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자행 출신 최초 광주은행장으로 주목받으며 지난 6년여 동안 광주은행의 발전을 이끌어왔던 송종욱 제13대 광주은행장이 30일 퇴임했다. 송 은행장은 제14대 광주은행장으로 취임하는 자행 출신 고병일 은행장에게 바통을 넘기고, 내년 1월 1일부터 J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송 은행장은 이날 본점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첫 직장인 광주은행에 행원으로 입행해 광주은행 최초 자행 출신 은행장을 지내기까지 광주은행과 함께한 30여 년의 삶은 인생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다"면서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과 광주은행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 및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인 수익기반, 고객기반, 기업문화를 탄탄히 하며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 은행장은 재임 중 평소 강조해 왔던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역민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현장경영', 지역의 특수성에 맞춤한 '지역밀착경영',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와 광주은행의 상생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했다. 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내기 위한 방안을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민하고 연구하며 경영방침에 적용해왔다. 그 결과 재임 중 광주은행은 해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거듭 경신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또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 5년 연속 1위 수상 △금융감독원 선정 2021년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중소형그룹 1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선정 2021년, 2022년 2년 연속 지역 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금융위원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 결과 소형은행 중 1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 부문 지방은행 1위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지수' 2년 연속 우수기업 선정 등의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2-30 18:09:42▲박혁주씨 별세, 박형관(상무병원장) 형은 형아씨 부친상·송종욱(광주은행장) 최상우(동원기술투자 대표)씨 장인상·한선(호남대 교수)씨 시부상=21일 오후 11시, 광주VIP장례타운 201호실, 발인 24일 오전, (062) 521-4444
2022-12-22 09:58:06▲ 박혁주씨 별세· 박형관(상무병원장) 형은 형아씨 부친상· 송종욱(광주은행장) 최상우씨(동원기술투자 대표) 빙부상· 한선씨(호남대 교수) 시부상=21일 광주VIP장례타운, 발인 24일 오전 9시30분. (062)521-4444
2022-12-22 09:52:40[파이낸셜뉴스] 광주은행은 22일 송종욱 행장이 JB금융지주 이사회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송 행장은 차기 광주은행장을 선임하는 JB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에 최종 후보 2인에 올랐으나 사의를 전달했다. 광주은행 창립 49년 만에 최초의 자행 출신 행장에 선임된 송 행장은 2017년 9월 취임 이후 세 차례 연임했으며 임기는 오는 12월 말까지다. 송 행장 취임 이후 광주은행은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해왔다. 올해 3·4분기까지 당기순이익 200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창립 이후 최초로 순이익 2000억원을 돌파했다.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최근 자회사 CEO추천위원회를 열고 송 행장과 현 부행장 중 1명 등 2명을 최종 후보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행장이 연임 의사를 포기함에 따라 부행장의 행장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금융권은 보고 있다. 광주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JB금융지주 자회사 CEO 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후보를 대상으로 행장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2-11-22 11:21:3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이 '쏭프로와 함께하는 시너지데이'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전날 본점 KJ상생마루에서 열린 '쏭프로와 함께하는 시너지데이'는 송 은행장과 120여 명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소통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송 은행장은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소통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에도 직원들과 시네마 데이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쏭프로와 함께하는 톡톡 공감 한마당' 등 직원들과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쏭프로와 함께하는 시너지데이'는 임직원들의 업무 공유 및 자기계발의 장과 지역민의 문화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KJ상생마루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송 은행장과 직원들은 4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 '탑건: 매버릭'을 관람했으며, 자유롭게 소감을 나누고 의견을 공유하며 거리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송 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지역민과의 동행'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장 필요한데 이는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이 치열한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광주은행만의 따뜻한 기업문화를 탄탄하게 확립해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행복하고, 더불어 건강한 지역 공동체의 본보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직원간 소통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송 은행장 또한 "직원이 일하기 좋고, 행복해야 그 조직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바로 설 수 있고, 직원간 화합하여 하나된 마음이 결국 디지털·AI와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는 힘이 된다"라며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 만들기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송 은행장은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이 이슈가 될 정도로 20~30대 MZ세대를 다른 시선으로 보고 있는 시대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업무방식을 비롯한 가치관 등이 기성세대와는 현저히 다른 MZ세대 직원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나누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0-19 11:18:29【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이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을 잇따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지원을 파악하는 등 현장중심·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송 은행장은 지난 8일부터 전남 동·서부권, 광주지역 등 권역을 나눠 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대장정을 진행했다. 송 은행장은 광주시 광산구 소촌동 소재 타이어 금형기계 제조업체인 한일종합기계㈜(대표 이정연), 광산구 진곡동 소재 자동차 부품 금형 제조업체인이 고려정밀㈜(대표 나용석), 전남 영암군 삼호읍 소재 (유)두성중공업(대표 안성진), 여수시 만흥동 소재 해청식품㈜(조용현 대표) 등을 잇따라 방문해 사업장을 직접 둘러보고, 대표 및 직원들과 면담을 실시했다. 특히 송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지역 수출입 기업에 대한 피해현황을 꼼꼼하게 살피며 적기의 금융상담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송 은행장은 "지역기업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당연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 전진해나가며 지금의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의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 은행장은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이라는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경영철학으로 내세워 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해 왔으며, 직원들에게도 '발로 뛰는 영업'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거래업체에 관심을 쏟고, 금융 애로사항이나 니즈 파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광주은행은 체계적인 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하며 지역과의 신뢰와 상생의 이념을 단단히 굳혀나가고 있다.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직접 제작한 긴급구호박스를 지난해 광주시청, 전남도청 등에 총 1억1500만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광주은행은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민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적시에 발빠른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지난해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 각 10억원을 출연한데 이어 올해도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 광주 동·서·북구에 각 5000만원을 특별출연했다. 지난 2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2만8216건, 1조2754억원에 달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3-18 11:09:07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사진)이 MZ세대 신입직원들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한 '톡톡데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톡톡데이에서는 음성채팅 방식으로 송종욱 은행장과 신입직원 간의 대화가 진행됐으며 업무적 애로사항부터 시작해 영업 노하우, 직장생활 적응기, 워라밸에 대한 개인적 의견까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공유에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디지털·생존·고객감동실천전략 등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위한 논의도 이어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08-30 18:54:41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이 MZ세대 신입직원들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한 '톡톡데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톡톡데이에서는 음성 채팅 방식으로 송종욱 은행장과 신입직원들 간의 대화가 진행됐으며 업무적 애로사항부터 시작해 영업 노하우, 직장생활 적응기, 워라밸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까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공유에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디지털·생존·고객감동실천전략 등 내실있는 질적 성장을 위한 논의도 이어갔다. 송 은행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이번 '톡톡데이'를 진행함으로써 MZ세대 직원들과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직원들과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며 함께하는 경영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08-30 11:08:13[파이낸셜뉴스] 광주은행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비바리퍼블리카를 방문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직접 송 행장을 안내해 토스 사옥 곳곳을 탐방했다고 2일 밝혔다. 송 행장이 토스를 찾은 것은 은행원만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금융과 혁신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하는 핀테크 기업의 디지털 마인드를 몸소 체감해보기 위한 것이었다. 송 은행장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의 사무실이 별도로 마련돼있지 않고, 직원들과 같은 공간에서 나란히 자리해 일하는 모습 등 토스(toss) 직원들의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와 자율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눈여겨 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승건 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와 디지털 금융 시대로의 급격한 전환에 따른 금융서비스의 혁신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치며 앞으로 광주은행과 토스(toss)간 인적교류를 대폭 확대하고 은행업으로 인가받은 토스뱅크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 행장은 "토스(toss)의 자유로운 업무방식을 통해 직원들이 발휘하는 창의력과 업무 추진력을 보며 많은 숙제를 얻어가게 된다"며 "최근 광주은행 또한 톱다운 방식의 의사소통에 익숙한 보수적인 은행의 업무 분위기를 탈피하고 직원들과의 수평적 의사소통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1-07-02 12:41:5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이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찾고자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toss)'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송 은행장은 디지털 혁신 금융 선도를 위해 기존의 틀에 갇혀 있는 은행원만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금융과 혁신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하는 핀테크 기업의 디지털 마인드를 몸소 체감해보고자 '토스' 사옥 곳곳을 탐방했으며, 투어 안내는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가 직접 맡았다. 송 은행장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의 사무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지 않고, 직원들과 같은 공간에서 나란히 자리해 일하는 모습 등 '토스' 직원들의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와 자율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눈여겨 봤다. 또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와 디지털 금융 시대로의 급격한 전환에 따른 금융서비스의 혁신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치며, 향후 광주은행과 '토스'간 인적교류를 대폭 확대하고, 은행업으로 인가받은 '토스뱅크'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 은행장은 "토스의 자유로운 업무방식을 통해 직원들이 발휘하는 창의력과 업무 추진력을 보며 많은 숙제를 얻어가게 된다"면서 "최근 광주은행 또한 탑다운(top-down) 방식의 의사소통에 익숙한 보수적인 은행의 업무 분위기를 탈피하고, 직원들과의 수평적 의사소통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직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의사소통과 업무방식을 적극 적용해 보고자 한다”며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의 금융산업 진출 등 치열해진 경쟁환경 속에서 전통은행 또한 피해갈 수 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만큼 지역 향토은행으로서의 지역 금융 발전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은행장은 앞서 '쏭프로와 함께 하는 공감 한마당'에서 디지털 전략 등에 대한 방향과 전략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수평적 리더십을 실천해 화제가 됐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19년 9월과 2021년 2월 토스(toss)와 두 차례 금융 신규 서비스 및 제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제1금융권 최초로 토스(toss) 앱을 통한 '모바일 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와 전 은행권 최초로 토스(toss) 앱에서도 광주은행 입출금계좌에 대한 거래내역을 알림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7-02 10:3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