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본 도쿄의 한 카페가 카페 내에 낮잠을 청할 수 있는 '수면 캡슐'을 설치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인스턴트커피 브랜드 네스카페(Nescafe)와 매일경제 등에 따르면 네스카페가 운영하는 네스카페 수면 카페는 다음 달 17일까지 일본 도쿄에 한시적으로 수면 캡슐 매장을 선보였다. 수면 캡슐은 카페를 찾은 손님들이 낮잠을 청할 수 있게 만들어진 것으로 수면 캡슐 이용료는 커피 한 잔을 포함해 30분에 825엔(약 7500원)이다. 예약 없이도 이용은 가능하지만 희망시간이 겹치는 경우 예약자에게 우선권이 있다. 일본의 벤처기업 지라프냅(Giraffenap)에서 개발한 수면 캡슐은 내부에 팔, 무릎 패드가 있는 수직형 좌석과 함께 환기장치, 전기 콘센트, 디밍 조명 등이 갖춰져 있으며, 캡슐 종류는 내외부에 목재를 사용한 포레스트와 플라스틱, 금속을 활용한 미래적인 디자인의 스페이시아 등 두 가지다. 네스카페 측은 "15~20분간의 낮잠이 공부, 업무 등 오후 활동의 효율을 높인다"며 "커피를 마신 직후 낮잠을 자면 잠에서 깨어날 즈음 카페인이 효과를 내기 시작해 졸음이 깔끔하게 사라져 일반적인 낮잠보다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카페 2층에는 수면실이 있어 리클라이너, 대형 소파에서 잠을 잘 수 있다. 수면실의 30분 이용 요금은 수면 캡슐과 같으며, 1650엔(약 1만5000원)을 내고 1시간 이용할 경우 일반 커피 외에 디카페인 커피 한 잔이 추가로 제공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8-28 07:03:15[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지혜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서 ‘고압산소케어’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생일을 맞아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로 한 그녀는 외제차 시승과 백화점 쇼핑을 즐긴 후, 46세 생일을 맞아 ‘역노화(리버스 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해외 셀럽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고압산소케어가 한국에도 도입됐다더라. 피로 회복에도 좋다고 해서 직접 체험해볼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상담을 받으며 “노화 예방, 수면 개선, 스트레스 완화, 운동 후 회복까지 된다는데 가격까지 착하다”며 흥미를 보였고, 케어를 마친 후에는 “OTT 보느라 한숨도 안 잤는데 눈이 번쩍 떠지고 몸이 개운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국내에도 본격 도입된 고압산소케어란? 고압산소케어는 체내에 고농도 산소를 공급해 신체 회복과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특수 챔버(고압산소 캡슐)에 누워 약 2기압 환경에서 100%에 가까운 산소를 흡입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산소가 미세혈관까지 전달되며 신체 회복력이 향상되고 세포 재생이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고압산소케어가 세포 노화와 직결된 ‘텔로미어’의 길이를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밝혀져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텔로미어는 세포 속 염색체 끝부분을 보호하는 DNA 구조로, 길이가 짧아질수록 노화가 진행된다. 연구에 따르면 고압산소케어가 텔로미어 단축 속도를 늦추거나 연장해 세포 수명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피부 미용에도 도움 뛰어난 것으로 전해져 고압산소케어는 피부 미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2주 동안 고압산소케어를 받은 그룹에서 일정 부분 검버섯 크기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는 멜라닌 색소 침착을 줄이고 피부 톤을 밝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피부 탄력 유지에 중요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주름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 산소 농도가 감소하며 주름 형성이 촉진된다. 하지만 고압산소케어를 통해 피부 깊숙이 산소를 공급하면 손상된 피부 회복을 돕고, 주름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압산소케어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세포 재생을 활성화해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다.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도 연구되고 있으며, 피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처럼 건강과 미용 관리에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국내에서도 고압산소케어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 케어 센터들이 늘어나며 접근성이 높아졌고, 스포츠 선수,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새로운 건강 관리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 기자
2025-03-10 14:40:01【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혁신기술 제품 실증을 위해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제공하는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을 뒷받침할 홍보 서포터즈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광주시는 6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보 서포터즈인 광주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 체험단(광체단)은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초기 제품 실증에 직접 참여해 젊은 세대 감성에 맞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대시민 홍보활동 등을 통해 실증 지원 사업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까지 3개월여 동안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유튜브 등에 카드 뉴스·짧은 영상 제작, 영상 콘텐츠 촬영·제작, 취재 후기 작성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서포터즈들은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 제품들이 광주 곳곳에서 실증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과 기업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은 기업이 개발한 초기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광주 곳곳을 실증 공간으로 제공해 시장 출시 전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를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실증 시험무대(테스트 베드)로 내어주며, 지난해 36개 기업 지원에 이어 올해 44개 기업 지원을 목표로 상반기 33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혁신기술 실증 제품들은 △숙면 유도 테라피 제공 수면케어캡슐 △인공지능시스템 기반 도로상태정보플랫폼 △사물인터넷 기반 냉각기기 효율 향상 시스템 △사물인터넷 기반 공기순환기 △시니어 전용 헬스케어 솔루션 하루핏 키오스크 △탈중앙화 원격 안면인식 출입 인증 게이트 △친환경 살균 수처리 쿨링 포그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개선,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나순 광주시 창업진흥과장은 "광주시가 창업기업에게 제공한 다양한 실증의 기회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창업기업 제품 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한 우수 기업의 혁신기술 제품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06 16:32:40[파이낸셜뉴스] 성장기 어린이가 코로 호흡하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자면서 계속 코를 골거나, 코를 골지 않아도 자주 심하게 뒤척인다면 편도나 아데노이드 비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을 방치하면 소아 수면장애로 성장은 물론 심할 경우 심장이나 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건희 교수는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은 수술 시 피타(PITA)수술법을 적용하면 기존 수술에 비해 통증은 줄고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며 "기존 편도절제술이 편도가 붙어있는 피막과 근육층까지 제거했다면 피타수술은 편도선을 싸고 있는 캡슐(피막)을 보존하면서 편도 조직만을 제거해 수술하는 방법"이라고 9일 조언했다.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은 주로 소아에서 발견되는 질병으로 입을 벌렸을 때 바로 보이는 구개편도와 코 뒤쪽에 위치한 편도인 아데노이드가 지나치게 비대해지는 질환이다. 코막힘, 코골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수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알레르기비염도 코막힘과 코골이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알레르기비염은 주로 비강 내에 코점막이 부어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두 가지 문제가 동반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때 환자가 느끼는 증상도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수술 결정 및 치료가 필요하다.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은 환자의 95% 이상이 소아·청소년 환자라고 보면 된다. 편도선이 소아기에 급격히 발달하지만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퇴화하기 때문이다. 비대증이 생기면 만성적인 코막힘과 입으로 숨을 쉬는 구호흡, 수면의 질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피곤이 누적되고 △짜증이 늘고 깊은 숙면 시 배출되는 성장호르몬이 활발하게 나오지 않아 △성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하면 △과잉행동 △주의력장애(ADHD) △공격성과 같은 행동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자면서 코를 많이 골거나 수면 무호흡증이 동반되는 현상, 잠에서 자주 깨고 이른바 슈퍼맨 자세(목을 꺾고 자는 자세)가 동반된다면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다. 비수면 시에는 만성 구호흡으로 인해 아데노이드형 얼굴 즉, 멍하니 입을 벌리고 있는 자세를 자주 하고 있는지도 체크해봐야 한다. 편도·아데노이드가 지나치게 클 때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로 비대해진 부분을 절제하는 것이다. 피타수술은 수술 시간 자체는 10분 내외이며, 입원 기간은 1박 2일 혹은 2박 3일이다. 아무래도 소아·청소년 환아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방학 기간에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 직후에는 음식물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덩어리가 크고 딱딱한 음식, 뜨겁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수술 부위에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수술 후 5~7일 정도는 피한다. 또 수술 후에는 일시적으로 목소리 톤이 살짝 올라가는 현상이 있지만 수술 후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원상태로 회복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5-09 14:40:06[파이낸셜뉴스] 건강을 직접 관리하고 관련 제품 등에 소비를 아끼지 않는 '셀프 메디케이션' 및 '헬스디깅' 트렌드가 지속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6조2000억원으로 2019년 대비 약 27%가량 성장했다. 한 번이라도 건기식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 역시 80%를 넘기며 건강기능식품은 이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건기식 성장을 견인하는 세대는 4060세대다. 이들은 경제적 여유는 물론 SNS 및 스마트폰, 디지털 기기 등에 익숙해 온라인 구매도 능숙하다. 또 배우자 및 자녀의 제품을 함께 구매하여 건기식 시장의 주요한 고객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세대의 여성들에게 관심 높은 건강 관심사는 갱년기다. 특히 최근에는 잦은 다이어트, 불규칙한 수면 패턴, 스트레스로 인해 이른 폐경, 젊은 갱년기 등 갱년기 증상이 일찍 찾아오기도 해 개인의 건강관리에 적극적인 이들 4060세대를 노린 갱년기 관련 제품 출시도 활발하다. 갱년기는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체내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40대부터 길게는 60대까지 신체기능이 저하되며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개인 컨디션에도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신체적인 질병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이고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는 이와 같은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최근 여성 갱년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크노제놀' 성분을 함유한 신제품 '피크노 플러스'를 선보였다. 피크노제놀은 프랑스해안송껍질추출물로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다. 이외에도 인체 내 유해한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피크노 플러스는 타블렛 형태로 제작되어 1일 1회 1캡슐만으로 피크노제놀 60mg을 섭취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2와 나이아신, 단백질·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 B6,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 비오틴, 세포·혈액 생성에 필요한 엽산과 정상적인 엽산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2를 주성분으로 사용했다. 피크노 플러스는 한국허벌라이프 독립 디스트리뷰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14 09:39:51[파이낸셜뉴스] 야간 통증 해소에 특화된 진통제가 새롭게 출시된다. 대웅제약은 12일 이지엔6의 라인업을 확장해 야간 통증 해소를 특화시킨 이지엔6 나이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밤사이 통증으로 인해 유발되는 불면까지 함께 잡아 야간 진정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지엔6 나이트는 진통성분 ‘이부브로펜’ 200mg과 1세대 항히스타민 계열의 수면유도성분 ‘디펜히드라민’ 25mg을 배합했다. 두통·요통·생리통 등 다양한 통증을 줄이는 동시에 숙면을 유도해 진통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대웅제약은 밤 사이 통증에 대한 종합적 접근으로, 현대인들에게 상쾌한 아침을 선사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개발 취지를 설명했다. 이부프로펜은 해열과 진통, 소염작용을 돕는 성분으로 다양한 통증에 효과적으로 쓰인다. 디펜히드라민은 25mg 기준 최고혈중농도 도달시간이 2시간 정도로 짧아 빠른 효과를 낸다. 특히 이지엔6 나이트는 비마약성 성분으로 구성돼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고 단기적인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대웅제약은 이지엔6 나이트에도 진통제 브랜드 이지엔6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냈다. 연질 캡슐 제형의 이지엔6는 정제와 비교해 흡수가 빠르고 위장장애 부작용이 적어 아이큐비아 기준 최근 6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지엔6 나이트에도 ‘네오솔’ 공법이 적용돼 캡슐 크기가 작아 목 넘김이 편하다. 대웅제약은 향후 이지엔6 나이트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야간 통증 진통제에 대한 인지도와 접근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야간 통증으로 인해 불면을 겪는 분들에게 ‘이지엔6 나이트’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통증 맞춤 토털 케어 진통제 이지엔6 라인업이 각양각색의 통증으로 불편을 겪는 이들이 가장 먼저 찾는 진통제로 자리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9-12 17:12:20[파이낸셜뉴스] 예비소상공인과 청년에게 창업 교육, 체험, 운영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 창업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혁신허브’ 가 부산에 들어선다.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소상공인 혁신허브 신규 설치 후보지역 모집’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소상공인 혁신허브 조성사업은 자치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의 유휴자산을 활용해 창업 청년, 예비소상공인이 일하면서 생활하고 즐길 수 있는 직·주·락(職住樂)형 창업 및 혁신 공간을 설치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중구 자갈치현대화시장 6층에 약 1130㎡ 면적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갈치시장의 특성을 살린 식음료(F&B) 창업 특화 공유주방 △창업가 육성을 위한 공유 오피스 △제품 촬영, 콘텐츠 생산·송출을 위한 미디어 스튜디오 △휴식을 위한 캡슐수면실 및 샤워실 △다목적 세미나 및 교육실 △초기 창업가 판매 체험을 위한 팝업스토어 등을 조성하고 로컬 크리에이터 및 창업 엑셀러레이터 연계 창업보육 등 부산형 소상공인 혁신허브 구축 내용으로 공모에 신청했다. 시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중기부는 올해는 혁신허브 공간 구축을 위한 리모델링, 필요물품 구매 등으로 국비 최대 10억원을, 2024년 개소 이후에는 다양한 창업·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매년 10억원 이상의 운영비를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혁신허브는 소상공인들에게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뿐 아니라 생활, 쉼의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부산형 혁신허브 조성을 통해 지역 청년과 예비소상공인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실현하는 지역 생활창업 거점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4-28 09:59:55침구업계가 온·오프라인 동시 강화 전략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나섰다. 침구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늘리고, 온라인 채널도 함께 키워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을 만나겠다는 전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브자리는 2023년 상반기 주요 사업 계획으로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배송 시스템이 연결된 온라인몰의 빅데이터 활용을 늘려간다는 구상이다. 이브자리 공식몰은 올해 1·4~3·4분기까지 매출액이 개설 초기인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06% 이상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아울러 전국 200개가 넘는 체험형 점포를 비롯한 다각화된 점포를 선보이며 오프라인 접점 경쟁력도 강화했다. 슬립앤슬립 플래그십스토어, 무인 베개 체험 공간에 이어 체험 중심의 점포를 늘려갈 계획이다. 먼저 1월 한 달간 수면캡슐 제조전문 스타트업 더캡슐과 손잡고 슬립앤슬립 기능성 침구를 체험할 수 있는 캡슐호텔을 운영한다. 이브자리는 수면 외에도 세탁, 휴식 등의 서비스 공간을 갖춘 슬립앤슬립 플래그십스토어 대전 둔산점을 선보인 바 있다. 비대면 체험, 셀프 컨설팅 요소를 강화한 무인 베개 체험 공간 '슬립라운지'도 운영중이다. 또 라이브 커머스 방송 확대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한 자체 홈쇼핑 '그린 마켓' 운영 등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다각화된 제품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웰크론도 전국 200여곳의 세사리빙 대리점과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한 온·오프라인 통합 침구 쇼핑체계를 구축해 O4O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웰크론은 지난해 기능성 침구 전문 커머스 플랫폼 '세사리빙몰'을 론칭했다. 웰크론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한정적으로 구매가 가능했던 세사리빙의 프리미엄 기능성 침구류를 세사리빙몰에 입점시켜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플랫폼을 통해 빅데이터를 취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 상품 추천 등 소비자의 쇼핑 경험을 강화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위해 '고객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세사리빙몰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배송지 인근 대리점과 연동해 판매 수익을 본사와 대리점이 공유하는 방식이다. 고객에게는 매장 픽업 등 쇼핑 편의성과 함께 △침실 스타일링 정보 △동영상 콘텐츠 △멤버십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리점에게는 이커머스 시장으로의 진출을 도움으로써 새 수익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3-01-03 18:14:00국내 연질캡슐 시장 점유율 1위 알피바이오 주가가 강세다. 중국 내 코로나19 환자 급증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감기약 사재기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이번 주 초 공중보건위기대응위원회를 열어 감기약 판매 수량 제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공중보건 위기대응법 제19조에 따라 공중보건위기대응위 심의를 거쳐 조치 대상 의료제품의 판매처·판매량·판매조건 등에 필요한 유통개선조치를 할 수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관세청 등과 함께 '제4차 감기약 대응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감기약 사재기 근절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스크나 자가검사키트처럼 구매 제한을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으로 감기약 사재기 정황이 나타난 것과 관련이 크다. 알피바이오(314140)는 1983년 미국 알피쉐러사와 대웅제약의 합작으로 설립된 연질캡슐 전문 제조기업으로 연질캡슐 감기약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연질캡슐시장 점유율은 일반의약품 51.5%, 감기약 81%, 알러지제 97%, 수면유도제 100%로 연질 캡슐 분야 1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023-01-02 13:34:35침구업계가 온·오프라인 동시 강화 전략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나섰다. 침구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늘리고, 온라인 채널도 함께 키워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을 만나겠다는 전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브자리는 2023년 상반기 주요 사업 계획으로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배송 시스템이 연결된 온라인몰의 빅데이터 활용을 늘려간다는 구상이다. 이브자리 공식몰은 올해 1·4~3·4분기까지 매출액이 개설 초기인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06% 이상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아울러 전국 200개가 넘는 체험형 점포를 비롯한 다각화된 점포를 선보이며 오프라인 접점 경쟁력도 강화했다. 슬립앤슬립 플래그십스토어, 무인 베개 체험 공간에 이어 체험 중심의 점포를 늘려갈 계획이다. 먼저 1월 한 달간 수면캡슐 제조전문 스타트업 더캡슐과 손잡고 슬립앤슬립 기능성 침구를 체험할 수 있는 캡슐호텔을 운영한다. 이브자리는 수면 외에도 세탁, 휴식 등의 서비스 공간을 갖춘 슬립앤슬립 플래그십스토어 대전 둔산점을 선보인 바 있다. 비대면 체험, 셀프 컨설팅 요소를 강화한 무인 베개 체험 공간 '슬립라운지'도 운영중이다. 또 라이브 커머스 방송 확대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한 자체 홈쇼핑 '그린 마켓' 운영 등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다각화된 제품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웰크론도 전국 200여곳의 세사리빙 대리점과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한 온·오프라인 통합 침구 쇼핑체계를 구축해 O4O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웰크론은 지난해 기능성 침구 전문 커머스 플랫폼 '세사리빙몰'을 론칭했다. 웰크론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한정적으로 구매가 가능했던 세사리빙의 프리미엄 기능성 침구류를 세사리빙몰에 입점시켜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플랫폼을 통해 빅데이터를 취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 상품 추천 등 소비자의 쇼핑 경험을 강화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위해 '고객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세사리빙몰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배송지 인근 대리점과 연동해 판매 수익을 본사와 대리점이 공유하는 방식이다. 고객에게는 매장 픽업 등 쇼핑 편의성과 함께 △침실 스타일링 정보 △동영상 콘텐츠 △멤버십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리점에게는 이커머스 시장으로의 진출을 도움으로써 새 수익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12-30 14: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