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던 수험생 2명이 과호흡 증상을 보여 시험장과 병원에서 응급처지를 받고 수능을 치렀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25지구 제20시험장인 부평구 영선고등학교에서 수험생 A군이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마치고 쉬는 시간에 과호흡 증상을 호소했다. A군은 119 구급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병원에서 안정을 취한 후 다시 수능을 치렀다. 또 낮 12시 26분에는 남동구 인천남고등학교에서 수험생 B양이 과호흡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출동해 B양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각 조치했다. B양은 상태가 호전돼 병원을 가지 않고 해당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A군은 병원에서 공무원과 경찰 등이 파견돼 수능을 치렀으며, B양은 아직 신고 된 게 없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14 15:15:26[파이낸셜뉴스] 14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불수능'을 예고했던 지난 6월 모의고사보다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은 9월 모의고사 기조를 따라간 모습이다. 지난해에 이어 '킬러문항' 배제 방침은 그대로 고수하는 한 편, 상위권 변별을 위한 고난이도 문제 역시 곳곳에 포진했다. 다만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해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최상위권' 변별에는 난이도가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능으로 이어진 '9월 모의고사'수능 출제위원장을 맡은 최중철 동국대 교수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2024학년도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교육과정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며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역시 최소화하는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국어와 영어, 수학 등 주요 3과목 모두 지난해보다 쉬운 수준이라는 평가다. 앞선 9월 모의고사의 출제 기조를 따라가되 수능까지 2개월 10여일간의 대비 등을 고려해 난이도를 소폭 상향 조정한 수준에 그쳤다는 것이다. 국어 영역은 '불수능'을 기록했던 작년보다 쉽고 9월 모의고사보다는 변별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에서 7번, 13번, 27번 등이 까다로울 수 있지만 EBS 연계가 높아 체감 난이도는 낮아질 수도 있다고 봤다. 이투스에듀는 "선택과목 화법과 작문의 선지 분석이나 언어와 매체 간접화법(39번)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라며 "선택과목에서의 문제풀이 시간 확보가 변별력 기준"이라고 분석했다. 수학 역시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쉬워졌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어려운 문제로 꼽힌 함수 계수의 분수 계산 등도 올해는 정수로 제공하는 등 난이도를 낮췄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공통과목 20번, 미적분 30번, 기하 28번, 확률과 통계 30번 등이 어려운 문제로 꼽힐 것"이라며 "기본적인 변별력은 유지되지만 의대 등 최상위권 변별은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영어도 지난해 공교육 중심 출제 기조를 유지하며 체감 난이도는 더 쉬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교육 중심 출제 기조를 유지하며 체감 난이도는 더 쉬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수학과 같이 9월 모의평가 흐름을 따를 경우 1등급 비율은 더 늘어날 여지도 있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았던 지난 9월 모의고사에서는 1등급 비율을 받은 인원이 10.94%로 지난해 수능보다 두배 넘게 늘었다. 다만 변별력 확보를 위해 지문 이해의 필요도는 더 높였다. EBS 현장교사단 김예령 대원외고 교사는 "지문 자체의 난도가 크게 높지 않아 작년 수능보다 쉽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면서도 요지나 주제를 정확히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문항을 다수 배치해 전체적인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킬러문항' 배제...선발기능 의문올해 수능은 역대급 'N수생' 유입을 기록했다. 응시생 52만2670명 가운데 졸업자 신분의 수험생은 16만1784명(31%)으로 3명 중 1명 꼴로 'N수생'이 포진해 있다. 2004년 이후 21년간 최대 규모다. 급격한 'N수생' 증가의 원인으로는 의대 정원 확대가 유력하게 꼽힌다. 정부가 내년 1500여명 증원을 고수하며 대학 재학생들의 '반수'나 '재수' 이상의 시험 응시가 늘어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의대를 목표로 수능을 치르는 만큼 유입되는 'N수생'의 성적 역시 상위권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난이도가 평이해지는 만큼 최상위권 사이 우열을 가릴 고난이도 문제의 비중도 줄었다는 점이다. '킬러문항' 배제 첫 해였던 지난해에는 '킬러' 의심을 받은 문항이 나올 만큼 어려운 문항이 존재했지만, 올해는 그보다 난이도를 더욱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출제위원장은 "지난해 수능과 6·9월 모의평가, 수능 응시자 접수 현황 등 네 가지 데이터를 활용해 과목별 'N수생' 비율을 추정하고, N수생과 재학생의 (선택과목별) 평균을 면밀히 분석해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를 최소화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수학 영역 브리핑을 맡은 심주석 인천 하늘고 교사는 "최상위권만을 위한 시험을 만들 수는 없다"며 "의대정원 확대에 초점을 두고 최상위권 선별을 위한 시험으로 수능을 구성하는 것이 올바른 길인가"라고 강조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11-14 15:04:0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울산에서는 경찰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수능 시험장에 도착하는 일이 잇따랐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중구 복산삼거리에서 수험생이 탄 차량이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다. 경찰은 순찰차를 현장으로 보내 해당 수험생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2㎞가량 떨어진 학성여고 시험장으로 수송했다.입실 시각이 코앞인 오전 8시 1분께는 중구 북정사거리에서 "지각할 것 같다"라는 수험생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역시 순찰차를 보내 해당 수험생을 1㎞가량 떨어진 성신고 시험장으로 긴급 수송했다. 앞서 오전 6시 57분께는 울산 북구 송정초등학교 앞에서 분실된 수험표가 발견돼 주민이 주워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수험생이 재발급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울산경찰은 시험 개시 전 수험생 이송, 교통 방해 차량 이동 등 총 6건을 처리했다. 울산에서는 올해 1만638명이 수능에 응시하며, 수능 시험장은 일반시험장 26곳과 병원 시험장 1곳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1-14 11:34:55[파이낸셜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불과 이틀 남겨두고 혈액암 진단을 받은 수험생이 병원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4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수능 이틀 전 혈액암 진단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인 수험생 가은(가명)씨는 병실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평소 건강하게 수능을 준비해오던 가은씨는 기침이 멈추지 않는 증상으로 동네 의원을 거쳐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영상 검사 결과, 좌우 양쪽 폐 사이의 공간인 종격동에 종양이 보여 조직 검사를 진행했지만 결국 종격동 림프종으로 진단을 받았다. 림프종은 국내 가장 흔한 혈액종양으로 림프계 조직에 있는 림프구가 악성으로 변하는 종양이다. 수능을 코앞에 두고 혈액암 진단을 받은 가은씨는 시험을 포기할 수 없었다. 영어, 스페인어 등 언어에 관심이 많아 외국어 교육에 특화된 대학교에 진학하고자 고등학교 졸업 후 수능시험을 1년 더 준비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료진은 감염 위험 때문에 하루 외출밖에 허용할 수 없었고, 가은씨 집은 경상남도에 있어 다녀오는 일이 불가능했다. 2년 동안 준비한 수능이 물거품이 될 위기였다. 그러나 몇해 전 병원에서 수능을 치른 환자가 있었다는 기억을 떠올린 간호사 윤선희씨가 병원 유관부서와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가은씨의 시험장을 준비했다. 병원도 교육청이 요구하는 기준에 충족하기 위해 독립된 병실과 시험 감독관들이 이용할 수 있는 특실을 준비하는 등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 의료진은 가은 양이 수능 시험 후 바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일정도 조정했다. 항암치료가 시작되면 신체적으로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전까지는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주치의 혈액내과 민기준 교수는 "건강한 수험생도 수능시험은 큰 스트레스인데 어려운 상황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시험에 도전하는 가은이를 응원한다"라며 "시험 후 치료도 잘 마쳐 원하는 대학의 건강한 새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가은씨의 어머니는 "아이의 장래를 위해 신경 써주신 의료진들과 병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수능 시험을 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수녀님들이 오셔서 기도도 해주신 만큼 치료 후 건강하게 퇴원해 원하는 학교에도 진학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가은씨는 대학 입학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로 "대학교 축제에서 열리는 공연을 가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1-14 10:53:14【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교육청은 임종식 교육감이 14일 오전 7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80(포항)지구 제1시험장인 포항고등학교를 찾아 긴장된 표정의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그동안 경북 수험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꿈을 향한 도전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빛나는 내일을 맞이하길 응원한다"면서 "앞으로 진학과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경북교육청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응원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수능을 맞아 다양한 수험생 응원 활동을 펼쳤다. '교육감의 수능 응원 영상 편지'와 함께 대입 수험생을 위한 응원 노래 'Dreams Come True'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 채널인 '경북교육청 맛쿨멋쿨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시험장 격려 방문도 이러한 응원 활동의 하나로 기획됐다. 한편 이날 경북 내 총 8개 지구 74개 시험장에서 1만9856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채점 결과는 오는 12월 6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4 09:19:54[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엔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 및 중앙병역판정검사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13일 밝혔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휴무일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병역판정검사는 수능 다음날인 15일부터 다시 실시된다. 올해 병역판정검사가 12월 6일에 종료됨에 따라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기간 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11-13 09:10:05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일 앞두고 본 시험의 문제지와 답안지 배송이 시작됐다. 올해 수능에 지원한 고3·졸업생 등 52만2670명이 14일에 실물을 보기까지 철통보안 속에 이송과 보관을 진행한다. 11일 교육부는 시험 하루 전인 13일까지 2025학년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5개 시험지구 내 지정된 보안 장소로 배송한다고 밝혔다.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관할 시도교육청 직원과 교육부 중앙협력관이 동행해 보안을 지킨다. 배송 시작부터 보관 장소에 도착해 시험 당일 배부되기까지 이를 관리하는 전 과정에 참여한다. 경찰 역시 문답지를 차량에 싣는 단계부터 경호에 들어간다. 문답지는 통상 가장 먼 지역부터 수송을 시작한다. 교육부는 해당 기간 일반 운전자들에게 "운전 중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한 경찰의 지시·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했다. 교육 당국과 경찰은 각 시험지구에 마련된 별도의 보안 장소에서 수능 문답지를 시험 전날인 13일까지 보관한다. 시험 당일인 14일 오전부터 문답지를 시험지구 내에 있는 전국 1282개 고등학교 등 시험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11-11 18:23:36[파이낸셜뉴스] 3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충남 아산의 이순신고등학교를 찾은 이주호 교육부장관 겸 부총리가 "수능 시험 당일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조치해 수험생들이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안정적인 시험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일수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태균 이순신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들이 동석했다. 이 부총리는 "수능 지원 대책으로 ‘교통 소통 원활화’, ‘시험장 주변소음 방지’, ‘수능 문답지 보안 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마친 상태"라며 "기상악화에 따른 수송대책 등도 마련돼있다"고 준비태세를 강조했다. 시험 당일인 14일에는 전국 85개 시험지구의 1282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치러진다.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2주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험 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수능 시험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계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험생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잘 맺을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11-11 14:35:02[파이낸셜뉴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일 앞두고 본 시험의 문제지와 답안지 배송이 시작됐다. 올해 수능에 지원한 고3·졸업생 등 52만2670명이 14일에 실물을 보기까지 철통보안 속에 이송과 보관을 진행한다. 11일 교육부는 시험 하루 전인 13일까지 2025학년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5개 시험지구 내 지정된 보안 장소로 배송한다고 밝혔다.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관할 시도교육청 직원과 교육부 중앙협력관이 동행해 보안을 지킨다. 배송 시작부터 보관 장소에 도착해 시험 당일 배부되기까지 이를 관리하는 전 과정에 참여한다. 경찰 역시 문답지를 차량에 싣는 단계부터 경호에 들어간다. 문답지는 통상 가장 먼 지역부터 수송을 시작한다. 교육부는 해당 기간 일반 운전자들에게 "운전 중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한 경찰의 지시·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했다. 교육 당국과 경찰은 각 시험지구에 마련된 별도의 보안 장소에서 수능 문답지를 시험 전날인 13일까지 보관한다. 시험 당일인 14일 오전부터 문답지를 시험지구 내에 있는 전국 1282개 고등학교 등 시험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11-11 08:34:01LG전자는 수능일을 앞두고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냉난방 시스템 사전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 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하이엠솔루텍은 2010년부터 15년째 수능 시험장을 방문해 시스템 에어컨 작동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최초 ICT 기반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 'LG 비콘클라우드'가 적용된 서울시 70개 수능 시험장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수능 당일에는 긴급 출동이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고 학교 측과 '핫라인'을 구축해 시스템 에어컨이 고장 나면 즉각 방문해 조치한다. 삼성전자서비스도 오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국 수능 시험장의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 캠페인에 나섰다. 수능 시험장에 설치된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의 냉난방 성능, 기능 이상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박소연 기자
2024-11-10 18:3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