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국민 조카'로 사랑 받았던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의 근황이 공개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측은 26일 “송일국과 삼둥이가 이날 녹화에 참여한다. 7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서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삼둥이는 어느새 아빠만큼 키가 컸다. MC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꾸벅 인사하자 조세호는 "저보다 (키가) 크네요"라며 감탄했다. 유재석도 "이렇게 컸네"라고 한뒤 삼둥이가 아빠를 닮았다는 듯 "송일국씨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송일국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팬들이 삼둥이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전달한 사실을 전하며 "올해에도 대한·민국·만세의 만 12세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유퀴즈'가 올린 영상에는 벌써부터 출연을 반기는 댓글이 달렸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최근에 남산타워에서 봤는데 송일국님한테 아버지라고 하는 거 보구 놀랐어요"라며 웃었다. "완전 어른이 다 됐네" "만떼라고 부르던게 엊그제 같은데, 진짜 반갑다. 다들"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6-27 09:01:00장르 불문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황정민이 ‘맥베스’로 연극 무대에 다시 선다.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마지막 작품으로, 대사의 시적 완성도가 높고 화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정민은 10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 ‘맥베스 제작발표회’에서 “맥베스는 ‘당신이 왕이 된다고 하는’ 마녀의 예언에 현혹돼 탐욕의 끝을 쫓아가는 인물”이라면서 “타이틀롤에 대한 부담이 없진 않지만 연극 작품을 할 때 개인적으로는 너무 힐링이 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맥베스'는 샘컴퍼니가 여섯 번째로 선보이는 연극 작품이다. ‘고전은 어렵다’는 편견을 깬 샘컴퍼니 연극 시리즈는 ‘해롤드&모드’를 시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리차드 3세’, ‘오이디푸스’, ‘파우스트’ 등을 줄줄이 히트시키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맥베스' 역시 황정민과 김소진, 송일국, 송영창, 남윤호 등 베테랑 배우들의 원캐스트 출연으로 단번에 화제에 올랐다. 또 연출가 양정웅과 프로듀서 김미혜, 무대미술·조명디자이너 여신동 등 유명 창작진의 참여, 세계적인 아트 디렉터인 요시다 유니와의 컬래버레이션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양정웅 연출은 “2004년 제 개인적인 해석을 담아 동양적인 맥베스를 시도해본 적이 있다”면서 “이번에는 명배우들과 함께 셰익스피어 비극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정통에 가깝게, 또 현대적인 미장센과 함께 멋있게 만들어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화와 드라마, 연극, 뮤지컬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소진은 맥베스를 파멸로 몰고 가는 ‘레이디 맥베스’를 열연한다. 김소진은 “악역인 만큼 뭔가 인간다운 것을 버리고 자신의 욕망을 쟁취하기 위해 행동해 나가는 강한 의지, 또 그로부터 얻게 되는 불안, 두려움, 죄책감 등 복잡한 감정의 변화들을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맥베스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뱅코우’ 역은 배우 송일국이 맡았다. 그는 “지금 있는 이 장소는 제가 첫 연극을 했던 장소이고, 그때가 제가 배우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억에 남는 연극 작품으로 2016년 국립극장에서 관람한 ‘햄릿’을 꼽으며 “당시 매우 벅찬 감동을 주었던 공연장에 다시 발을 디딘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설레고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요시다 유니가 제작에 참여한 ‘맥베스’ 공식 포스터도 이날 공개됐다. 샘컴퍼니 측은 “뒷지퍼가 열린 블랙 원피스는 살인을 부추기는 검의 형상을, 가슴 디자인은 맥베스가 쓰게 될 왕관을 떠올리게 한다”면서 “두 인물이 보여줄 욕망과 파멸을 요시다 유니만의 직관적이며 감각적인 방식으로 포스터에 투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극 '맥베스'는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5주간 상연한다. 첫 티켓 오픈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국립극장에서 진행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10 21:59:45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황영기 회장)이 초록우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송일국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송일국은 초록우산과 KBS가 함께하는 ‘KBS1 희망충전 대한민국’에 내레이션을 맡아 진중하고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어려운 형편에 처한 아동들을 향한 관심과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KBS1 희망충전 대한민국’은 KBS와 초록우산이 함께하는 라디오 연중 기획 캠페인이다. 매주 취약계층 아동 사례를 소개하고 후원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514명의 아동에게 긴급 생계비, 의료비, 학습비, 주거지원비로 약 45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는 약 150만명에 달한다. 송일국이 참여한 ‘KBS1 희망충전 대한민국’은 내달 5일까지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송출 예정이다. 송일국은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5월을 맞아 가정과 사회의 지원에 힘입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아동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과 송일국의 인연은 지난 2012년 KBS ‘2012 희망로드 대장정’을 통해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희망센터 건립부터 시작됐다. 이후 송일국은 ‘카카오톡 삼둥이 이모티콘’, ‘삼둥이달력’ 수익금 등 1억원이 넘는 후원을 이어왔다. 특히 네팔 지진 피해 아동 및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직접 지원하고, 주요 아동 이슈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아동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4-29 11:00:28‘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가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K팝 최대의 축제로 오는 8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시상식 조직위는 전 세계에서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최정상급 K팝 주역들의 합류에 이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시상자 라인업을 28일 공개했다. 최근 뮤지컬 ‘맘마미아’로 관객들을 만난 국민 배우 송일국,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드라마 ‘구미호뎐 1938’을 빛내며 신스틸러 대열에 당당하게 합류한 배우 류경수, 연기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디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이윤지가 시상자로 함께 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방송가와 광고계를 접수한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연기자로서의 역량뿐 아니라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편안한 매력을 전하고 있는 배우 박하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을 접수한 배우 안은진 역시 시상자로 낙점돼 축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로 복귀를 앞두고 있는 배우 진세연과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말 그대로 ‘다작’ 중인 만능 엔터네이너 윤박도 시상자로 나서 축제의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글로벌 최대 규모의 K팝 시상식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엔터테이너도 시상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태국에서 꽃미남 배우 통하는 블루 풍티왓(블루)이 시상자로 나서 K팝 아티스트들의 수상을 축하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셀럽들의 시상자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앞서 그룹 엔시티(NCT) 태용,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트레저(T5), 엔하이픈, 이펙스, 에이티비오(ATBO),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 4~5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들의 출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레드벨벳 슬기와 프로미스나인, 있지(ITZY), 시크릿넘버, 스테이씨 등 걸그룹과 혼성 그룹 카드, 프로듀서 겸 가수 조PD가 만든 초코 1&2,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icorn)뿐 아니라 가수 윤하와 지코, 이승윤, 폴킴, 김재환, 알렉사 등이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총출동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MC 라인업도 화려하다. ‘글로벌 톱 MC’로 통하며 K예능의 인기를 견인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나서 K팝의 위상을 짚는다. 레드카펫 MC로는 전 KBS 아나운서 김선근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황인혜가 나서 입담을 뽐낸다. 역대급 구성과 무대를 예고한 연출팀은 임서현 감독과, 김지은, 박은정 작가로 꾸려졌다. 총괄 제작은 한류 최대 에이전트인 와이제이 파트너스(대표 이영주)가 맡는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OTT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다. 전 세계 라이브 중계는 굵직한 K팝 스타들의 공연 등을 중계해온 라이브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라이브커넥트의 자체 플랫폼 라커스(lakus.live)를 통해 진행된다. 라이브커넥트는 시상식 당일 동시 접속자가 몰려 시청이 원활하지 않을 상황에 대비,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 서버 관리와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독점) 내 중계는 티비에스 글로우디아(TBS GLOWDIA)가 맡는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각 소속사
2023-07-28 11:33:48[파이낸셜뉴스] 배우 송일국이 7년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귀환한다. 26일 KBS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거야' 편이 방영된다. 이번 방송에는 송일국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호흡을 맞춘다. 송일국은 12살이 된 삼둥이의 폭풍 성장 근황과 함께 넷째에 대한 희망 사항을 전한다. 송일국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약 2년여간 출연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송일국이 7년 만에 '슈돌'에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연하면서 원조 슈퍼맨의 특급 의리를 선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송일국은 어느새 청소년으로 훌쩍 자란 둘째 민국이가 엄마를 닮아 똑똑하다고 설명한다. 송일국은 "민국이가 '아빠 흰 머리가 많아요'라고 하길래 '너희들이 속 썩여서 그런 거야'라고 말해주자 '그래서 할머니가 흰 머리가 많이 났나 봐요'라고 받아치더라"라 말해 사춘기를 맞은 삼둥이의 반항 일화를 전했다. 송일국은 또 이미 아내에게 넷째 희망을 밝혔다며 삼둥이 동생에 관한 계획을 알렸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26 16:19:48[파이낸셜뉴스] 뮤지컬 ‘맘마미아!’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다. 오는 3월 24일~6월 25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4일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2004년 초연한 이래 19년간 서울을 포함한 33개 지역에서 1791회 공연하며 최단기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최정원, 신영숙(도나 역), 홍지민, 김영주(타냐 역), 박준면(로지 역), 김정민(샘 역), 이현우(해리 역) 등 기존 멤버와 김환희, 최태이(소피 역), 김경선(로지 역), 장현성(샘 역), 민영기(해리 역) 김진수, 송일국(빌 역) 등 오디션을 통과한 새로운 멤버들이 함께 한다. 지난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한 ‘맘마미아!’는 올해로 24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세계 450개 도시, 50개의 프로덕션에서 16개의 언어로 공연됐다. 65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고 40억 달러(약 5조 1360억원) 이상 티켓 판매량을 올린 메가 히트작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1-04 11:02:19[파이낸셜뉴스] 쇼뮤지컬의 대명사 ‘브로드웨이 42번가’(제작 CJ ENM, ㈜샘컴퍼니)가 오는 6월, 샤롯데씨어터에서 초호화 캐스트와 함께 귀환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역사를 함께 써온 송일국,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홍지민, 오소연, 정민, 김호, 임기홍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양준모, 정영주부터 김환희, 서경수, 임하룡, 오세준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1996년 국내 초연 이래 24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뉴욕 윈터가든 극장 초연 이후, 5,000회 이상 공연됐다. 1980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숨쉬는 탭댄스의 중독적인 리듬, 압도적이고 화려한 단체군무 퍼포먼스, 공연 한 편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백스테이지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뮤지컬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제작사 CJ ENM은 “'뮤지컬의 바이블’로 손꼽히며 국내에서만 24년의 역사를 지닌 이 작품의 본질적인 힘과 메세지가 공연계에 활기를 불러 일으키고 관객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 2020시즌 공연은 5월 7일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오후 2시에 선예매 오픈, 5월 8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샤롯데씨어터,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1차 티켓오픈 기념으로 조기예매할인 20%, 마티네 공연 할인 30%, 그랜드 오픈위크 할인 등을 제공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05-06 09:40:26[파이낸셜뉴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과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오는 4월 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1938년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지배를 피해 조국을 떠나야했던 본 트랩 가족 합창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공연이다. 1959년 미국 초연한 이 작품은 1960년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여우주연상, 음악감독상, 무대디자인상 등을 수상했다. 1965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돼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음향상 등을 휩쓸기도 했다. 작품은 자연과 노래를 좋아하는 견습 수녀 마리아가 오스트리아 퇴역 해군장교 본 트랩 대령의 집에서 임시 가정교사로 지내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견습 수녀 ‘마리아’ 역은 배우 이연경, 배다해가 맡는다. 서울시뮤지컬단 소속 이연경은 뮤지컬 ‘애니’ ‘베니스의 상인’ 등의 작품에 출연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다. KBS2 ‘남자의 자격’에서 돋보이는 가창력을 뽐냈던 배다해는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아르센 루팡’, ‘셜록홈즈’ 이후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본 트랩 대령’ 역은 배우 송일국, 박성훈이 맡는다. 탤런트 송일국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연극 ‘대학살의 신’ 등 무대에 오른바 있다. 서울시뮤지컬단이 간판배우 박성훈은 지난해 뮤지컬 ‘애니’에서 새로운 워벅스로 출연, 큰 사랑을 받았다. 첫사랑에 빠져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본 트랩 대령의 첫째 딸 ‘리즐’ 역에는 배우 유나(AOA), 서유진이 캐스팅 됐다. 리즐과 사랑에 빠진 우편배달부 소년 ‘롤프’ 역은 서울시뮤지컬단 배우 허도영이 맡는다. ‘원장수녀’역에는 배우 임승연, 권명현이 더블캐스팅 됐다. 본 트랩 대령의 매력적인 약혼녀 ‘엘사’ 역은 배우 우현아가 맡는다. 첫째 딸 리즐과 함께 할 본 트랩가의 아이들은 400여명이 참여한 아역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한편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뮤지컬 ‘니진스키’, ‘정글북’, ‘해를 품은 달’,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등 소설, 드라마, 영화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한 정태영이 연출을 맡는다. 서병구 안무감독과, 장소영 음악감독이 또다시 서울시뮤지컬단과 함께한다. 뮤지컬 ‘애니’에서 합을 맞췄던 TMM오케스트라가 ‘사운드 오브 뮤직’의 넘버를 연주한다. 무대 디자인은 뮤지컬 ‘엘리자벳’ ‘벤허’ ‘프랑켄슈타인’의 서숙진이 합류한다. 4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티켓 금액은 3~11만원이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각종 예매처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0-03-17 08:33:58방송인 송일국과 대한민국만세가 1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는 세계 75개국 298편의 영화가 부산 영화의전당 등 5개 극장 32개 스크린을 통해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상영된다. /cjswo2112_star@fnnews.com fn스타 김현우 기자
2017-10-12 18:38:53▲ 사진=인스타그램캡처 삼둥이의 애교 넘치는 근황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5일)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모 집에서 동생 민서 머리핀으로 예쁜 짓 하는 대한민국만세~^^; 딸을 낳을 때가 되었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삼둥이가 머리에 머리핀과 리본을 하며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둘째 민국이는 머리에 핀을 꽂은 채 브이 포즈를 취하며 셀카를 찍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송일국과 삼둥이들은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2016-10-05 17: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