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항 물류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우리 기업의 원활한 물류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 등 해외 주요 일부 항만에 물류거점을 확보 중이다.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 제2의 경제권역인 자바 주의 주도로 약 12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기존에 자카르타에 진출했던 우리 기업이 수라바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이 지역 물류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 등의 요청으로 수라바야항 인근에도 물류센터를 확보했다. 수라바야 물류센터는 소량 다품종 화물을 주로 취급해 이용할 물류시설을 찾기 어렵거나 시장 대비 높은 물류비용을 지출하는 우리 기업의 화물을 우선 유치할 계획이다. 우리 기업에게는 시장 대비 약 10% 할인된 입출고료·운송료를 적용해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앞으로도 기업에 필요한 해외물류거점 확보를 지속 추진해 우리 수출기업이 세계 각국에 널리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수라바야항 물류센터 이용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은 부산항만공사 해외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6-01 14:33:16[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5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항에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와 공사는 국내 기업의 원활한 물류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주요 일부 항만에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수라바야는 인도네시아 제2의 경제권역인 자바 주의 주도로 약 12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기존에 자카르타에 진출했던 국내 기업이 수라바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해당 지역의 물류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 등의 요청으로 수라바야항 인근에도 물류센터를 확보하게 됐다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수라바야 물류센터는 소량 다품종 화물을 주로 취급해 이용할 물류시설을 찾기 어렵거나 시장 대비 높은 물류비용을 지출하는 우리 기업의 화물을 우선 유치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에게는 시장 대비 약 10% 할인된 입출고료·운송료를 적용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준석 공사 사장은 “이번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항 물류센터 이용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은 공사 해외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6-01 10:59:34【원주=서정욱 기자】5일 상지대학교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대학교와 대학간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상지대학교에 따르면 수라바야대학교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항만도시인 수라바야시에 있는 국립대학교로 조족 소에파르조 부총장과 수라바야 한인회 이경륜부회장 및 상지대학교 보직교수 등이 참가하였다. 상지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대학은 학생, 교수, 행정 직원 교류, 커리큘럼 개발, 연구 프로젝트 협력을 통한 출판물 발간, 수라바야 교수진이 상지대학교 박사 또는 전문 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을 합의하였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04-05 15:59:23아시아나항공이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산 화산 분화에 따라 체류하고 있는 국민들의 대피를 위해 긴급임시편 항공기를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긴급임시편 A330(290석) 항공기를 발리 인근 수라바야공항으로 띄운다고 3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정기 운항하지 않고 있는 노선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아시아나항공 긴급임시편은 30일 15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발리 인근 수라바야공항에 20시 40분에 도착한다. 이후 22시10분에 체류객들을 태우고 인천으로 출발해, 12월 1일 오전 7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편 투입은 지난해 6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외교부가 체결한 ‘해외 대형 재난시 우리 국민 긴급대피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약정’에 따른 조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해외 대형 재난 발생시 외교부의 요청에 따라 우리 국민 긴급 대피 지원을 위한 전세기 제공에 최대한 협조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민들이 재난상황으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국적항공사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외교부와 협의하여 임시편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7-11-30 08:42:05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도네시아 기술평가응용청(BPPT)에서 시행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 간 기존선 720km 구간의 전철화 및 고속화 예비타당성 조사에 전문가 자문 용역사업을 18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정부기관인 BPPT에 기술 및 경제성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했고, BPPT는 기술력을 보완하고 선진철도기술 습득을 위해 지난 8월 25일 공단에 철도운영·전철화·신호개량·차량기지 4개 분야 자문을 긴급 요청해 이뤄졌다. 공단은 직원들 중 각 분야의 20년 이상의 실무경험과 기술력을 두루 갖춘 우수한 직원을 선발해 지난 14일 BPPT와 계약서를 체결하고, 3개월 동안 예비타당성 조사에 참여한다. 더불어 올해 10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BPPT 직원들을 대상으로 철도학교를 개최해 우리나라의 노후선로 전철화 및 개량사례 등을 소개하며 우수한 철도기술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김도원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공단이 시행 중인 자카르타 LRT 1단계 사업과 함께 한국철도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도네시아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용역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7-09-19 14:40:49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도네시아 기술평가응용청(BPPT)이 시행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 간 기존선 720㎞구간의 전철화 및 고속화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 전문가 자문 용역사업을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정부기관인 BPPT에 기술 및 경제성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한데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BPPT는 기술력을 보완하고 선진철도기술 습득을 위해 지난달 25일 공단에 철도운영·전철화·신호개량·차량기지 4개 분야 자문을 긴급 요청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직원들 중 각 분야의 20년 이상의 실무경험과 기술력을 두루 갖춘 우수한 직원을 선발해 지난 14일 BPPT와 계약을 맺고, 3개월 동안 예비타당성 조사에 참여한다. 더불어, 공단은 올해 10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BPPT 직원들을 대상으로 철도학교를 개최, 우리나라의 노후선로 전철화 및 개량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철도기술력을 홍보할 예정이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공단이 시행 중인 자카르타 LRT 1단계 사업과 함께 한국철도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도네시아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 용역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7-09-19 14:17:31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글로벌 인재교류를 위해 다음달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에 부산 청소년 교육방문단을 파견키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과 수라바야시 간 청소년 교육방문단 상호교류 프로그램은 두 도시의 인재 교류를 위해 2007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그동안 2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2월 19일부터 26일까지 수라바야시를 방문해 현지 중·고등학교와 대학을 방문하고 문화탐방, 홈스테이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국문화활동과 영어 특기자를 우대한다. 참가비는 항공료만 지불하면 된다. 현지 숙박비와 식비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부산교육방문단은 파견 전까지 현지 학교방문 교류프로그램 및 공연 연습을 통해 부산시 민간외교관으로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부산지역 중고등학생은 오는 25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7-01-19 11:28:52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2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청소년교육방문단(이하 방문단)을 초청, 다양한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방문단은 교육관계자 3명과 수라바야시 중학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부산 청소년과의 상호교류 △인도네시아와 수라바야시에 대한 소개 △학교 및 기관방문 △문화탐방 △홈스테이 △인도네시아 문화를 알리는 전통공연(음악, 노래)과 카라테 무술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먼저 용수중, 양덕여중, 다문화학교, 부산외대를 방문해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한며, 청소년 쉼터와 청소년 수련원 등에서 한국의 청소년 복지 시스템에 대해서 학습한다. 올해는 특별히 오는 17일 송상현광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에 공연팀으로 초청 돼 인도네시아 전통공연을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 앞에서 선보인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9년간 부산과 수라바야시가 지속적으로 상호의 문화를 교류하며 청소년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것이 앞으로 양국에 기여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부산 청소년의 참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수련 기자
2015-10-11 18:24:47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2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청소년교육방문단(이하 방문단)을 초청, 다양한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방문단은 교육관계자 3명과 수라바야시 중학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부산 청소년과의 상호교류 △인도네시아와 수라바야시에 대한 소개 △학교 및 기관방문 △문화탐방 △홈스테이 △인도네시아 문화를 알리는 전통공연(음악, 노래)과 카라테 무술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먼저 용수중, 양덕여중, 다문화학교, 부산외대를 방문해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한며, 청소년 쉼터와 청소년 수련원 등에서 한국의 청소년 복지 시스템에 대해서 학습한다. 올해는 특별히 오는 17일 송상현광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에 공연팀으로 초청 돼 인도네시아 전통공연을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 앞에서 선보인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9년간 부산과 수라바야시가 지속적으로 상호의 문화를 교류하며 청소년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것이 앞으로 양국에 기여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부산 청소년의 참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5-10-11 11:37:19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2~19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청소년교육방문단(이하 '방문단')을 부산으로 초청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교육관계자 3명과 수라바야시 중학생 14명으로 구성된다. 방문 기간 동안 △부산 청소년과의 상호교류 △인도네시아와 수라바야시에 대한 소개 △학교 및 기관방문 △문화탐방 △홈스테이 △인도네시아 문화를 알리는 전통공연(음악, 노래)과 카라테 무술 등의 활동을 한다. 이들은 용수중, 양덕여중, 다문화학교, 부산외대를 방문해 학생들과 부산과 수라바야의 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친목을 다진다. 또 청소년 쉼터와 청소년 수련원 등에서 한국의 청소년 복지 시스템을 배울 예정이다. 특히 오는 17일 송상현광장에서 열리는 '제10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에 공연팀으로 초청돼 인도네시아 전통공연을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 앞에서 선보인다. 더불어 16일부터 2박 3일간 한국인 가정에서 동년배 학생들과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가족문화를 체험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과의 유대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9년간 부산과 수라바야시가 게속 서로 문화를 교류하며, 청소년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는 것이 앞으로 양국에 기여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5-10-08 15: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