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휠체어 탄 유튜버 박위가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8일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드디어 날 잡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박위는 “드디어 우리 결혼한다”고 언급하자, 송지은은 “실감이 안났는데,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고 묘하게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박위는 “나는 진짜로 너무 기대가 된다. 우리의 미래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걸 꼭 보여주고 싶다. 그냥 일상이 행복이라는 걸 지은이랑 함께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영상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전에 결혼식장을 예약했다. 추위를 많이 타는 박위가 10월보다 9월에 식을 올리고 싶어 예약 취소를 기다리다가 10월 9일로 확정했다. 앞서 3월 12일 송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올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며 "완성되지 않은 삶의 퍼즐의 마지막 한 조각 같은 사람과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돼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위는 지난 2014년 불의의 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후 재활에 매진해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2019년 유튜브 창작자로 활동하며 '위라클'(Weracle) 채널을 운영해왔다. 2022년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 분야 대상을 받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08 20:50:34[파이낸셜뉴스] 아이돌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휠체어 유튜버' 박위(36)가 결혼한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 지난해 연말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불과 3개월여 만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송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다"라며 박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송지은은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라고 했다. 박위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제게 큰 선물 같은 사람이 찾아왔다"라며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 마음은 여리지만 강인한 신앙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송지은은 박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도 출연해 연애를 시작하는 계기 등에 대해 전했다. 송지은에 따르면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인을 통해 한 교회에서 이뤄졌다. 이들은 서로를 처음 봤을 때부터 호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송지은은 "생전 처음 보는 박위라는 사람을 봤는데 호감의 문이 확 열렸었다"라고 회상했다. 박위 또한 "많은 사람들 중에 거짓말처럼 한 사람만 눈에 띄었다"라며 "함께 얘기를 나누고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2016년 시크릿 활동 중단 이후에는 솔로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박위는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재활에 힘써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호전됐다. 현재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라는 의미를 담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3-12 06:37:01[파이낸셜뉴스] '휠체어 유튜버' 박위와 시크릿 멤버 출신 배우 송지은의 열애 소식이 추운 겨울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송지은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한다”며 박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위 역시 이날 자신의 계정에 “작년 겨울, 욕창으로 수개월간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으며 제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그런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제게 큰 선물 같은 사람이 찾아왔다”며 송지은과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을 이어준 것은 코미디언 김기리로 알려졌다. 김기리가 욕창이 생겨 집에 누워만 있던 박위에게 “새벽예배를 오라”고 추천하면서다. 교회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첫눈에 반했다. 59만 구독자를 거느린 '위라클'의 박위는 21일 자신의 채널에 '첫눈에 반해 사귀게 된 우리 둘의 이야기' 동영상을 올렸다. 둘의 연애 소식에 "선한 두분, 진짜 너무 잘 어울려요" "멋진 두분 사랑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자신을 60대 아재라고 밝힌 유튜브 이용자는 "인터뷰 들으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며 "두분의 사랑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성원의 댓글에 송지은은 "저도 위라클 패밀리"라며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이라며 화답했다. 송지은은 이번 동영상에서 “생전 처음 박위라는 사람을 보자마자 호감의 문이 확 열렸다”고 돌이켰고, 박위 역시 “열댓명이 있었는데, 거짓말처럼 한 명이 눈에 팍 튀었다”며 “집에 왔는데도 송지은이 계속 생각났다”고 돌이켰다. ■ 취업 축하 파티 후 사고, 전신마비 극복 중학교 시절까지 축구 선수를 꿈꿀 정도로 활동적이었던 박위는 지난 28살이었던 2014년 5월, 외국계 패션 회사 인턴으로 일하다 6개월 만에 정직원으로 전환돼 친구들과 만취할 정도로 취업 축하 파티를 했고, 다음날 중환자실에서 눈을 떴다. 간밤에 건물에서 추락해 척추 신경이 끊어진 상태였다. “앞으로 전신마비로 살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은 절망적인 상황. 하지만 그는 지난 3월 방송된 MBC '일타강사'에서 사고 2주차에 병상에 누워 미소를 짓는 모습을 공개한 뒤 "저는 제가 다시 스스로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고 돌이켰다. 4년 동안 재활 치료에 매달렸고 이 모습을 소셜미디어로 공유해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줬다. 박위는 드라마 ‘학교2′ ‘비단향꽃무’ ‘부활’ ‘기억’ ‘기적의 형제’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의 아들이다. 과거 방송에서 박위는 “아버지가 제 변을 치우는 모습을 보고 등 돌린 상태로 눈물 흘린 적이 있다”며 “28살 된 아들의 뒤처리를 하게 만든 게 너무 싫었다.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박 감독 역시 과거 방송에서 "아들이 취업 축하 파티를 가던 날 '결혼하지 말고 평생 나랑 살자'고 말했는데, 정말 나와 평생 살아야만 할 것 같은 모습으로 돌아와 너무나 자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감독은 지난 6월 JTBC ‘기적의 형제’ 제작발표회에서도 아들을 떠올리며 ‘가장 기대하는 기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이 중 하나가 하반신마비 생활을 하고 있는데, 언젠가 산티아고 길을 함께 걷자고 약속했다.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12-22 10:13:23[파이낸셜뉴스]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열애 사실을 밝혔다. 송지은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출연해 박위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위라클은 박위가 운영하는 채널이다. 송지은에 따르면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인을 통해 한 교회에서 이뤄졌다. 이들은 서로를 처음 봤을 때부터 호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송지은은 "생전 처음 보는 박위라는 사람을 봤는데 호감의 문이 확 열렸었다"라고 회상했다. 박위 또한 "많은 사람들 중에 거짓말처럼 한 사람만 눈에 띄었다"라며 "함께 얘기를 나누고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나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메시지를 주고받다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 송지은은 '휠체어를 타야 하는 박위가 걱정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걱정이 없었다. 초반엔 생각을 안 하고 만났다. 주변에 휠체어 탄 사람이 없었다. 만나면서 배우고 알아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데이트하면서 솔직히 더 편했다. 주차비 싸고 장애인 주차장도 입구 바로 앞에 있어서 오래 안 걸어도 된다"라며 웃었다. 또 송지은은 "(박위가) 운전을 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놓였다. 독립적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였고 어디든지 갈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송지은은 이날 박위가 운영하는 위라클팩토리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됐다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남에게 있는 것을 바라보지 말고 나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아가자'라는 가치관을 가진 회사와 제가 만났다"라며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겐 힘이 되고 아직 삶에 물음표가 떠 있는 사람들에게는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라는 기대가 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다"라며 박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송지은은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라고 했다. 박위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겨울, 욕창으로 수개월간의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으며 제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며 "그런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제게 큰 선물 같은 사람이 찾아왔다"라며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어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 마음은 여리지만 강인한 신앙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2016년 시크릿 활동 중단 이후에는 솔로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박위는 2014년 건물 추락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재활에 힘써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호전됐다. 현재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라는 의미를 담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하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2-22 06:44:52[파이낸셜뉴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시즌’을 운영하는 KT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드라마를 공개하는 ‘2021 KT 썸머 드라마 콜라주’의 첫 번째 작품으로 ‘쉿! 그놈을 부탁해’를 오늘(28일) 밤 9시 40분 SKY채널(밤 11시 시즌& 올레TV)에 첫 공개한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인생이 지지부지하던 세 여자가 우연한 기회로 세상의 악당들에게 복수를 대신해 주는 네일샵 ‘네메시스’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 김슬기가 ‘네메시스’의 오퍼레이터 ‘복수해’를 맡았고, ‘네메시스’의 브레인 ‘전설’ 역에 그룹 ‘시크릿’ 출신의 송지은이 활약한다. 또 ‘네메시스’의 행동대장을 맡고 있는 ‘나공주’ 역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식샤를 합시다 3’ 등에서 활약했던 이주우가 맡았다. 극중 ‘복수해’와 썸을 타는 훈남 쉐프 ‘도도준’ 역에는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을 통해 ‘웹드라마 왕자’ 라는 수식어를 얻은 강율이 소화한다. 세 여배우는 28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세 친구의 시너지가 중요해 촬영에 앞서 매일 6시간씩 에너지가 고갈될 때까지 함께하며 작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청일점 이우주는 "대본 리딩을 위해 만났을 때 이미 세분은 함께했던 사진을 SNS에 올렸을 정도로 친했다"며 "소외감을 느낄 정도였다”고 말했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일상 속 소소한 복수대행 서비스를 통해 통쾌한 재미와 현실적인 공감대를 살 것으로 보인다. 여주인공 ‘복수해’와 ‘도도준’의 멜로로 달달함도 안길 예정이다. 영화 ‘Mr.아이돌’, ’캐치미’를 집필한 이규복(필명 자인)과 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를 집필한 황지언(필명 방사랑) 작가가 공동 집필했다. 메가폰은 SBS ‘수상한 장모’, SBS ‘미스 마: 복수의 여신’ 등을 연출한 SBS미디어넷의 이정훈 감독이 잡았다. OCN ‘그 남자 오수’, SBS ‘다시 만난 세계’, KBS ‘스파이’ 등을 제작한 아이엠티브이가 제작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1-05-28 16:04:18▲ 사진=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배우 송지은이 하지원, 박기웅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23일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지은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송지은은 시크릿의 리드 싱어로서 '미친거니', '25(스물다섯)' 등 다양한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 그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우리집 꿀단지' 등에서 섬세한 감정표현과 탄탄한 연기로 주목받아 배우로서도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왔다. 송지은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던 중, 배우 하지원, 박기웅 등이 속해 있는 해와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함께 하게 됐다.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지은이 가수로서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배우로서 다양한 얼굴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연기력에 훌륭한 인성까지 갖췄다며 송지은의 향후 활동에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1-23 08:51:50배우 성훈이 가수 송지은과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fn스타에 "성훈과 송지은은 연인 사이가 전혀 아니다. 그저 친한 동료 사이"라고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또한 송지은이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로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스탤리온 측은 "처음 듣는 소리"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지난해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성훈과 송지은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송지은은 최근 개인 SNS에 시크릿 탈퇴 및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효력이 존재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kqls_star@fnnews.com 우다빈 기자
2018-03-08 12:32:462017년 OCN의 성적은 심상치 않다. 오리지널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보이스’를 시작으로 후속작 ‘터널’ 역시 호응과 함께 순항하고 있다. OCN의 도전은 계속된다. 이번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로맨틱코미디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새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성훈과 송지은, 김재영, 강철우 PD가 참석했다. 강철우 PD는 “전작도 로맨틱 코미디고 이번에도 로코다. 다들 몰입을 잘했다. 좋은 대본으로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다보니 잘 됐다. 시청자의 느낌으로 설렘을 느꼈다. 최대한 배우들과 어떻게 하면 더 설레는 포인트로 사랑의 감정을 전달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애타는 로맨스’는 여자들에게는 로망, 남자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인 차진욱(성훈 분)과 갓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B사감’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에 연애 경험도 전무한 모태솔로 이유미(송지은 분)가 우연히 원나잇 스캔들로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송지은은 모태솔로이자 먹을 것을 좋아해 영양사가 된 ‘이유미’로 분해 성훈(차진욱 역)과 아찔한 밀당 로맨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은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가진 송지은의 첫 로맨틱 코미디다. 그는 웹드라마 ‘그리다, 봄’을 시작으로 JTBC ‘연쇄쇼핑가족’, 웹드라마 ‘첫사랑 불면의 법칙’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송지은은 “로맨틱코미디를 평소에 즐겨 봤다. 하지만 그런 작품의 주인공이 될지는 몰랐다. 이렇게 되고 연기를 해서 행복하고 재밌었다. ‘이 팀에 해가 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책임감이 느껴졌다. 많은 분들의 배려 덕분에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어 성훈과의 호흡했던 것에 대해서는 “외형적으로는 두 분 다 완벽하다. 촬영하면서 약간 감동받았던 부분들, 좋은 배우들이라고 느낀 게 있다. 성훈오빠는 배려심이 깊다. 장난을 많이 치는데 그 와중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준다. 감정을 잡는데 지체가 되더라도 기다려줬다”고 말했다. 김재영은 이유미의 오랜 친구로서 드라마의 중심을 잡아줄 전망이다. 그는 “송지은의 남자사람친구 역할, 연기할 때 굉장히 털털하더라. 같이 호흡을 맞추면서도 편했다. 송지은이 시크릿 활동할 때 팬이었다. 가수에 대한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다. 환상이 많이 깨지게 됐다”며 웃었다. 차진욱(성훈 분)은 업계 1위 ‘대복그룹’ 오너의 외아들이자 총괄 본부장이며 감탄이 절로 나오는 훈훈한 비주얼의 소유자이다. 가는 곳곳 인기 폭발이지만 여자들에게 무관심한 도도한 매력을 뽐낸다. 성훈은 “연기할 때는 정말 얼굴에 철판을 깐다. 당연히 하는 것이라 자연스럽게 한다. 하고 나서 결과물을 보면 솔직히 민망하고 화면 보기 낯뜨겁다”며 “시크한 매력을 위해 슈트를 주로 입고 등장한다. 스타일리스트가 많이 고생했다”고 전했다. 세 배우는 물론, PD도 ‘애타는 로맨스’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다. 하지만 이례적인 OCN의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 OCN의 최근작들이 모두 호평과 함께 종영했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에 대해 강 PD는 “장르물 위주의 토일 드라마를 보여주던 OCN에서 우리 작품을 반영하게 돼 부담이 있긴 하다. 하지만 중요한 건, 재미있는 대본을 가지고 재밌게 촬영한 드라마라는 것이다. 후반작업을 하고 있는데, 내부적으로는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유지훈 기자
2017-04-13 15:03:05배우 송지은이 첫 로맨틱코미디에 임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새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성훈과 송지은, 김재영이 참석했다. 송지은은 “로맨틱코미디를 평소에 즐겨 봤다. 하지만 그런 작품의 주인공이 될지는 몰랐다. 이렇게 되고 연기를 해서 행복하고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팀에 해가 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책임감이 느껴졌다. 많은 분들의 배려 덕분에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애타는 로맨스’는 여자들에게는 로망, 남자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인 차진욱(성훈 분)과 갓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B사감’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에 연애 경험도 전무한 모태솔로 이유미(송지은 분)가 우연히 원나잇 스캔들로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유지훈 기자
2017-04-13 14:51:24배우 김재영이 송지은과 호흡해본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새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성훈과 송지은, 김재영이 참석했다. 김재영은 “송지은의 남자사람친구 역할, 연기할 때 굉장히 털털하더라. 같이 호흡을 맞추면서도 편했다”고 전했다. 이어 “송지은이 시크릿 활동할 때 팬이었다. 가수에 대한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다. 환상이 많이 깨지게 됐다”며 웃었다. ‘애타는 로맨스’는 여자들에게는 로망, 남자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인 차진욱(성훈 분)과 갓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B사감’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에 연애 경험도 전무한 모태솔로 이유미(송지은 분)가 우연히 원나잇 스캔들로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유지훈 기자
2017-04-13 14:4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