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송중기가 아들을 태운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돼 중국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8world, 중국의 인스타그램 샤오홍슈(Xiaohongshu)는 송중기가 아내 케이트 루이즈 사운더스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서울 한남동 일대 한산한 길에서 송중기를 우연히 만났고,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송중기 가족이었다고 전했다. 보도된 사진에는 흰 모자를 쓰고 캐주얼한 의상을 입은 송중기와 화이트톤의 원피스를 입은 케이티의 모습이 담겼다. 유모차에 탄 아들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작은 발이 살짝 노출됐다. 송중기의 사진이 주목을 받으며 그가 끌고 있는 유모차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유모차는 독일 명품 유모차 브랜드 싸이벡스의 프리암 제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격은 160만~250만 원대로 알려졌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월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후 그해 6월 득남했다. 송중기는 이후 인터뷰를 통해 아내, 아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친 바 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6-20 06:34:45[파이낸셜뉴스] 분양가 100억 원 이상에 공급된 고가 빌라 '에테르노 청담'이 입주를 마친 가운데, 가수 아이유와 배우 송중기도 고가에 단지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청담’ 74평형을 130억원에, 송중기는 150억원에 분양받았다. 에테르노청담은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건물 1개동으로 지어졌고 총 29가구로 이루어졌다. 29가구 모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일부 호실이 매물로 올라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 기준 에테르노의 평당 분양가는 2억원으로 가장 저렴한 평형도 분양가가 120억원을 넘었다. 74평형 1개 호실의 호가는 220억원, 82평형 호가는 320억원에 달한다. 에테르노는 한강과 인접해 전 세대 한강뷰가 가능하다. 올림픽대로, 영동대교, 영동대로 등이 가까워 자차로 서울 전역에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도 인접해있다. 또 주변에 청담동명품거리, 압구정로데오거리, 갤러리아백화점, 코엑스 등 각종 문화 시설이 밀집해 있고 강남 8학군에 속한 청담초, 청담중, 청담고도 가까워 교육환경까지 최고란 평가를 받는다.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이 멀지 않은 ‘병세권’이라는 점도 부동산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3-04 07:48:17[파이낸셜뉴스] 영화 '화란'은 배우 송중기가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어 노개런티로 출연한 영화다. 지난 11일 개봉한 '화란'이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면서 송중기를 비롯한 김창훈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 감사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다. 이번 친필 메시지는 김창훈 감독을 비롯해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정재광, 김종수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을 찾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영화”, 홍사빈은 “궂은 날씨에도 영화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송중기는 “ 진한 느와르 '화란', 두 번 세 번 보시면서 영화 속 다양한 재미 느껴주세요”라고 바랐다. 김형서는 “작은 공감이라도 받으셨음 좋겠다, 무거운 마음 놓아두시고 행복하게 지내셨음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촬영했어요.”, 정재광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화란' 많이 사랑해 주세요.”, 김종수는 “'화란' 많이 사랑해 주시고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길 바라요”라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0-18 10:13:55【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오는 20일 CGV 춘천, 메가박스 춘천석사에서 주연을 맡은 영화 '화란' 로드쇼에 참가한다. 16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화란'은 지난해 춘천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영화로, 영화 대부분을 춘천에서 촬영했다.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춘천시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춘천에서 촬영하는 영화의 지역내 소비금액을 정산해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로드쇼는 '화란' 측에서 '춘천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요청해 성사됐다. 로드쇼는 20일 오전 11시30분부터 CGV 춘천, 메가박스 춘천석사 11개관에서 김창훈 감독과 주연배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등의 배우가 참석해 무대인사와 사인 포스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우 송중기가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와르 영화다. 지난 5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섹션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로드쇼 신청은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CGV 춘천, 메가박스 춘천석사에 설치된 배너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10-16 08:52:25[파이낸셜뉴스] 지난 6월 득남한 배우 송중기가 노개런티로 출연한 영화 '화란' 시사회 후 가진 인터뷰에서 100일된 아기 사진을 공개했다. '화란'은 송중기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결혼 및 출산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장안에 화제였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후 열애설이 제기됐고, 곧바로 아내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 과정에서 아내를 둘러싼 근거없는 각종 루머가 타전됐다. 그는 여러 의혹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다가 한 잡지와 인터뷰를 통해 아내를 둘러싼 소문이 거의 다 거짓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 참석한 기자들과 일일히 눈맞추며 인사했고, 인터뷰 도중 자신의 휴대폰 속 100일된 아기 동영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1초짜리 동영상 속 아기는 이목구비가 뚜렷했고 특히 눈이 왕방울만 했다. 그러면서 "아내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어떤 기자는 밉기도 했다. 상처주는 이야기에 화가 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솔직하게 잘 설명하고, 그것 역시 관심이라고 생각하면서 소통했으면 됐는데 미숙했다"고 돌이켰다. "아기가 태어나고 이제 100일이 지났는데 지금은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아이한테 떳떳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런 생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가정을 꾸려 아기를 낳는게 최고의 꿈이었다는 그는 "벌써 꿈을 이뤘다"며 "아이를 빨리 낳고 싶었는데, 이뤘으니 다른 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몇명 더 낳을 계획이냐는 물음에는 "아직 모르겠다"고 웃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9-26 18:15:18[파이낸셜뉴스] “미치도록 궁금합니다.” 배우 송중기가 영화 ‘화란’ 개봉을 앞두고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된 ‘화란’은 계부의 폭력에 시달리는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에 발을 들이게 되는 이야기로 송중기는 이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연기했다. 신인 김창훈 감독의 저예산 데뷔작에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송중기는 다음달 11일 개봉을 앞두고 가진 라운드 인터뷰에서 “칸에서는 유럽 쪽 영화 관계자들이 좋아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며 “반면 한국 관객은 어떤 피드백을 줄지, 겁나지는 않는데, 그저 미치도록 궁금하다”고 심경을 비교했다. ■ 새로운 작품에 대한 갈증 중에 만난 ‘화란’ “(화란의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안한 대본을 거절하는 자리였어요. ‘그럼, 어떤 영화를 해보고 싶냐’고 묻길래 정말 깊고 어두운 영화를 해보고 싶다고 했죠.” 그렇게 읽어보라고 건네받은 시나리오가 바로 ‘화란’이었다.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가 떠올랐고, 좋아하는 영화 '무뢰한'의 느낌도 받았다. “‘무뢰한’을 아주 좋아해서 열 번 넘게 봤는데 마침 ‘화란’의 제작사가 '무뢰한'을 제작한 사나이픽쳐스라서 더 신뢰가 갔죠. 게다가 ‘무뢰한’도 칸의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됐더라고요. 같은 부문에 초청돼 더 좋았죠.” 칸 초청에 대해서는 “진짜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고 했다. “헝가리에서 (넷플릭스 작품) ‘로기완’을 찍고 있는데, 한국 기준 새벽 5시에 전화가 왔죠. 너무 기쁜 나머지 촬영에 집중이 잘 안 되더라고요. 상대 배우에게 ‘나 칸 간다’고 자랑할 정도로 들떠 있었죠.” ‘무뢰한’의 어떤 점이 좋았을까? 송중기는 “극중 김남길이 전도연을 좋아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모호한 그 양가 감정이 좋았는데, ‘화란’에서 치건이 연규를 도와주는지 망쳐놓는지 헛갈린다는 점에서 두 영화가 맞닿아있다고 느꼈다”고 답했다. “남자들 간 멜로처럼 관계성만 갖고 가는 영화라서 좋았습니다. 당시 출연 제안이 들어왔던 대본이 다 비슷비슷하다던 느낌이 들던 차에 ‘화란’은 기존 문법과 달랐고 신선했죠. 뭔가 찐득하고 마치 바닥에 껌이 붙어서 안 떨어지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화란’의 치건은 송중기 필모그래피 중에서 가장 어둡고 무거운 역할이기도 하다. 그는 “배우 송중기가 안해 본 장르라서 해보고 싶었다”며 “하고 싶은 것을 하게 돼 감사하고, 이젠 투자한 분들이 손해 보지 않게 힘을 보태고 싶다. 개런티는 안 받았지만, 그 어떤 작품보다 책임감이 많이 생기는 작품”이라고 부연했다. ■ 홍사빈보다 송중기가 더 눈이 띈다고? "안되는데..." 송중기는 이날 연규 역할의 신인 홍사빈보다 치건이 더 눈에 왔다는 한 기자의 지적에 “그러면 안 되는데”라며 난색을 표했다. 송중기의 연기가 뛰어났다는 의미라는 부연 설명에 그는 “사빈은 신인배우고 저는 인지도가 높으니까 주객이 전도될까봐 우려했다”며 기획 당시를 떠올렸다. “연규 중심으로 플롯이 흘러가야 하고, 치건의 영화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는 그는 무게중심이 이동되지 않게, 홍사빈의 액션에 리액션만 하자고 다짐했다. 그는 "영화를 어떻게 보는지는 관객의 취향이나 (배우로서) 저는 그렇게 안보이려고 조심했다"며 "내가 출연함으로써 관객을 고려한 장면(상업적 요소)이 들어갈까 봐 개런티를 안 받기로 한 것”이라며 이 작품의 원래 색깔이 톱스타인 자신의 출연으로 변색되지 않기를 바랐음을 거듭 강조했다. ‘화란’의 영어 제목은 호프리스(hopeless 절망적인)이다.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인 소년의 미래가 밝을 리가 없다. 송중기는 “시나리오를 읽고 어른에 대한 희망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었다”며 “(내가 연기한) 치건 역시 비겁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떤 어른이 좋은 어른이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는 “책임질줄 아는 어른”이라며 "리더일수록 비겁하면 구성원이 힘들다고 본다”고 답했다. 홍사빈은 치건에 대해 유일하게 자신을 놓아주려고 했던 어른이라고 해석했다고 하자 송중기는 “그건 사빈씨의 의견이다. 존중하다. 하지만 제가 보이게 치건은 연규를 도와주지 못한 것 같다”고 부연했다. '화란'은 송중기 소속사인 하이지음스튜디오가 공동 제작사로 이름을 올렸다. 송중기는 "한재덕 대표가 개런티 대신에 이름을 올려주셨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연출에 뜻은 없는데, 작품 기획과 제작에는 관심이 많다"며 "소속사가 제작도 하는데 창립작품이 드라마 '스타트업'이다. 저도 구성원이 돼 기획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 현재 같이 기획하는 작품이 있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9-26 17:34:22[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홍사빈이 2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김창훈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는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로 오는 10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22 17:35:36[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송중기가 2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김창훈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는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로 오는 10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22 17:30:31[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송중기가 2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김창훈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는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로 오는 10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22 17:29:37[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송중기가 2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김창훈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 등이 출연하는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로 오는 10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9-22 17: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