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또 하나의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했다.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30)가 세 살 연하 축구 선수 송범근(27)과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다.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는 18일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미주는 지난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해 아이돌로 활동했고, '놀면 뭐하니?'·'식스센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5월 첫 싱글 '무비 스타'(Movie Star)를 내고 솔로 가수로도 데뷔했다. 송범근은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활약하고 있는 골키퍼다. 국가대표에도 승선한 적이 있는 능력있는 축구 선수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4-19 09:19:09[파이낸셜뉴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올림픽대표팀이 득점 없이 이집트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학범호는 13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의 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이집트와의 ‘이집트 3개국 친선대회’ 1차전을 0-0으로 종료했다. 골키퍼 송범근은 경기 내내 완벽하게 골문을 지켰다. 최전방에는 조규성, 2선에 이승우·정우영·김대원이 배치됐다. 중원은 주장 백승호와 김정민이 틀어막았다. 수비는 왼쪽부터 김진야·김재우·김현우·설영우가 지켰고, 골문은 송범근이 잠갔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이승우, 정우영의 빠른 측면 돌파로 이집트 수비를 당황시켰다. 전반 11분 김대원이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이집트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하지만 경기 초반 득점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한국은 중반 넘어가며 이집트에 주도권을 빼앗겼다. 수차례 골문을 향하는 슈팅을 허용했지만, 다행히 송범근이 전반 26분 에만 아슈르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막아내며 실점 위기는 넘겼다. 이후 한국 수비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전반 36분에는 살라 모흐센에게 결정적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송범근이 이를 막아내면서 골망이 흔들리지는 않았다.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뒤 김학범 감독은 후반 시작하며 조규성을 빼고 천성훈을 투입했으나 경기 흐름에 변화는 없었다. 후반 20분엔 이승우, 김정민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김강산과 이수빈을 내보냈다. 후반 26분에도 김대원과 김현우를 빼고 조영욱과 김동현을 투입하는 등 교체 카드를 써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후반 29분 백승호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찬 오른발 프리킥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을 뿐 결국 득점은 없었다. 우리 대표팀은 14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2020-11-13 08:30:11송범근, 정태욱 선수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10층 풋살장에서 진행된 아디다스 글로벌 스트리트 풋볼대회 'HTC 탱고어택' 풋살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대회에는 브리스 나노우(프랑스), 세운 아레에(영국), 호세 루이스(멕시코)와 U-20 송범근(고려대), 정태욱(아주대)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풋살 경기를 치루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7-10-14 19:59:58송범근, 정태욱 선수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10층 풋살장에서 진행된 아디다스 글로벌 스트리트 풋볼대회 'HTC 탱고어택' 풋살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대회에는 브리스 나노우(프랑스), 세운 아레에(영국), 호세 루이스(멕시코)와 U-20 송범근(고려대), 정태욱(아주대)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풋살 경기를 치루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7-10-14 19:58:54[파이낸셜뉴스] 클린스만호가 조기 16강 진출을 위해 최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자원인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조규성(미트윌란), 이재성(마인츠)이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차전 승리를 위한 선봉에 나선다.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 조규성과 손흥민을 투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4-4-2 전술을 꺼내 들었다. 한국은 요르단과 역대 전적에서 3승 2무로 앞선다. 레바논과의 1차전과 마찬가지로 조규성과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을 맡고, 이강인과 이재성이 측면 윙어로 나선다. 중원에서는 황인범(즈베즈다)과 박용우(알아인)가 호흡을 맞춘다. 포백 라인은 이기제(수원), 정승현(이상 울산), 김민재, 설영우(울산)가 맡고, 골키퍼는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대표팀에서 도중하차한 김승규(알샤바브) 대신 조현우(울산)가 나선다. 조현우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독일을 조별 예선탈락 시킬 당사 카잔의 기적을 완성시켰던 골키퍼다. 송범근에 비해서 경험이 풍부하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는 조현우가 제1 키퍼로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왼쪽 엉덩이 근육이 불편해 회복에 나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종아리에 통증이 있던 김진수(전북)는 2경기 연속 명단에서 빠졌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1-20 20:06:51[파이낸셜뉴스 = 전상일 기자] 한국 축구의 황금기가 폭발하고 있다. 한국 축구 선수들이 유럽에서 연일 좋은 소식을 들려오고 있다. 특히, 공격수들의 활약이 엄청나다. 물론, 그렇다고 수비수의 활약이 좋지 않은 것도 아니다. 김민재는 10연속 경기 풀타임 선발출전을 기록하며 명문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확고부동하게 자리잡고 있다. 발롱도로 22위에 오른 것은 덤이다. 유럽에서 한국 축구 대약진.... 김민재,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정우영, 오현규까지 시작은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지난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PSG 데뷔골이자 챔피언스 데뷔골이다. 손흥민의 22세를 소환할 정도로 엄청난 골이었다. 그 뒤를 맏형 손흥민이 이었다. 손흥민은 불과 3일 만에 펼쳐진 풀럼과의 경기에서 또 다시 골을 넣었다. 리그 8호골로 엘링 홀란에 이어서 득점 2위에 우뚝섰다. 팀은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황희찬이 손흥민의 상승세를 이어받았다. 황희찬은 10월 29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2-2 동점을 만드는 귀중한 골을 개인기로 집어넣었다. 리그에서 펼쳐진 홈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셰필드전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무려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EPL을 대표하는 윙포워드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다음은 황의조였다. 황희조는 잉글랜드 챔피언십 무대에서 영국 무대 데뷔 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국가대표 경기에서는 꾸준하게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지만, 영국 무대에서는 매우 부진했다. 전환의 발판을 이번에 마련한 셈이다. 그 바통을 또 다시 이강인이 받았다. 이강은은 10월 29일 리그앙 경기에 선발출전해 음바페의 골을 돕는 도움을 기록했고, 리그 경기에서도 통렬한 왼발슛으로 리그 첫 골을 기록하며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독일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 또한 헤더골로 마인츠의 탈꼴찌를 도왔다. 조규성도 미트월란에서 시즌 7호골을 폭발시켰고, 이한범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홍현석도 벨기에 리그에서 골을 터트렸고, 셀틱의 오현규 또한 이번 시즌 마수골이 골을 결승골로 장식했다. 해외리그에 진출한 대부분의 공격수들이 골맛을 보고 있다는 의미다. 한국 공격진 탈아시아급 … 외신들도 아시아에서 최고 언급 상황이 이렇다보니 한국의 공격진의 위용은 엄청나다. 일단, 최전방에서 원톱으로 자리하고 있는 손흥민의 페이스가 역대급이다. 재작년 득점왕 페이스를 능가하고 있다. 세계 최고 선수중 한 명인 엘링 홀란과 경쟁 중이다. 황희찬은 완전한 전성기를 맞이했다. 시즌 7호골, 리그에서는 6골로 손흥민과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다소 전력이 떨어지는 울버햄튼에서 기록한 득점이라 더 가치가 높다. 왼쪽 윙포워드에서 자리를 확실하게 잡았다. 이강인 또한 최근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완연하다. 그런데 이들이 전부가 아니다. 2선 자원에서는 슈투트가르트에 복귀해서 최근 도움을 기록한 AG 득점왕 정우영이 있다. 최근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첫 골을 기록한 황의조도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 미트월란의 조규성도 꾸준하게 경기에 나서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고, 에너자이저 황인범도 챔피언스 리그에 나서면서 팀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AG 중국전에서 전국민에게 각인되는 활약을 펼친 홍현석도 여전히 엔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유럽에서 한국 선수들이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인 적이 없다. 주전급은 아니지만 유망주군에서는 브랜트퍼드의 김지수나 시메오네의 인정을 받은 배준호도 있다. 김민재의 파트너가 될 센터백 한자리와 풀백 2자리, 골키퍼 정도를 제외하면 전 스쿼드를 유럽파로 채울 수 있을만큼 숫자가 풍부해졌다. 여기에 유럽파 선수 대부분은 AG를 통해서 병역혜택을 받은만큼 커리어의 중단없이 안정적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전혀 바뀌지 않은 대표팀 엔트리, 새 얼굴 발굴할 생각 없다면 확실한 결과를 내야한다 클린스만 감독이 11월 A매치 기간 열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 2차전에 나설 선수 23명의 명단을 6일 발표했다. 전체 인원이 10월 24명에서 이달 23명으로 줄어든 가운데 골키퍼 한 자리가 김준홍(김천)에서 송범근(쇼난 벨마레)으로 바뀌었고, 수비수 김주성(서울)이 빠진 것만 다르다. 결국 클린스만 감독은 실험이나 새얼굴의 발굴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 엔트리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그렇다면 결론은 한가지 뿐이다. 결과를 내면 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축구에서 보기 드문 복장이 될 가능성도 서서히 제기되고 있다. 외유 논란에 시달리고 있지만, 공교롭게도 유럽파 선수들이 아시안게임과 각종 유럽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유럽파들만 잘 꿰어도 성적을 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 그만큼 한국 축구의 위상도 많이 올라갔다. 우리와 평가전을 가졌고 카타르월드컵에도 진출했던 튀니지는 “한국은 아시아의 유럽같은 팀이다.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많다”라고 말했고, 아시아 축구에 능통한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 또한 최근 한국의 공격진을 높이 평가했다. 이정도의 멤버라면 아시아에서만큼은 확실한 경기력을 선보여야 한다. 이들은 카타르월드컵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선수들이다. 조직력에서 큰 문제가 없다. 세계무대에서도 아닌 아시아무대에서도 부진하면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엄청난 질타가 쏟아질 가능성이 크다. 11월 16일 부터북중미 월드컵 예선과 아시안컵이 펼쳐진다. 결과로서 클린스만 감독이 모든 논란을 잠재워야할 시기가 왔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1-06 19:15:53현대자동차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 국가대표 6명에게 4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국가대표 26명 중 전북 현대 소속 선수는 약 23%로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선발됐다. 이외에도 전북 현대 출신으로 유럽, 아시아 등 해외에서 활약하는 권경원, 손준호, 이재성, 김민재 선수까지 포함하면 총 10명의 국가대표가 전북 현대와 관련이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전북 현대 소속 선수들은 한국 국가대표팀이 기록한 5골 중 3골을 득점했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은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했다. 백승호는 16강 브라질전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넣어 주목받았다. 포상금을 지급받는 선수는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송민규 등 6명이다. 전북 현대 구단주인 정의선 회장은 340여억원을 투자해 2013년 12월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구단 클럽하우스를 오픈하는 등 구단 발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2-12-21 20:41:59[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 국가대표 6명에게 4000만원씩 총 2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 국가대표 26명 중 전북 현대 소속 선수는 약 23%로 단일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가 선발됐다. 이외에도 전북 현대 출신으로 유럽, 아시아 등 해외에서 활약하는 권경원, 손준호, 이재성, 김민재 선수까지 포함하면 총 10명의 국가대표가 전북 현대와 관련이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전북 현대 소속 선수들은 한국 국가대표팀이 기록한 5골 중 3골을 득점했다.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은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을 기록했다. 백승호는 16강 브라질전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넣어 주목받았다. 포상금을 지급받는 선수는 김진수, 김문환, 백승호, 송범근, 조규성, 송민규 등 6명이다. 전북 현대 구단주인 정의선 회장은 340여억원을 투자해 2013년 12월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구단 클럽하우스를 오픈하는 등 구단 발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2-12-21 17:22:42[파이낸셜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 예고대로 부상 중인 손흥민(토트넘)은 명단에 포함됐으며 이강인(마요르카)도 카타르로 향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2일 광화문 교보타워에서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 안와골절로 수술한 주장 손흥민은 벤투 감독의 예고했던 대로 엔트리에 포함했다. 김민재(나폴리), 황희찬(울버햄튼),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김승규(알 샤밥) 등 주축 선수들이 예외 없이 이름을 올렸고 조규성(전북)과 김영권, 김태환, 조현우(이상 울산)를 포함해 주요 국내파 선수들도 벤투호에 탑승했다. 지난 9월 A매치에 발탁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미드필더 이강인(마요르카)도 첫 월드컵을 준비하며 부상으로 아이슬란드전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진수(전북)는 명단에 포함됐다. 하지만 아이슬란드전서 쓰러진 박지수(김천)는 인대파열 진단을 받아 낙마했다.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수원 삼성 공격수 오현규도 함께 카타르로 향한다. 벤투 감독은 "최종 명단에 없지만 선수와 면담을 통해 선발했다. 카타르에서 함께 훈련하겠지만 부상 변수 등 큰 이상이 없다면 제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26명) △공격수= 조규성(전북) 황의조(올림피아코스) △미드필더=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나상호(서울) △수비수= 김민재(나폴리)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홍철(대구) 윤종규(서울) 김진수, 김문환(이상 전북) △골키퍼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12 13:20:58[파이낸셜뉴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안면 부상을 딛고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격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발표한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 26명에 손흥민의 이름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 2일(한국시간) 마르세유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대 선수의 어깨와 얼굴이 세게 충돌해 눈 주위 뼈 네 군대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지난 4일 수술을 받은 이후 회복 중인 손흥민은 앞서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출전 의지를 강하게 밝힌 바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 남자 축구대표팀 명단(26명) △골키퍼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수비수 =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김문환(전북), 윤종규(서울), 김태환(울산), 김진수(전북), 홍철(대구) △미드필더 =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 타이산) 백승호(전북),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강인(마요르카),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나상호(서울), 송민규(전북) △공격수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1-12 13: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