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VIP(우수고객)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중심의 VIP 서비스를 디지털로 확장하는 개념으로, VIP 가치를 높이는 차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VIP만 입장할 수 있는 채널인 '더 쇼케이스'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채널에서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개한다. 초고가 여행상품이나 오리지널 예술 작품, 고급 다이닝, 해외명품 브랜드의 주문 제작 상품 등 구매 기회가 주어지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혜택이 되는지를 입점 기준으로 삼았다. 다른 곳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의 경우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차별화할 계획이다. 더 쇼케이스는 신세계백화점 VIP 등급 가운데 첫 번째 단계인 레드등급(지난해 400만원 이상 구매)부터 접속할 수 있다. 더 쇼케이스에서 소개하는 첫 번째 상품은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신차 '폴스타4'다. 신세계는 최근 폴스타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세계 VIP 고객에게만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폴스타는 국내에서 어떤 경로로 구매하더라도 동일한 프로모션을 제공하지만, 더 쇼케이스를 통한 구매자에게는 신세계 VIP 실적 인정(구매액의 30%)과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 선물세트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더 쇼케이스를 통해 신세계 VIP 클럽의 가치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발렛 파킹이나 라운지 등의 전형적이고 유사한 백화점 VIP 서비스의 틀을 깨고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19 18:24:35[파이낸셜뉴스] 신세계백화점이 VIP(우수고객)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중심의 VIP 서비스를 디지털로 확장하는 개념으로, VIP 가치를 높이는 차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VIP만 입장할 수 있는 채널인 ‘더 쇼케이스’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채널에서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개한다. 초고가 여행상품이나 오리지널 예술 작품, 고급 다이닝, 해외명품 브랜드의 주문 제작 상품 등 구매 기회가 주어지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혜택이 되는지를 입점 기준으로 삼았다. 다른 곳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의 경우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차별화할 계획이다. 더 쇼케이스는 신세계백화점 VIP 등급 가운데 첫 번째 단계인 레드등급(지난해 400만원 이상 구매)부터 접속할 수 있다. 더 쇼케이스에서 소개하는 첫 번째 상품은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신차 '폴스타4'다. 신세계는 최근 폴스타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세계 VIP 고객에게만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폴스타는 국내에서 어떤 경로로 구매하더라도 동일한 프로모션을 제공하지만, 더 쇼케이스를 통한 구매자에게는 신세계 VIP 실적 인정(구매액의 30%)과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 선물세트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더 쇼케이스를 통해 신세계 VIP 클럽의 가치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발렛 파킹이나 라운지 등의 전형적이고 유사한 백화점 VIP 서비스의 틀을 깨고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1월 앱을 전면 재단장하면서 라운지 예약, 멤버스바 스마트 오더 등 VIP 혜택과 기능을 총집결해 편의성을 높였다. 그 결과 VIP 고객의 앱 사용률이 98%까지 올랐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11-19 15:45:04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은 오는 13~16일 '소춘대유희-The Eternal Troupe'을 특별 쇼케이스 무대로 선보인다. 8일 정동극장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국 최초의 서양식 극장 협률사에서 1902년 상연한 첫 근대식 유료 공연인 '소춘대유희(笑春臺遊戲)'를 소재로 한다. 협률사는 당시 고종황제 즉위 40주년을 기념하는 칭경예식과 진연이 역병의 창궐로 취소되자 준비 중이었던 판소리·탈춤·땅재주·궁중무용 등을 일반에 공개했다. 정동극장은 지난 2021년 예술단 정기공연으로 창작 초연된 '소춘대유희'를 올해 또다시 새롭게 단장했다. 한국 전통 공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소춘대유희'는 공연을 준비하는 예술단원들 앞에 100년 동안 공연장을 지키며 살아온 백년광대와 오방신(극장신)이 갑자기 나타나 100년의 시간을 거슬러 함께 유희와 광대정신을 잇고, 나누는 이야기다. 20세기 초 다재다능한 예인들의 역동적인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공연의 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궁중정재와 민속춤, 판소리, 풍물, 버나 등을 통해 우리 전통예술의 기예와 멋, 그리고 아름다움과 예술 정신을 전할 예정이다. 또 각국의 외교사절단을 맞이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기획됐던 원작의 의미를 되새겨, 방한 해외 관객들도 즐겨 찾는 전통 공연을 목표로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장기 공연을 추진한다. 한편 정동극장은 최초의 근대식 극장 원각사 복원의 의의로 1995년 건립됐으며 협률사는 원각사의 전신이다. 정성숙 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소춘대유희'는 한국의 공연사와 정동극장의 역사적 가치, 그리고 우리 민족의 예술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08 10:36:38그룹 82메이저가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2집 'X-82(엑스-82)' 팬 쇼케이스를 개최, 200여 명의 에티튜드(팬덤명)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오전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라이브 퍼포먼스와 재기 발랄한 입담으로 취재진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어 오후 팬 쇼케이스에서 82메이저는 타이틀곡 '혀끝(Stuck)'을 비롯해 '가시밭길도 괜찮아(Thorns)', 'Face Time(페이스 타임)', 'Gossip(가십)'까지 새 앨범 전곡 무대를 공개하며 현장 열기를 뜨겁게 데웠다. 이뿐만 아니라 82메이저는 지난 앨범 타이틀곡 '촉(Choke)'과 'FIRST CLASS(퍼스트 클래스), 'Sure Thing(슈어 띵)' 등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다양한 세트리스트로 컴백 쇼케이스에 찾아와준 팬들에게 보답했다. 82메이저는'공연형 아이돌' 수식어를 입증하듯 완벽한 라이브와 힙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케했으며 근황 토크부터 포토타임, 밸런스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서 교감했다. 팬들 역시 82메이저에게 큰 함성과 환호를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 지난 15일 발매한 82메이저의 새 앨범 타이틀곡 '혀끝' 뮤직비디오가 유니크한 영상미와 강렬한 사운드로 공개 직후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와 커뮤니티의 반응 역시 뜨겁다. 또한 82메이저는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 남자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12일 '골든웨이브 인 도쿄(GOLDEN WAVE IN TOKYO)'에서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82메이저가 이번 앨범을 통해 '중소의 기적' 신화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82메이저는 미니 2집 'X-82'의 타이틀곡 '혀끝'으로 본격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2024-10-16 12:32:31트리플에스(tripleS)의 특별한 일본 활동이 문을 열었다. 트리플에서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 나카노제로에서 첫 일본 쇼케이스 '###'(2024 tripleS JAPAN 1st SHOWCASE '###')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특히 총 두 회차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트리플에스를 향한 비상한 관심을 증명했다. 일본 팬들과 정식으로 만나는 첫 자리인 만큼 트리플에스의 특별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이 빛을 발했다. 스물네 명의 완전체로 선보이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웨이브(WAV, 팬덤명) 함께 탄생시킨 개성 넘치는 디멘션(DIMENSION)들의 향연으로 일본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트리플에스는 자신들의 일본어 넘버이자, 이번 쇼케이스의 이름이기도 한 '###' 무대까지 선물하며 특별한 추억을 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정식 일본 디멘션의 탄생이었다. 특별한 VCR로 '트리플에스 핫찌!(tripleS HACHI!)'의 등장을 알린 것.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코토네, 마유, 박시온, 김채원은 트리플에스 핫찌!라는 이름으로 오는 11월 20일 첫 싱글을 발매하며, 아울러 팬 콘서트까지 예고해 현장의 벅찬 환호를 이끌어냈다. 일본에서의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트리플에스는 "트리플에스의 첫 일본 쇼케이스와 함께해 주신 웨이브 분들 감사드린다. 일본 웨이브 분들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면서 "여러분들 덕분에 일본에서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만든 것 같다. 좋은 시간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새로운 댄스 디멘션 Visionary Vision의 등장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들은 '#하이-테크 댄스, #보이시, #레벨 업'을 키워드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물하겠단 각오다. * 디멘션(DIMENSION) : 팬들의 선택으로 탄생하는 일종의 트리플에스 유닛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모드하우스
2024-09-15 17:10:09국립현대미술관은 다원예술 2024 '우주 엘리베이터'의 프로그램 중 한국과 덴마크의 젊은 작가 8명이 선사하는 퍼포먼스 쇼케이스를 내달 4일과 5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중 프로젝트인 '우주 엘리베이터'는 우주에 대한 상상력과 감각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다. 공학적 상상력과 인간의 본질적 욕망, 두려움을 예술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인간의 본원적인 감각을 생각해보고자 기획됐다. ‘우주 엘리베이터’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매월 연극, 무용, 설치, 토크, 음악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서울관에서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다원예술 쇼케이스는 해외 기관들과의 교류 촉진 및 다양한 신진작가 발굴을 목적으로 도입됐다.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공연들을 관객과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덴마크 예술센터 ‘아트 허브 코펜하겐’의 디렉터 야콥 파브리시우스와 협업한다. 참가자는 1980~90년대 출생의 젊은 한국 작가 4명(김수화, 박보마, 송예환, 최범규)과 덴마크 작가 4명(엘리야 메사위에르, 에스벤 바일레 키에르, 필립 베스트, 미리암 콩스타드)이다. 8명의 작가들은 서울관의 곳곳에서 자신의 신체를 통해 세상을 사유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새롭게 도입하는 다원예술 쇼케이스는 국내외 신진작가들의 예술적 문제의식과 표현 영역의 확장 등 참신하고 도전적인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러 기관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원예술의 확장성을 적극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8-28 16:16:16실력파 루키 트렌드지(TRENDZ)가 일본에서의 특별한 발걸음을 뗐다. 트렌드지는 지난 10일 일본 KT 제프 요코하마에서 'TRENDZ JAPAN DEBUT SHOWCASE -REBIRTH-'를 총 2회에 걸쳐 개최했다. 이날 트렌드지는 'TNT (Truth&Trust)', 'WHO [吼]', 'VAGABOND' 등 대표 곡들과 지난 6월 발매한 후 성공적인 국내 활동을 펼쳤던 'GLOW' 등을 열창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REBIRTH', 'BURN UP', 'Season of You', 'MY WAY (Japanese Version)', 'Never Ending' 등 일본 데뷔 미니앨범에 실린 다섯곡 전곡을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본 데뷔 및 앨범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세트리스트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렌드지는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동안 유창한 일본어로 직접 소통하며 현지 팬들을 더욱 감동시켰으며, 퍼포먼스 강자다운 무대 장악력으로 성공적인 일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트렌드지는 일본 데뷔의 순간을 함께 해준 팬들을 위해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했으며, 진심 어린 소감도 전했다. 트렌드지는 “이번 공연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특히 일본 데뷔 앨범 전곡을 퍼포먼스와 함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는 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이렇게 쇼케이스를 통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이벤트와 방송을 통해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렌드지는 일본 대형 소속사 에이벡스 산하 에이벡스 트랙스(avex trax)와 계약을 체결하고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일본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일본 데뷔 활동과 쇼케이스를 마친 트렌드지는 곧바로 미국, 캐나다 등을 아우르는 미주 투어에 돌입하며 이후 튀르키예 대규모 단독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
2024-08-12 11:54:04[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LINC 3.0 사업단은 최근 일광해수욕장 갯마을축제 특설무대에서 기장군 대표 브랜드 뮤지컬 '시랑' 쇼케이스 공연을 성황리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동서대학교와 기장군은 함께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2024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영화 영상문화 교육·체험을 통한 지역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와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하는 '에버그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기장 군민이 주축이 되어 만든 공연인 뮤지컬 '시랑'은 에버그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 기장군의 기장 8경 중 하나인 시랑대의 전설을 기초로 한 뮤지컬로 바다 세계의 시랑 공주와 육지 세계의 미가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작 뮤지컬로 이번 에버그린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창작된 뮤지컬이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20명의 기장군민 배우들이 동서대 뮤지컬엔터테인먼트 제작진과 함게 만든 '기우제, 저 넘어 에는, 수군수군' 등 3개의 장면을 선보여 갯마을축제에 오신 관객들에게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일광 해수욕장을 찾은 한 시민은 좋은 무대에 감사하며 공연단에게 커피와 음료를 선물하는 등 관객들에게 기장의 브랜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는 응원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오세준 동서대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교수의 원작과 예술감독을 필두로 김수아 작곡, 김민선 각색연출, 김보람 안무등 부산에서 활동하는 전문 창작진의 제작과 테너 양승엽, 최덕신 동서대학교 겸임교수 등 부산 정상급 지도위원들의 전문 지도로 제작되고 있어 완성작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동서대학교의 IFS(교내 가상극단) '동서뮤지컬엔터테인먼트'의 협연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괄 제작을 맡은 오세준 동서대학교 뮤지컬엔터테인먼트과 교수는 "기장 군민들의 손으로 만들어 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타지에서 만들어 부산에서 소비되는 공연이 아닌 부산에서 만들어서 타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8-08 10:38:07토니가 팬들과 함께 한국 활동의 기지개를 켰다. 토니는 지난 29일 밤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자신의 첫 미니앨범 'SPATIAL RECORDER'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개최, 팬들과 함께 빛나는 시간을 만들었다. 먼저 새 미니앨범 수록곡 'GORGEOUS'로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린 토니. 그가 무대 위에 등장하자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토니는 "오랜만에 팬들을 뵙는 거라 많이 긴장했지만 기대도 많이했다. 새로운 콘셉트로 색다른 모습과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었다. 많은 변화와 도전을 시도할 수 있는 아티스트라는 걸 각인시키고 싶었다"고 밝혔다. 팬들과의 시간도 빼놓을 수 없었다. 토니는 직접 'SPATIAL RECORDER'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앨범 Q&A는 물론 다채로운 구성의 앨범 언박싱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소통했다. 아울러 즉석 사인 엽서까지 선물하기도. 토니의 쇼케이스 하이라이트는 바로 타이틀곡 'JIGGLIN'' 무대였다. 중독성이 강한 비트와 매력적인 댄스 바이브를 품고 있는, 에너지 넘치는 힙합 넘버다. 토니는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도 이어졌다. 토니는 '타임어택', 'TMI OX 퀴즈' 등을 진행하면서 귀여운 아이템과 함께한 포토 타임을 비롯해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하는 특급 팬 서비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토니 'SPATIAL RECORDER'의 수록곡 'FAIRY TALE' 퍼포먼스까지 선사하며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팬들의 앙코르 콜과 함께 토니는 다시 무대 위에 등장, 'LIKE A FLOWER'를 선사하며 또 하나의 새로운 추억을 탄생시켰다. 토니는 "오랫동안 한국에 올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자주 만나고 더욱 많은 추억들을 만들고 싶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토니의 새로운 이야기 'SPATIAL RECORDER'는 현재 전 온라인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토니는 타이틀곡 'JIGGLIN''으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씨티디이엔엠
2024-07-30 11:13:37한국관광공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페어몬트 그랜드 델 마르 호텔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간) 한류관광 홍보설명회(The Korean Wave Travel Showcase)'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주 시장을 대상으로 한류 특화 상품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미국 여행·항공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공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한류관광코스, 상품화가 가능한 대형 K팝 콘서트 등을 소개하고, 미주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는 비건관광, 런케이션, 템플스테이 등 매력적인 방한 콘텐츠도 함께 홍보했다. 본 행사에 앞서 셀프 포토부스와 퍼스널컬러 진단, 세종학당과 함께 준비한 한글 캘리그래피 체험 등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또한 이날 미국 내 한류 인플루언서 켄지 쿠마가이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켄지는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10월부터 4회에 걸쳐 출발하는 방한 여행단을 모집했는데 15분 만에 예약이 마감됐다. 내년에는 K팝, K드라마 체험 코스를 중심으로 한류 전용 상품을 구성하고 매회 24명의 방한 여행단과 함께 총 16회 한국을 찾을 계획이다. 2024년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미주 관광객은 81만5000여명으로, 전년 동기(64만여명) 대비 27% 이상 증가했다. 특히 브라질과 멕시코는 K-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신흥시장으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52% 이상 늘었다. 유진호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맹활약 중인 김하성 선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최초의 한류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한류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26~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팝 콘서트 ‘KCON LA 2024’와 연계해 대규모 한국관광 홍보를 전개했다. '2024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뉴진스가 출연한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이와 연계한 스탬프 카드 미션, 퀴즈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울러 한국관광 마스코트 킹덤 프렌즈 팝업스토어, AI 프로필 한복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한국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9 13:5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