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송파경찰서는 15일 송파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긴급신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송파경찰서-소방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파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종 송파경찰서장, 장만석 송파소방서장 등 33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를 통해 경찰-소방간 △업무 전가 △무분별한 공동대응 요청 등 문제점을 발굴하고 조정했으며, 현장 단위 연락망을 정비하여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이 공유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반기 1회 합동 FTX를 실시하는 등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김용종 송파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경찰·소방 간 원활하고 긴밀한 공조체계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11-15 16:50:02[파이낸셜뉴스]Sh수협은행은 지난 11일 서울송파경찰서와 함께 서울 잠실역 인근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임직원들과 서울송파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유형과 수법, 피해시 대응방안, 후속 조치요령 등 자세한 피해예방 안내가 담긴 리플렛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7월 서울송파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임연숙 본부장은 “점차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수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피싱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수협은행은 영업점과 SNS 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피해의심거래계좌 모니터링과 비대면거래시 안면인식시스템을 통한 본인확인 강화 절차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금융범죄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12 19:03:19Sh수협은행이 7월 29일 서울송파경찰서와 민생침해 금융범죄인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왼쪽)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협은행 제공
2024-07-31 09:59:53[파이낸셜뉴스] 속속 접수되는 전청조 사기 의혹을 서울 송파경찰서가 병합해 맡기로 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청조는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를 속이고 거짓으로 투자 받는 등의 사기혐의를 받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송파경찰서는 강서경찰서에 기 접수된 사기미수 고발사건도 이관받아 병합 수사중에 있다. 경찰은 전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강서구의의회 의원은 지난 25일 전씨에 대해 사기 및 사기 미수 혐의로 강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고발장에 따르면 전씨는 제보자 A씨에게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 신용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을 받도록 유도했다. A씨는 돈을 전씨에게 건네지는 않았다고 한다. 김 의원은 서울 경찰에도 진정서를 제출했다. 남현희씨를 전씨와 공범인 것으로 보고 같은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이다. 남씨는 자신도 전씨에게 속은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 의원은 “남씨는 전씨로부터 명품 가방 등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며 "전씨가 피해자들에게 '남현희에게 (돈을) 달라고 하면 된다'고 말할 정도"라고 밝혔다. 지난 26일에는 송파서에 전씨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도 접수됐다. 전씨가 지난 8월 앱 개발 투자 명목으로 피해자 1명에게 2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전씨는 지난 26일 새벽 남씨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은 후 남씨 모친 집에 찾아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린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다. 스토킹 혐의는 성남 중원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다. 당시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씨가 더는 연락하거나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씨가 전씨에 대해 처벌 의사를 밝혔는지는 확실치 않다. 다만 스토킹처벌법은 지난 6월 이후 ‘반의사불법’조항이 폐지됐다. 피해자의 처벌 의사와 상관없이 가해자를 조사해 죄가 있으면 처벌할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3-10-29 15:05:35김소년 송파경찰서장(오른쪽)과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올림픽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범죄예방 및 대테러 안전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있다. 송파경찰서 제공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1-04-16 13:56:53김소년 송파경찰서장(오른쪽)과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올림픽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범죄예방 및 대테러 안전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파경찰서 제공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1-04-16 13:55:20경찰이 불법촬영과 대테러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9일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지하철역 등 공공시설 내 불법촬영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불법촬영 예방 홍보 목적으로 입간판 30개와 포스터 300매를 제작했다. 불법촬영 근절 홍보물들을 지하철역, 관공서, 쇼핑몰 등 80여개 장소에 설치했다. 안종익 송파경찰서장은 “앞으로 민관 합동 캠페인 등을 통한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경찰서는 지난 14일 영파여고에서 경찰동아리 학생들에게 대테러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후 대테러 모의 훈련에 경찰 동아리 학생들이 참관해 테러예방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시켜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18-09-19 15:07:26서울 송파경찰서 기동순찰대 대원들이 유흥가 밀집지역인 지하철 2호선 신천역 인근에서 차량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다. "금요일이었던 전날에는 112 신고가 하루 530건, 야간에만 350건이 있었고 오늘 밤에도 300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장에서 검거 또는 제지해야 추가 범죄가 발생하지 않는 만큼 모두 열심히 뛰어주기 바랍니다." 서울 송파경찰서 박규석 생활안전과장(49)은 지난달 27일 밤 8시께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기동순찰대에서 근무를 시작하는 대원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기동순찰대는 예방 중심의 경찰 활동과 신속한 112 신고 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신명 경찰청장의 지휘철학에 따라 8월 중순 전국 10개 경찰서에 만들어졌다. 각각 50명의 경찰관을 4개 팀으로 나눠 '야간-야간-비번-휴무'의 4일 주기로 야간 취약시간대에 집중 투입된다. 송파서는 12명씩 4개팀으로 나눠 매일 2개팀이 8대의 순찰차를 이용해 송파의 밤거리를 지키고 있다. 잠실 일대를 담당하고 있는 김영진 1팀장(경위·58)과 최철환 주임(경위·47), 박재업 주임(43), 유원석 순경(28)이 탄 순찰차에 동승해 거리로 나섰다. "먼저 순찰차에 기름밥 먹이고 가자"는 김 팀장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마천동에서 차량도난 신고가 접수됐다. 시속 30㎞ 안팎으로 달리던 순찰차가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갑자기 80㎞로 달리기 시작했다. 송파서에서만 20년을 근무했다는 최 주임이 기가 막힐 정도로 길 안내를 했다. 지금부터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운전을 맡은 박 주임은 "소방차나 경찰차나 일반 차량들이 길을 안 비켜주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경찰도 범인을 잡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 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최 주임이 신고자와 통화를 마치자 순찰차는 마천사거리로 방향을 틀었다. 유 순경은 휴대폰을 이용해 차량 소유자를 조회하고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장착 여부 등을 확인했다. 5분여 만에 마천사거리에 순찰차 3대가 모였고 예상 도주로를 하나씩 맡아 도로 위의 차들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5분여가 흘렀지만 도난차량은 나타나지 않았다. 송파서에서만 20년을 근무했다는 최 주임은 "골목으로 숨은 것 같다. 신고가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지역 경찰에 뒷일을 맡긴 채 순찰차가 다시 움직였다. 최 주임의 업무용 휴대폰에서는 신고 접수를 알리는 알람이 쉴 새 없이 울렸다. "딸이 사귀던 남자에게 감금됐다"며 아버지로부터 신고가 들어왔다. 확인 결과 피해여성의 전 남자친구가 이날 낮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피해여성의 직장을 찾아와 데려갔고, 아직 인근에 있는 것으로 파악돼 해당 지구대로 사건을 넘겼다. 시곗바늘이 밤 9시를 가리키자 순찰차 4대가 모두 잠실지구대 앞에 집결했다. 지하철 2호선 신천역 일대 유흥가를 순찰하기 위해서다. 이곳은 젊은 친구들이 주로 모이는 탓에 주말이면 새벽 서너 시까지 불야성을 이룬다. 당연히 사건·사고도 많을 수밖에 없다. 순찰차들이 줄을 지어 좁은 골목으로 진입했다. 김 팀장은 "위력순찰을 하는 중"이라며 "행인들, 특히 술취한 사람이 많아 위험하지만 이렇게 순찰차들이 한바퀴 돌고 나면 심리적 압박을 줘 범죄를 예방하는 데 적잖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얼마 전 위력순찰을 벌이다 절도범을 붙잡기도 했다. 최 주임은 "순찰차를 보고 발걸음이 빨라지는데 보는 순간 수상하다고 여겼다"며 "인근을 샅샅이 뒤져 건물 4층에 숨어있던 피의자를 잡아 여죄까지 밝혀냈다"고 말했다. 옆을 보니 유 순경이 여전히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김 팀장은 "언뜻 보면 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나가는 차를 무작위로 조회해 수배차량인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잠시 후 유 순경은 "방금 전 지나간 차량이 음주운전에 따른 벌금(300만원)을 안 내 수배된 차량"이라고 보고했고 김 팀장은 맨 뒤에 따라오던 순찰차에 "해당 차량을 추적하라"고 지시했다. 순찰차가 신천 유흥가에서 나오는 차들이 주로 이용하는 골목에 자리를 잡았다. 다른 사람 명의로 차를 빌려 무면허로 운전하거나 음주운전하는 사례가 많아 '허' '호' 등 렌터카를 대상으로 집중 검문을 실시하기 위한 것이다. 10분여가 흘렀을 때쯤 '방이동 주택가에서 십대 여럿이 한 명을 폭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순찰차가 쏜살같이 달려갔지만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을 갈무리하자마자 이번에는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인근 주택가에서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순찰차는 119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전속력으로 내달렸다. 현장을 코앞에 두고 해당 지구대에서 "상황이 종료됐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순찰차는 다시 잠실 방향으로 운전대를 돌렸다. 박 주임은 "지구대나 파출소의 순찰차는 많아야 하루에 20∼30㎞를 뛰지만 기동순찰차는 여기저기 사건 현장을 달려가는 탓에 100㎞를 넘어가기 일쑤"라고 말했다. 0시를 넘어가자 신고도 뜸해졌다. 순찰차는 다시 신천역 인근 골목에서 차량 검문검색에 들어갔다. 오전 1시30분께 유흥가 골목에서 폭행사건이 터졌다. 술에 취한 20대 청년들 사이에 벌어진 해프닝처럼 보였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했다. 최 주임이 가해자에게 미란다원칙을 고지한 후 피해자와 가해자를 순찰차에 나눠 태운 뒤 기동순찰대로 이동했다. 기동순찰대에서 이들의 진술서를 받고 사건을 송파서로 넘기고 나니 새벽 4시가 가까워졌다. 눈꺼풀은 물론 온몸이 무거워졌다. 이제부터 순찰차 2대만 남기고 나머지는 대기근무에 들어갔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김종욱 수습기자
2014-10-05 16:44:58김현중 김현중 경찰 출두 가수 김형준이 경찰에 자진출두한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후 김현중은 서울 송파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에 대해 조사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은 해외일정 스케줄을 고려해 오늘 송파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혐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송파경찰서는 김현중에게 "9월 초에 출두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바 있다. 이에 김현중 소속사 측은 "2014 김현중 월드투어 콘서트 일정을 고려해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어 김현중 소속사 측은 "최대한 성실하게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현중 경찰 출두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현중, 김현중 경찰 출두 드디어 오늘이군", "김현중, 김현중 경찰출두 여자친구랑 무슨 일 있었던 거야?", "김현중, 김현중 경찰출두 진실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김현중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2012년부터 김현중과 교제했다"면서 "김현중이 상습적으로 폭행했다. 갈비뼈 골절 등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김현중은 "상습적인 폭해이 아니다. 장난을 치다가 일어난 일이다"고 반박했다. /fn스타 ent@mainnews.kr
2014-09-02 16:28:23김현중 김현중 경찰 출두 가수 김형준이 경찰에 자진출두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후 김현중은 서울 송파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여자친구 폭행 혐의'에 대해 조사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은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에 대해 경찰의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혐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송파경찰서는 김현중에게 "9월 초에 출두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바 있다. 김현중 소속사 측은 "최대한 성실하게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현중 경찰 출두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현중, 김현중 경찰 출두해서 무슨 말 할까?", "김현중, 김현중 경찰출두가 오늘이었네", "김현중, 김현중 경찰출두 정말 여자를 때렸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김현중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2012년부터 김현중과 교제했다"면서 "김현중이 상습적으로 폭행했다. 갈비뼈 골절 등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김현중은 "상습적인 폭행이 아니다. 장난을 치다가 일어난 일이다"고 반박했다. /fn스타 ent@m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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