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속초=서정욱 기자】 속초시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수도미터기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속초시에 따르면 올해 노후 수도미터기 교체사업에 총 535백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 수도미터기 교체사업은 원격검침시스템 확대를 위하여 원격검침이 가능한 디지털 수도미터기 및 디지털 검침단말기로 구입·설치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4-18 09:52:43【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수돗물 과다사용에 따른 물낭비를 막고 투명한 요금부과를 위해 실시간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지방상수도 스마트미터링’ 설치사업을 8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12억원(국비 70%, 군비 30%)을 투입해 오는 연말까지 양평군 전체 계량기의 17%인 약 4400전의 수도계량기를 디지털계량기로 교체하고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미터링 사업은 원격검침단말기가 계량기 검침값을 읽은 후 무선통신을 활용해 실시간 수도사용량을 원격검침시스템에 전송해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현재 양평군은 검침원이 월1회 수용가를 방문해 계량기 검침값을 확인하고 수도사용량을 입력해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우선 시행될 사업대상지는 15~50mm 계량기를 설치한 주택 및 상가시설로 양평읍(양근-공흥-백안리) 및 양서면(양수-용담-부용-목왕리) 지역이다. 디지털 수도미터 교체, 원격검침단말기 설치, 프로그램 구축-서버 연동 등 단계를 거쳐 스마트미터링 사업이 추진된다. 양평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누수, 수돗물 과다사용에 따른 물낭비 방지, 투명한 요금부과로 민원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진오석 양평군수도사업소장은 5일 “이번 사업을 통해 비대면 무인검침으로 수용가의 사생활 침해 등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정확한 검침 데이터 수집으로 개선된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9-05 21:57: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동절기 수도미터 동파 건수가 371개로 역대 최저 수치라고 7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2019~2020년 동절기 기간(-5℃ 이하 11일, 최저기온 -10.6℃) 추운 날이 많지 않았던 탓도 있지만, 기온이 비슷했던 2016~2017년(-5℃이하 31일, 최저기온 -11.1℃) 겨울과 비교했을 때 단순히 기온 탓으로만 보기 어렵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수도미터 동파 방지를 위해 현수막 설치는 물론 전단지를 만들어 배포하고 1만4000개의 보온재 설치와 수도미터 보호통 1162개를 교체하였으며, 5682개의 수도미터를 개보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독거노인 4441세대를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등 수도미터 동파방지에 노력했다. 해마다 반복되는 수도미터 동파는 신축 또는 분양 중인 주택이나 보온이 취약한 노후 연립·빌라 등의 다세대주택, 소규모 상가나 주말 이외에는 물 사용이 별로 없는 펜션, 사람이 살지 않는 공가(空家) 등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규격이 큰 수도미터 보다는 15㎜의 소형 수도미터 동파가 67%를 차지한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4-07 10:44:24【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수도미터기를 검침하지 않고 원격으로 자동 검침하는 원격검침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상수도 수도미터기 검침 제도를 기존 수기검침에서 원격검침으로 전환을 재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원격검침시스템 도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기술수준과 도입시기, 추진방법(민자, 직영, 출자법인 등), 예산, 소요기간 등을 검토키로 했다. 관련 예산은 추경을 통해 마련키로 했다. 시는 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물관리 분야를 연구하는 스마트 워터 그리드(Smart Water Grid)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원격검침시스템의 결과를 분석키로 했다. 용역과 시범사업 분석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원격검침시스템 도입 여부에 대해 방침을 정하고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7-01-09 19:45:52【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가 일일이 가정을 방문해 수도미터기를 검침하지 않고 원격으로 자동 검침하는 원격검침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상수도 수도미터기 검침 제도를 기존 수기검침에서 원격검침으로 전환을 재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원격검침시스템 도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기술수준과 도입시기, 추진방법(민자, 직영, 출자법인 등), 예산, 소요기간 등을 검토키로 했다. 관련 예산은 추경을 통해 마련키로 했다. 시는 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물관리 분야를 연구하는 스마트 워터 그리드(Smart Water Grid)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원격검침시스템의 결과를 분석키로 했다. 용역과 시범사업 분석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원격검침시스템 도입 여부에 대해 방침을 정하고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5개 민간수탁업체와 계약, 검침원 170여명이 집집마다 방문해 수도미터기를 직접 확인하는 수기 검침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고 책임성 결여 등에 따른 요금 관련 민원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콜센터에 접수된 상수도민원 39만6000여건 중 요금 관련 민원이 26만4000건으로 66.6%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전국 지자체 중 원격검침시스템을 전면 실시하는 곳은 없지만 경기도 부천시와 이천시, 평택시 등에서는 부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2002년부터 처음 수도미터기 원격검침시스템 도입을 추진한 이후 3차례 도입을 추진하고 강화도와 영종도 지역에 대해 시범사업도 실시했으나 번번이 수신율 저조, 기계 고장·오류 발생 등 기술력 부족으로 도입에 실패했다. 그러나 경기도 이천시 등에서 원격검침 기술력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인천시도 도입을 재추진하게 됐다. 시는 원격검침시스템이 도입되면 실시간 세대별 사용량이 확인 가능하고 옥내 누수확인 등 상수도 불 출수 등의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보고 시 방침을 정해 원격검침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1-09 12:41:54인천시는 맞춤형 동파예방사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도미터기 동파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1월 급격한 한파로 수도미터 동파가 예년(2015년 895개)에 비해 4241개로 급격하게 증가해 이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결과 동파는 주로 사용량이 적은 가정용 15㎜에서 90%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5년 이전에 건립한 연립·빌라 및 상가에서 수도미터 및 배관의 보온시설이 취약해 휴일 및 야간에 사용량이 적을 경우 기온 급강하에 대한 보온력이 부족해 집중 발생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발생원인은 보온시설 부적정, 동절기 장기공가로 수돗물을 장기간 미사용, 구형 폴리에틸렌(PE) 보호함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수도사업소별 자체 분석결과에 따라 연립·빌라 등에 대한 수도미터 보호함 개․보수, 구형 PE 보호함 전량교체, 동파취약 세대에 대한 보온 강화 등 수도미터기 동파 예방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돗물 장기 미사용에 대한 개선방안과 다양한 동파예방 홍보방안 등을 마련해 수도미터기 동파 예방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6-09-01 08:58:54【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급격한 한파에 대비해 '수도미터 동파주의보'를 발령했다고 4일 밝혔다. 수도미터 동파주의보가 일반적으로 기온이 영하 5℃ 이하로 내려가면 발령된다. 올겨울에는 지난 3일 처음으로 7가구에서 수도미터 동파가 발생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산하 전 지역사업소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3500여 개의 수도미터 동파방지팩을 동파 우려 수도미터에 우선 설치하고 있다. 동파방지용 수도미터도 4200여 개를 구입해 취약 계층의 수용가 등에 집중적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 수도미터 동파·동결예방을 위해서는 수도미터 보호통의 틈새 및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 커버 등으로 밀폐해 찬 공기 유입 방지하고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도록 해야 한다. 만약 수도미터가 얼었을 경우 수도꼭지를 열어놓고 양쪽 배관을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서서히 녹이거나 수건으로 수도관을 감고 위부터 따뜻한 물로 천천히 녹여야 한다. 수도미터나 배관에 직접 불을 대면 뜨거운 열로 인해 파열되거나 화재의 위험이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미터의 동파, 파손 또는 고장났거나 외부에 설치된 보호통이 불량한 경우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고하면 신속히 조치 받을 수 있다. kapsoo@fnnews.com
2014-12-04 09:43:03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은 블록 시스템용 수도 미터를 이용한 누수 관리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특허는 상수도 관리 기술로 블록 시스템용 수도 미터의 전원 수명을 보장하고 블록별 수돗물 공급량, 소비량 및 누수량에 대한 측정 및 분석을 통해 정확한 시간대별 누수량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정확한 월 사용량 검침으로 사용요금에 대한 민원과 수검침으로 인한 오차도 해소할 수 있다. 누리텔레콤은 이번 특허 기술을 남아공에서 추진하는 통합 AMI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AMI 시스템 구축만으로 상수도 누수관리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누리텔레콤은 AMI 시스템을 이용한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 및 방법에 관한 특허가 34 종으로 늘어났다. 조송만 사장은 "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수도 누수로 한해 10% 이상이 낭비되고 있다"면서 "그 손실금액만 6천억원에 달해 AMI 시스템으로 누수를 관리할 수 있는 이번 특허기술은 해외에서 추진하는 AMI 프로젝트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2012-05-21 10:35:28위지트(대표 김찬호)는 동파방지기술을 이용한 수도미터 윈터프리가 동일 제품군 최초로 27일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NEP)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을 적용, 3년 이내에 실용화한 제품 가운데 정부가 제품의 성능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제품에 대해서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의 NEP 제품 의무구매제도에 따라 정부가 20% 이상의 구매를 보장하며, 정부 및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를 비롯해 자금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에 신제품 인증을 획득한 동파방지수도미터 ‘윈터프리’는 한파로 인한 수도미터의 파손을 방지하고 해빙 후에도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제품이다. 회사측은 윈터프리는 물이 얼면서 증가된 체적을 자체 개발한 특수 소재의 흡수장치에서 흡수하여 표시창의 동파를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cha1046@fnnews.com차석록기자
2007-02-28 10:42:16[파이낸셜뉴스] HL D&I한라는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주한 1,510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신가평-동서울 2차)’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는 수도권 지역의 대규모 전력 확충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부터 북포리까지 약 9.1㎞ 길이의 터널식 전력구(수직구 5곳 포함)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HL D&I한라가 수주한 금액은 전체 공사비 2,014억원 중 75%인 1,510억원(부가세 포함)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총 36개월이다. 이번 공사는 한국전력공사에서 고난이도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사업으로 수십미터 지하에서 천공기(TBM, Tunnel Boring Machine)를 통한 터널 공사를 비롯해 지상과 지하를 연결하는 수직구 굴착 작업 등 여러 중장비가 동원되는 난이도 높은 공사다. HL D&I한라 관계자는 “당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준공 때까지 품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자세로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14 16: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