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달 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일정으로 ‘제31회 우리 꽃 전시회’ 출품작을 공개 모집 중이라고 115일 밝혔다. 우리 꽃 전시회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쓰임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홈가드닝(분경·테라리움 등) △사진 분야 2가지로 전문가 품평단과 국민 품평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분야별 3점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작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상금 75만원·2점), 산림청장상(50만원·4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상(50만원·3점), 국립세종수목원장상(30만원·3점)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작품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9월 16~2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꽃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자생식물을 활용한 정원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7-15 09:26:28[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25 지역상생사업 참여농가 소개서’를 발간·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상생사업은 지역농가와의 식물위탁재배를 기반으로 경관조성, 문화축제 등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는 지역생상·협력 사업이다. 이번에 발간한 소개서에는 지역상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북도 봉화군을 비롯해 세종시 소재 농가 중 34개 농가에 대한 △기본 정보 △연락처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주요 판매식물 정보 등을 수록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식물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지자체를 비롯, 수목원·정원·조경 관련 기업 및 단체 247곳에 책자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소개서를 통해 지역 농가들이 그간 막막하게 느껴온 판로 개척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공공 및 민간기관과의 유통·거래 기반을 마련해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7-14 08:49:44[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대외협력실 배진위 대리가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를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세종시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는 공공기관 간 홍보 어젠다 발굴 및 확산과 홍보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적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23년 공식 발족했다. 배 대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 ESG실천릴레이 캠페인 추진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정원문화 확산 △지역민 참여·소통 활성화를 위한 숏폼 콘텐츠 발굴 및 제작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배 대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반려식물 및 정원문화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는 세종시(회장), 세종시의회 사무처,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세종충남대병원, 시청자미디어재단(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한국교통연구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간사) 등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7-02 14:32:21[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모두 21종의 국산 정원식물 3만여 그루를 전국 42곳의 민간정원에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식물은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터리풀, 기린초 ‘홍돌’ 등 6종 3850그루와 국립세종수목원의 평가를 통해 새롭게 정원소재로 발굴된 긴산꼬리풀 등 자생식물 15종 2만6600그루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이번 정원식물 보급사업은 국산 정원식물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산불 피해지와 같이 회복이 필요한 지역에 생태적 희망을 더할 수 있는 일”이라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 지속 가능한 정원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숨어있는 국산 정원소재를 발굴하고 산업화 및 시장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를 열 예정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25 15:20:55[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4일과 26일 양일간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세종시의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자생식물 종자 생산·공급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의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2023년부터 산림복원에 쓰일 자생식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를 권역별로 구축했으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봉화군, 세종시, 강원도 평창군에 구축된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에서는 산불피해지, 폐목장 등 산림훼손지를 복원하기 위한 자생식물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의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에서는 온대남부, 난·아열대, 도시권역 등 생태 복원을 위한 자생식물을 생산해 자생식물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지역협의체에서는 온대권역 지방자치단체의 산림복원 담당자를 포함한 수요기관, 생산기관, 자문기구 등 관계기관이 모여 자생식물 복원소재의 생산과 공급 활성화 방안, 자생식물 종자의 전략적 활용과 실질적 수요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올해 발생한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를 복원하기 위해 민·관·공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권역별 자생식물 수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산림복원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국가 차원의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24 14:46:48[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청 주관의 2024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이 발표한 ‘2024년 산림청 산하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평가대상 기관 중 A등급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유일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2022년 기획재정부 주관 경영평가부터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 국정업무 수행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선도하는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공공데이터 실태평가 3년 연속 우수 △신용평가등급 2년 연속 A+달성 △국내 최초 작은키나무 탄소흡수계수 개발로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 기여 △권역별 자생식물 종자 공급센터 운영 △자생식물을 활용 지역상생사업 추진으로 지역소멸 방지에 기여 △세계 최대 유럽 연구혁신 프로그램 준회원국 지위 확보 등 국가적 현안 및 산림정책을 적극 지원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다양한 ESG사업 추진으로 국내 수목원 유일 4년 연속 대한민국 ESG대상 수상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노력 인정 2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정원문화 확산 기여 표창 수상 △K-ESG 이행평가 A등급 △공정채용 우수기업 교육부장관상 수상 등 외부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3년 연속 경영평가 A등급 달성은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적 현안 해결에 적극 동참하면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19 14:40:46[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달부터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 대상 수목원·정원을 모두 66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수목원·정원의 지속가능한 상생의 장을 마련해 수목원·정원 기관 홍보 및 방문 활성화, 스탬프 투어의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 2022년 18곳의 수목원·정원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스탬프 투어 참가자는 전국 66개 수목원·정원 가운데 3곳을 방문할 때마다 반려식물 교육키트, 자생식물 기념주화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참여 기관에 스탬프 현판, 스탬프 함, 여권북, 기관 대표 식물 디자인 스탬프 등을 지원하며, 운영기관 간 협력 체계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스탬프 투어 관련 세부사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또는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스탬프투어는 단순한 인증이 아닌, 수목원을 매개로 한 삶의 쉼표와 감성 체험”이라며 “전국의 수목원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정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자연을 즐기고, 그 가치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6-04 10:57:42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내에 위치한 장미정원 '장미의 뜨락'이 세계장미회(WFRS)가 선정하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셀런스'를 수상했다. 28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WFRS는 1995년부터 3년마다 정원의 규모, 관람 환경, 문화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의 정원을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24일 '일본 후쿠야마 세계장미대회'에서 전주수목원 '장미의 뜨락' 등 총 9개소가 세계적인 장미정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에버랜드 장미원 다음으로 국내 두번째 수상 사례이며, 수목원 중에는 처음이다. '장미의 뜨락'은 한국의 전통조경 기법과 현대식 장미정원 디자인을 조화롭게 결합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경관을 제공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장미의 뜨락'은 지난 1992년 장미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했으며, 2019년 12월 리모델링했다. 2833㎡ 규모에 148종 2281주의 장미로 꾸며져 있다. 도로공사 전주수목원(전북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462-45)에서 오는 10월까지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위로를 얻고 일상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원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28 18:04:02[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내에 위치한 장미정원 '장미의 뜨락'이 세계장미회(WFRS)가 선정하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셀런스'를 수상했다. 28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WFRS는 1995년부터 3년마다 정원의 규모, 관람 환경, 문화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의 정원을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24일 '일본 후쿠야마 세계장미대회'에서 전주수목원 '장미의 뜨락' 등 총 9개소가 세계적인 장미정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에버랜드 장미원 다음으로 국내 두번째 수상 사례이며, 수목원 중에는 처음이다. '장미의 뜨락'은 한국의 전통조경 기법과 현대식 장미정원 디자인을 조화롭게 결합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경관을 제공하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장미의 뜨락'은 지난 1992년 장미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했으며, 2019년 12월 리모델링했다. 2833㎡ 규모에 148종 2281주의 장미로 꾸며져 있다. 도로공사 전주수목원(전북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462-45)에서 오는 10월까지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위로를 얻고 일상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원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28 13:50:37[파이낸셜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전국 수목원·정원 관광콘텐츠 홍보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수목원·정원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목원·정원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홍보와 산림복원 및 관광을 연계한 ESG사업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수목원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여행 콘텐츠 시리즈를 기획·배포하는 한편, 수목원·정원 관광 진흥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수목원·정원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사업을 다각화로 추진해 관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생물다양성 보전, 정원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군) △국립정원문화원(전남 담양군·임시개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5-05-27 15: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