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사업제안서 평가 결과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필수도입시설인 호텔은 래디슨 호텔(Radisson Hotel) 그룹의 5성급 브랜드인 ‘래디슨 블루’, 핵심 테넌트로 아리랑TV의 라이브 공연장과 제작센터를 포함한 아리랑TV 송도센터‘, 마블(Marvel) 캐릭터를 활용한 ’마블 익스피어리언스‘ 등의 유치와 호수변 회오리형 랜드마크 타워 건축을 제안했다. 이번 공모는 송도 워터프런트 핵심 부지를 일관된 콘셉트와 혁신적인 경관으로 개발하고 M5 부지에 호수변 랜드마크 건축물 건설하는 한편 5성급 특급호텔 및 문화·집객시설 유치를 통해 송도의 명소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6개월에서 1년간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계획 보완 및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협약안이 마련되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 상정, 의결이 될 경우 본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남측연결수로 워터프런트 공간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도록 개발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공모를 진행했으며 교보증권 컨소시엄 1개 업체가 응찰한 바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실질적으로 이행 될 수 있도록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충실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11 14:38:5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해양생태도시로 도약하게 할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조성사업을 다음 달 착공한다고 5일 밝혔다.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수질 개선, 치수 안전성 확보, 친수공간 조성 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총 6215억원을 투입한다. 총길이 21.17㎞, 수로 폭 40~500m 규모로 4단계에 걸쳐 송도의 유수지와 수로를 ‘ㅁ’ 자 형태로 연결하고 교량, 마리나시설 등을 설치한다. 이 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추진됐던 1-1단계는 지난 2022년 6월 준공됐으며 1-2단계는 다음 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말 ㈜DL이앤씨 등 3개사가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현재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착공 준비 중이다. 1-2단계 사업은 6공구 호수~아암호수를 연결하는 북측연결수로 1.03㎞, 차도교 2개소, 보도교 2개소, 수문 1개소, 6공구·아암호수 준설 등이 진행된다. 친수 스텐드 설치, 수변로드, 친수공간 확장, 호안옹벽 경관 개선 등이 주요 사업이다. 송도 11-1공구 유수지 친수공간 조성 사업과 관련해 추진 중인 워터프런트 1-3단계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시공업체 선정과 건설 공사가 시작된다. 인천경제청은 워터프런트 2단계 사업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을 포함한 개발계획 변경과 기본설계를 동시에 추진 중이다. 획기적인 워터프런트 콘텐츠를 담기 위해 기본설계 기술제안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내년 착공 예정이다. 오는 2027년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21.17㎞의 수로가 ‘ㅁ’자 형태로 연결되며 하루 2회 약 240만t의 해수를 유입, 약 15일간 순환을 통해 2~3등급 이상의 수질(인천 앞바다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또 평상 시 관리 수위를 평균 해수면 1~1.3m로 관리하고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계획 홍수위 3.5m까지 약 1000만t의 담수 능력을 확보, 100년 강우 빈도에도 견딜 수 있는 방재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워터프런트 1단계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며 △랜드마크형 워터프런트 조성 △수변 공간 활용 방안 △수상레저 및 선박 운항시설 도입 등 국제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친수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계획 중이다. 변주영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차장)은 “마리나 및 수상레저 스포츠시설 등을 유치,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 도시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05 11:35:3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누리집 설명자료는 인공해변 조성 계획, 방재·수질개선 방법, 1-1단계 개선 계획, 1-2단계 공사 관련 사항, 임시도로 계획, 선박운항 계획(안), 아암 유수지 개발 등 13개 항목이다. 또 누리집을 통해 조감도, 홍보 동영상, 설명자료 등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송도 워터프런트 이슈와 관련한 관심 사항을 누리집에 게시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궁금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27 09:08:13【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송도 워터프런트 1-3단계의 친수 공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상반기 워터프런트 1-3단계 '유수지 친수공간 조성 설계 용역'을 발주해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1년 8월 착공해 20% 가량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유수지와 수로, 옹벽 보도 등 송도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와 워터프런트 1-3단계를 병행 추진, 사업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이번 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이에 따라 송도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는 2025년 10월에 완료되고 유수지(워터프런트 1-3단계) 친수 공간 조성공사는 내년에 착수, 오는 2026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수로와 유수지 21.2㎞를 'ㅁ'자 형태로 연결, 조위차(간조와 만조의 해수면 차이)를 이용한 해수의 순환 체계를 구축해 수질을 개선하고 집중 호우 시 유수지 용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조성된 수로와 호수를 활용,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 생태도시 건설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비 790억원이 투입된 1-1단계는 지난해 6월 준공됐으며 1-2단계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건설기술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8월께 착공,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 2단계 사업은 내년까지 기본구상(안) 수립 및 개발계획 변경, 기본설계를 거쳐 오는 2025년 기술제안 공사입찰 방식으로 착공,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23-03-20 18:18: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송도 워터프런트 1-3단계의 친수 공간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상반기 워터프런트 1-3단계 ‘유수지 친수공간 조성 설계 용역’을 발주해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1년 8월 착공해 20% 가량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유수지와 수로, 옹벽 보도 등 송도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와 워터프런트 1-3단계를 병행 추진, 사업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이번 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이에 따라 송도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는 2025년 10월에 완료되고 유수지(워터프런트 1-3단계) 친수 공간 조성공사는 내년에 착수, 오는 2026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수로와 유수지 21.2㎞를 ‘ㅁ’자 형태로 연결, 조위차(간조와 만조의 해수면 차이)를 이용한 해수의 순환 체계를 구축해 수질을 개선하고 집중 호우 시 유수지 용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조성된 수로와 호수를 활용,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 생태도시 건설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비 790억원이 투입된 1-1단계는 지난해 6월 준공됐으며 1-2단계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건설기술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8월께 착공,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 2단계 사업은 내년까지 기본구상(안) 수립 및 개발계획 변경, 기본설계를 거쳐 오는 2025년 기술제안 공사입찰 방식으로 착공, 202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인 명소로 태어날 수 있도록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20 09:52: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유수지와 북측수로를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과 관련한 주민 설명회를 오는 30일 오후 7시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6월 준공한 1-1단계 사업에 이어 추진 예정인 1-2단계 사업의 실시설계 주요 내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아트센터 확장, 친수 스텐드 설치, 수변로드, 친수공간 확장, 호안옹벽의 경관 개선, 스윗비치, 대포분수, 바닥분수, 인공 야자수, 레터링, 볏집 파라솔, 전망대, 포토존 등을 골자로 하는 실시설계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의 질의 답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을 착공할 경우 가장 먼저 시행될 예정인 준설공사 및 교량 공사와 관련한 우회도로 공사가 2년간 진행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이해를 구할 예정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건설기술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8월께 착공,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또 2단계 사업은 내년까지 기본구상(안) 수립 및 개발계획 변경, 기본설계를 거쳐 오는 2025년 기술제안 공사입찰 방식으로 착공,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마리나 및 수상레저 스포츠시설 등을 유치,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 도시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도시로서의 품격과 가치를 상승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13 13:46: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월말 송도워터프런트 1-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내년 초 1-2단계 사업에 들어간다. 송도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은 수문, 제방, 수로 등을 설치해 방재시설인 유수지를 조성, 100년 강우빈도(시간당 약 90mm)의 집중호우와 조위 상승으로 발생 가능한 침수 피해를 저감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방재 사업이다. 방재 사업으로 조성된 유수지의 수질을 유지·관리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그 유수지의 수변공간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설치한다. 1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8월 발생한 집중호우는 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도권에 많은 침수피해를 발생시켰다. 송도국제도시에 8월 8∼9일 내린 총 297.5㎜의 집중호우에도 침수피해 신고가 단 1건도 없었다. 이는 동일한 기간에 서울, 경기에서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피해신고가 946건이 발생한 것에 비하면 상반되는 결과다. 특히 집중호우가 발생한 시간이 밀물 때였음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인천경제청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송도워터프런트 사업에서 찾는다. 송도워터프런트 사업 전·후의 물그릇의 양을 비교해보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물그릇 양의 비교는 송도워터프런트 1단계 구간으로 현재 조성이 완료된 송도워터프런트 1-1단계 구간(6·8공구)과 아암유수지, 북측수로가 대상이다. 대상 구간의 유수지 및 수로 내 저류시킬 수 있는 물의 양은 관리수위(EL(평균 해수면 기준).1.0m)부터 계획홍수위(EL.3.5m)까지 약 599만㎥이다. 이는 현재 설치된 6공구 수문으로 조위 상승을 차단함으로써 가능하다. 만약 이 사업이 시행되지 않았다면 조위는 인천 앞바다의 약 최고 조위인 EL.4.635m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 높이는 유수지와 수로의 계획홍수위를 이미 초과하게 된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의 최저단지고는 EL.5.4m로 여기까지 채울 수 있는 물의 양은 약 214만㎥이다. 지난 8월 8~9일 이틀간 지속된 집중호우 때 인천에서 관측된 강우량은 총 297.5㎜이며 이 비가 6공구 유수지~아암유수지~북측수로로 유입되는 6·8공구 유역(8.41㎢), 북측수로유역(13.54㎢), 잔류유역(5.71㎢)의 유역면적 합인 27.66㎢에 내렸다고 가정할 경우 전체 내린 비의 양은 약 823만㎥이다. 여기서 약 30%의 물은 땅 속으로 침투되고 나머지 70%의 유량이 유수지와 수로로 유출된다고 가정할 경우 그 양은 약 519만㎥이 된다. 따라서 송도워터프런트 1단계 사업을 통해 확보한 저류량은 599만㎥이므로 당시 물의 양을 모두 저류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사업이 시행되지 않았더라면 수위 상승을 최저단지고까지 허용하더라도 저류량은 214만㎥이며 대상유역에 내린 강우로 인한 유출량을 초과, 침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 송도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과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더 많은 양(총 1052만㎥)의 물그릇을 확보할 수 있게 되고 기후변화에 따른 수재해로부터 안전한 송도국제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18 17:43:0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한국의 베네치아로 조성하는 워터프런트 사업의 첫 단계인 1-1단계 사업이 준공돼 송도국제도시가 해양 친수도시로 모양을 갖춰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현장에서 1-1단계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송도국제도시의 수로와 유수지 21.2㎞를 바다와 ‘ㅁ’자 형태로 연결, 해수의 순환 체계를 구축해 수질을 개선하고 집중 호우 시 유수지 용량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경제청은 조성된 수로와 호수를 활용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 생태도시를 건설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1-1단계 사업은 지난 2019년 4월 착공, 3년 3개월만에 준공됐으며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과 관련한 첫 사업이다. 지난 2012년 1월 송도 워터프런트 프로젝트 추진 계획이 수립된 이후 여러 절차들을 거쳐 이번에 첫 단계 사업이 완료됐다. 이 사업에는 총 790억원이 투입됐으며 바다와 6공구 유수지를 연결하는 수로 930m, 수문 1개소, 보도교 2개소, 공원 4개소,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됐다. 수변 데크, 물놀이 시설, 대포분수 등 친수공간이 설치돼 수변을 가까이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준공된 1-1단계에 이어 6공구 유수지와 아암유수지를 연결하는 1-2단계 사업은 내년 초 착공 예정이다. 길이 5.7㎞, 폭 400m의 남측수로를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은 올해 타당성조사,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개발계획 변경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동시에 추진해 오는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이 완료되면 해수를 유입, 약 15일간의 순환을 통해 2~3등급 이상의 수질(인천 앞바다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평상 시 관리 수위를 평균 해수면 1m로 관리하고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계획 홍수위 3.5m까지 약 1000만t의 담수능력을 확보,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마리나 시설, 수상레저 스포츠시설 등을 유치,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 도시를 조성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도시로써의 품격과 가치를 상승시킬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워터프런트 1-1단계 준공을 시작으로 송도국제도시가 해양친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후속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7-27 15:03:2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유수지~북측연결수로~북측수로를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1-2단계 실시설계(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현재 계획된 1-2단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송도 워터프런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새소식에 워터프런트 1-2단계와 관련한 실시설계안 등을 확인한 뒤 오는 6월 3일까지 이메일로 의견을 보내면 된다.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은 교량의 경관·공법선정 등 실시설계 단계의 주요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 공사 발주를 목표로 본격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1-2단계에는 인공해변(골든레이크비치), 북측연결수로, 수변로드 등의 주요 친수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골든레이크비치는 인천아트센터와 인접, 직접 물을 만나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옛 송도백사장을 재현한 모래와 자갈해변을 조성하는 송도의 상징적 친수공간으로 조성된다. 북측연결수로와 수변로드는 주변 주거시설, 업무시설, 공원을 고려, 물에 가까이 접근해 산책과 전망,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계획됐다. 지난 2019년 4월 착공한 1-1단계 사업은 연결수로, 수문, 보도교, 공원, 친수시설 등 주요공정을 완료하고 현재 자전거도로개설 요구 사항 등을 반영해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2단계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지방재정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 착공, 2027년까지 완료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23 10:17:3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해양 친수도시로 거듭나게 할 워터프런트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송도 워터프런트 1-1단계 사업이 오는 5월 준공되는 등 전체 사업이 오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단계별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1-1단계는 현재 토목공사가 완료됐으며 친수시설 설치와 조경공사 등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문을 통한 해수 순환으로 유수지의 수질을 개선하고 집중호우 시 해수유입 차단 및 저류용량을 확보해 침수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남측 연결수로 곳곳에 주민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친수시설과 경관특화 보도교, 연결수로 양측의 은하수광장, 달빛광장 등 시각적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후속 단계인 1-2단계는 교량의 경관 및 공법선정 등 실시설계 단계의 주요 행정 절차가 완료됐으며 인천경제청은 하반기 공사 발주를 목표로 6·8호수~북측연결수로~북측수로 구간의 본격적인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지난해 9월 타당성 조사 사업으로 선정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약정을 체결하고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조사 결과가 나오면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부터 개발계획 변경 및 해양수산부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 등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2027년까지 2단계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이 완료되면 해수를 유입, 약 15일간의 순환을 통해 2~3등급 이상의 수질(인천 앞바다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평상 시 관리 수위를 평균 해수면 1m로 관리하고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계획 홍수위 3.5m까지 약 1000만t의 담수능력을 확보,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곳에 마리나 시설, 수상레저 스포츠시설 등을 유치,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 도시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도시로써의 품격과 가치를 상승시킬 방침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송도가 해양 친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2-08 10: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