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응시료의 경우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학원 수강료는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평택시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추진됐다. 올해부터는 어학·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료까지 추가로 지원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원 대상과 횟수를 확대해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1년 미만의 단기간 노동자 역시 지원이 가능하며, 청년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해당 사업에서 지원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에 국가전문자격 248종을 2024년에 신규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청년정책과) 및 신청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23 14:49:22【파이낸셜뉴스 연천=노진균 기자】 경기 연천군이 2024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미취업 청년 대상 어학.국가 자격 시험 총 899종에 대한 응시료 및 수강료를 확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연천군에 따르면 2023년 총 70명 114건의 미취업 청년들의 응시료를 지원했며, 올해 사업을 확대해 총 899종의 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연천군 주소지로 등록된 미취업 또는 단기 노동자(1년 미만 계약), 청년(만19~34세)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취득을 위한 응시료및 수강료를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응시자의 경우 2024년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응시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 지원은 전국 한원 어디서든 상관없으나, 응시료 지원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수강해야 한다.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시·도경찰청에 등록지정된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수강한 경우에 한정해 신청가능 하다. 수강료 신청 기준은 올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강한 미취업 청년으로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로 신청하면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23 13:43:1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취업교육 수강료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특화 자립교육 대상을 가정위탁아동까지 확대한다. 경기도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자립준비청년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시설에서 나온뒤 독립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도는 올해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준비에 필요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취업을 위한 각종 교육 수강료는 월 40만원 이내,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격증 시험 응시료도 지원하는 데 연간 40만원 이내에서 가능하다. 이밖에 취업박람회나 기업탐방 등 취업관련 체험프로그램 참가비를 4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항목들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올해 지원 대상은 300명이다. 또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초청해 진로 탐색이나 면접기술 등을 교육하는 취업교육, 컨설팅, 취업준비설명회 등을 연간 5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보호종료 예정 아동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특화 자립교육 대상자를 올해는 가정위탁 아동까지 확대한다. 찾아가는 특화 자립교육은 15세 이상 아동에게 요리, 집 관리, 공공기관 활용, 감정 다루기 등 자립에 필요한 8대 영역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14명에서 올해는 지원 대상이 260명으로 늘어났다. 또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하던 희망디딤돌 사업을 올해부터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이 직접 운영하도록 개편했다. '희망디딤돌'은 만 18세 이후 시설에서 퇴소해 또래보다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의 주거지원 공간으로 화성시 봉담읍과 고양시 일산동구에 마련됐다. 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지원과 보호종료 예정아동의 자립체험을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에서 직접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자립정착금(1500만원) 534명, 자립 수당(월 50만원) 1852명, 자립지원통합서비스(월 40만원 사례관리비 지원) 515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다양한 자립지원청년과 경기도 청년지원 관련 45개 사업의 최신 정보를 담은 '2024년 자립준비청년 경기도 지원사업 목록'을 전자책(PDF)으로 만들어 경기도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너울 누리집에 게시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3 10:00:26【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에게 어학시·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 등을 최대 100만원 지원하는 '취업 올 패스'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1988.1.2~2004. 12. 31)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자가 해당한다. 지원금 지급 분야는 토익, 토플, 오픽, 중국어, 일본어 등 11종의 어학 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기사, 전산 세무회계, 드론, 로봇, 한식 조리, 미용, 간호, 보육교사 등 880종의 국가공인자격증이다. 최대 지원금 내에서 응시나 수강 횟수에 제한 없이 생애 한번 지원한다. 저소득·자립준비·취업애로 청년은 최대 100만원을 지원 받은 뒤 다음 연도에 연속 신청하면 1회 추가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응시·수강확인서, 결제 영수증 등의 증빙자료와 통장 사본을 보내면 된다. 시는 유사 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오는 8월 31일 대상자에게 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 실비를 계좌 입금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5-31 11:23:48【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열린 교육바우처사업'을 내년에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40명을 지원했고, 내년에는 480명으로 늘리는 것이다. 해당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1년간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매달 초등생 15만 원, 중학생 17만 원 내에서 학원 수강료 90%를 지원하고 별도로 교재비 2만 원씩을 지급한다. 지원하는 과목은 음악, 미술, 제2외국어, 컴퓨터 등이다. 국어·영어·수학 과목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는 가구별 소득 수준과 자녀 수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자기 주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12-26 15:09:01[파이낸셜뉴스]교육부가 예산 8000억원을 투입해 초중고 학생의 3분의 1이 넘는 203만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 보충수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내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조원씩 총 3조원을 투입해 학급당 학생 수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상위 약 20% 수준)을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함께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교육회복 종합방안은 지난 6월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및 학습 지원 강화를 위한 대응 전략’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코로나19에 따른 학습격차와 과밀학급 해소 방안에 방점이 찍혔다. 학습결손을 겪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희망에 따라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해 실질적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학습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역점을 뒀다. ‘교과보충 집중(학습 도움닫기) 프로그램’은 교과학습 결손이 있거나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3~5명 정도의 소규모 수업반을 개설해 교사가 방과후·방학 중 학생 맞춤형으로 집중 지도하는 방식이다. 학습 도움닫기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특별교부금 약 5700억 원을 통해 약 178만명에게 전액 지원하도록 하고, 시·도교육청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추가 투입하는 경우 혜택 대상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또 1수업에 2교(강)사를 배치해 수업 중 보충지도 및 집중지원하는 협력수업 운영학교는 올해 92개교에서 내년 500개교로 확대한다. 다중지원팀(교감, 담임·특수·보건·상담교사 등으로 구성)이 학습지도·상담 등을 수행하는 두드림학교도 올해 특별교부금 89억원에서 내년 200억원으로 지원을 늘린다. 특히 2학기 등교 확대, 유사 감염병 대유행 등을 고려해 학교 내 밀집도 완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종합적 개선도 추진한다. 2024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상위 약 20% 수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향후 시도도교육청과 적극 협력하여 단계적 감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교육결손을 극복하기 위한 교육회복 종합방안은 내년까지 집중 운영하고, 학생 개인별 상황에 맞게 종합적 회복 조치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1-07-29 09:23:06【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자에게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오는 10월부터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전면허 취득지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역량을 제고하고 면허취득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작년에 처음 도입됐다. 지원 사업이 입소문을 타면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사람이 신청해 올해 사업이 조기 마감되자, 김포시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하반기에도 지원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운전면허학원을 수강하고 면허를 신규 취득한 김포시 거주(신청일 기준) 북한이탈주민으로 김포시 행정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운전면허학원 수강료 대비 최대 50만원까지이며, 지원신청서 및 운전면허증 사본, 통장 사본, 수강료 영수증을 증빙서류로 제출해야 한다. 이밖에도 김포시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입주청소 및 물품 지원, 코로나19 마스크 지원, 종합건강검진 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9-26 21:19:16[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관내 초.중.고 재학생 100명씩 총 300명에게 학원 수강료(교재비)와 도서 구입비를 지원한다. 엄경화 군포시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3일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학습과 재능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려 한다”며 “시행과정을 꼼꼼히 따져 1석2조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학원 수강료-도서 구입비 지원은 가정형편에 따른 청소년의 교육기회 불균등을 해소하기 위해 4월부터 시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 격차 해소 및 다양한 특기 발굴’이란 한대희 군포시장의 공약사업 실천이다. 군포시는 지원 대상자(1세대 1명)를 11개 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했고, 이달부터 각 대상자에게 카드형 지역화폐를 발송할 계획이다. 카드형 지역화폐에는 매월 지원금(초등학생 월 10만원, 중.고등학생 월 13만원)이 자동 충전돼 학생은 이를 관내 학원이나 서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4-03 13:59:12고용위기에도 감원 등 인위적 구조조정 대신 근로자 교육을 실시하는 중소기업에 수강료와 훈련기간 임금 일부가 지급된다. 노동부는 자동차와 반도체, 조선 등의 고용위기 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등 전문기술과 경영혁신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문기술 분야는 작업 현장의 생산 혁신과 직결되는 것으로 △생산기술 △생산·품질관리 △기술경영 △연구 및 개발(R&D)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영혁신 분야는 △전략경영 △마케팅·영업 △재무회계 △유통·물류 △인사·조직 △리더십·인재개발(HRD)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고용유지 조치에 따른 훈련비 지원의 경우 해당 사업장에 해고가 없어야 신청이 가능하지만 ‘중기 핵심직무능력 향상사업’은 아무 제한조건이 없어 5000여개 업체, 1만5000명의 근로자가 참여할 것으로 노동부는 기대했다. 노동부는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우수한 시설과 장비, 강사진, 커리큘럼을 갖춘 연구소, 대학, 대기업의 사내연수원, 민간교육훈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과정을 공모한다. 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2월께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주요도시와 공단 밀집지역에서 600여개의 전문기술, 경영혁신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교육훈련에 참여하는 중기는 실수강료 전액과 시간당 4000원인 참여 근로자 임금을 정부에서 지원받는다. 조정호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관은 “IMF 외환위기 때도 인위적인 감원 대신 인력을 유지하고 키웠던 중기가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적극적인 인재투자 전략을 통해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기 지원사업들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2009-01-12 19:35:55노동부는 1일 이직예정자와 50세이상 피보험자의 전직훈련을 지원하는 직무능력개발 수강지원금 제도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관계자는 이날 “근로자 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장의 모든 근로자들이 혜택받게 될 것”이라며 “직업훈련을 받는 경우 연간 100만원 한도내에서 수강료를 지원해 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제화시대에 외국어과정에 대해서 훈련을 수강한 경우에도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수강지원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근로자는 먼저 본인 부담으로 지정된 훈련기관에서 훈련과정을 수강하고 훈련이 수료된 후 수강료 납입영수증과 수료증을 훈련기관 소재지 관할 지방노동관서에 제출하면 된다. 근로자 1인당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은 연간 100만원 한도내에서 일반훈련과정은 수강료의 80%, 외국어과정은 수강료의 50%다. / jongilk@fnnews.com 김종일기자
2003-05-01 09:2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