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이 ‘신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 200만장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16일까지 숏폼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협업해 만든 대표적인 해외여행 특화 상품으로,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4개월 만에 △발급장수 200만장 돌파 △외화환전액 12억불 △해외 사용금액 10억달러를 기록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에게 특별했던 에피소드, 친구들과 떠난 먹방 여행, 가족과 함께한 힐링 여행 등 여행과 관련된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후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 연결된 구글폼에 맞춰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고객에게는 △200만 마이신한포인트와 에어팟 맥스(1등 1명) △200만 마이신한포인트(2등 1명) △100만 마이신한포인트(3~5등) △50만 마이신한포인트(6~10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참가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간편한 한끼 세트’ 기프티콘도 선물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여행 필수 체크카드로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4-27 09:29:28[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인공지능(AI) 기반 웹툰 숏폼 제작 기술 '헬릭스 숏츠'를 출시하고 카카오페이지 전체 이용자에 적용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헬릭스 숏츠는 웹툰을 짧은 영상으로 자동 제작하는 AI 기반 기술이다. 완성된 숏츠는 카카오페이지 앱 내 홈 화면에 노출돼 이용자가 작품 줄거리, 관전 포인트 등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또 AI 개인화 기반 자동 편성 기술로 숏츠도 이용자 취향과 성향에 맞춰 추천해 준다. 카카오엔터는 기존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작품 홍보용 숏츠를 선보여 왔지만 헬릭스 숏츠로 이를 자동화하며 제작 속도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숏츠 한 편당 약 3주의 제작 기간과 200만원가량의 비용이 들었지만, 헬릭스 숏츠를 활용하면 약 3시간 만에 6만원 수준으로 제작할 수 있다. 헬릭스 숏츠는 이미지와 감정까지 정교하게 이해하는 고도화된 AI 기술이라는 점에서 텍스트 중심의 기존 AI 기술과는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컷 구성, 말풍선, 대사, 캐릭터 표정 등 웹툰 주요 요소를 AI가 분석해 줄거리를 자동 요약하고 숏츠용 내레이션 문장을 생성한다. 생성된 내레이션은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을 통해 자막과 함께 숏츠에 삽입된다. 이후 스토리 감정선에 맞춰 컷과 이미지 효과(줌 인, 좌우 삽입 등)를 자동으로 연결하고 주제와 분위기를 반영해 가장 적합한 배경 음악(BGM)도 추천한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2023년부터 헬릭스 숏츠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지난해 8월 첫 테스트를 진행하고 같은 해 9월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냈다. 11월부터는 헬릭스 숏츠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을 기점으로 최근 30일 내 웹툰 열람 이력이 있는 전체 이용자에게 헬릭스 숏츠 적용을 완료했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에 노출되는 전체 숏츠 중 약 40%가 헬릭스 숏츠로 제작된 영상이다. 카카오엔터는 헬릭스 숏츠 비중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며 상반기 중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현재 일부 검수·편집 단계에서 들어가는 사람의 진행 작업도 자동화함으로써 접근성과 제작 효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기범 카카오엔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헬릭스 숏츠를 통해 이용자에게는 직관적인 콘텐츠 탐색 경험을, 창작자에게는 작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카카오엔터는 창작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4-22 10:35:15[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AI가 제작하는 웹툰 숏폼 영상인 ‘헬릭스 숏츠(Helix Shorts)’를 론칭하고 카카오페이지 전체 이용자에 적용 완료했다. 22일 카카오엔터에 따르면 이번 '헬릭스 숏츠'는 ‘헬릭스 푸시(Helix Push)’, ‘헬릭스 큐레이션(Helix Curation)’에 이은 세 번째 AI 기술 기반 서비스다. 헬릭스 숏츠, 숏츠 자동 제작 AI 기반 기술 ‘헬릭스 숏츠’는 웹툰을 짧은 영상(숏츠)으로 자동 제작하는 AI 기반 기술이다. 완성된 숏츠는 카카오페이지 앱 내 홈 화면에 노출돼 이용자가 작품 줄거리, 관전 포인트 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헬릭스 숏츠를 통해 이용자는 직관적으로 작품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창작자는 더 많은 작품을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엔터는 기존에도 SNS에 작품 홍보용 숏츠를 선보여 왔지만, 헬릭스 숏츠로 이를 자동화하며 제작 속도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기존에는 숏츠 한 편당 약 3주의 제작 기간과 200만원 가량의 비용이 들었지만, 헬릭스 숏츠를 활용하면 약 3시간 만에 6만원 수준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기술적으로도 헬릭스 숏츠는 이미지와 감정까지 정교하게 이해하는 고도화된 AI 기술이라는 점에서 텍스트 중심의 기존 AI 기술과는 차별화 된다. 컷 구성, 말풍선, 대사, 캐릭터 표정 등 웹툰의 주요 요소를 AI가 심층적으로 분석해 줄거리를 자동 요약하고 숏츠용 내레이션 문장을 생성한다. 생성된 내레이션은 TTS(Text-to-Speech) 기술을 통해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변환돼 자막과 함께 숏츠에 삽입된다. 이후 스토리 감정선에 맞춰 컷과 '줌 인' '좌우 삽입' 등 이미지 효과를 자동으로 매칭하고, 주제와 분위기를 반영해 가장 적합한 배경 음악(BGM)도 추천한다. 카카오엔터, 2023년부터 숏폼 콘텐츠 자동화 가능성 포착 카카오엔터는 2023년부터 헬릭스 숏츠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2024년 8월 첫 테스트를 진행하고 같은 해 9월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냈으며, 11월부터 헬릭스 숏츠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올해 2월을 기점으로 최근 30일 내 웹툰 열람 이력이 있는 전체 이용자에게 헬릭스 숏츠 적용을 완료했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에 노출되는 전체 숏츠 중 약 40%가 헬릭스 숏츠로 제작된 영상이다. 카카오엔터는 헬릭스 숏츠 비중을 점차 확대해갈 방침이다. 상반기 중 AI 에이전트(AI agent)를 도입해 현재 일부 검수 및 편집 단계에서 들어가는 사람의 진행 작업도 자동화해 접근성과 제작 효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기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는 “헬릭스 숏츠를 통해 이용자에게는 직관적인 콘텐츠 탐색 경험을, 창작자에게는 작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카카오엔터는 창작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4-22 09:24:36부산에 본사를 둔 ㈜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는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1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은 골든블루가 올해 새롭게 기획한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중심에 있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류 문화를 보다 창의적이고 긍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15일 개최된 발대식은 프로젝트의 시작을 공식화하며 참가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골든블루 브랜드 스토리와 비전 소개, 숏폼 콘텐츠 관련 특강, 팀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로의 개성과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행사에 생동감을 더했다. 골든블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콘텐츠 전문 교육과 1대1 맞춤형 컨설팅이 함께 제공되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우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4-20 18:54:22[파이낸셜뉴스] 주류 업체 골든블루는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1기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은 골든블루가 올해 새롭게 기획한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다.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중심에 있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류 문화를 보다 창의적이고 긍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15일 개최된 발대식은 프로젝트의 시작을 공식화하며 참가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골든블루 브랜드 스토리와 비전 소개 △숏폼 콘텐츠 관련 특강 △팀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골든블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콘텐츠 전문 교육과 1:1 맞춤형 컨설팅이 함께 제공되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우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선정된 30명의 크리에이터는 4월부터 7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은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전이자 콘텐츠를 통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골든블루만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4-18 14:00:02[파이낸셜뉴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인공지능(AI) 기반 숏폼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메인 홈 화면 개편을 단행했다. 누적 150만 건의 리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향과 취향에 맞춘 몰입형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일 트리플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영상 콘텐츠 중심의 ‘스토리’ 영역 신설이다. 메인 홈에서 이용자 리뷰, 이미지, 영상 데이터를 AI가 재구성해 숏폼 콘텐츠로 제공한다. 실시간 인기 도시, 테마별 추천 여행지 등을 짧은 영상 콘텐츠로 소개해 사용자의 여행 심리를 자극하고, 관심 지역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콘텐츠 소비 흐름이 짧고 직관적인 영상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여행 플랫폼인 트리플도 숏폼 도입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여행 성향을 파악해 최적화된 도시를 추천하는 것을 통해 이용자 체류시간과 전환율 제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숏폼은 이제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넘어 커머스, 교육, 금융, 여행 등 전 산업군으로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전 세계 숏폼 콘텐츠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55조원으로 향후 5년간 연평균 60%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광지 중심의 여행에서 경험 중심 여행으로 변모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해외여행으로 분리돼 있던 메인화면도 하나로 통합했다. 고객이 특정 여행지를 정하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도 여행의 분위기와 설렘을 먼저 체감하고 관심 가는 테마나 장소를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여행 도시 추천 기능도 한층 정교해졌다. AI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의 여행 성향과 관심사에 최적화된 도시를 제안하고 해당 도시로 여행을 계획 중인 트리플 이용자 수까지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트리플 측은 "이용자는 나에게 꼭 맞는 여행지를 추천받는 것은 물론, 최신 여행 트렌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정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 개편은 ‘지금 나에게 가장 맞는 여행’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 여정을 중심으로 한 초개인화 여행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은 여행에 특화된 데이터 경쟁력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난해 서비스 출시 7년 만에 누적 회원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항공, 숙소, 교통, 환율 정보부터 사용자 후기와 여행지 추천까지 여행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통해 ‘여행의 시작과 끝을 모두 책임지는 앱’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4-10 10:23:09[파이낸셜뉴스] 영상콘텐츠 기획·제작사 아도아가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IP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아도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숏폼 콘텐츠 제작에 AI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 포맷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최근 숏폼 콘텐츠 시장은 초단위 소비 행태와 포맷 다양화, 알고리즘 기반 콘텐츠 소비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제작 효율성과 콘텐츠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환경 속에서, AI 기술 기반 제작 방식은 새로운 산업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도아는 숏폼 콘텐츠 전문 브랜드 '숏또아(Shortddoa)'를 론칭해 지속적인 작품 개발과 함께 숏폼 콘텐츠 IP 기반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현재 자체 제작한 숏폼 드라마 IP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 올웨이즈(always) 등을 통해 8개 언어로 송출되고 있으며, 일본,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해외 플랫폼 및 유통사로부터 콘텐츠 수출 및 공동제작 관련 제안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국내 최초로 AI기술과 콘텐츠 IP를 결합한 종합 스튜디오를 표방하는 스타트업이다. 유명 드라마·영화 감독, 작가진, 기술인력, '촉법소년' 등의 IP들을 보유하고 있고, AI 버추얼 휴먼과 생성형 AI 영상 제작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엔비디아의 엔업 등 다수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국내 주요 방송사 및 기업 등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영상 기술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자동화 및 워크플로우 최적화 △제작 효율화 및 품질 향상을 통한 글로벌 유통 대응력 강화 △콘텐츠 IP 기반의 새로운 기술·기획 융합 모델 개발 등의 영역에서 실질적인 협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세희 아도아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콘텐츠 산업의 판을 바꾸는 기술이다. 특히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AI 기반의 고효율·고퀄리티 제작 방식은 글로벌 진출에 있어 핵심 무기가 될 것"이라며 "기획력 중심의 아도아와 기술력 중심의 스튜디오메타케이가 만나 새로운 숏폼 콘텐츠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흐름인 숏폼 드라마와 릴스형 포맷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 창작의 현장에 실제로 스며드는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4-06 12:41:53[파이낸셜뉴스] 최근 1년간 청소년들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매체는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94.2%)'로 조사됐다. 또 청소년의 절반 정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시·도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만50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실태조사'결과에서 이같이 조사됐다. 청소년의 최근 1년간 '성인용 영상물 이용률'은 26.5%로 2022년(47.5%) 대비 21.0%p 감소했으며, '성인용 간행물 이용률'도 11.2%로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청소년 '폭력 피해율'은 22.6%로 피해 유형 중 '언어폭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성폭력피해율'은 5.2%로 피해 유형은 '말이나 눈짓, 몸짓에 의한 괴롭힘을 당함'(2.7%)의 피해가 가장 많았다. 폭력 예방교육과 성폭력 예방교육이 도움이 됐다는 긍정 응답의 비율은 폭력 83.0%, 성폭력 83.3%로 2022년(폭력 72.4%, 성폭력 73.5%)보다 증가했다.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성 진통제'와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복용·사용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각각 0.3%로 조사됐으며, 구입 방법은 '다른 사람(성인)에게 얻어서'(의료용 마약성 진통제 31.8%), '친구 또는 선배에게 얻어서'(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 30.6%)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최근 1년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를 이용한 경험에 대해서는 조사대상 청소년 중 12.6%가 '룸카페'를 이용했다고 응답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청소년 보호정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도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상담·치료 및 치유캠프 등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연계·제공한다. 또 유해업소 출입 또는 유해약물·물건 등을 구매 시, 나이 확인 협조의무를 신설하기 위한 청소년 보호법 개정을 추진하고, 청소년유해업소를 상시 점검·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황윤정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온·오프라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청소년들이 다양한 유해 요인에 노출되고 있다"며 "이번 실태조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보호 정책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4-01 11:32:02[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숏폼 드라마 ‘반반하우스’를 공개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숏폼 드라마 ‘반반하우스’는 사회초년생인 주인공 ‘준혁’과 ‘시연’이 전세사기 피해를 경험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 모습을 통해 전세 계약 시 확인해야 할 사항 등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영상은 숏폼 콘텐츠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편당 2분 내외의 세로형 영상으로 제작됐다. 숏폼 드라마는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싶어하는 특성을 반영하면서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반반하우스’는 총 15화로 구성됐으며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후 6시에 2화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전세사기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하면서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 인기 웹툰 작가 ‘키크니’와 함께 진행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웹툰 캠페인은 7만7000여개의 누적 ‘좋아요’를 기록했고, ‘전세사기 문제에 대해 철저히 알아보는 시간’의 줄임말을 타이틀로 활용한 웹예능 ‘전문철’은 누적 조회수 304만회를 돌파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을 알리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사기 범죄는 계약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 사회초년생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세 계약과 관련된 유의사항을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젊은층에게 익숙한 드라마 형식의 영상을 통해 전세사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3-31 20:50:36[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가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의 1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급성장하는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주류 문화를 새롭게 해석하고 전달할 수 있는 전문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골든블루는 이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1기는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총 30명의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들은 숏폼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편집까지 아우르는 전문 교육 과정을 받게 되며 프로젝트 기간 동안 미션들을 수행하며 골든블루의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차별점은 참가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1:1 컨설팅을 통해 각 크리에이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우수 크리에이터들에게는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골든블루와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프로젝트는 젊은 세대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한 우리의 새로운 도전이다”며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콘텐츠를 통해 골든블루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1기 모집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골든블루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3-24 09:4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