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형묵이 '수사반장 1958'에 출연한다. 8일 메이크스타에 따르면 김형묵은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은 드라마 '수사반장'의 프리퀄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형묵은 극 중 나건수 역을 맡는다. 그 당시 흔치 않은 미제차를 타고 다니는, 뽀마드 헤어와 양아치 스타일이 인상적인 인물이다. 나건수는 사건과 관련된 현장에 출몰하는 의심스러운 행동으로 형사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 제1회 헤럴드 연극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는 등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아 온 김형묵은 영화와 드라마까지 활동 무대를 넓히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BS '열혈사제'에서 강석태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최근 KBS2 '순정복서'에서는 이철용 역을 맡아 과거 비정한 면모에서 현재 애절한 부성애까지 입체적인 캐릭터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소화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MBC '밤에 피는 꽃'에서는 염흥집 역을 맡아 비열하면서도 코믹한 캐릭터를 매력있게 소화하며 믿보배다운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에 '수사반장 1958'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메이크스타
2024-05-08 15:47:35'추억의 힘'이 제대로 통했다.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수사반장 1958'이 1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0일 시청률 조사 전문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수사반장 1958' 첫회 시청률이 10.1%를 기록했다. '수사반장 1958'은 1970~80년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시추에이션 수사물 '수사반장'의 리메이크작으로 이제훈, 이동휘, 최덕문 등이 형사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은퇴한 박영한 형사가 경찰서에 근무하는 손자를 찾아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수사반장'의 주인공이었던 배우 최불암이 특별출연해 은퇴한 박영한을 연기했고, 이제훈이 박영한의 손자로 출연했다. '수사반장 1958'의 시대 배경은 '수사반장'보다 이른 시기인 1950~60년대다. 손자를 찾아간 노년의 박영한이 경찰서에 걸려있는 옛 동료들의 흑백사진을 유심히 바라보면서 드라마는 박영한의 젊은 시절 이야기로 넘어간다. '수사반장 1958'에는 최불암이 연기했던 박영한 형사 역의 이제훈을 비롯해 김상순 역의 이동휘, 조경환 역의 최우성, 서호정 역의 윤현수가 출현한다. 옛 드라마를 다시 추억할 수 있는 '수사반장 1958'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9시50분 방영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20 11:15:08[파이낸셜뉴스] 1980∼90년대 MBC를 '드라마 왕국'으로 건설하는 데 기여한 최종수 PD가 별세했다. 향년 76세. 최 PD는 드라마 '사랑과 야망', '그대 그리고 나' 등 1980∼90년대 MBC의 인기 드라마를 연출했다. 최근 뇌경색으로 쓰러진 최 PD는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다 30일 오후 7시께 세상을 떠났다. 1973년 MBC에 입사한 그는 첫 작품으로 최불암 주연의 수사실화극 '수사반장'(1980)을 연출했다. 이어 드라마 '황진이'(1982), '첫사랑'(1985), '사랑과 야망'(1987), '소나기'(1986), 특집극 '명태'(1993), 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1997) 등 화제작들을 연출했다. 김종학 PD가 연출한 '여명의 눈동자'(1992)도 최 PD가 기획한 작품이다. 2001년 MBC프로덕션 대표이사를 맡았고, 이듬해 성균관대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고인의 마지막 작품은 MBC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2010)로, 촬영 중 뇌경색으로 쓰러져 연출가가 교체됐다. 유족은 부인 정향희씨와 사이에 1남(최성필) 2녀(최하린·최해나), 사위 최한진씨 등이 있다. 빈소는 경기도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영안실 VIP 1실, 발인 2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서울대교구 용인 천주교추모공원.
2022-10-31 15:14:54경찰청은 배우 최불암과 김성환, 김영철 등 10인을 명예 경찰관으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967년부터 경찰의 날을 기념해 경찰행정 발전에 공로가 인정되는 국민을 명예 경찰관으로 위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140명의 명예 경찰관이 활동 중이다. 경찰은 1970~1980년대 인기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해 반장 역할을 맡은 배우 최불암에 명예 경찰관 위촉 50년 만에 명예 치안감으로 승진, 초대 명예 형사국장으로 위촉했다. 배우 김성환은 '선선선' 교통정책 홍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 교통안전 과장(명예 총경)으로, 드라마 '보이스'에서 112센터장으로 열연한 배우 이하나는 명예 112상황 팀장(명예 경장)으로 승진 위촉되었다. 이밖에도 배우 △김영철이 명예 지구대장(명예경정) △박상원은 명예 생활안전과장(명예 경정) △산악인 엄홍길은 명예 경찰특공대장(명예 경정) △화백 정성태는 명예 피해자보호팀장(명예 경정) △드라마 '시그널'을 집필한 작가 김은희는 명예 과학수사팀장(명예 경감) △영화 '범죄도시'의 감독 강윤성은 명예 강력팀장(명예 경감) △영화 '청년경찰'의 감독 김주환은 명예 형사팀장(명예 경사)으로 위촉됐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경찰의 긍정적인 모습을 표현해준 명예 경찰관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국민과 경찰이 소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달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1-10-20 09:37:02[파이낸셜뉴스] 서울경찰이 MBC 드라마 '수사반장'의 실제 모델이었던 고 최중락 총경의 흉상 제막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9일 충남 아산 경찰수사연수원에서 '2019년 올해의 경찰영웅'으로 선정된 고 최중락 총경의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경찰 경찰영웅에 대한 예우 및 국민과 경찰관의 추모공간 활용을 위해 매년 경찰정신에 귀감이 되는 경찰관을 선정해 흉상을 건립하고 있다. 최 총경은 경찰로 재직한 40여년간 검거한 범인이 1300여명에 달하고 그 가운데 870여명의 강력범을 검거해 '대한민국 수사의 전설', '포도왕'이라고 불렸다. 특히 MBC 드라마 수사반장의 실제 주인공으로, 탁월한 수사능력 뿐만 아니라 범죄자 교화를 위해 가족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배려하는 자세를 갖춰 민생경찰이 추구해야 할 진정한 경찰상을 보여줬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경찰관들이 그에 합당한 예우를 받고 현양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최 총경의 경찰정신을 귀감으로 삼아 민주, 인권, 민생을 지키는 경찰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사반장 #최중락 #흉상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9-11-19 15:56:07경찰청은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16일 배우 최불암씨(사진)를 명예경무관으로 승진 위촉했다. 또 화백 이현세씨를 명예총경으로 승진 위촉, 가수 박상철씨와 전 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 장태우씨를 명예경사, 명예총경으로 각각 재위촉하고 배우 강경준씨를 명예순경으로 임명했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수사반장'을 통해 경찰 수사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은 최불암씨가 대한민국 최초로 명예경무관으로 임명됐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18-10-16 17:25:54경찰청은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기념해 16일 배우 최불암을 명예경무관으로 승진 위촉했다. 또 화백 이현세를 명예총경으로 승진 위촉, 가수 박상철과 전 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 장태우를 명예경사, 명예총경으로 각각 재위촉하고 배우 강경준을 명예순경으로 임명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수사반장'을 통해 경찰수사 이미지를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은 배우 최불암이 대한민국 최초로 명예경무관으로 임명됐다. 최씨는 현재 명예총경이다. 국민에게 친근감을 주는 경찰 마스코트 포돌이·포순이 캐릭터를 탄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화백 이현세 역시 현재 명예경정에서 명예총경으로 승진 위촉됐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명예경찰은 시민과 경찰이 하나가 되는 가교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 긍지를 갖고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명예경찰은 경찰행정 발전의 공로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위촉(임기 2년 이내)해 오고 있으며 1967년 1호 명예경찰 이후 현재까지 총 3599명이 위촉됐다. 2018년 현재 184명의 명예경찰이 활동하고 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2018-10-16 10:06:011970∼80년대 인기리에 방영됐던 TV 드라마 '수사반장'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최중락 전 총경이 24일 오전 11시51분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1950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뒤 약 30년간 강력계 형사로 근무하다 1990년 총경으로 퇴직했다. 1979년 금당부부 살인사건, 1990년 샛별룸살롱 살인사건 등 수많은 강력사건을 해결한 공으로 120여개의 훈·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현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우리들의 영원한 수사반장'이라는 저서를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부능씨와 아들 병각씨, 딸 병헌·명순·병숙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6일 오전 9시다. (02)3410-6912. jun@fnnews.com 박준형 기자
2017-03-24 21:24:12▲ 김화란 사망 김화란 사망 김화란 사망 소식이 전해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 김화란은 18일 오후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일대를 지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화란은 사망했으며, 남편은 큰 부상을 입었다. 정확한 사고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고인의 빈소는 광주 남도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김화란은 지난 1980년 MBC 공채 탤런트 12기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수사반장'의 여형사로 출연해 이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한편 김화란의 발인은 20일(오늘)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9-20 10:50:08▲ 김화란 사망김화란 교통사고로 사망 배우 김화란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지난 18일 남편과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며, 귀농 2년 만에 이별하게 됐다. 19일 오후 한 매체에 따르면 김화란은 지난 18일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일대를 남편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故김화란은 사고 후 병원에 이송되기 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승한 남편 또한 부상을 입었다. 정확한 사고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 한편 故김화란은 1980년 MBC 공개 탤런트 12기로 데뷔해 수사 드라마 ‘수사반장’에 여형사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최근에는 남편 박상원 씨와 함께 자은도에 귀촌해 살았으며 최근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09-19 20:33:08