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에 나선다. 5월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조기 착공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력과 인허가 및 행정절차 신속 추진 △기존 노선과의 연계·환승 가능한 추가 정거장 신설 협력·지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혜지역 확대와 지역 간 균형발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한 체계적인 교통망 확충과 지역 혁신성장 거점 조성 등의 상호 협력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조기 착공과 지역 간 균형발전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과 관련해 분야별로 각 자치단체와 개별적으로 진행해 왔던 의사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또 긴밀한 협력을 위해 시와 구의 교통 관련 국장급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협의체는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 등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 체계를 구축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촉진 및 지역 간 균형발전 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GTX-B 노선은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역 82.7㎞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급행철도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30년 GTX-B 노선 개통을 목표로 최근 민자 사업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의 조기 착공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시와 관련 자치구가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31 11:49:48【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5일 강원도의회(의장 곽도영)의원 일동은 GTX-B 노선의 가평~춘천 연결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5일 강원도의회에 따르면 기존 경춘선·itx청춘선과 향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 선로를 사용하면 별도의 개량비용 없이 속초와 인천을 잇는 대규모 동서횡단 광역철도가 탄생하게 되어 국토균형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춘천시 연결은 수도권에 집중된 교통복지를 지방과 함께 누리게 되어 지방도시들의 경쟁력을 높여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위험도를 낮추게 되는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고 강조했다. 이에, 강원도의회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기존 마곡까지의 GTX-B 노선을 가평~춘천 구간까지 연장시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한편, GTX-B 노선은 송도~마석 구간의 80.1km의 노선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통과로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10-06 01:01:40【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인천 송도와 서울 청량리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건설 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심사에서 탈락함에 따라 하반기 재신청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사업성이 낮게 분석돼 추진 여부가 불투명했던 기존 GTX B노선(송도∼청량리간 48.7㎞)을 경춘선(ITX) 노선 일부를 활용, 경기 마석까지 연장하는 방안으로 재기획해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으나 최근 미선정됐다. 송도∼청량리 노선은 지난 2014년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비용대비편익비(B/C)가 0.33에 불과했으나 송도∼청량리∼마석 노선은 B/C가 1.13으로 조사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재기획한 GTX B 노선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서 탈락한 것은 GTX A(경기 킨텍스∼삼성), B, C(경기 회룡∼금정) 동시 추진에 따른 국가재정운용 부담과 노선 연장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로 추가 수요창출 방안이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국토부와 협의해 추진시기 조정, 비용 저감 및 안정적인 수요 창출방안을 추가로 마련해 오는 7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GTX 사업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예비타당성조사 1년, 기본 용역 1년을 거쳐 2019년 하반기 착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완공은 2025년이다. 한편 송도∼청량리∼마석을 연결하는 GTX B노선은 총연장 80㎞로 정거장 13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5조9000억원이 소요된다. 시 관계자는 "비용 절감 방안과 안정적인 수요 창출 방안을 추가로 마련해 7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2-15 11:15:53【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조기 착공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3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경기도청에서 '철도건설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하고 KTX망 확충과 경기도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철도건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GTX 사업의 조속 추진, 수서발 KTX 의정부 연장과 KTX 수원역 출발 등을 위한 KTX망 확충, 경기도 내 광역철도와 일반철도 사업의 조기 추진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철도사업 예산확보 및 인허가와 관련한 민원 해결, 환승센터 구축 등 역세권 개발사업 및 신교통사업 추진, 철도기술 및 인력 상호교류 강화 등에도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GTX를 비롯해 경기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철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도는 GTX A, B, C노선 가운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일산과 삼성을 잇는 A노선(36.4㎞)만 비용편익(BC) 비율이 1.33으로 경제성이 있다는 결과가 났다. 이어 송도~청량리 B(48.7㎞), 의정부~금정 C(45.8㎞) 노선은 0.33과 0.66으로 경제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됐으며, 도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동시 착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경필 지사는 "경기도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철도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 내 철도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내 철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철도시설공단의 적극적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현재 수도권 KTX와 GTX, 서울 강동과 하남을 연결하는 하남선 광역철도, 성남과 여주를 연결하는 여주선 일반철도 등 1개의 고속철도와 9개의 광역철도, 11개의 일반철도 등 모두 21개의 철도사업을 추진 중이다. jjang@fnnews.com
2014-09-03 17:17:07교통혁명을 몰고 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방안에 대한 밑그림이 오는 8월 중 발표된다. GTX는 지하 40∼50m 깊이에서 시속 200㎞로 달릴 수 있는 철도다. 이에 따라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GTX가 건설되면 해당 지역과 서울도심 간 통행시간이 20∼30분 정도로 단축된다. 국토해양부는 내달 중 공청회를 열어 GTX의 경제적 타당성 분석 및 건설 방안 등을 담은 광역급행철도 사업계획안을 발표하고 관계부처 등의 의견 수렴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의견과 GTX 건설을 제안한 경기도를 포함, 서울시·인천시 등 수도권 지자체의 의견을 취합해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검증 용역에 반영해 구체적인 건설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특히 중간 용역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경기 고양 킨텍스∼화성 동탄신도시 노선(총연장 77.6㎞)과 경기도가 함께 제안한 의정부∼군포 금정 노선(49.3㎞), 서울 청량리∼인천 송도 노선(49.9㎞) 등 3개 노선을 동시에 착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공청회와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GTX의 경제성 및 필요성이 확인되면 광역철도기본계획에 포함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재정 부담을 감안해 고양 킨텍스∼화성동탄신도시 노선 중 서울 강남 수서∼동탄신도시 구간은 재정을 투입하고 나머지 구간은 경기도에서 제안한 대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수도권 GTX의 타당성 분석 용역은 한국교통연구원이 맡아 진행 중이다. /victoria@fnnews.com이경호기자
2010-07-28 22:30:24교통혁명을 몰고 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방안에 대한 밑그림이 오는 8월 중 발표된다. GTX는 지하 40∼50m 깊이에서 시속 200㎞로 달릴 수 있는 철도다. 이에 따라 수도권 외곽과 서울 도심을 연결하는 GTX가 건설되면 해당 지역과 서울도심 간 통행시간이 20∼30분 정도로 단축된다. 국토해양부는 내달 중 공청회를 열어 GTX의 경제적 타당성 분석 및 건설 방안 등을 담은 광역급행철도 사업계획안을 발표하고 관계부처 등의 의견 수렴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되는 의견과 GTX 건설을 제안한 경기도를 포함, 서울시·인천시 등 수도권 지자체의 의견을 취합해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검증 용역에 반영해 구체적인 건설계획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특히 중간 용역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경기 고양 킨텍스∼화성 동탄신도시 노선(총연장 77.6㎞)과 경기도가 함께 제안한 의정부∼군포 금정 노선(49.3㎞), 서울 청량리∼인천 송도 노선(49.9㎞) 등 3개 노선을 동시에 착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공청회와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GTX의 경제성 및 필요성이 확인되면 광역철도기본계획에 포함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재정 부담을 감안해 고양 킨텍스∼화성동탄신도시 노선 중 서울 강남 수서∼동탄신도시 구간은 재정을 투입하고 나머지 구간은 경기도에서 제안한 대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수도권 GTX의 타당성 분석 용역은 한국교통연구원이 맡아 진행 중이다. /victoria@fnnews.com이경호기자
2010-07-28 17:34:38【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이 7일 정부가 개최한 GTX-B 착공식에 시민 대표와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74만 시민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결실로 남양주시 광역급행철도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착공식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철도 GTX'라는 슬로건으로 '지자체·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 B노선 개통을 앞당긴다'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GTX-B의 출발’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인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노선이 포함되는 모든 지자체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중 시민이 참여하는 착공 세리머니 행사에 남양주 시민 대표가 참석해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철도 GTX'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 지자체의 관심을 모았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GTX-B 착공식을 통해 그동안 GTX 시대를 기다려온 시민들께 그 힘찬 출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남양주시 교통발전의 시작을 알리는 GTX-B 착공식인 만큼,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착공 세리머니에도 남양주 시민시장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축제의 장을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GTX-B 노선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인천대입구역~마석역까지 연결하는 총사업비 6조 847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GTX-B 노선(총 14개 정거장/총연장 82.8㎞)을 경유하는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은 4개 역(별내, 왕숙, 평내호평, 마석/20여㎞)을 정차하며, 경춘선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07 17:31:47테크노밸리 입구에 들어서는 복층형(일부세대 적용) 오피스텔초 저금리에 많은 인파 몰려…. 제2동탄신도시 마크폴리스 인기동탄2신도시의 중심에서 교통·생활·자연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소형오피스텔이 공급돼 눈길을 끈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 위치하고 있어 상업, 문화 등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데다 대형공원, 교육시설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범 단지와도 마주하고 있는 등 최근 핫플레이스인 동탄2신도시의 핵심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저금리시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동탄2신도시에 소형오피스텔 ‘동탄2신도시 마크폴리스 오피스텔’를 분양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2층, 오피스텔은 지상 3~7층에 자리잡고 있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구)16평형~19평형까지 총 103실 구성되어있어 빠른 분양마감이 예상된다. 주변 수요만 보더라도 413개의 사업장과 9만 8천여개의 산업일자리로 인한 풍부한 인적자원, 665억원이 투입되어 국내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농협 하나로 클럽이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요가 보장된다.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편의성과 쾌적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KTX동탄역을 비롯해 백화점, 호텔 등 상업·업무·문화·생활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뿐 아니라 약 21만㎡ 규모의 센트럴파크, 교육시설 등이 조성돼 있는 커뮤니티시범단지와 마주하고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도 갖췄다특히 동탄2신도시의 교통의 중심지인 KTX 동탄역 초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서울 수서역까지 18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전국을 2시간대 이동 할 수 있다. 여기에 동탄~일산을 연결하는 GTX도 2020년 개통 예정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가 도로에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 IC와도 가까워 광역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고소득 전문직종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약 7만 5,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삼성나노시티가 약 3㎞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삼성디지털시티, 기아자동차, LG이노텍공장, 동탄일반산업단지 등 약 18만명이 종사하는 산업단지가 배후에 위치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기대된다.최근 동탄2신도시에 대한 잇따른 청약마감행진도 수익형 부동산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4개 단지가 수십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됐고, 분양권에도 입주를 앞둔 단지들은 최고 1억원에 달하는 프리미엄까지 형성돼 있다.분양관계자는 “단지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동탄2신도시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된 것을 보더라도 동탄 2신도시의 최고의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며 “아파트를 통해 검증을 받은데다 소형오피스텔로 환금성도 뛰어나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또, 분양 마감이 임박한 만큼 방문객 발길 또한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원활한 상담·관람, 동·호수 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직원 1대 1 예약제를 실시하며 더욱 큰 특별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자세히 안내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분양문의 1599-5941
2015-06-24 17:29:36자연과의 공존을 중시하는 주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사계절의 풍경을 누릴 수 있는 자연 친화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거주공간을 넘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추구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변이나 공원 인접 단지는 높은 주거 만족도는 물론 안정적인 미래 가치까지 겸비한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경기 가평군에 들어서는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가 주거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BS한양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2개 동, 전용 84~153㎡ 총 381세대로 조성되는 고품격 주거단지다.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단연 자연환경이다.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자라섬이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남도꽃정원, 자라섬캠핑장, 꽃테마정원 등 다채로운 휴양·문화 시설이 인접해 자연 속 여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다. 교통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ITX 가평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향후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GTX 개통 시에는 서울역까지 약 35분대 이동도 가능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 역시 탄탄하다. 단지 인근에는 가평초·중·고를 비롯해 학원가와 하나로마트, 가평군청, 가평군법원 등이 위치해 실생활의 편의성도 높다. 여기에 입주민을 위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펫케어룸, 캠핑리스존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미래 가치 또한 풍부하다. 자라섬이 위치한 가평 일대는 춘천 남이섬 및 강촌권역과 연계한 ‘북한강 수변관광특구’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며, 특구 지정 시 국비 지원과 함께 관광 인프라 개발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의 삶과 도시의 편리함을 모두 갖춘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는 실거주는 물론 투자 측면에서도 높은 매력을 지닌 단지”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집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의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하나로마트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5-05-30 09:13:15[파이낸셜뉴스] '메가시티'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최종 공약이 나왔지만 구체적인 방안이 더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두 후보 공약이 추상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수도권 집중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이번 기회를 마지막으로 삼아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3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28일, 김 후보는 지난 26일 각각 최종 공약집을 발표했다. 양 후보의 관련 공약을 살펴보면, 이 후보는 '5극 3특'을, 김 후보는 행정수도 이전과 세종, 충청권의 메가시티 건설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구제척으로 이 후보는 △5극 초광역권(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별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 △3개 특별자치도(제주, 강원, 전북)의 자치권한 및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특별법 개정 추진 △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자치분권회의 신설 추진을 공약의 가장 첫 내용으로 장식했고 김 후보는 △국정운영의 효율 제고를 위한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세종 메가시티 내 도로망의 체계적 정비 △민간기업, 대형백화점 등 문화 시설 유치여건 조성 등을 공약집 앞쪽에 배치해 강조했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양 후보의 메가시티 공약을 두고 '보완점이 여전히 많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전반적인 내용은 공감한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두 후보의 공약은 '그저 힘 내세요' 정도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필요한 것은 구체성인데, 지금 그런 것들이 좀 빠져 있다. 현재 지역은 정말 희망이 없다"고 덧붙였다. 마 교수는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서는 '초광역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이) 누가 되든 구체화 하는 게 남아 있다"며 "우선 거점 체계를 확실하게 잡아야 하고, 대도시 거점, 중소도시 거점, 작은 거점으로 압축을 해 이들을 연계해야 한다. 뭉치고 연결하는 개념이 가장 필요하다. 결국 하나의 도시처럼 작동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양승훈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도 연결성을 강조했다. 그는 "두 후보의 강조점이 다르긴 한데, 결국 중요한 건 연결성"이라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도 필요하겠지만 조금 더 세밀하게, 가령 지역 단위로 가면 아직까지도 버스가 하루 한 번, 두 번 오는 지역이 있다. 연결성을 중심에 두고 아이디어 제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시급하다"며 "지방과 수도권을 1대 1로 똑같이 보는 게 맞는지, 어떤 게 더 필요한지 등 여러 방면에서 봐야 한다"고 했다. 다만 이 후보 공약보다는 김 후보 공약이 상대적으로 구체적이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강문희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는 "전체적으로 이 후보 공약은 균등 배분, 김 후보 공약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균형에 초점을 맞췄다고 볼 수 있다"며 "구체성은 이 후보보다는 김 후보가 더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후보 공약은 과거 노무현 정부가 내세웠던 실패한 포퓰리즘 균등배분 정책을 반복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무려 24개의 약속을 담고 있으나, 이미 실행되고 있는 정책을 옮겨 놓고 있어 고민과 연구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강 교수는 "반면 김 후보 공약은 지역의 연대와 협력, 자발적 노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이라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5-29 15:5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