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육군 수도군단 지휘소에서 연습상황을 보고받고 "전시 수도군단의 복잡하고 다양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면밀한 작전환경 분석과 명확한 지휘체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합참에 따르면 27일 김 의장은 한미 연합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에 참가 중인 수도군단 사령부를 찾아 전·평시 작전수행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UFS 연습과 함께 주·야간 경계태세에 매진하는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전 제대 및 기능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도 효과적으로 노력을 통합하기 위해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미는 지난 13~16일엔 UFS 사전연습 격인 위기관리연습(CMS)과 19~23일엔 정부연습(을지연습)을 실시했다. 이어 전날부터 오는 29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UFS 2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부 훈련에선 쌍룡훈련, 통합화력훈련과 지상·해상·공중 영역에서 실기동 및 사격훈련 등 총 48건의 야외기동훈련(FTX)이 실시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8-27 16:46:24IBK기업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수도군단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장병 사기진작 및 복지향상 등을 위한 사업 추진에 협조하며 금융경제교육 등 장병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도군단은 기업은행 직원들의 국가관 확립 교육과 부대견학, 병영체험 등 안보교육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수도군단을 방문한 김성태 행장은 장병들과 함께 병영식당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행장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6-17 18:07:18[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수도군단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사 1병영은 군의 사기 진작과 민·군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 1로 협약을 체결해 상호간 협력을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기업은행은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자로 선정되기 이전인 2012년부터 육군 제6군단과 1사 1병영으로 인연을 이어왔었고 제6군단이 해체됨에 따라 수도군단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장병 사기진작 및 복지향상 등을 위한 사업 추진에 협조하며 금융경제교육 등 장병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도군단은 기업은행 직원들의 국가관 확립 교육과 부대견학, 병영체험 등 안보교육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수도군단에 방문한 김성태 행장은 장병들과 함께 병영식당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최근 불안정한 대내외 안보환경으로 피로도가 높을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행장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6-17 15:24:31[파이낸셜뉴스] 육군 수도군단은 K9 및 K55A1 자주포 30문과 17사단 및 수도포병여단, 해병대 2사단 장병 430여명이 동원된 대규모 합동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강원도 철원 문혜리 포병사격장에서 군단 내 감시·탐지·화력 자산을 통합해, 적의 화력도발에 대비한 완벽한 대응태세 확립과 대화력전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특히 적 화력도발시 군단 감시자산과 연계해 즉각 대응사격 및 포병사격 능력 향상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적 화력도발 대응사격, 군단 대화력전 수행, 통합화력운용 순으로 3시간 동안 실시됐다. 남기윤 수도포병여단 대대장은 "작전이 곧 훈련, 훈련이 곧 작전이라는 신념으로 즉·강·끝(즉각·강력하게·끝까지) 원칙에 따른 막강한 화력으로 적이 도발한다면 완전히 초토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부대는 평시부터 적의 기습 포격 도발에 대비한 감시·탐지·타격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병대 2사단 최수영 병장은 "조국의 심장인 수도권을 강한 화력으로 지킨다는 자부심이 있다"라며 "오늘 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 같아 기쁘다"고 훈련 참가 소감을 밝혔다. 훈련은 군단 대포병탐지레이더(TPQ74K)가 적의 화력도발 표적을 탐지하면서 시작됐다. 지휘소에서 도발원점을 표적화해 C4I 체계(합동지휘통제체계)로 사격명령을 하달했고, 곧이어 적 도발 원점과 지휘부, 지원세력에 대한 강력한 대응사격이 정확하게 이뤄졌다. 수도권 위협에 대한 적 포병 위협을 조기에 제거하기 위한 대화력전 사격도 실시됐다. 대포병탐지레이더와 무인항공기(UAV)가 탐지한 표적과 적지종심작전팀에서 획득한 표적에 대해 모든 포가 일제사격을 실시해 적을 무력화했다. 특히 무인항공기 등과 연계한 표적획득 후 C4I 체계의 표적유통체계를 활용해 최단 시간 내 해병대 2사단과 합동으로 신속한 사격을 실시하는 등 육군과 해병대의 긴밀한 합동 화력대응태세를 확인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4-17 10:47:22[파이낸셜뉴스] 17일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이 육군 수도군단 사령부를 방문, 한미연합 연습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에 참가 중인 상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수도군단 지휘소에서 부대 지휘관·참모들로부터 FS 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뒤 관련 부대들과 함께 효과적인 전시 작전수행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전시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위해선 작전환경 분석결과를 토대로 임무에 적합한 부대를 편성하고,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한 실효성 있는 작전 준비가 중요하다"며 "강도 높은 FS 연습과 훈련으로 임무수행능력 완성을 위해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특히 적 도발위협에 대비해 "현장 행동화 위주의 '실전적 전투준비, 전투수행훈련' 등을 통해 적의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결전태세를 유지하고, 만약 도발할 경우엔 분명한 대가를 치르도록 주저 없이 단호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합참은 "김 의장의 수도군단 방문은 고조되고 있는 적의 위협·도발에 대비해 우리 군의 작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면서 FS 연습을 철저히 수행할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이어 수도군단 지휘관·참모들과 함께한 '결전태세 확립 전술토의'를 통해 다양한 적 도발 위협을 분석하고 그 대비계획을 논의했다고 합참이 전했다. 김 의장은 어제 16일 북한이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뒤엔 FS 연습를 수행 중인 한미연합지상군 구성군사령부를 방문, "북한의 대남 적화통일 의지와 전략은 아직도 변하지 않았다"며 "지금 당장 전쟁이 발발하더라도 우리가 계획한대로 싸워 적의 전쟁수행 의지를 말살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3-17 16:36:34[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6일 인천공항에서 검역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수도군단을 방문해 장병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위문 방문은 코로나19 국내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국가 방역의 최전선인 인천공항에서 근무 중인 수도군단 소속 인천공항 군 검역지원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 검역지원단은 인천공항에서 검역지원, Q-코드(CODE) 안내, 통역 등 공항 검역지원업무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코로나19 장기 대응에 이어 지난 7월부터 국제선 전면 정상화에 따라 공항 검역체계 혼란 최소화를 위해 추가 연장 근무 중에 있다. 공사는 수도군단 소속 군 검역지원단 활동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1300만원 상당의 추석맞이 위문금 및 격려품도 전달했다. 이희정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은 “국가 방역의 최전선인 인천공항에서 최선을 다해 검역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계신 군검역지원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공사는 여객 분들이 안심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스마트 방역인프라를 바탕으로 여객수요 회복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추석맞이 격려품 전달 외에도 포상, 격려행사, 편의시설 제공 등을 통해 공항 현장지원인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09-08 09:59:42【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비산3동 소재 육군수도군단 내 생활체육시설 개장식을 9일 개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진규 수도군단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생활체육시설 개장을 축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시민을 위해 흔쾌히 부대를 개방한 수도군단장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최진규 수도군단장은 체육시설이 잘 가꿔져 군장병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출입관리 등을 최대한 간소화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양시와 수도군단은 올해 1월 부대 내 운동장을 개선해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6월 착공해 10월 준공하고 이날 개장식을 치렀다. 총사업비 11억9000만원에는 행정안전부 공모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2억원이 포함돼 있다.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은 축구장 1면, 족구장과 풋살장 각 2면 등 5면 모두 인조잔디가 깔렸고 총면적은 1만3062㎡에 달한다. 생활체육시설은 군장병과 민간인이 공유하며, 부족한 가용토지를 적절히 활용하고 지역주민에게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전망이다. 안양시 관내 소재 생활체육클럽이나 단체는 안양도시공사 누리집에서 신청, 사용료를 납부하면 군 작전수행에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낮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료는 1회 신청 시 두 시간 기준 1만원∼5만원 선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1-10 01:59:10[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육군수도군단 내에 생화체육시설을 조성한다. 군부대가 시민에게 개방되는 만큼 민관 교류에 긍정적인 측면이 강하다. 하지만 일각에선 군부대라는 특수성 때문에 사용이 제한될 생활체육시설을 굳이 군부대에 설치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자칫 수도군단 생활체육시설 건립 문제가 혈세 낭비 등 안양시 여론을 분열시키는 도화선이 될 수도 있는 대목이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창효 육군수도군단장이 4일 군단사령부에서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따른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수도군단 내 운동장에 축구장, 족구장, 풋살장, 육상트랙 등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부대시설로 화장실과 주차장도 신설한다. 수도군단은 체육시설이 조성되면 운동장을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설 개방은 군부대 보안이 요구되는 만큼 낮 시간대에 한하며, 군 작전 수행이나 긴급한 행사가 있을 경우는 제한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시민을 위해 흔쾌히 부대 개방을 수락한 수도군단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창효 수도군단장은 체육시설이 잘 설치돼 주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양시는 올해 체육시설 조성에 따른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역 일각에선 이에 대해 생활체육시설은 분명 시민을 위해 건립되는 것인데, 사용이 저녁에는 불가능하고 정기훈련 등 이런저런 이유로 사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군부대 내에 시민혈세를 들여 생활체육시설을 짓는 이유를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1-04 22:56:54한샘은 육군수도군단과 지난 6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수도군단사령부에서 민 . 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샘 이영식 사장(왼쪽)과 육군수도군단 김완태 중장이 민.군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12-08 17:43:47한샘은 육군수도군단과 지난 6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수도군단사령부에서 민 · 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샘 이영식 사장(왼쪽)과 육군수도군단 김완태 중장이 지난 6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수도군단사령부 회의실에서 민, 군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6-12-08 14: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