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다국어 번역본 출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난해 공동 발간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 도서의 다국어본 출간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책은 탄소중립을 실현한 2030년 미래를 배경으로 한국·몽골·독일 출신 아이들이 청소년 영상 제작 대회에 참가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브이로그를 제작하는 이야기다. 양 기관은 오는 9월 몽골어·영어 등 다국어 번역본을 출간하고, 10월 경에는 몽골 울란바토로시 나랑진 매립장 인근 소재 초등학교와 국내 다문화 가정 등에 번역본 도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위기, 탄소중립 내용을 풀어낸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한다.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 수송체계인 SRT 고속철도와 친환경 위생 광역폐기물매립장인 수도권 매립지를 활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해 안으로 국내 초등학생 대상 시범 운영을 할 계획이다. SR 이종국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확산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철도산업과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22 16:13:44[파이낸셜뉴스] 동반성장위원회는 1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2025년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 지원에 앞장서며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 2년간 협력사 ESG 경영 지원을 통해 자원순환 분야의 다수 협력사가 ESG 경영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도록 지원했다. 지난해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 1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ESG 교육, 진단, 현장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결과 1차 진단 대비 ESG 준수율이 평균 41.5%p 향상되며 유의미한 개선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공사는 인천 지역 3개 공공기관과 함께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을 조성한다. 2020년부터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자원순환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ESG 평가지표를 개발해 ESG 교육, 역량 진단, 현장 실사(컨설팅), 평가 등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공사가 3년 연속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해 자원순환 산업에서 모범적인 ESG 실천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산업 전반의 ESG 체질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올해도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ESG 모범기관으로서 공급망 내 ESG 경영 가치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2025-04-15 09:10:4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대한골프협회와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육성하고 골프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 신설된 대회로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지속해서 개최될 예정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 골프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형모 대한골프협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 골프 발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3-26 09:41:0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폐기물 처리 패러다임 변화와 기관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공사 명칭을 수도권자원순환공사로 변경을 추진한다. 또 사업 분야를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넓히고 해외 사업 추진도 가능하도록 확대한다. 1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공사 명칭 변경을 포함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하 공사법) 일부 개정안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접수했다. 공사는 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분야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이지만 ‘매립지’라는 기관 명칭의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지역 주민과 갈등 유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제약 등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공사는 혐오시설 이미지 탈피와 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분야의 역할을 더욱 강화·확대하고 사업 추진 근거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한 관련 법률의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사는 국가 폐기물 처리 방향과 변화하는 기관의 정체성을 반영해 공사 명칭을 수도권자원순환공사로 변경을 국회에 요청했다. 또 사업 분야도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감축시설의 설치 및 운영, 공익 및 설립목적상 필요한 사업, 국외 폐기물 적정처리 및 자원순환사업 시행 등으로 확대 개정을 요청했다. 공사는 지난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 선정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노력을 하고 있다. 또 공사는 오는 2036년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매립장에 매립가스 연소시설 설치 등을 진행해 약 56만70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또 볼리비아 산미구엘 매립장 매립가스 소각사업 진행을 앞두고 있으며 파나마 세로파타곤 매립장의 온실가스 감축사업도 추진 중으로 파마나 정부에서 타당성 조사를 실시 중이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이 같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사법 일부개정안을 환노위에 접수했다. 이 개정안은 지난 1월 환노위 환경법안 심사소위원회에 회부됐다. 공사는 기관 명칭을 변경해 공사 업무영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혐오시설 이미지를 탈피해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매립지는 서울 난지도매립지의 대체매립지로 정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가 공동으로 1987년부터 1992년에 조성했다. 1992년 2월부터 매립을 시작해 1, 2매립장의 매립이 종료되고 현재 3-1매립장이 사용 중으로 매립률 63%(2025년 1월 기준)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3개 시도 66개 시군구 중 64개 시군구에서 생활폐기물과 하수슬러지, 음폐수 등을 반입하고 있으며 지난해 107만2000t이 반입됐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공사의 30년 축적 기술력과 운영경험을 활용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고 폐기물 자원순환 분야의 해외 진출기회 확보로 국민과 국가에 반드시 필요한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3-16 13:06:08◆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업본부장 이인홍
2024-07-04 13:14:44◆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상생본부장 김상훈
2024-07-01 07:37:4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의 쓰레기 매립 종료를 위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관할권 이관 작업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 작업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이관을 위한 지방공기업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와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는 지난 2015년 4자 협의 당시 수도권매립지의 사용 종료를 위한 사전 절차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을 합의한 바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이관 작업은 인천시가 먼저 별도의 지방공기업을 설립한 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직원과 재산 등을 지방공기업으로 이관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법을 폐지해 공사를 해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4월 지방공기업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다음 달에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 설립에 따른 중복 투자 여부 등을 협의한 뒤 지방공기업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공사 관할권 이관을 위한 별도의 지방공사 설립과 공사 설립에 따른 주민 복리 및 지역경제 파급 효과, 사업성 등을 검토하게 된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도권매립지공사 이관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가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행안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노조가 공사 이관에 이견을 보이고 있어 부담스러운 입장이지만 지방공기업 설립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5-22 10:45:59◆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기획본부장 김두환
2024-04-21 10:23:05[파이낸셜뉴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공기업인 에스알(SR)과 탄소중립을 소재로 하는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는 두 기관이 지난해 7월부터 협업을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구성에 이어 작가 공개모집을 거친 후 심정은 향산초 교사가 집필을 맡아 제작했다. 기후위기 시대에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로 탄소중립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도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한 2030년 미래를 배경으로 우리나라, 몽골, 독일 출신의 아이들이 청소년 영상제작 대회에 참가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브이로그를 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모두 6장 103쪽으로 구성됐다. 탄소중립 용어 등의 부록도 포함됐다. 두 기관은 이번 도서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 2117곳에 책자와 전문을 담은 전자파일(PDF)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오는 5일부터는 기관 누리집과 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 5곳에 전자책(e-book)을 무료로 공개한다. 하반기에는 영어·몽골어로 번역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으로 추진 중인 몽골 나랑진 매립장(NEDS, Naranjin Enger Disposal Site) 인근의 초등학교(몽골 울란바토르 소재)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우리 기관이 해외 쓰레기 매립장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일을 하고 있고 철도는 대표적인 온실가스 저감 교통수단인 만큼 탄소중립을 공통분모로 하는 두 기관이 힘을 모았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아이들 교육이 우선이라고 판단해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04 13:13:2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10대 사장에 송병억 전 감사( 사장)가 1일 취임했다. 신임 송 사장은 인천서구 출신으로 단국대학교 행정학과(석사) 등을 졸업하고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인천아시아육상경기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시립 인천전문대학 겸임교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감사 등을 역임했다. 송 사장은 취임식 없이 현장점검 및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방문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임기는 오는 2026년 7월 31일까지 3년이다.
2023-08-01 08: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