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4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한국교육평가원은 이날 오전 9시, 올해 수능에 응시한 48만4737명을 대상으로 수능 성적표를 공개했다. 평가원 홈페이지 보안 문제 등이 불거지며 수험생 312명이 사전에 성적을 확인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평가원은 기존 계획대로 이날 오전 수능 성적을 공식 발표했다. 수능 성적이 공식 발표됨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치열한 눈치 싸움에 들어간다. 입시 전략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당락에 결정되는 만큼 입시업계에서는 이를 ‘6교시 원서영역’에 비유하기도 한다. 성공을 위한 입시 전략은 많은 정보에서 나오는 만큼 공교육 기관과 입시업체 등은 대규모 대입 전략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광운대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2020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보원 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점수대별 맞춤 지원전략을 소개한다. 메가스터디, 종로학원, 대성학원 등 입시업체들도 오는 5일부터 대규모 정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대부분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해야 방문이 가능하다. 일부 선착순 입장을 규정하고 있는 설명회도 있으니 사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능 성적 발표 #정시 #원서영역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12-04 09:32:52[파이낸셜뉴스] 오는 4일 수능성적 발표일을 앞두고 먼저 수능 성적표를 출력할 수 있다는 내용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일 한 수험생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능 성적표 미리 출력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성적표 발급을 위해 평가원 홈페이지에 공인 인증서 로그인을 먼저 해야 한다. 이후 DOM 탐색기를 이용해 ‘2019’라는 부분을 찾아 ‘2020’으로 바뀐 탭을 클릭해 ‘성적표 발급 신청 및 출력을 하면 된다’라고 전했다. A씨는 “해당 글은 30분 뒤에 삭제하겠다. 방법의 이해는 여러분들이 하시리라 믿는다”라고 밝혔지만 원 글은 이미 다수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확산된 상태다. 수험생들은 해당 방법이 확산된 이후 당혹감과 함께 평가원의 보안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않고 있다. 한 수험생은 “논술이나 면접을 앞두고 최저 등급이 아슬아슬했던 학생들은 몇백만원을 들여가며 준비를 했다. 미리 본 사람들은 포기할 건 포기하고 다른 전형을 준비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수험생은 “전국의 55만명 수험생들이 수능 성적 발표만 기다리고 있다. 이럴거면 조기 발표 해야하는 것 아니냐”라며 “특정 몇 명만 먼저 확인하고 발 뻗고 잘 것을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난다”라며 분개했다. 한편 평가원 측은 담당 부서에서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2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수능 성적 발표 #성적표 #유출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12-02 13:42:51[파이낸셜뉴스]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발표를 이틀 앞두고 일부 수험생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성적을 미리 확인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금은 평가원 수능 성적증명서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일부 학생들이 미리 성적을 확인함에 따라 형평성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밤 한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에 ‘수능 성적표를 미리 발급받았다’며 이를 인증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에 다른 수험생이 어떻게 확인했느냐고 묻자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웹 브라우저의 개발자 도구 기능을 이용, 클릭 몇 번으로 가능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수능 성적을 확인했다는 인증 글이 수험생 커뮤니티에 도배되는 등 논란이 확대됐다. 성적을 확인한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와 별 다른 차이가 없다며 실제 성적이 맞는 것 같다는 평가도 내렸다. 이러한 성적 확인은 기존 성적 이력 연도를 ‘2020’으로 바꾸는 방식이라 졸업생만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원은 오는 4일 오전 9시를 기해 수능성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부 수험생이 실제 성적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되면 다른 수험생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평가원 관계자는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일부 응시생이 봤다는 성적이 실제 성적을 본 것인지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9-12-02 11:06:39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4일 발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채점위원장 브리핑을 열고 등급컷, 영역별 만점자 비율, 응시자 현황 등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수능을 난이도가 높았다고 평가받는 국어 영역의 등급컷이 어떻게 나올지가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입시전문기관은 올해 수능 국어 등급 컷을 80점대로 예상한다 성적과 등급컷은 오늘 발표되고 개별 성적표는 5일 배부된다.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배부받으며 졸업생 등은 출신 학교나 시험지구의 교육청에서 수령할 수 있다. 수능 성적표 발표와 함께 2019년 대학 정시일정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시일정은 수시모집과 등록이 마감된 29일부터 2019년 1월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2018-12-04 10:02:39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면서 대학별고사와 정시일정, 수능 성적발표도 일주일 가량 줄줄이 연기된다. 서울 등 지진 피해가 없는 지역 수험생들은 일주일 후 같은 고사장에서 수능을 치르지만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고사장은 재배치돼 오는 21일 확정된다. ■ 성적발표 12월12일...논술 등 대학별고사 일주일 연기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학년 수능 시행 연기 후속대책'에 따르면 수능이 23일로 일주일 연기되면서 성적발표와 정시모집일정 등도 일주일 가량 연기된다. 먼저 이번 주말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대학별 논술, 면접 등 수시모집 일정을 1주일씩 연기하고, 수능 시험 이후 이의신청, 정답확정 등 일정 또한 1주일씩 순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능 성적 발표는 12월 6일에서 12월 12일로 연기된다. 채점기간은 현재 19일에서 18일로 단축해 성적통지를 실시한다. 수능 이의 신청은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해 12월 4일 정답을 확정한다. 정시 일정 역시 1주일 순연하되, 추가모집 일정을 조정해 대학의 입학 및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따르면 이달 16일 이후에 시행되는 논술과 적성, 면접 등 대학별고사를 비롯해 수시모집 합격자발표 일정을 포함한 모든 대입 전형 일정은 11월 23일에 맞춰 7일씩 연기된다. ■ '지진피해' 포항지역만 수능 고사장 변동, 21일 확정 지진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 지역 수험생의 경우 고사장이 변동된다.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경북 대구 지역 등 학교 및 소속기관 총 60개의 시설물에서 벽체 균열이나 천정마감재 탈락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포항지역의 경우에는 41개 학교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포항지역 고사장은 재배치해 오는 21일까지 확정할 예정이다.23일 수능에서는 지난 15일 이미 배부받은 수험표를 사용하며 예비소집도 수험장이 바뀌는 포항지역 학생들만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주 17일까지 포항 관내 모든 학교는 휴업하며 안전점검을 거쳐 다음 주부터는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개별 학교별 학사운영 정상화 방안은 17일 오후 발표한다. 교육부 박춘란 차관은 "이번 수능 시행 연기는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조치"라고 설명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7-11-16 19:31:42오는 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와 함께 정시모집 대비 설명회가 시작된다. 4일 입시업체들에 따르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성적 발표 다음날인 8일 서울 잠실동 서울잠실학생체육관을 시작으로 13일까지 부천, 평촌, 대구, 부산, 광주에서 잇따라 정시모집 대비 설명회를 연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와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유웨이중앙교육도 8일 서울 능동로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입시 설명회를 연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 소장 등이 강연자로 나서며 수능 성적대별 지원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한다. 메가스터디의 설명회는 8일 낮 12시(인문계)와 오후 5시(자연계) 2차례에 걸쳐 서울 이화여대길 이화여대 대강대에서 열린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정시 준비 방법을 설명하고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이 정시모집의 특징과 입시 판도를 전망한다. 진학사도 오는 12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설명회를 연다. 이재진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실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비상교육은 서울 구로구청과 함께 14일 오후 7시 서울 가마산로 구로구민회관에서 설명회를 연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6-12-04 10:33:08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부분 영역에서 여학생과 대도시, 사립고 성적이 높았고 가족이나 친구와 관계가 좋은 학생이 많은 학교일수록 수능 성적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표준점수 평균은 수학B를 제외하고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이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국어A와 수학B에서는 남학생이 높았고 국어B, 수학A, 영어에서는 여학생이 높았다.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여학생이 낮았다. 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이 높아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이 높았고,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이 낮았다. ■1.2등급 비율, 모든 영역서 사립교 높아 표준점수 평균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학교가 국공립학교보다 높았다. 학교 설립 주체별 표준점수 평균 차이는 국어A 4.8점, 국어B 4.7점, 수학A 4.2점, 수학B 5.0점, 영어 5.3점이었다.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학교가 높았고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사립학교가 낮았다. 남.여.공학 유형별로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A, 국어B, 수학A, 영어에서는 여고, 수학B에서는 남고가 가장 높았고 남.여.공학 유형별 표준점수 평균 최대 차이는 국어A 6.4점, 국어B 5.2점, 수학A 3.7점, 수학B 4.3점, 영어 4.8점이었다.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남고가 가장 높았고, 8.9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여고가 가장 낮았다. 지역별 분석에서는 표준점수 평균이 모든 영역에서 대도시가 가장 높은 가운데 1.2등급 비율도 모든 영역에서 대도시가 가장 높았다. 8.9등급 비율은 국어A, 국어B, 수학B, 영어에서는 대도시가 가장 낮았고 수학A에서는 읍면 지역이 가장 낮았다.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국어A는 제주, 국어B는 광주, 수학A와 수학B는 제주, 영어는 대구와 제주다. 시도 내 학교 간 표준점수 평균의 차이가 가장 작은 지역은 국어A와 국어B는 세종, 수학A는 제주, 수학B와 영어는 세종으로 나타났다. 1.2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국어A는 서울, 국어B는 세종, 수학A와 수학B는 제주, 영어는 서울이고 8.9등급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국어A는 대구, 국어B는 광주, 수학A는 세종, 수학B는 제주, 영어는 대구였다. ■응시자 58만5332명, 지속적 감소세 학생 특성에 따른 수능성적 분석에서는 '부모님(가족)과 학교생활, 교우관계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낸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와 '나는 수업 시간에 토론, 모둠 활동, 실험·실습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모든 영역에서 표준점수가 높았다. 한편 수능 전체 응시자는 남학생 29만9775명, 여학생 28만5557명 등 모두 58만5332명으로 2011학년도 66만8991명 이후 2012학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줄었다. 재학생이 44만9058명, 졸업생 12만4858명, 검정고시는 1만1416명 등으로 학교 유형별 응시자 수는 일반고 재학생은 37만5637명, 특목고 재학생은 1만3312명, 자율고 재학생은 4만3753명이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6-05-23 18:07:37▲ 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 2016 수능 만점자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 2016 수능 만점자, 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 2016 수능 만점자, 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 2016 수능 만점자, 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 2016 수능 만점자 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 이후 만점자가 16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수능 만점자에는 △청주 세광고등학교 3학년인 서장원군과 △광주 서석고등학교 3학년 정민건(19)군, △대구 정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채연(19)양, △대구 경북과학고등학교 출신의 조기졸업생 박순재(18)군 등이 포함됐다. 서장원군과 김채연양은 인문계열 전 과목 만점을, 정민건군과 박순재군은 자연계열 전 과목 만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 유독 어려웠던 국어B형을 제외하고 만점자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이른바 ‘물수능’ 수준으로 쉬웠던 수학과 영어의 만점자의 비율이 크게 감소했다. 한편 성적표는 오늘(2일) 오전 10시부터 수험생들에게 배부된다. 고3 재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재수생 등은 수능 원서를 낸 출신학교나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받으면 된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2-02 13:28:04▲ 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 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 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 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 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가 시행 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일 2016학년도 수능 성적을 발표한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는 오전 10시부터 수험생들에게 배부되고 있다. 검정고시, 타지역 고교출신 응시자들의 경우에는 시·도 교육청에서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6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 발표는 9일까지이며, 정시 원서 접수일은 24일부터 30일까지이다. 정시 원서는 가·나·다 군으로 나뉘며 전형기간은 오는 1월 2일부터 11일까지 가 군, 12일부터 19일까지 나 군, 20일부터 27일까지 다 군이다. 합격자는 오는 1월 28일 발표된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2-02 11:58:51▲ 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 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 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 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 2016학년도 수능 성적발표가 시행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일 2016학년도 수능 성적을 발표한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는 오전 10시부터 수험생들에게 배부되고 있다. 검정고시, 타지역 고교출신 응시자들의 경우에는 시·도 교육청에서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6학년도 수시 모집 합격자 발표는 9일까지이며, 정시 원서 접수일은 24일부터 30일까지이다. 정시 원서는 가·나·다 군으로 나뉘며 전형기간은 오는 1월 2일부터 11일까지 가 군, 12일부터 19일까지 나 군, 20일부터 27일까지 다 군이다. 합격자는 오는 1월 28일 발표된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2-02 10: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