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마트24가 명품 쌀로 유명한 이천 지역 맛집과 협업한 프리미엄 도시락을 출시했다. 6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임금님 도시락 2종은 궁중요리 전문가인 최향란 조리기능장이 경기도 이천에서 운영하는 한정식집 '임금님쌀밥집'과 협업한 상품이다. 임금님 수라상을 콘셉트로 뛰어난 밥맛을 자랑하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사용했고, 일반 편의점 도시락에서 보기 힘들었던 수라상 메뉴인 맥적구이와 잡채 등을 반찬으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임금님10찬반상도시락'은 된장 양념에 재운 돼지고기를 구워낸 맥적구이 잡채, 떡갈비, 계란말이, 해물완자, 연근조림, 열무나물, 장조림, 볶음김치와 함께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약과로 구성됐다. '임금님비빔밥'은 한돈불고기와 5가지 나물(콩나물, 열무나물, 표고버섯, 당근, 도라지), 계란후라이, 고추장, 참기름이 들어있다. 이마트24는 새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말까지 우리카드로 결제 시 3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임금님 도시락 2종을 구입하면 생수 또는 식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연다. 이마트24는 임금님 도시락을 알리기 위해 여러 드라마에서 임금 역할을 한 배우 임호와 함께 제작한 숏폼(짧은 동영상)도 공개했다. 지난달에는 '고물가 잡기 프로젝트' 숏폼 영상을 통해 초특가 행사를 알리기도 했다. 이 영상은 공개 20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넘어서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마트24는 숏폼에 친숙한 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상품이나 마케팅을 직접적으로 노출하는 영상 대신, 1분가량의 짧고 재미있는 스토리라인의 숏폼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9-06 09:40:42[파이낸셜뉴스] 동원F&B가 프리미엄 한식 가정간편식(HMR) '양반 수라' 용기죽 2종(전복내장죽, 한우쇠고기죽)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양반 수라 용기죽 2종은 완도산 전복 내장을 담아 깊은 풍미가 있는 '전복내장죽'과 한우사태에 표고버섯 등을 넣어 고급스러운 맛을 더한 '한우쇠고기죽' 등으로 구성됐다. 엄선한 국내산 고급 특산물 식재료를 활용해 한식의 맛과 풍미를 높였고, 쌀과 각종 원물재료를 함께 넣고 저으면서 끓임으로써 열처리를 기존 대비 20% 이상 단축시켜 밥알과 재료의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양반죽은 지난 1992년 출시된 30년 전통의 죽 브랜드로, 2021년 기준 누적 판매량 6억개를 넘어서며 대한민국 대표 죽 브랜드로 자리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4-06 09:04:40[파이낸셜뉴스]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다는 대게는 찬바람이 불어야 속이 찬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제철이다. 하지만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는 2월부터 맛볼 수 있다. 대게 생산량 1위인 울진은 대게 원조마을로 통한다.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는 고려시대부터 대게가 울진의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고 전해진다.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1539~1609)도 이곳으로 귀양 왔다가 대게가 많다고 해서 '해포(蟹浦)'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대게는 단지 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아니다. 몸통에서 뻗어 나온 8개의 다리 마디가 마른 대나무를 닮아 대게로 불린다. 대게 중에서도 최상품은 박달대게다. 속이 박달나무처럼 단단하게 차고 맛과 향이 뛰어난 박달대게는 배 한 척이 하루에 2∼3마리 정도만 낚을 정도로 귀하다. 경매가도 한 마리에 10만원이 훌쩍 넘는다. 대게의 고향은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 떨어진 왕돌초 일대다. 왕돌초는 맞잠, 중간잠, 셋잠 등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수중암초지대로 넓이가 동서 21㎞, 남북 54㎞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이다. 수중 경관이 아름답고 한류와 난류가 교차해 126종의 해양생물이 분포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졌다. 대게철을 맞은 후포항에는 매일 아침 큼직한 대게들이 어판장 바닥에 깔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얀 배를 위로 향하게 해 대게들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한다. 익숙한 손놀림으로 대게를 크기에 따라 분류해 놓으면 순식간에 중매인과 구경꾼들이 경매사를 둘러싼다. 경매사는 중매인들이 내미는 나무판에 적힌 입찰가격을 보고 최고 낙찰가를 알린다. 경매가 끝난 대게는 손수레에 실려 가고 대기했던 대게들이 다시 어판장 바닥에 깔리기를 반복한다. 대게는 껍질만 빼고 모두 먹을 수 있다. 찜통에 10~15분 정도 쪄낸 대게 다리를 부러뜨려 당기면 하얀 속살이 나온다. 게 뚜껑을 열어 뜨끈뜨끈한 밥과 비벼먹는 게장도 별미 중의 별미로 꼽힌다. 대게 이웃사촌으로 흔히 홍게라고 알려진 붉은대게는 생김새가 대게와 비슷하지만 전체적으로 붉은 빛이 강하다. 붉은대게는 몸 전체가 짙은 주홍색이다. 심해에서 잡히는 붉은대게는 껍질이 단단하고 짠맛이 강해 대게에 비해 값이 싼 편이다. 붉은대게는 늦가을부터 겨울을 거쳐 이듬해 봄까지도 입맛을 살려주는 별미로 대접받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2-14 10:37:57[파이낸셜뉴스] 동원F&B는 한식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라인업인 '양반 수라'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양반 수라 파우치죽' 4종과 '양반 수라 국탕찌개' 4종을 출시했으며, 기존 '양반' HMR 제품 대비 맛과 원재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양반 수라 파우치죽' 4종은 녹두삼계전복죽, 차돌삼합죽, 문어해물죽, 낙지김치죽으로 구성됐다. 수라 녹두삼계전복죽은 전복, 닭가슴살에 녹두를 넣어 고소한 맛을 더했으며, 수라 차돌삼합죽은 차돌양지, 백합, 소라를 풍성하게 담아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 수라 문어해물죽은 매콤한 해물육수에 문어, 오징어, 소라를 넣고 끓여낸 별미죽이며, 수라 낙지김치죽은 낙지와 김치, 콩나물이 잘 어우려져 시원하면서도 얼큰해 해장용으로 먹기 좋다. 양반 수라 국탕찌개 4종은 왕갈비탕, 도가니설렁탕, 우거지감자탕, 차돌육개장으로 구성됐다. 수라 왕갈비탕은 진짜 소갈빗살을 통째로 끓여 더욱 진하고 고깃살이 부드러우며, 수라 도가니설렁탕은 진한 도가니 육수에 스지(힘줄)와 차돌양지를 듬뿍 담아 푹 고아내 맛이 깊다. 수라 우거지감자탕은 진한 등뼈육수에 돼지사태와 우거지를 넣어 끓여냈으며, 수라 차돌육개장은 진한 한우사골 육수에 차돌양지를 가득 담았다. '양반 수라'는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양반 브랜드 철학에 따라 동원F&B만의 한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다. 죽의 경우 각각의 원재료를 따로 끓여 용기에 담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 저으면서 끓여내는 가마솥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국탕찌개의 경우 기존 방식 대비 열처리 시간을 20% 이상 단축시켜 재료의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렸다. 양반 수라 파우치죽’ 4종(녹두삼계전복죽, 차돌삼합죽, 문어해물죽, 낙지김치죽)의 가격은 420g에 4980원이며, 양반 수라 국탕찌개 4종(왕갈비탕, 도가니설렁탕, 우거지감자탕, 차돌육개장)의 가격은 460g에 5480원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고급화, 다양화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고급 자연재료를 활용한 한식 HMR 프리미엄 라인업을 기획했다"며 "양반 브랜드 35년 전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금님이 드시던 수라상의 품격을 그대로 담았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10-27 08:41:0529일 오후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를 조금 넘은 시간 청와대에 도착해 방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친교만찬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5분 가량 청와대 경내를 걸어 상춘재 앞마당에 도착한 뒤, 양측 수행원들과 함께 잠시 칵테일 리셉션을 갖고 인사와 함께 담소를 나눴다. 칵테일 리셉션에는 한류스타 '엑소'와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 감독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박세리 감독은 꽤 오랫동안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엑소 멤버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딸인 이방카 보좌관에게 사인 앨범을 선물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엑소의 팬이자 한류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 메뉴는 궁중수라상 콘셉트로 미국산 소고기 스테이크가 메인메뉴로 준비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양국간 협력과 조화를 의도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물겨자채, 복주머니쌈, 녹두지지미, 잡채, 민어전, 수란채 등도 만찬 메뉴로 준비됐다. 이방카 보좌관 내외를 위한 별도의 유대교 식단도 마련됐다. 술을 마시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을 배려해 건배주는 탄산수로 한다. 친교만찬에는 미국측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매슈 포틴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앨리슨 후커 NSC 한국 담당 선임보좌관, 스티브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등이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강경화 외교부 장관,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조윤제 주미대사,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등이 참석한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19-06-29 20:19:15【서천=김원준 기자】충남 서천군이 과거 금강하구에 서식하다 자취를 감춘 토종어류 ‘종어’되살리기에 나섰다. 서천군은 9일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종어 복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종어 종자생산 성공 때 서천군 금강수역내 방류사업과 양식기술 보급에 나선다. 서천군은 이에 필요한 장비, 장소 등의 지원과 홍보 및 민간 양식어가 확보 및 시범양식을 추진한다.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4년 종어 인공종자생산에 성공해 기초기술을 확보한 뒤 현재까지 종보존 및 자연복원 연구를 시행중이다. 오는 2022년까지 치어 약 1만 마리를 생산해 금강하구에 방류하고 도내 양식어가 3곳을 선정, 양식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금강 종어 복원을 통한 특산품 개발로 지역의 명성 제고와 소득 발전이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리 군에서 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어는 무려 최대 1m까지 성장하는 대형어종으로 과거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민물고기 중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가시와 비늘이 거의 없고 육질이 부드러워 고부가가치 품종으로 알려졌지만 1970년대 이후 절멸됐고 현재는 극소량의 양식종만 고가에 거래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9-04-09 13:23:2540여년전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춘 민물고기 '종어'의 종 복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한때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민물고기 '종어'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금강 하류에서 살아있는 종어를 재포획 했다고 16일 밝혔다. 육질이 연하고 가시와 비늘이 거의 없는 종어는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에 진상됐던 물고기로 맛이 뛰어나 단연 최고란 뜻에서 '종어(宗魚)'라고 불린다. 종어는 1970년대까지 금강과 한강에서 많이 잡혔지만 1982년 이후에는 거의 잡히지 않아 사실상 국내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춘 것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종어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중국에서 들여온 종어를 길러 어린 종어를 생산했다. 1세대 양식 종어를 4~5년간 길러 2004년 다시 2세대 양식 종어를 얻는 완전양식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2007년부터 지자체(경기·충남·전북·경북)에 어린 종어를 분양했다. 지난 2009년에는 금강 하류에 5000마리의 어린 종어를 방류하고 방류된 종어가 자연에 잘 정착했는지 여부를 지속 관찰했지만 한동안 뚜렷한 성과를 확인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충남 부여군 세도면 금강 중류에서 어린 종어(몸길이 15~20cm) 2000마리를 시험 방류한 후 올해 금강에서 종어 재포획에 성공했다. 발견된 종어는 길이 23cm, 무게 88g가량으로 지난해 10월 방류한 장소 근처에서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난해 방류한 종어 중 일부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성장해 자연 서식지인 금강에 정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방류한 종어와 올해 잡힌 종어가 유전적으로 동일한 개체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 작업도 진행 중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7-06-16 09:56:25수라채다이닝 중식테마 뷔페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 새봄을 맞아 오는 3월부터 수라채 다이닝에서 고품격 중식 요리의 향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겨울시즌 선보였던 일식테마 뷔페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진귀한 송화단, 오향장육부터 남녀노소 불문 사랑받는 대표적인 중식메뉴로 새단장했다. 주요 메뉴로는 봄철 잃기 쉬운 입맛을 돋아줄 새콤한 새우냉채, 광동식 관자 냉채, 파향으로 풍미를 더한 족발 냉채, 유린기, 탕수육, 어향가지, 사천식 매운 해물 스프, 칠리 새우 등이 있다. 뷔페 이용 고객에게는 웰컴디쉬로 성인 1인당 스테이크를 특별 제공하며, 프리미엄 생맥주 및 음료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본 중식 테마뷔페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중 디너 4만8000원, 주말 런치 및 디너는 5만5000원이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2016-02-23 16:03:51"질 좋은 제품을 먹이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수제간식시장도 궤도에 올라섰다." 반려동물 수제간식 업체 '강쥐님수라상'의 진민 대표(사진)는 4일 "반려동물 관련 박람회에 가면 일반 사료는 물론 수제간식에 대한 관심이 매년 늘어나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쥐님 수라상'은 과거 왕이 드는 수랏상에 올리는 좋은 음식처럼 반려동물에게도 좋은 음식만을 제공하겠다는 마음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무색소·무방부제 천연 반려동물 수제간식 업체다. 진 대표는 "수제간식을 개인 가정에서 제조해 먹이는 경우도 있지만 손이 많이 가는데다 냄새도 심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강쥐님 수라상은 국내 유일 반려동물을 위한 육가공센터를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래 식품 원자재를 수입업자가 국내로 들여오면 도도매업자, 도매업자, 소매업자를 거쳐 소비자에게 전해지는데, 이 단계를 거치는 비용을 절감했다는 게 설명이다. 진 대표는 "수제 간식은 실제 딱딱한데 노령견·노령묘가 늘어나면서 사람과 마찬가지로 부드러운 간식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며 "습식 간식보다는 반건식·파우더형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현재 강쥐님 수랏상은 현재 쌀로 만든 과자 '미(米)친견과'를 비롯해 물만 부어 죽처럼 먹일 수 있는 죽 제품 '깐죽깐죽' 등 100여가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 수제간식 시장의 80% 이상은 중국산이 유통되고 있다. 진 대표는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선 값싼 재료로 수입되는 중국산 수제간식이 대부분이지만,고가임에도 반려동물에 좋은 것을 먹이려는 소비자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강쥐님수라상은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매출이 전년대비 2배씩 상승, 지난 달의 경우 전달대비 매출이 1억원 가까이 늘었다. 국내 최초로 현미로 만든 반려동물 전용 현미과자 출시는 물론, '강쥐님수라상'의 특수가공기법으로 첨가물 없이 최대 6개월 보관이 가능한 찜 간식도 최근 해외에 수출되고 있다. 진 대표는 반려동물에게 간식을 줄 때 주의할 점으로 '정량'을 꼽았다. 그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과하게 섭취했을 경우 배탈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도 있다"면서 "처음 먹는 음식의 경우 천천히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5-10-04 17:18:48CJ제일제당이 해찬들의 편의형 볶음고추장인 '수라상에 올리던 약고추장(사진)'에 신개념 포장 방식을 적용해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약고추장 신제품은 120g 소용량으로 '스파우트 파우치'라는 새로운 방식의 포장 기법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음료 등 액상 제품이 주로 사용했던 비닐주머니 형태와 돌림형 마개의 조합으로 구성됐다. 소용량이고 보관과 사용이 편리해 1인 가구 소비자나 캠핑족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2900원.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3-12-26 10: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