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예비소집일인 13일 낮부터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서해 5도에는 5∼30㎜, 충남 서해안, 전라도, 경상도, 강원영동에는 5㎜ 내외의 비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도 동반하겠다. 또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어 시설물·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기온은 2∼11도, 낮 기온은 11∼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수능일인 다음 날은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다음은 1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림, 흐리고 비] (7∼13) <30, 70> ▲ 인천 : [흐림, 흐리고 비] (10∼15) <30, 70> ▲ 수원 : [구름많음, 흐리고 비] (6∼13) <20, 70> ▲ 춘천 : [맑음, 맑음] (16∼28) <0, 0> ▲ 강릉 : [구름많음, 구름많음] (17∼25) <20, 20> ▲ 청주 : [맑음, 맑음] (18∼28) <0, 0> ▲ 대전 : [맑음, 맑음] (18∼28) <0, 0> ▲ 세종 : [맑음, 맑음] (15∼28) <0, 0> ▲ 전주 : [맑음, 맑음] (18∼29) <0, 0> ▲ 광주 : [맑음, 맑음] (20∼29) <10, 0> ▲ 대구 : [구름많음, 맑음] (19∼28) <20, 0> ▲ 부산 : [구름많음, 구름많음] (21∼27) <20, 20> ▲ 울산 : [구름많음, 구름많음] (20∼26) <20, 20> ▲ 창원 : [맑음, 맑음] (19∼28) <10, 10> ▲ 제주 : [맑음, 맑음] (23∼27) <10, 10> #수능 #예비소집일 #날씨 #비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11-12 21:15:28▲ 수능 예비소집일 시간수능 예비소집일 시간, 수능 예비소집일 시간, 수능 예비소집일 시간, 수능 예비소집일 시간 수능 예비소집일 시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오늘(11일)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예비 소집일이다. 이에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학교와 시도교육청에서 수험표를 배부받은 뒤 지정된 시험장으로 가야 한다. 예비소집은 오후 1시까지 참석해야 하며 지정 시험장은 수험표에 게재돼 있다. 한편 수능 당일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로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11 13:25:24▲ 수능 예비소집일 시간수능 예비소집일 시간, 수능 예비소집일 시간, 수능 예비소집일 시간, 수능 예비소집일 시간 수능 예비소집일 시간이 관심이다. 오늘(11일)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예비 소집일이다. 이에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학교와 시도교육청에서 수험표를 배부받은 뒤 지정된 시험장으로 가야 한다. 예비소집은 오후 1시까지 참석해야 하며 지정 시험장은 수험표에 게재돼 있다. 한편 수능 당일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로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11 11:43:03사진=김범석 기자 11일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예비소집일이다. 올해 수능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총 63만1178명이 시험을 치른다. 시험을 하루 앞둔 만큼 수능생들은 시험장을 찾아가 만반의 준비를 끝내야 한다. ■수능장 이동시간·교통편 정해놔야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를 확인하고 입실시각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 이동 시간과 교통편 등을 미리 정해놔야 한다. 다만 시험실에는 들어갈 수가 없다. 수험표를 교부 받은 후에는 기록돼 있는 '선택영역, 선택유형, 선택과목'이 응시원서에 기재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를 가지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한 뒤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아야 한다. 특히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 시험 중 휴대 가능한 물품의 종류와 관리 절차를 정확히 알고 이행해야 한다. 반입 금지물품은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스마트워치 등 모든 전자기기가 해당된다. 휴대 가능한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연필, 지우개, 샤프심, 일반 아놀로그 또는 디지털 전자시계(시각,교시별 잔여시간, 연·월·일·요일 표시 이의 기능이 없어야 함, 스톱원치·문항번호 표시 기능이 부착되면 안됨) 등이다. 반입 금지물품을 불가피하게 가져왔을 경우 1교시 시작전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하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휴대가능 물품 외에 모든 물품을 휴대하거나 휴대하지 않더라도 감독관 지시와 달리 임의 장소에 보관하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처리 된다. ■가볍게 마무리 학습 후 11시쯤 취침 입시업체들은 "예비소집일에는 혼자 가는 것이 좋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가면 정신이 분산되고 들떠서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비소집이 끝나면 집으로 곧바로 돌아가 자주 보던 책을 가볍게 읽어보며 마무리 학습을 할 것을 권했다. 특히 본인이 직접 정리한 영역별 핵심 요약노트를 가볍게 읽다보면 기억력도 좋아지고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고사장에서 쉬는 시간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자료도 미리 챙겨 두는 것이 좋다. 쉬는 시간 20분 동안 화장실을 다녀오고 간식을 섭취하면 실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5분 정도다. 대문에 책보다 요약노트를 가져가 빠르게 훑어보는 것이 기억에 오래 남고 그 동안 알고 있던 내용을 정리하는 데도 훨씬 효과적이다. 수능 전날에는 11시쯤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과도한 긴장감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족욕을 하고 잠자리를 따뜻하게 하면 몸이 편안해지며 숙면을 취할 수 있다.
2015-11-11 09:22:5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2일 서울 용산구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0-12-02 12:44:47[파이낸셜뉴스] 2020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전국의 1185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소집이 이뤄진다. 예비소집은 수험생들이 자신이 시험을 치를 시험장을 미리 확인·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 그동안 예비소집에 참가하지 않은 수험생 중 일부가 시험장을 착각해 다른 곳으로 가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규정상 배정된 시험장으로 다시 이동하는 게 원칙이다. 이런 불상사를 막으려면 반드시 예비소집에 참가할 필요가 있다. 우선 이날 고사장 위치를 확인하고, 이동수단과 이동거리를 감안해 입실 마감시간인 8시 10분보다 최소 30분 이상 일찍 도착할 수 있도록, 수능일 아침 출발시간을 미리 정해두고 가족과도 공유하는 것이 좋다. 수험표와 신분증을 확인하고 미리 챙겨둬야 한다. 특히 수험표를 분실할 경우를 대비해 수험표에 부착한 사진과 동일한 원판의 사진이 있으면 수험표와 함께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를 준비하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휴대전화, 전자제품 등 반입 금지 품목을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전자담배도 올해부터 반입 금지 품목에 추가되었으므로 이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 생활패턴과 학습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 동안 공부하면서 정리한 요약노트나 오답노트를 보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최종 마무리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시험 당일 시험장에서 간단하게 볼 수 있는 요약노트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최소 6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늦어도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아침식사는 간단히 하는 것이 좋고, 기분 전환과 두뇌 회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단히 섭취할 간식(초콜릿, 과일 등)을 준비하도록 한다. 추위에 대비해 무릎 담요나 겉옷, 그리고 적절한 수분 섭취를 위해 개인용 물통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9-11-13 10:53:3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예비소집일 길거리에서 수험표를 잃어버려 발을 구르던 수험생 2명이 수능일 새벽 주민과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되찾았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길거리에서 수능 응시 수험표 2장을 주었다며 울산 북구 농소3파출소에 주민 신고가 들어온 것은 17일 오전 1시 23분께다. 이에 경찰은 수험표의 주인을 찾기 위해 1시간 동안 노력한 끝에 겨우 연락처와 주소지를 확인하고 오전 3시께 수험생들의 자택을 방문, 안전하게 전달했다. 수험표를 잃어버린 2명의 수험생들은 친구지간으로 전날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던 상황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수능 당일 새벽에 발생 일이어서 긴급하다고 판단했다"라며 "단순 습득물 처리절차가 아닌 112사건검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험생의 연락처 등을 확인하고 수험표를 직접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또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에서는 자신의 신분증을 부모 차에 떨어트렸다는 수험생의 신고를 받고 울주경찰서 교통순찰차가 긴급 출동했다. 집으로 되돌아가는 부모의 차량을 추적한 끝에 결국 찾아내 시험실 입장 2분을 남긴 오전 8시 8분께 수험생에게 신분증을 전달했다. 이밖에 오전 6시 3분께는 수능시험장인 울산 문수고 앞에 굴착기가 불법주차돼 수험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신고를 접수, 서둘러 굴착기를 이동조치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11-17 09:36:42[파이낸셜뉴스]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차질 없이 이뤄지기 위해 다양한 편의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수험생이 수험장으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각종 교통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진보단체들은 시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집회·시위를 잠시 유보한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확진자 전용 실험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 각종 교통 대책 내놓아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수능 응시자를 위한 '수험생 긴급 이송체계'로 가동된다. 서울시는 수능일 오전 7시부터 시험시작 전까지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보·자차 이동이 어려운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 같은 시스템을 가동한다. 구체적으로 행정지원 차량 100대를 시내 119안전센터에 분산 배치한다. 자치구는 운용 인력 2571명과 민·관용 차량 697대를 수험생 비상 수송에 투입한다. 긴급이송이 필요한 수능 응시자는 119로 연락해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수능일 당일 지하철·버스 운행도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1∼8호선 '배차집중시간'를 6~10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평소의 시간대(7~9시)보다 앞뒤 전후로 1시간씩 연장한 셈이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 횟수가 1시간에 총 31회로 늘어난다. 예비 차량 16편도 준비해 승객 급증과 고장 지연 등 돌발 상황을 대비할 계획이다. 버스의 경우 배차집중시간을 6시∼8시 10분으로 조정한다. 배차 간격도 평소보다 줄어들 예정이다. 시험 당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시험장 반경 2㎞ 이내 학교·지하철역 주변을 대상으로 주·정차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차량 이동 조치 등 협조를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와 차량 견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노동단체들은 출근길 시위를 잠시 유보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수능 당일 출근길 '지하철 탑승시위'를 잠정 중단한다. '삭발식'과 '선전전'도 하지 않기로 지난 14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수능 예비 소집일인 지난 16일로 예정되어 있던 '준법 투쟁' 돌입 시점을 오는 24일로 연기했다. 노조는 "준법 투쟁을 하면 지하철 운행 간격이 늘어 수험생들과 가족의 원활한 수송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일정 연기의 배경을 설명했다. ■코로나19 안전 대책 만전기해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제7차 유행이 서서히 진행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당국은 방역관리를 위해 수험생의 상황에 따라 시험장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658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같은요일인 9일(6만2468명)보다 4119명 늘었다. 이에 방역당국은 일반 시험장 내 일반 시험실과 별도 시험실(유증상자), 별도 시험장(격리자), 병원(입원 치료자)으로 분리한다. 수험생들이 각자의 건강상황에 따라 원활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점심시간에는 종이 칸막이를 자신의 책상에 직접 설치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식사해야 한다. 수능 전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면, 24시간 운영되는 관할 교육청 상황실에 유선으로 확진 사실을 통보해 별도 시험장을 배정받아야 한다. 만약 수능 하루 전인 이날 증상이 나타났다면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빠르게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별도 시험장을 배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11-16 10:50:17[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5주째 확진자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정부는 다음주 월요일(21일)부터 4주간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하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대본회의를 개최하고 "접종률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 접종의료기관의 지정요일제 폐지, 유급휴가 또는 병가 허용 권장 등을 통해 국민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전 유행에 비해 확진자 증가 속도는 비교적 느린 양상이지만, 낮은 백신 접종률 등이 변수로 작용해 유행의 폭이 커질 위험성도 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차질없이 가동하며, 부족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백신 접종"이라고 설명했다. 60세 이상의 경우 4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2차 접종자에 비해 사망위험이 62.6%, 중증화 위험이 69.6% 낮다. 2가 백신의 감염예방효과는 기존 백신보다 1.6배에서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18세 이상 우리 국민의 동절기 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4.3%에 그치고 있다"며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2가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은 10%, 일본은 8%를 넘어선 데 비하면 저조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행의 고비마다 불확실성은 항상 존재했지만,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명확하다"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백신 접종에 참여해 주고, 개인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이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한 총리는 "16일 이태원 참사로 돌아가신 우리 국민 한 분의 발인과 외국인 한 분의 운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부는 돌아가신 분들의 장례 절차는 물론, 유가족들의 모든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한 총리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운영되는 '원스톱 통합지원센터'의 운영시간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유가족들이나 다친 분들에 대한 건보료 경감 등 상담내용 이행방안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늘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이다. 한 총리는 "그간 힘든 시간을 견뎌왔을 전국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과 학부모님들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수능 후부터 금년 연말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나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많은 학생들이 찾는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도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2-11-16 10:18:53[파이낸셜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4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유보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이 일정 부분 반영됐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이다. 전장연은 "오는 18일까지 국회 국토교통상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교육위원회에서 장애인 이동권, 노동권, 교육권 예산이 논의된다"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산 반영은 무난할 것으로 희망을 품고 이번 주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유보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장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지금까지 전장연이 요구해 온 장애인활동지원예산와 주간활동서비스예산, 탈시설 시범사업예산 등이 의미 있게 반영됐다"면서 "2023년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보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의원은 각 상임위에서 전장연이 요구하는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을 약속했다"며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장애인 권리 보장에 대한 책임을 직시하고 속히 응답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혜화역으로 이동하며 삭발식과 선전전을 진행했다. 이 같은 방식의 지하철 시위는 14일과 15일에 진행된다. 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6일과 수능 당일인 17일에는 지하철 삭발식과 선전전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2-11-14 1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