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수도방위사령부와 군 급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육군수도방위사령부 이진우 사령관과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바른먹거리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군 급식문화를 조성하고 업무상 상호 공동이익 증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군 급식 시장 대응 관련 정보 교류 및 인적 자원을 통한 교육 연계 △인적 자원 교류 및 시설 상호 이용 △지구와 개인의 건강을 위한 캠페인 연계 진행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및 주요 행사 상호 지원 △올바른 식생활 확립, 건강 증진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필요시 공동 기획 및 추진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한다. 이를 위해 군 급식간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식단, 교육 자료 등 교류를 진행하고 군부대 급양관리관, 조리병, 민간조리원 대상으로 위생, 영양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여기에 지구식단, 동물복지, 저염저당 식단 등의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수도방위사령부와의 협력을 통해 바른먹거리로 군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군 급식문화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는 "그동안 풀무원푸드머스가 식자재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군의 건강한 급식문화를 조성하고 명예와 전통이 빛나는 육군수도방위사령부가 '더 좋은 병영식당'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3 09:27:2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수도방위사령부를 방문해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우건설 김형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수도방위사령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수도방위사령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대우건설과 수도방위사령부의 자매결연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대우건설은 지난 1996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명절 위문, 시설 개보수 공사, 위문금 전달 등의 군장병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위문금이 국군장병들이 복무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1-09-15 08:58:35[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수도방위사령부'를 찾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임시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 방역 최일선 현장을 지원하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임시선별검사소 설치가 늘어나면서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도방위사령부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셨다. 감사드린다.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더위에 많이 힘드실 텐데 여러분들을 보니 든든하다. 시민들도 감사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 "방패병사는 언제나 수도 1000만 시민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의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한편 수도방위사령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재 35개 임시선별검사소에 군 인력을 파견해 확진자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을 지원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백신접종센터에서 경계지원뿐 아니라, 시민들의 신속하고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한 행정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7-23 16:39:43[파이낸셜뉴스] 서울시와 수도방위사령부, 국토교통부가 협력해 서울시내 폐쇄회로(CC)TV를 통합 모니터링 하는 '스마트서울 CCTV 안전센터'와 수도방위사령부 상황실 간 연계망이 연내 구축된다. '스마트서울 CCTV 안전센터'는 방범, 교통, 시설물 관리 등 대시민 서비스를 위해 각 자치구별로 설치한 CCTV 등 정보시스템을 한 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곳이다. 서울 상암동에 설치돼 있다. 서울시는 23일 테러발생 등 국가안보와 관련된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군이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 초동대처에 나서고 서울지역의 안보태세를 높일 수 있도록 시의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시스템을 연계한다고 밝혔다.. 연계망이 구축되면 군부대 상황실에서 CCTV 영상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작전부대에 즉시 제공, 지휘통제 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군부대의 작전수행 능력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엔 돌발 상황 발생 시 군부대 관계자가 자치구 CCTV센터를 직접 방문해 CCTV 영상을 확인·활용하고 있어 군이 상황 초기 적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용인시와 이런 내용을 담은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합의서'를 지난 21일 서면으로 체결했다. 국토부와 국방부는 올해 일부 군부대와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이 구축된 서울시와 용인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내년 하반기 중 관련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갈준선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CCTV 영상정보를 서울을 방위하는 수도방위사령부와 공유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안보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한 문제가 없도록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08-21 22:20:57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는 24일 '북한의 테러'에 대비하는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수방사 특공대대가 서울 지하철 남태령역에서 경찰특공대, 소방서, 119특수구조단, 서울메트로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테러 상황에 대비한 대테러 통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북한과 연계된 테러범들이 지하철역에서 폭발물을 설치하던 중 역무원이 제지하자 총기를 난사하고 인질을 억류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신고를 접수한 수방사 특공대대와 경찰특공대는 신속하게 지하철역의 모든 출입구를 막고 테러범들의 도주로를 차단했다. 현장 지휘관 지시에 따라 특공대원들이 테러범들을 사살하고 인질을 무사히 구출했다. 119특수구조단은 사상자를 후송했고 경찰 폭발물처리반(EOD)과 군 화생방 신속대응팀은 테러 현장의 폭발물을 안전하게 처리했다. 이순진 합참의장은 수방사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통합방위작전 수행을 위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화상으로 훈련 상황을 지켜보며 작전을 지휘했다. 합참은 "이번 훈련은 유사시 민·관·군·경이 긴밀한 통합작전으로 테러상황을 조기에 종결하는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장은 "테러는 예방과 차단이 중요하다"며 "일상의 소음 속에서 유의미한 신호를 구별해내듯 테러 징후를 식별하고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북한 소행의 테러가 발생한다면 현장에서 조기에 작전을 종결하고 계획되고 준비된대로 단호한 응징을 통해 도발에 대한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테러진압작전을 지휘한 수방사 특공대대장 주재성 중령은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경찰·소방·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번 훈련에는 수방사 특공대대 대테러 초동조치부대, 경찰 112타격대, 경찰특공대, 소방서, 119특수구조단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2016-02-24 15:23:24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기억하는 나랑사랑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1968년 '1·21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기억하는 제4회 나라사랑 걷기대회를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회 참가자들은 당시 북한 무장공비들의 침투로를 직접 걸으며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된다. 도보 구간은 서울 경복고등학교에서 북악산 한양도성 성곽길인 창의문, 백악마루, 숙정문을 거쳐 삼청공원에 이르는 5㎞다. 참가를 희망자는 육군 수방사 웹사이트(www.cdc.mil.kr)와 전화(02-524-1111)로 신청하면 된다. 1·21 무장공비 침투사건은 1968년 1월 21일 북한군 대남 침투공작부대 소속 무장공비 31명이 청와대 습격과 요인 암살을 위해 서울로 침투한 사건이다.당시 군·경의 소탕작전으로 무장공비 1명(김신조)이 생포됐고 29명이 사살됐으며 나머지 1명은 도주했다. 우리 측은 민간인 8명이 숨졌고 군·경 30명이 전사했다.
2016-01-11 17:28:21CJ제일제당이 수도방위사령부와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 이해선 대표이사와 김용현 수도방위사령관이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 남태령 소재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수도방위사령부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호교류를 통해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군 유대강화와 사회적 책임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 이해선 대표이사(왼쪽)와 김용현 수도방위사령관이 지난 17일 경기도 과천 남태령 소재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4-12-18 09:11:54김수로 복귀 (사진=DB) 김수로가 복귀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가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기동대원이 돼 한 달 만에 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에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멤버들은 모터싸이클 기동대, 특수임무대, 수사헌병으로 나뉘어 타 부대 훈련과는 또 다른 헌병단만의 특수작전에 참여했다. 또한 수도방위사령부의 양대산맥 기동대와 특수임무대에 각각 속한 멤버들은 훈련 전부터 복장과 역할 등에 묘한 신경전을 벌였고 시작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그 중 모터싸이클 기동대는 전국에 120대 뿐인 모터싸이클 중 70여대를 보유하고 있어 '육군 유일의 모터사이클 부대'라고 불리며, 수도방위사령부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다. 김수로를 비롯 기동대원이 된 류수영과 손진영은 1400~1600cc의 배기량을 자랑하며 무게만 무려 360kg에 육박하는 모터싸이클과 마주했고 27년의 모터싸이클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교관과 함께 본격적으로 모터싸이클 실습을 시작했다. 특히 김수로는 화룡대대 K9 자주포와 청룡대대 장갑전투도자를 운전하며 에이스다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어 이번 모터싸이클 운전에도 유독 자신감을 내비췄다고. 한편 김수로의 모습은 15일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9-14 12:26:03[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위협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오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 김정은이 또다시 서울이 나온 지도를 펴들고 위협의 언사를 했다"며 "반복되는 저들의 서울 위협에 서울시장으로서, 또 서울에서 평생 살아온 한 명의 시민으로서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기고만장한 행태의 원인으로 '핵 비대칭' 상황을 지목했다. 오 시장은 "북한이 저토록 기고만장한 행태를 보이는 것은 저들은 핵무기가 있고 우리는 없는 '핵 비대칭' 상황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오 시장은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더러운 평화' 발언을 거론하며 "우리 내부에서 '거짓 평화론'이 확산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 낫다'는 식의 궤변이 대표적"이라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평화를 얻으려면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은 없다"며 핵 잠재력 강화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김정은의 협박이 아무리 거칠어져도 서울은 동요하지 않고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수도방위사령부와 긴밀히 협력해 서울의 방어 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서울을 포함한 한반도 주요 지역이 표시된 지도를 놓고 지휘봉으로 가리키며 논의를 이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적국'으로 규정하는 등 강경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김 위원장이 서울 등 남한의 여러 지역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지도를 펼쳐놓고 참모들과 논의하고 있는 모습도 공개했다. 앞서 지난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63개 시민사회·종교단체가 참여한 ‘정전 70주년 한반도 평화행동'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대량 살상 후 승전하는 것이 지는 것보다 낫겠지만, 그게 그리 좋은 일인가"라며 "아무리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는 낫다"고 언급한바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10-18 14:01:20한국토지주택공사가(LH) 서울 동작구 한강변 알짜부지인 수도방위사령부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의 일반공급 본청약에 2만5000명 이상이 몰렸다. 15일 LH에 따르면 이날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 일반공급 본청약을 진행한 결과 22가구 모집에 2만5253명이 신청해 11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방사 부지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에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5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에서 행복주택 85가구와 군관사 208가구를 제외한 263가구가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이 중에서 224명은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돌아갔고 30가구가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당초 9가구가 일반공급 대상이었지만 사전청약 13명이 본청약을 포기하며 물량이 22가구로 늘어났다. 전날 진행된 공공분양 특별공급 본청약은 5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무려 1만6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유형별로 봤을 때 4가구를 모집한 '신혼부부'에는 총 5972명이 몰려 14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9억5202만원으로 지난해 공개된 추정 분양가보다 7977만원 높게 책정됐다. 다만 인근 아파트 단지의 같은 면적 시세가 13억∼15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4~6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동작구 수방사 부지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우수한 입지도 거론된다. 일부 가구들은 한강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0-15 21:2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