지에 흠집을 냈다. 전문가들은 인천국제공항도 개항 전 김포공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충분한 예행연습을 실시,개항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hbkim@fnnews.com 김환배
2000-06-26 04:4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