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내 공동주택용지 Rc2, Rc3블록을 매각한다고 16일 밝혔다. 매각 대상 2필지(Rc2, Rc3블록)는 송도 11-1공구 2단계에 위치하고 있다. 매립공사는 준공됐으나 기반시설공사가 진행 중인 토지로 실질적인 토지 사용가능 시기는 2025년 하반기이다. 송도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특화구역은 산업·연구·업무시설과 상업·근린생활시설, 주택·공원·녹지 등에 워터프런트 조성을 골자로 하는 총 3개 구역(11-1, 11-2, 11-3)으로 구성된다. 이번 매각 대상 용지들은 초등학교.중학교.유치원용지(예정)에 인접하고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송도세브란스병원(2026년 12월 개원 예정)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해 높은 수요가 기대된다. Rc2블록(4만2150㎡), Rc3블록(3만5359㎡)은 모두 건폐율 40% 이하, 용적률 160% 이하, 최고 높이 60m 이하이다. 공급가능 세대수는 Rc2블록 598세대, Rc3블록 501세대, 입찰기준금액 Rc2블록 약 1809억원, Rc3블록 약 1549억원으로 일반경쟁입찰(일반경쟁 최고가 입찰)로 공급한다. 해당 토지의 대금납부 조건은 2년 분할납부 방식으로 토지사용가능시기 이전까지는 할부이자가 부과되지 않는다. 계약 시 계약금(10%)을 납부하고 중도금 1~3차(각 22.5%) 및 잔금(22.5%)을 납부하면 된다. 약정대금을 약정일보다 앞서 미리 납부한다면 선납일수에 선납할인율을 적용해 산정한 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제출 및 예약금 납부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월 7일 오후 4시까지이다. 송도 11공구 Rc2, Rc3블록 매각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iH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16 11:18:10인천 송도 11공구 개발 가시화로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완성 단계에 다가섰다. 연내 2700여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며 송도 11공구는 송도를 글로벌 바이오융합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C) 특화구역이다. 송도 11개 공구 중 가장 큰 규모로 부지 면적만 692만㎡으로 여의도공원 약 30개 규모다. 총 3단계(11-1공구, 11-2공구, 11-3공구)에 걸쳐 개발 중이며 가장 먼저 매립이 끝난 11-1공구는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모든 개발이 완료하면 1만9590여가구에 5만여명(4만9956명)이 거주하는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가 탄생하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출범한지 20년 만이다. 송도 11공구의 핵심 기반시설 중 하나는 바이오산업이다. 11공구 Ki19 블록(36만㎡)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5공장을 건설 중이고 Ki20 블록(20만2285㎡)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둥지를 튼다. 2030년까지 총 3개의 바이오 플랜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11공구 교육연구단지에는 산학협력의 구심점이 될 연세사이언스파크(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와 첨단 바이오 및 소프트웨어융합 학과가 이전할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주거시설 공급도 본격화한다. 11공구 최대 규모로 5개 블록에 21개동, 총 2728가구의 대단지가 우선 공급된다. Rc10, Rc11블록에는 지하 1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가 Rm4, Rm5, Rm6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의 주상복합이 계획돼 있다. 연내에는 아파트만 먼저 선보인다. 아파트 모두 전용 84㎡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스카이브릿지 등 고급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 Rc2블록과 Rc3블록에는 각각 598가구, 501가구의 아파트가 계획돼 있다. 이르면 2025년 이후 공급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한편 11공구에는 공동주택용지(11개 블록), 주상복합용지(6개 블록), 특별구역 타운하우스(연립, 2개 블록), 단독주택용지(11개 블록)에 1만 9590여 가구가 계획돼 있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관계자는 "송도 11공구는 직주근접 뿐 아니라 송도 유일의 대형병원인 세브란스,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등과도 가까워 입지경쟁력이 뛰어나다"라며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고, 송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발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11-09 18:02:40[파이낸셜뉴스] 인천 송도 11공구 개발 가시화로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완성 단계에 다가섰다. 연내 2700여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며 송도 11공구는 송도를 글로벌 바이오융합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C) 특화구역이다. 송도 11개 공구 중 가장 큰 규모로 부지 면적만 692만㎡으로 여의도공원 약 30개 규모다. 총 3단계(11-1공구, 11-2공구, 11-3공구)에 걸쳐 개발 중이며 가장 먼저 매립이 끝난 11-1공구는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모든 개발이 완료하면 1만9590여가구에 5만여명(4만9956명)이 거주하는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가 탄생하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출범한지 20년 만이다. 송도 11공구의 핵심 기반시설 중 하나는 바이오산업이다. 11공구 Ki19 블록(36만㎡)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5공장을 건설 중이고 Ki20 블록(20만2285㎡)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둥지를 튼다. 2030년까지 총 3개의 바이오 플랜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11공구 교육연구단지에는 산학협력의 구심점이 될 연세사이언스파크(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와 첨단 바이오 및 소프트웨어융합 학과가 이전할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시설 공급도 본격적화한다. 11공구 최대 규모로 5개 블록에 21개동, 총 2728거구의 대단지가 우선 공급된다. Rc10, Rc11블록에는 지하 1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가 Rm4, Rm5, Rm6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의 주상복합이 계획돼 있다. 연내에는 아파트만 먼저 선보인다. 아파트 모두 전용 84㎡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스카이브릿지 등 고급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 Rc2블록과 Rc3블록에는 각각 598가구, 501가구의 아파트가 계획돼 있다. 이르면 2025년 이후 공급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한편 11공구에는 공동주택용지(11개 블록), 주상복합용지(6개 블록), 특별구역 타운하우스(연립, 2개 블록), 단독주택용지(11개 블록)에 1만 9590여 가구가 계획돼 있다.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관계자는 “송도 11공구는 직주근접 뿐 아니라 송도 유일의 대형병원인 세브란스,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연세대, 글로벌캠퍼스, 인하대 등과도 가까워 입지경쟁력이 뛰어나다”라며 “지리적으로도 서울과 가장 가깝고, 송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발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11-09 10:53:1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매각한다. 매각 대상은 11-1공구 2단계에 위치한 2필지(Rc2, Rc3블록)로 토지 사용 가능 시기는 2025년 하반기이다. 송도 11공구는 첨단산업클러스터(C) 특화구역으로 산업·연구·업무시설과 상업·근린생활시설, 주택·공원·녹지 등에 워터프런트 조성을 골자로 하는 총 3개 구역(11-1, 11-2, 11-3)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매각 대상 용지는 초등학교.중학교(예정)에 인접해 있고 연세대 국제캠퍼스, 송도세브란스병원(2026년 12월 개원 예정)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Rc2블록(4만2150.6㎡), Rc3블록(3만5359.8㎡)은 모두 건폐율 40% 이하, 용적률 160% 이하, 최고 높이 60m 이하이다. 공급 가능 세대수 계획은 Rc2블록 598세대, Rc3블록 501세대로 입찰기준금액은 Rc2블록 약 1809억원, Rc3블록 약 1549억원이고 일반경쟁입찰(일반경쟁 최고가 입찰)로 공급된다. 해당 토지의 대금납부 조건은 연내 일시에 전액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계약 시 계약금(D) 10%를 납부하고 중도금(D+30) 및 잔금(D+60)을 60일 이내에 완납하면 된다. 약정대금을 약정일보다 미리 납부한다면 선납일수에 선납할인율(5%)을 적용하여 산정한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자세한 사항은 iH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제출 및 예약금 납부는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2일 오후 4시까지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9-22 11:49:17[파이낸셜뉴스] 오는 2024년까지 수도권이나 지방 주요 도시를 잇는 철도망이 대거 확충되는 가운데, 새 길이 열리는 신규 노선 역세권의 몸값이 더욱 높아지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철도 개통은 부동산 시장에서 첫째로 꼽히는 최고의 호재다. 이미 역세권에 위치한 단지와 달리 새로 역이 개통하는 지역은 잠재가치가 높아 개통 즈음이나 향후 추가적인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서다. 13일 철도정보 사이트인 미래철도DB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적으로 개통을 앞둔 철도 노선(신설 역사 포함)은 총 49곳에 달한다. 그 중에서도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와의 연결되는 노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을 연장한 하남선 일대의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하남시청역 역세권 단지인 '진모루마을현대' 아파트는 하남선 착공 직전인 2014년 7월 전용면적 84㎡가 3억200만원에 거래됐으나, 착공 1년 전인 2020년 3월에는 5억4000만원~6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이후 착공되는 올해 3월까지 1년 사이에는 약 2억원 이상이 올라 8억45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경남에선 2024년 개통을 앞둔 양산도시철도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노포역, 사송신도시, 경남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사송신도시는 노포~사송~북정을 잇는 양산도시철도에 기대감이 크게 반영되고 있다. 오는 11월 입주를 앞둔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2월 4월7175만원에 거래되며 프리미엄이 1억2000만원에 달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통상 신규 노선 개통지의 부동산 가격은 계획, 착공, 개통에 맞춰 세 번 오른다는 법칙이 있다"며 "새 노선이 지나게 되면서 인구 유입은 물론 이후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만큼, 똘똘한 한 채를 찾는다면 신설 역세권 단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에서 신규 노선이 개통되는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리는 단지들의 분양이 이어질 예정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달 말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은 경남 양산사송신도시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양산도시철도(노포~사송~북정) 구간 중 내송역이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부산시 금정구, 동래구 권역과 양산 신도시 및 양산 구도시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돋보인다. 금강주택이 이달 검단신도시에 첫 주상복합단지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THE SIGLO(더 시글로)'를 분양한다.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 RC3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동, 총 4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인천 1호선 연장선(2024년 예정) 신설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서 '더샵 송도아크베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9㎡ 77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55실 등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GTX-B노선이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4-13 09:57:48[파이낸셜뉴스]인천 검단신도시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분양 물량이 급감하더니 신규분양 단지에서 청약 마감을 연이어 기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4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고 6월까지 미분양 물량은 2607가구까지 적체됐었으나 하반기부터 반전이 시작되고 있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분양한 검단신도시모아엘가그랑데가 401가구 모집에 3928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9.8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내 마감했다. 지난달 분양한 검단파라곤센트럴파크가 778가구 모집에 6725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8.6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두 단지의 전 가구가 모두 빠른 시일에 계약도 마감하면서 현재 검단신도시 미분양은 거의 찾기 힘들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검단신도시의 흐름을 신도시의 특성과 개발호재를 이유로 보고 있다. 짧은 시일 내의 미분양 적체와 해소되는 것은 대부분의 신도시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예컨대 송도신도시 역시 조성 초기에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이 붙었지만 현재는 강남을 추월한 부촌으로 대표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의 동탄신도시도 지난해 입주물량 과다를 이유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지만 실질적인 입주가 진행된 지난해에는 미분양 물량이 다수 소진되고 웃돈까지 붙어 거래되고 있다. 개발호재로 인한 광역수요자들의 관심증가도 이유로 꼽힌다. 현재 검단신도시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과 더불어 서울지하철 5·9호선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가장 예정 개통이 빠른 검단연장선을 이용할 경우(2024년 개통 예정) 서울역까지 40분대, 마곡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조성이 막바지라는 점도 메리트다. 구획지정과 조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신도시의 경우 조성마무리 단계에 입주해야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2009년부터 추진됐던 검단신도시는 올해 연말 1단계 준공을 거쳐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준공이 2023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이렇다 보니 검단신도시 내 전매제한이 풀린 아파트 분양권에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검단금호어울림센트럴의 경우 올해 1월 주택형 72㎡B(1층)의 분양권이 3억8160만원에 실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약 7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검단호반베르디움의 경우 지난달 84㎡A(4층)의 분양권이 4억4679만원에 실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약 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검단신도시에 신규 아파트들이 분양 준비 중에 있다.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 들어서는 우미건설의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37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2018년부터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1만7696가구 중 전용면적 59㎡ 이하는 342가구로 전체 분양물량의 약 1.9%밖에 되지 않아 희소성이 높다. 계양천 조망이 가능하며 계양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도 이용이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온라인으로 접속할 수 있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금강주택도 검단신도시에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검단신도시 RC3블록과 RC4블록에 ‘인천검단 금강펜테리움(가칭)’를 공급할 예정이다. 두 블록 합쳐 약 930가구의 주상복합단지로 매천과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분양은 11월로 예정돼 있다. 금성백조는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인천검단 예미지2차(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1229가구 규모다. 단지 가까이 유치원, 초·중·고교 개교 예정이며 스마트위드업, 대형상가, 전문상가 등도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0-03-18 10:55:30포스코건설이 지난달 인천 송도에서 분양을 시작한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 3일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특별공급 24가구를 제외한 1492가구에 대해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1390명이 접수해 평균 0.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개 주택형 중 64㎡은 37가구 모집에 612명이 몰려 16.5대1의 경쟁률로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웠다. 또 84㎡A형은 359가구 모집에 338명이 접수해 0.9대1, 84㎡C형은 39가구 모집에 29명이 접수해 0.7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중대형인 98㎡과 115㎡도 각각 152명과 112명이 접수해 각각 청약경쟁률 0.38대1, 0.47대1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 홍동군 분양소장은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지만 송도의 경우 삼성의 바이오로직스 건립 등으로 시장이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며 “여기에 3.3㎡당 평균 1235만원의 분양가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5공구 Rc3블록에 지하1층, 지상42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64∼125㎡ 1516가구로 구성됐다. 이날 모집가구를 채우지 못한 주택형은 4일 2순위로 넘어가 청약이 진행된다. 3순위 청약접수는 6일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2011-05-04 09:18:40최근 분양시장에서 '분양가격'이 청약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주된 관심사로 등장하면서 주변 시세보다 싼 분양가를 책정한 부동산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분양시장에서 분양가에 따라 청약의 성패가 갈리면서 분양가에 거품을 뺀 분양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분양가 '거품빼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에만 치우치지 않고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확산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5공구 Rc3블록에서 이달 분양하는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는 2005년 이후 송도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분양가가 가장 낮게 책정됐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64∼125㎡ 1516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1235만원 수준이다. 주변 시세보다 3.3㎡당 100만∼ 200만원 정도 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가 2009년 12월 분양했던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에 비해서도 3.3㎡당 100만원 이상 저렴하다. 반도건설이 경남 양산신도시에 분양하는 '양산 반도 유보라 2차' 아파트도 이달 초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친 양산 우미린과 비슷한 분양가를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지하 2층, 지상 24∼27층에 전용면적 63∼84㎡ 631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740만∼75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3.3㎡당 10만원 정도 싸다. 부산지역 건설업체인 동일이 오는 6월 공급하는 '정관 동일 스위트2차(1638가구)'도 분양가를 주변보다 저렴한 3.3㎡당 670만원 정도에 책정할 예정이다.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에도 분양가 거품 빼기 바람이 불고 있다. 우미건설이 다음달부터 인천 청라지구에서 공급하는 주상복합 '린 스트라우스' 단지 내 상가의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3.3㎡당 400만∼500만원 저렴한 2000만원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SK그룹 계열사인 SK D&D가 서울 용산구 문배동에 분양하는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로 구성된 '용산 큐브'는 지난달 같은 지역에서 공급된 도시형생활주택 프라임팰리스보다 가구당 100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프라임팰리스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데다 사업부지도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3∼17㎡ 도시형생활주택 99가구와 오피스텔 165실로 구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최근 분양시장이 수요자의 위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품만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가격 상승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사라지면서 분양가가 시세보다 높은 주택은 수요자들이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shin@fnnews.com신홍범기자
2011-05-03 16:42:05최근 분양시장에서 ‘분양가격’이 청약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주된 관심사로 등장하면서 주변 시세보다 싼 분양가를 책정한 부동산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분양시장에서 분양가에 따라 청약의 성패가 갈리면서 분양가에 거품을 뺀 분양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분양가 ‘거품빼기’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에만 치우치지 않고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확산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5공구 Rc3블록에서 이달 분양하는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는 2005년 이후 송도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분양가가 가장 낮게 책정됐다.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64∼125㎡ 1516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3.3㎡ 당 1235만원 수준이다. 주변 시세보다 3.3㎡당 100만∼ 200만원 정도 싸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가 2009년 12월 분양했던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 ‘송도 더샵 그린애비뉴’에 비해서도 3.3㎡ 당 100만원 이상 저렴하다. 반도건설이 경남 양산신도시에 분양하는 ‘양산 반도 유보라 2차’ 아파트도 이 달초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친 양산 우미린과 비슷한 분양가를 책정한다는 방침이다. 지하 2층, 지상 24∼27층에 전용면적 63∼84㎡ 631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 당 740만∼750만원으로 주변시세보다 3.3㎡당 10만원 정도 싸다. 부산지역 건설업체인 동일이 오는 6월 공급하는 ‘정관 동일 스위트2차(1638가구)’도 분양가를 주변보다 저렴한 3.3㎡당 670만원 정도에 책정할 예정이다.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에도 분양가 거품빼기 바람이 불고 있다. 우미건설이 다음부터 인천 청라지구에서 공급하는 주상복합 ‘린 스트라우스’ 단지 내 상가의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3.3㎡ 당 400만∼500만원저렴한 2000만원 수준에 분양가를 책정할 예정이다. SK그룹 계열사인 SK D&D가 서울 용산구 문배동에 분양하는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로 구성된 ‘용산 큐브’는 지난달 같은 지역에서 공급된 도시형생활주택 프라임팰리스보다 가구당 약 100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프라임팰리스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데다 사업부지도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지하2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3∼17㎡ 도시형 생활주택 99가구와 오피스텔 165실로 구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최근 분양시장이 수요자의 위험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상품만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가격 상승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사라지면서 분양가가 시세보다 높은 주택은 수요자들이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shin@fnnews.com신홍범기자
2011-05-03 14:23:54포스코건설이 지난달 29일부터 견본주택에서 선보이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송도더샵 그린스퀘어'는 단지 중앙에 축구장 2.5배 크기의 개방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건폐율(전체 부지면적에서 건물 1층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9.7%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중 처음으로 10% 미만으로 설계됐다. 또 연면적 3000㎡의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돼 스크린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룸, 문고, GX룸, 피트니스룸, 코인세탁실 등을 갖추게 되고 모든 동의 1층 부분에 2.4m 높이의 필로티가 설치돼 개방감이 양호하다. 송도국제도시 5공구 Rc3블록에 들어서는 송도더샵 그린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42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64∼125㎡ 1516가구로 구성됐으며 3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선호도가 높은 84∼98㎡ 위주로 설계됐으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235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전용면적 84㎡A타입은 판상형으로 4베이 평면이 도입됐다. 여유 있는 주방공간과 보조공간을 잘 활용해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현관 한쪽 벽면과 채광창 아래 벽면에는 수납장을 설치해 신발은 물론 운동용품, 청소도구, 각종 공구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84㎡B 타입은 2면 개방형 거실 구조를 채택했다. 조망권이 양호한 타워형 구조다. 주방은 84㎡A타입과 같은 구조를 채택했다. 84㎡D 타입은 'ㄷ'자형 주방공간과 현관에 광폭 채광창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98㎡는 개방형 거실을 도입해 광폭 발코니로 확장할 경우 대형아파트 처럼 넓은 거실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모든 가구가 채광과 통풍, 조망이 가장 양호한 남측에 배치됐다. 대형으로 구성된 115∼122㎡는 판상형에 남향으로 배치, 조망과 채광여건이 뛰어나다. 3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한 것도 눈에 띈다. 발코니 확장시 다른 면적대보다 넓은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125㎡는 주부들이 좋아하는 팬트리(식료품 저장실)를 설치해 주거 만족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1544-3399 /kwkim@fnnews.com김관웅기자 ■사진설명=‘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125㎡ 주방
2011-05-02 17: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